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 차례ᆢ?
왜냐하면
나이 50대넘으면
세속과 사람들에 치여 오고
상처받은 실망도
잠재의식에 있어
굳은 선입견으로 또 짧은견해
자기만의 왜곡된 기억과
고정관념 ㆍ아집신념으로
아상이ᆢ쎄진다ㆍ
일명 꼰대가 나도 모르게되더라
ᆢ
난 고립된 산골사는 시골살이
이기에 더욱 고집쎈 55세
중장년으로 나이들 요소 그득ᆢ
연휴ᆢ나보다 조금 연배가 어리신
40대들의 초대로 같이 어울리고
냉장고털어 온 먹거리품앗이
ᆢ기부 등등
요트도 그냥타고 동생들지인덕에
ᆢ
작게나마 닦아 본 도를 세속에서
ᆢ나의 반응이 상대에게 어떻게
대처하고 마음을 쓰는지
마음작용ᆢ알아채기
실험 ㆍ
세속에 나가 써먹지 못하는
수행ㆍ도ᆢ
과연 ᆢ?
아직도
난 탐진지를 내안에서 뿜뿜하단걸
봤다ㆍ
착하게 살기보단 나다움으로
거해도 타인에게 해를 끼지지않는
법을 배우고자ᆢ
세속 다이빙입수를 해본다ㆍ
산골 은둔형인간인 나ㆍ
단ᆢ배려를 조금. 아는 사람들
식별하여 어울려보는 일ㆍ
때론
보약보다 낫다ㆍ
그리고 외골수가 내적균형을
서로서로 맞추며 공동일을
찾아서 하며ᆢ 타인이 기쁘게
먹을때 즐거워할때
같이
輸수 喜희ᆢ수희심 기쁨을 보내는 마음이 나온단것을ᆢ
우리는 안다ㆍ
알면서도 안되는게
있다는것도 내속을 보게되는
좋은공부의 연휴ᆢ
다양한 경향성들과 어울려봐야
내 마음경지가 증거되네 ᆢ
부러움도 느끼며ᆢ
나이먹을수록 넖어져보자
내 좁은마음아
이 친구는ᆢ 마치 언니처럼
배려하고 팔걷어부치고
궂은일 도맡아 하더라ㆍ
난 똥폼이나
잡고 사진 ᆢㅋ 아직 갈 길 먼 자ᆢ몽키어른이ᆢ
일찍 새벽에 도착하여
참여친구들위해
갑오징어를 혼자 잡았던
ᆢ이도. 있고
보기엔 까불명랑한데
더운데 요리를 맡아하고
집에서 부지런히 요즘 물가쎈
금배추 겉절이를 해 온ᆢ울산의
진이도 나보다 어리다ㆍ
타인들이 맛나게 먹어주는걸
기쁘게 보는ᆢ그 눈이 이쁘더라
서로 잘 몰라도
자연을 바다를 좋아한다는
취향하나로 모여서
마치 오래본듯ᆢ 서로 각자
맡은 일로ᆢ척척 일사천리
난ᆢ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주고
멋지게 찍어주는 찍사담당을하여
ᆢ고맙단 소리까지 듣고
내가 고맙죠
다들 살아온 고통을 나름 풀어놓기도ᆢ 위로를 서로 보내며
티타임 시간
조용히 홀로
먼바다를 보며 사색에
잠긴 모습도 보이고ᆢ
난 해장라면을ᆢ
오십넘으니 하루가 넘 빨라ᆢ
남은 나날ㆍ영혼이 성장하고
세속현실에서 숨지않고
어울려보며 내 모자람을
응시해보기로ᆢ
혼자만 있을때는 내가 타인에게
어떻게 상처주는지를 모르더라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