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필리핀 화폐 및 바기오의 현재의 여러가지 물가입니다.(1부)

[Mint]

필리핀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폐단위는 페소(Peso)와 센타보로서, 

통용되고 있는 지폐와 동전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지폐: P1000, P500, P200, P100, P50, P20 (6종류)

*동전: P10, P5, P1,(3종류) 그리고 센타보 25, 10, 5, 1,(4종류) 있음(25센타보 4개가 1페소)

지폐는 화폐단위와 상관없이 모두가 비슷한 크기이나 디자인과 색깔이 제각기 달라서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으며, 500페소(약 13,000 원) 이상의 지폐는 소규모 상점이나 택시에서는 잘 통용되지 않는다. 이 곳에서는 큰 돈이기 때문에 거스름 돈을 준비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유통되는 필리핀 지폐로는 50페소와 100페소가 있다. 우리나라 돈으로 각각 약 1,300원과 2,600 원 정도이다(2010년 9월 10일 현재 1peso=26.45 원/ 시기별 환율은 다음 환율보기 이용하면 편함

센타보는 주머니의 부피만 차지하지 별 필요가 없다. 하지만 50센타보는 지프니 요금이나 대형마트에서 물건대금을 지불하는 데에 요긴하게 쓰이기도 한다.  환율은 1000원=약40페소, 10,000페소=250,000원 계산. 9월 10일 현재 10,000페소=264,500원.

1.택시비: 기본요금이 25페소부터 시작하여 1.5페소씩 올라감. 이 때 25센타보가 필요. 택시탈때 잔돈 준비.500페소-1000페소 주면 잔돈이 없을 경우가 대부분. : 바기오가 작은 도시라서 거의 100페소 이상은 넘어가지 않음. 보통40- 50페소 정도임.

2.지프니: 필리피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우리나라 마을버스라 할 수 있는데, 지프차를 개조한 것으로, 요금은 시내 대부분 거리에 어른이 P7.5.유아는 공짜.

3.야채 및 어류, 육류: 퍼블릭 마켓 배추1KG 12페소(쌀때는 10페소 미만- 우기때는40페소를 넘기도 함) 정도 줘야 함.

그 곳에 가면 한국 무 그리고 각종 야채를  아주 싼 가격에 살 수 있음. 

생선은  갈치, 오징어, 참치, 생굴, 대하 등 우리 입맛에 맞는 생선을 살 수 있음.

육류는 한결같이 이 곳의 돼지고기가 너무 맛있다고 감탄. 1KG당 P160 , 쇠고기는 1KG당 P180 정도인데 육질이 질긴 고기가 많아 한우만큼의 맛을 느낄수 없음. 닭고기도 한국 절반 가격이며 아주 맛있음.

4. 쌀: 가격이 다양하긴 한데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쌀로는 아로마쌀이 있으며 1kg -P40정도.

             찹쌀과 약간 섞어서 밥을 압력밥솥에 하면  한국쌀과 크게 다른 점을 못 느낌.

5.라면: 바기오의 대표적인 백화점 SM에 가면 신라면, 진라면, 안성탕면 등 모두 살 수 있는데 가격은 신라면 P35, 진라면이나 안성탕면 등은 p32 정도.

6.계란: 한 줄(12개)에 약  P65, 모두가 흰색임.

7.맥주 : 산미겔. 병330ml 칸틴(일반동네가게)필센-22페소,라이트-26페소정도. 도매로 사면 훨씬 저렴,

8.우유 및 유제품: 우유는 1리터 65페소정도, 요구르트는 5개가 약 P40, 요거트는 한 개가 약 P50로 한국보다 몇 배가 비싼 품목. 한국과 같은 생우유는 없음.

9.과자류: 한국보다 더 다양하고 두 배정도 싼 가격임. 우리 아이들은 한국과자보다 맛있다고 항상 즐겨먹고 있음. 그런데 색소가 좀 많이 든 편이고 짠 맛이 나는 과자가 많음.

10. 음료: 카프리썬 같은 각종 과일 음료수가 많은데 P6 정도면 즐길수 있음. 코카콜라 1.5리터에 약 P36정도임. 커피나 차 종류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음. 생수는 배달해서 마셔야 함. 냉온수기에 올려놓는 큰 통 한개에 약 P25임.

