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유방암이라는 진단을 작년 5월에 받으셨었어요. 유방암자체의 크기는 2기 사이즈인데, 겨드랑이 림프암 전이가 몇개 있으셔서, 유방림프전이 암 3~4기로 판정받으셨었어요.
그래서 1년정도 항암치료 하시구
올해 2월에 치료 무사히 끝나시구서 특별히 이상없으셔서 정기검진 해오시다가 두달 전 9월에 한번더 검진 받으셨었어요. 이때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주셨어요.
그런데 바로 한달전에 어머니가 쇄골밑부분에(유방과 쇄골사이) 작은 종기같은게 몇가지 발견되셔서 병원에 가보셨는데, 유방과에서는 두달전에 완치판정 받았다고 하시면서 문제없을거 같다고 하셨어요. 그러시면서 어머니께 피부과로 가보라고 권유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피부과에 조직검사를 맡기셨어요.
더해서 최근에 보름 전부터는 격한운동(스쿼트) 두번 하시고서부터 ... 어머니가 허리밑부터 하반신 전체가 다리가 저리시면서 점점 기운이 없으시고, 복시현상도 (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나타나셔서 오늘 병원에 가서 신경외과가서 검진을 받았어요.
오늘 마침 피부과 조직검사 결과 받는 날이고, 검진받으러 간건데 경미한 디스크 증상과 뇌쪽에 아주약간 피와 물이 고여있으시며 조직검사결과는.. 유방암에서 전이되어 온 피부암 증상이시라구 판정받았어요.
그래서 유방과에 알리니까 혹시 다른 장기에 전이된 케이스 살펴보신다구 폐ct랑 유방촬영 검사 다시 예약하고 왔어요. 폐는 엑스레이 찍어봤는데 특별히 문제가 안보인다고 계속 말씀하시네요 ㅠㅠ 너무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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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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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뇌쪽 사진 찍어보셨나요? 제 지인이 혈액암 걸렸을때 복시증상이 있었는데 전이되어서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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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가 항암에 좋다는 이야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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