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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거사 * 문학 서재 진주는 천리길
김창현 추천 0 조회 89 23.08.13 08:3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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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13 20:47

    첫댓글 김창현의 소설이 탄생했다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혼을 불러들인 듯 하여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부귀는 내 원하는 바가 아니요, 신선은 기약할 수가 없네.
    이 좋은 시절 즐기며 혼자서 가며 혹은 지팡이를 세워 김매고 북돋우노라.
    동쪽 언덕에 올라 노래 부르고, 맑은 물에 가서 시를 지으며 자연의 조화 따라 돌아가려 하니 천명을 즐길 뿐 무엇을 의심할 것인가.
     

  • 23.08.20 03:13

    거사님! 좋은 작품 정말 잘 읽었습니다. 어쩌면 그 흐름이 계곡수 같이 그렇게 청아하게 흘러가냐요?. 전체가 한구절 한구절이 다 아름다운 시구절입니다. 그런데 그 전체 내용에서 연전에 읽었던 거사님의 한 작품에서 느꼈던 그런 고아한 분위기를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아련하네요.

  • 작성자 23.08.20 11:03

    농암 선배님! 과한 칭찬입니다. 저는 진주가 천년 고도이고, 서부경남 교육 예술의 중심지라, 그 맥을 이은 여인이 이렇다. 진주 사람은 그렇게 깊고 아름답고 격조 높은 사랑을 한다. 그런 목표로 이 원고를 수십번 고치고 고쳤고, 앞으로도 또 고쳐나갈 예정입니다. 말석에 있지만, 문학 하는 사람으로 그런 가치관을 가짐도 애향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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