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암
암울했던 일제시대에 중생교화와 보살의 수행처 역할을 하기 위해 창건된 사찰이 바로 도솔암이다. 이 절의 설립자인 김복선ㆍ김수화 두 청신녀(淸信女)는 중생교화의 서원으로 사찰을 창건하고, 나아가 출가하여 아일다(阿逸多)ㆍ성련(性蓮)이라는 스님으로 거듭났다. 곧 도솔암은 수행을 통해 이 땅에 도솔천을 구현하고자 하는 두 비구니의 원이 담긴 사찰인 것이다.
근래에는 조선 말기까지 스님들의 손에서 손으로 비밀리에 전해지던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 한 석탑을 세워, 부처님이 상존하는 울산 북부지역의 포교도량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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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입구 안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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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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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미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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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입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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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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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무량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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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무량수각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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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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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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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삼층석탑
도솔암 삼층석탑은 1991년 불국사 석가탑을 모형으로 하여 전통적인 신라석탑 양식을 재현하여 조성한 것이다. 석탑의 내부에는 불국사 석가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를 그대로 재현하고, 부처님의 진신사리 3과(顆)도 함께 봉안하였다.
이 사리는 조선시대 말기까지 스님들의 손에서 손으로 비밀리에 전해지던 것이었다고 전한다. 불사리의 최후 전래지는 경북 선산군 도계면 청산동 청화산(靑華山) 백련사(白蓮寺)로, 절이 폐사되면서 성암화상(性庵和尙)이 비밀리에 보관해 오던 것을 묘허(妙虛) 스님에게 전하였는데 그 사리 가운데 일부라 한다.
울산은 신라시대 자장율사(慈藏律師)가 경주 황룡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울산 태화사에 처음 불사리를 봉안한 지역이기 때문에, 그 명맥을 잇기 위해 도솔암에 사리를 봉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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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대웅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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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대웅전내 신중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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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대웅전내 감로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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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삼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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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삼성각내 독성, 칠성, 산신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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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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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암 전경
도솔암 찾아가는 길
울산에서 7번국도를 따라 경주 쪽으로 가다가 울산공항 못 미쳐 화봉동 입구 삼거리에서 우회전한다. 화봉고가교를 지나면 바로 동아청구아파트 앞 사거리가 나온다. 이 사거리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연암동우체국이 있고, 왼쪽으로 화봉파출소와 민들레한의원이 보인다. 이곳에는 울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입구를 알리는 푯말이 서 있다. 이 사잇길로 100m 정도 들어가면 학교가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끼고 돌아서 직진하면 현대골든빌라가 있고, 빌라 앞에 세워져 있는 표지판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화동경노당이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가다보면 화동마을 뒤쪽에 자리한 도솔암에 닿는다.
첫댓글 도량에 계신 미륵 부처님이 거룩해 보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