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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6. 예수비전교회 주일낮예배 능력과 새 힘을 얻으리라 유백선 목사
이사야 40:27-31
예수비전교회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24라길 76-5 (상계5동 136-55)
상담 : 유백선 목사, ybs9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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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교회 카페에는 삶의 행복과 깊은 감동을 주는 메시지가 더 많이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오셔서 함께 나누시고 예수님의 비전으로 복을 받고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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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명절 연휴 잘 쉬셨습니까? 정신과 의사요, 뇌 과학자 이시형 박사가 쓴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이란 책에서 말했습니다. “피로에 찌든 현대인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침대에 누워도 피곤하고, 쉬기 위해서 1박 2일 여행과 캠핑을 다녀와도 피곤해요.’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아요.’ ‘바쁘든 안 바쁘든 늘 피곤해요.’ ‘집중이 안 되고 잡생각이 많아졌어요.’ 사람들이 왜 피곤하다고 말할까요? 뇌가 피로하면 몸이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몸만 쉬면 모든 피로가 풀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피로를 덮어버려서 은밀히 피로를 가중시킵니다. 한국인들은 뇌 피로에 취약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합니다. 사회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어 변화에 맞춰 사느라 뇌가 피로에 찌들어 있습니다. 깊이 잠들지 못합니다. 그런데 첫 잠 90분을 충분하게 자면 피로가 회복할 수 있습니다. 깨어 있어도 잡생각과 근심, 걱정,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뇌 피로를 풀어야 진정한 휴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피폐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성공을 위해서 자신을 착취하고, 쥐어 짜내면서 살기 때문입니다. 뇌가 경고하는 메시지를 들어야 합니다. ‘지겹다, 지친다, 졸리다.’ 우울하다면 뇌가 문제입니다. 긍정을 리셋(reset)하여 뇌가 몸을 지배해야 합니다. 자율신경을 단련하여 회복탄력성을 키워야 합니다. ‘바쁘다.’ 생각하면 교감신경이 흥분합니다.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뇌가 피로감을 느낍니다. 소화 장애와 혈류장애가 생겨서 많은 질병들이 생깁니다. 그래서 자율신경을 조율하도록 ‘천천히’를 주문해야 합니다. 세로토닌-옥시토신 이펙트(effect)가 생겨야 합니다. 가치관이 뇌를 지킵니다. 뇌가 피로하면 창의성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여러분! 진정한 휴식을 어디서 얻습니까? 하나님의 은혜 안에 진정한 쉼이 있습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진정한 쉼이 있습니다. 진정한 쉼을 얻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초청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을 것이다. 그 이유는 내 멍에가 쉽고, 내 짐이 가볍기 때문이다.”(마 11:28-30) 예수님께서 주신 평안을 얻어야 마음에 근심이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평안을 얻어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요 14:27) 뇌의 피로를 어떻게 풀 수 있습니까? 마음이 온유해야 피로가 풀립니다. “온유(프라우스/πραυς/prays)”는 “온순한 기질, 유순함”이란 뜻입니다. 겸손해야 피로가 풀립니다. 마음이 평안해야 피로가 풀립니다. 여기서 “쉬다(아나파우오/αναπαυω/anapayo)”는 말은 “남아 있다, 원기를 돋우다, 편안히 쉬다, 안식하다, 휴식하다, 상쾌하다, 기대를 가지고 침착하게 인내하며 조용히 하다”라는 뜻입니다. 진정한 쉼을 얻어야 통찰력과 창조력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진정한 쉼과 안식, 평안이 있습니다. 진정한 쉼과 안식, 평안을 얻어야 새 힘을 얻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신다. 힘을 더하신다. 새 힘을 얻을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중요합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분이라고 인정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내 마음에 들어와야 지식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공의와 정의와 정직하게 합니다. 모든 선한 길을 깨닫게 됩니다.(잠 2:5,9,10) 그래서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3) 여기서 “안다(야다/עדי/yada‘)”는 말은 “직접 보아서 확인하다, 인정하다, 깨닫게 되다, 가르치다, 대답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합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영생도 올바로 알게 됩니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요 17:3)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내가 죄인 되었을 때 사랑하셨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경건합니다. 종교개혁자 장 깔뱅이 말했습니다. “경건은 사랑과 결합된 존경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사랑하고, 주로서 경외하고, 존경하는 진실한 감정이다. 참된 종교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의 기원이며 원인이다. 경건은 하나님에 대한 헌신과 교제의 삶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하는 예배의 삶이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경건을 훈련합니다. 경건을 훈련하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집니다. 경건으로 형제를 깨우치고, 예수님의 좋은 일꾼이 됩니다. 믿음의 말씀과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습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립니다.(딤전 4:5-7) 지금 나(우리)는 예수님의 좋은 일꾼입니까? 믿음의 말씀과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시기 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어떻게 됩니까? 