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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SET style="BORDER-BOTTOM: 1px solid; BORDER-LEFT: 1px solid; PADDING-BOTTOM: 3px; PADDING-LEFT: 3px; PADDING-RIGHT: 3px; HEIGHT: 250px; BORDER-TOP: 1px solid; BORDER-RIGHT: 1px solid; PADDING-TOP: 3px"><LEGEND align=canter><FONT color=green size=3 face=가을체><B><I>아침에 읽는 글</I></B></FONT></LEGEND><PRE><UL>
<FONT color=black size=4>
<UL><FONT face=굴림><FONT size=3><STRONG>남을 원망하는 마음으로</STRONG></FONT></FONT></UL><UL><FONT face=굴림><STRONG>그 누구에게도 원망을 풀 수 없다.</STRONG></FONT></UL><UL><FONT face=굴림><STRONG>오직 원망을 떠남으로써만 원망을 풀 수 있다.</STRONG></FONT></UL><UL><FONT face=굴림><FONT size=2><STRONG><FONT size=3>이것은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이다.</FONT> </STRONG> </FONT><STRONG><FONT size=2> </FONT></STRONG><STRONG><FONT size=2> </FONT></STRONG></FONT><FONT face=굴림><STRONG><FONT size=2> </FONT></STRONG></FONT></UL><UL><FONT face=굴림><STRONG><FONT size=2>- 법구경-</FONT></STRONG></FONT></UL>
<B>[혼자 깨어 있음을 자랑하지 말라]</B>
競逐 聽人而不嫌盡醉 恬淡 適己而不誇獨醒
(경축 청인이불혐진취 염담 적기이불과독성)
此釋氏所謂 "不爲法纏 不爲空纏 身心兩自在"者
(차석씨소위 "불위법전 불위공전 신심양자재"자)
</FONT><FONT color=blue size=3>
명리의 다툼은 남들에게 맡기고,
모두가 명리에 취했어도 미워하지 말라.
고요하고 담백함을 내가 즐기더라도
혼자 깨어 있음을 자랑하지 말라.
이는 부처님이 이르는 것처럼
법에도 매이지 않고 공에도 매이지 않아
몸과 마음이 다 자유로운 것이다.
<채근담(菜根譚)>
</FONT><FONT color=brown size=3>
<B>[겨울편지]</B>
글: 김경숙
겨울 밤
어둠 한가운데 앉아
떨치지 못해 예까지 끌고 온
가슴 시린 그리움으로
더디 가는 긴 밤
나에게 편지를 쓴다
내가 바라보는 곳은
항상 높이, 멀리 있었다
가까이서 낮게 흐르는 강물 소리
귀담아 듣지 못하고
조바심에 움켜진 손 내밀어
틈새에 매달려 잡으려고만 했었다
어머니 자궁에 갇힌 겨울 밤,
다독이지 못해 나부끼는 마음
고요 속에 내려놓는다
* 김경숙
전남 해남 출생
<한맥문학> 시부문 신인상 수상 (등단)
살며 사랑하며 문학회 부회장
광주문인협회 회원, 한맥문학가협회 회원
한맥문학동인회 회원, 瑞隱 詩 모임 회원
무등문학 회원 </FONT></UL></PRE></FIELDSET></TD></TR></TBODY></TABLE><EMBED style="WIDTH: 300px; HEIGHT: 69px; TOP: 1848px; LEFT: 14px" height=69 width=300 src=http://user.chollian.net/~seulki21/music/La%20Paloma-Julio%20Iglesias.wma volume="0" loop="true" showstatusbar="1" autostart="true"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BR><BR>Julio Iglesias - La Paloma<BR><BR></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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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개어있되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겟습니다
순간순간 지나감을 깨우치며 게일리지 않게 생각을 하겠습니다.
오랫만에"이글리시어스" 노래 감상해봅니다.감사합니다.^&^
늦게나마 마음을 고요히하는 좋은글 다녀 갑니다
바람이 세차네요 감사합니다....
많은것을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