11.빵: 역시 한국보다 두세 배 싸고 다양하며 아주 맛있어서 즐겨먹고 있음.

12.과일: 가장 맘에 드는 항목임. 특히 우리 가족은 과일 때문에 너무 행복함.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 각종 신기한 열대과일 등을 아주 싼 가격에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아주 만족함.

보통시세가 바나나 한 다발: P40, 파인애플:  P40, 망고 : 1kg에 P50 등 다섯 배에서 열 배까지도 싸게 살 수 있음.

13.각종 전자제품: 한국제품 삼성과 LG 등을 쉽게 구입할수 있으며 현지인들도 제품을 우수하게 평가하고 있음. 가격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약간 싸기도 함. 그래도 다른 물가에 비해서는 크게 비싼 편임.

14.가구: 모든 집이 붙박이 장이 있고 full furniture인 경우가 많지만, no furniture인 집을 싸게 임대하고 대신 모두 새로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우 쇼파 및 책상, 침대, 식탁 등 구입비가 만만치 않음.

15.하우스 임대료: 천차 만별이라 느껴짐. 방3-4칸 P20,000-25000(약 50만원-63만원 정도).  집 임대시 수도와 전기 위치 등 잘 고려해야 함.

16.자동차: 중고차 가격이 한국보다 훨씬 비싸서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새 자동차 사면 문제가  없겠고, 꼭 중고차를 사야할 땐 신중을 기해야 함. 중고차는 보통 5-10년 정도 탄 차가 대부분. 우리집은 2003년 모델.

17.문구류: 모든 품목이 한국 절반 가격처럼 느껴지며 품질은 상당히 떨어짐. 문구점이 동네에 없어서 연필 한 자루 사기 위해서 시내까지 나가야 함. 학교마다 약간씩 준비물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 때마다 시내에 직접 나가야 함.

18.의류 및 신발: 한국서 들어올 때 필리핀 의류나 신발의 질이 너무 낮을까봐 준비를 철저히 했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음. 각종 세계적인 브랜드가 거의 들어와 있고 가격은 대부분 한국 절반 가격이면 살 수 있음. 상설할인매장도 있어서 그 곳에가면 70-80% 할인가격에도 사기도 함. 단, 운동화의 경우 질이 많이 떨어져 한 달 이상은 신을 수가 없으니 한국에서 준비해 오시기 바람.

19.각종 생필품: 모든 게 갖추어져 있어서 크게 불편한 점이 없음. 그러나 플라스틱 및 스테인레스 등은 한국보다도 훨신 비쌈. 식기류에 있어서도 접시 등 도자기류는 한국제품만큼은 아니지만 쓸 만한 그릇을 아주 싼 가격에 구입 가능함. 그릇 가져오기 위해선 무게가 엄청난데 현지에서 구입하는 게 좋을 듯 싶음. 단, 밥공기나 국공기는 현지에서 구매하기가 쉽지 않으니 한국에서 준비하기 바람. 샴푸, 치약, 치솔, 비누 등 세면도구는 우수한 현지 제품이 많음. 여성들이라면 화장품 정도만 한국서 사오면 됨.

20.이불: 아무리 돌아다녀도 한국 이불만큼 좋은 이불 찾기 어려움.  Door to Door 택배가 발달해 있으니 이불은 한국에서 구입해 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됨. 극세사 이불이 아주 좋음. 전기장판 필수, 그리고 벽난로 없는 집인 경우 히터도 필요함. 추위보다도 높은 습도 제거 위해서임. 타올도 한국 것이 아주 익숙하고 질이 좋기 때문에 많이 가져오는 것이 좋음.

21.컴퓨터 및 인터넷:  한국에서 가져온 데스크탑, 노트북을 가져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음. 스마트 월 사용료 P999.

 속도는 상상하기 어려울정도로 느림

22.전화: 한국에서 가져온 LG 070전화로 한국과 연락 가능. 우리집의 경우 월 25,000원 정도가 요금으로 나감.

휴대폰인 경우 전화기는 약 P1,000이상이면 구입 가능하며 기계 구입과 함께 충전 카드만 구입하면 그 자리에서 개통 가능.선불제개념. 한국과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 한국보다  더 편리하다고 생각함.

이상은 바기오의 물가(1부)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