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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횐님들 안녕하셔요.. 폰카몇장찍었는데 쓸만한게 없어 걍 글로써 대신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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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진찍는기술좀 배워야할덧...</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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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때는 바야흐로 어제 초저녁...지난번 광코안동생고기집에서의 왕내상을 치유하고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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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전에 축구팬더님이 올려주신..쇼핑월드쪽의 안동생고기가 생각나 비교차 집에서 아주먼..성서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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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신상태가 오락가락하는 칭구넘하나델꼬 출동합니다.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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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축구팬더님이 말씀하신 그집으로 가려다..그 바로옆집에 황우생고기란 집이 있던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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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독 이집만 손님이 바글바글하길래...검증차 급변경...들이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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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앉으니 밑반찬부터 짝 깔아주시네욧...</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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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집 밑반찬은 젊은분들도 고려하신덧....</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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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기구이랑, 제가완소하는 오이맛살 샐러드, 물김치, 다슬기, 껍데기무침...소구레찜(요거요거 첨 먹어봤는데..술안주로 강추 서너접시 리필해 먹었네욧...) 또 도토리묵(칭구넘은 이것만 여덜번 리필...여튼 이상한넘입니다.ㅋ), 요기에 션한탕국, 파무침 등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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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두가지 더 있었던거같은데...알코올성 치매가 요정도 기억했으면 다행인덧 싶네욧..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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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고기 가격 참 착합니다. 송학이나 녹양 이런 대형체인에 비해 밑반찬수는 조금 부족하지만 한사라에 만원씩 싼거 같네욧...</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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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자 30000원, 중자 20000원 이렇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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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고기 중자 시키니 둘이서 소주서너병하기엔 거뜬하드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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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기질이나 맛 다 괜찮아 합격점인데...양념장은 송학이나 녹양보담은 맛이 조금 떨어진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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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게규모가 매우 협소해서 손님이 조금만 차면 자리가 없어지는 단점이 있긴하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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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고기를 이가격에 이정도 스끼와 함께라면 집에서 멀어도 생각날때마다 찾아가고 싶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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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 생고기맛에 푹빠져서리...담엔 옆집이나 근방에 쭉 퍼져있는 다른 생고기식당을 함 방문하고 비교해봐야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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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위치는 하이마트네거리 서쪽방향인데...축구팬더님 글보믄..자세히 나와있을거라는...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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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렴하고 맛난 완소생고기 생각나시면...성서로...달료보아욧...수고하시구욧...</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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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육류
서구,달서구
아주맘에들었던 성서 "황우생고기"
박동
추천 0
조회 1,061
09.07.09 15: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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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기 생고기집 3군데 다 괜찮게 장사되는 집들입니다..전 안동생고기에 가는게 처음엔 이집밖엔 없었거든요..
..그래서 사나가 한우물만 파듯 한놈만 아작내듯이 한곳만 주구장창갑니다..
..암튼 착한 가격에 생고기를 
기기엔 좋은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