내 길이 하나님께 숨겨졌다고 말합니다. 본문 27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여기서 “길(데레크/ךרד/derek)”은 “(인생의) 여정, 행동 양식, 사정, 습관, 태도”이란 뜻입니다. 현재 교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하나님을 잘 모르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잘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을 마치 산타클로스처럼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선물을 듬뿍 주셔야 하는 분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내 인생의 여정이 하나님께 숨겨졌다고 말합니다. 내 사정과 형편이 하나님께 감추어졌다고 말합니다. “숨겨졌다(싸타르/רתס/satar)”는 말은 “숨기다, 가까워지다, 감추다, 비밀, 조심스럽게 숨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형편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영국의 신학자 제임스 패커 박사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란 책에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구별해야 한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간접적이고 이론적인 지식이다. 반면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직접적이고 실천적인 지식이다. 하나님을 아는 약간의 지식이 하나님에 대한 많은 양의 지식보다 값진 것이다. 하나님의 신성을 연구하는 목적은 하나님을 더 잘 아는 것이다. 우리의 관심사는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교리들만이 아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지닌 살아 계신 하나님을 더 잘 아는 것이 되어야 한다. 성경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다양한 독서가 필요하다. 그리스도인에게 독서는 평생에 걸쳐 쌓아야 하는 영성훈련이다. 경건한 독서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한다.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영적으로 각성시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도록 도전하게 한다. 그리스도인은 직접 진리를 찾아 길을 떠나야 한다. 하나님의 신성을 묵상하면 마음이 겸손해진다. 하나님을 알면 더 넓은 마음을 가지게 된다. 마음과 영혼에 큰 위로를 준다.”
여러분!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의 관심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어디에 관심을 갖고 계십니까? 세상의 모든 영혼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요 3:17) 하나님께서는 나를 구원하시려고 복음을 주셨습니다. 이제 나(우리)를 보내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 관심을 갖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구원을 전파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렘 24:7) 하나님의 관심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관심을 갖고 계십니까? 이용규 선교사님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내가 바뀌는 것이다. 내가 바뀌어야 내적 싸움에서 이긴다. 내가 변화되어야 승리한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관심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앉고 일어서는 것을 아신다. 멀리서도 내 생각을 꿰뚫어 보신다.”(시 139:2) 하나님을 알고 나서 몇 가지 변화된 것이 있습니다. 세상의 물질에 욕심이 없어집니다. 탐심을 버리고, 이기적인 마음도 내려놓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어떤 분입니까? 첫째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본문 28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여기서 “피곤(야아프/ףעי/ya‘ap)”은 “지치게 하다, 약하다, 곤비하다”라는 뜻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알지 못한 사람은 창조의 비밀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니세마트 하임/םייח תמשׁנ/neshemat chayiym=생명의 숨, 영)를 코에 불어넣어 살아 있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창 2:7) 전도서 기자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지으셨다.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전 3:11)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창조주 하나님을 찾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불어넣으신 생기가 진리를 찾게 합니다. 인생들의 혼(루아흐/חור/ruach=생기, 영, 호흡)이 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전 3:21) 사람이 몸과 마음이 지칠 때 피곤해집니다. 영적으로 약할 때 피곤해집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성령님의 위로를 받지 못해서 더 피곤하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세상에서 방황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잃어버리면 내 마음대로, 내 고집대로 살면서 피곤해진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하면 삶이 더 지친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피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곤비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곤비하다(야가/עגי/yaga‘)”는 말은 “숨이 차다, 기진맥진하다, 나약하다, 지쳐가다, 피곤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활력 있게 합니다.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면 불평을 토로합니다.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합니다.(욥 10:1)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야 명철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과 지식을 주셔야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습니다.(출 35:31)
