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라운드 진출자

[그란츠]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 Round 진출자 명단

지난 주 2012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자영2(21·넵스)도
조아람(27·하이원리조트)을 상대로 3홀 남기고 4홀 차 승리를 거뒀다.

라운드를 마친 후 김자영은 "오늘 숏게임이 너무 잘 풀렸다.
후반에는 샷감각이 떨어져 내일 재정비한 후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자영은 32강전에서 홍란(26·메리츠금융그룹)을 상대한다.
남은 라운드의 플레이 전략에 대해 김자영은 "지난 주에 이어 바로
대회에 출전하는데, 셋째 날과 넷째 날은 36홀을 플레이해야 해서
체력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 201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2강전 진출자 명단
1조  조영란,   2조 이은빈,   3조 배경은,  4조 문현희,  5조 이미림,  6조 이민영2,
7조  박유나,   8조 김지현2, 9조 정혜진, 10조 오안나, 11조 이승현, 12조 홍진주,
13조 정연주, 14조 김초희, 15조 심현화, 16조 김하늘, 17조 이정연, 18조 김자영2,
19조 배희경, 20조 이성운, 21조 임성아, 22조 김현지, 23조 김지희, 24조 양제윤,
25조 김소영2 26조 정희원, 27조 임지나, 28조 홍진의, 29조 김다나, 30조 이예정,
31조 홍란,    32조 김수연

[201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개막] 최고의 여자골퍼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ㆍ우승 상금 1억원)

이 24일부터 4일간 춘천 라데나GC(파72ㆍ6,496야드)에서 열린다.

매치플레이는 1대1로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다음 라운드에서 만회가 가능한 스트로크 플레이와 달리 작은 실수 하나로

첫날 짐을 쌀 수도 있는 긴장감 넘치는 방식이다.

아마추어들에게 ‘오케이’로 익숙한 컨시드(Concede)도 오고 간다.

짧은 퍼트 거리에서 컨시드를 주느냐 마느냐를 놓고 벌이는

묘한 신경전도 쏠쏠한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셈이다.

[201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개막] 최고의 여자골퍼는?

톱 랭커 64명이 출전해 64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가운데 최대 관심은

지난 20일 우리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일군 ‘얼짱’ 김자영(21ㆍ넵스)에게 쏠린다.

김자영은 웬만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멘털이 강점인데다 쇼트게임 감각이 최고조에 올라 있어

2주 연속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김자영은 1라운드에서 조아람(27ㆍ하이원리조트)과 맞붙는다.

  

[201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개막] 최고의 여자골퍼는?

또 지난해 우승자 양수진(21ㆍ넵스)은 김초희(20ㆍ요진건설)를 상대하고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4ㆍ비씨카드)은 장수화(23ㆍ메리츠금융)와 32강행을 다툰다.

올 시즌 상금 순위 36위에 처져 있는 양수진은

이번 대회를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이고 올 시즌 톱10에 3차례 진입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김하늘도 “매치 플레이에서는 8강 이상 올라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최고 성적을 내보고 싶다”며 의욕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