부평 / 35년전통 인천 백령냉면의 원조집 <부평막국수>
부평은 노래가락속에 " 부평초 같은 인생~ " 이
떠오를 정도로 이북사람, 서해안 도서민들, 8도 출신들..
이방인들이 모여서 만든 경기도의 변두리.
필자도 과거 인천쪽으로 학교를 다닌적이 있어서 이쪽은 대충 접수한 지역.
최근 부평구청앞으로 인천지하철이 개통되면서 ,
재개발의 바람을 타고있다.
부평구청4거리가 부천의 중동신도시 와 지근거리 인데다가
낙후지역과 대우자동차등 공장 밀집 지역이여서,
발전 가능성이 아주 많은곳.
인천지하철 부평시장역 3번출구-하나은행 옆길-첫4거리 우회전-동네골목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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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만두국은 살짜쿵 가렸지요.
계절메뉴.
냉면(막국수) - 정말 제대로 표현한 메뉴입니다.
편육 반을 먹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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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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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드런 편육...
몇점 먹으니 일단은 공복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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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네요.
소주안주로는 천하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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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는길에 내가 있다.
새우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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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잘라 무친김치.
푸짐하다.
요걸두고 말들이 오가더군요....
리필 어쩌구...
그러게요. 적당히 주고 더달라면 가져다 주면 좋으련만.
허지만, 필자처럼 걸구 인생은 상관없읍니다.
깨끗히 먹은 반찬중에 국물 없는 반찬은 리필해도 용서함.
집에서도 먹다 남은 믿반찬 안 버리잔우~
아~글씨~
촌 에서 순전히 그거지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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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꽤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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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 등장.
여기서 카메라가 빳데리 앵꼬 신호가 들어옴.
이런 된장.
꼴대 앞에서...ㅠㅠ...
이제부터 편집없이 완씬 완카트.
아니면, 핸드폰으로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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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러 휘~ 저어보니....
헉~
양이....
양이....
엄청나다....^^...
배불러도 난 양만이 가 좋아요~
그거참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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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막국수 보다는 평양냉면 계열.
그러나 육수가 평양냉면 육수는 아니고,
막국수 육수.
그러다보니 메뉴판에 절묘한 냉면(막국수)라는 이름으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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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으니,
메밀향이 참~ 좋다...
그래~ 이거야...
맛집 합격...
냠냠...
꾸역꾸역...
맛있다..
잘하네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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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육에 김치 올려서 한입 가득...
밀려오는 행복감...
맛도 100점.
양도 100점.
가격도 100점.
서울에 있었으면, 왕대박 집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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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눈 감추듯이..
휘리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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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이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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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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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냉면이~~^^...
첫댓글 올 여름 전국 맛있는 막국수집은 전부 접수하시는 군요
그럴려구요......^^...
이 집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근데 곱배기가 아닌데도 양이 참 많네요
양이...양이... 대만족 입니다요....^^....
대전에 숯골냉면도 100%메밀인데 건강에 메밀이 좋은 편이라 가끔 이용하는 편입니다.
대전이라~ 백파선생의 책에도 수록되어있는 메밀냉면집이지요. 기회가 오것지...^%^...
맛집 찾아 다니는 특부님이 부럽습니다...
산천초목을 누비는 해야님이 더 존경 스럽습니다...^^...
^^ 먹고 싶어라~~~
자바님은 지하철로 가도 되겠네요. 신길역,부평시장역이 새로 생겨서 교통편은 참 좋을거 같읍니다.
우씨 신길 사는거 걸렸다 ^^ 무청에다가 비치된 비빔장과 식초 겨자를 살짝 비벼서 그걸 제육에 올려 먹으면 그맛이 천국입니다요
일부러 가기두 그렇고~~~ㅎㅎ 친구가 인천에 사는데...함 기회를 만들어 봐야쥐~~~ㅋ 먹음직스럽네요~~
나같은 백수는 일부러 다니는거고, 바쁘시면 가까운곳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