둘째는 하나님께서 능력과 힘을 주십니다. 본문 29절-30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여기서 “능력(코아흐/חוכ/koach)”은 “생기, 힘, 생산력의 수단, 유능한, 본질, 생산력”을 말합니다. 인간이 왜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까? 하나님의 힘은 무한한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생기 있게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지 않으면 육체를 가진 사람은 소년이라도 피곤하고, 곤비하기 때문입니다. 장정이라도 넘어지고 쓰러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왜 하나님의 힘을 받아야 합니까? 여기서 “힘(오쯔마/המצע/’otsemah)”은 “힘센, 수가 많음, 풍부, 세기, 능력”이란 뜻입니다. 사람이 자기 힘만 의지하면 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힘이요, 노래요, 나의 구원이시다.”(출 15:2)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다.(느 8:10) 주의 힘을 인하여 기뻐하고, 주의 구원을 인하여 크게 즐거워합니다.(시 21:1)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면 환난 중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시 46:1)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셔야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빌 4:13)
소망화장품 강석창 사장님이 말했습니다. “나는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 때문에 고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사업가를 꿈꾸었는데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서 가능성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미용실용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에 다녔습니다. 그러다 92년에 미용실에서 쓰는 파마, 염색약을 판매했습니다. 세금이 많이 나가고, 상품 질이 좋아도 100원 차이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소망화장품이 97년에 ”꽃을 든 남자”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공교롭게도 MBC에서 투자한 영화제목이 ‘꽃을 든 남자’였습니다. 나는 경영도, 화장품도 잘 모른 상태에서 광고에 과감하게 투자했습니다. ‘나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스킨샤워를 쓴다.’ 하지만 매출이 순조롭지 못했습니다. 절대위기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문제를 해결하고, 염색약을 성공했습니다. 최근에 남성을 위한 칼라로션을 내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세워주신 기업으로 매출액의 5%를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먼저 대접하라.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 7:12, 10:8)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고, 사랑으로 주면 하나님께서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주십니다.(눅 6:38) ‘국제기아대책기구와 실로암 안과, 북한 어린이돕기’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성경을 보면서 ‘신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의 시각과 하나님의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은 욕심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사탄의 말을 따라 행동하면서 선과 악을 가르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낙원에서 쫓겨나서 방황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소망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하나님의 기업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본문 31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여기서 “앙망하다(카바/הוק/qawah)”는 말은 “함께 묶다, 수집하다, 기대하다, 함께 모이다, 쳐다보다, 대망하다, 희망하다, 참을성 있게 기다리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앙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기다림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거룩한 방향성을 갖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새 힘을 얻으면 엄청난 힘을 공급을 받습니다. 위로부터 주어진 성령의 능력을 얻는 것입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습니다. 거듭남의 생명력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수직적으로 상승하는 힘을 얻습니다. 위로 올라가서 더 넓게, 더 멀리, 더 많이 볼 수 있는 능력을 얻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시면 독수리처럼 비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삶에서 영원한 삶의 차원까지 끌어올리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시면 하나님과 날마다 새로운 관계로, 영적인 관계가 더 깊어지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증거했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고후 4:16)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셔야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갈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시면 전진하는데 육체의 후유증이 없습니다. 아무리 앞으로 달려가(루쯔/ץור/ruts)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메마른 땅을 오래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셔서 힘을 공급받습니다. 하나님께서 동행하셔서 행복하게 전진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길을 달리고, 걸어가면서 선한 영향력이 증대되어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삶의 보람을 느끼는 축복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주신 새 힘을 얻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약속의 땅을 바라보고, 그 땅을 직접 밟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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