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여가공간, ‘첨단산업클러스터단지 4호 공원’ 준공 외
발간일 2022.05.18 (수) 13:58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 내 유일한 미조성 공원인 ‘첨단산업클러스터단지 4호 근린공원’을 준공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 내 유일한 미조성 공원인 ‘첨단산업클러스터단지 4호 근린공원’을 지난 5월 3일 준공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인근 송도동 187-6번지 일대 3만6436㎡에 총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9월 착공, 1년9개월 만에 준공했다.
시설로는 다목적구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비롯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익시설이 설치됐고 산책로를 따라 해송과 목숙국 등 다양한 수목도 심어져 시민들에게 산책과 운동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여가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산업클러스터단지에 조성된 첨단4호 근린공원 전경
오염환경질환 모니터링, 인천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개소
인천시는 ‘인천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지난 17일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소식을 열고, ‘제1회 인천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했다. 인천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개정(‘21.1.)으로 지역의 맞춤형 환경보건정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가천대학교가 센터 운영 주관으로 선정됐으며, 가천대학교 길병원 국민검진센터 7층에 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 안영규 인천시장 권한대행이 17일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인천 환경보건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센터는 환경보건 취약 지역에 대한 노출 및 건강 모니터링, 인천시 환경보건정책 수립 지원, 환경보건 거버넌스 구축 및 포럼 운영 등을 수행하며,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환경문제와 관련된 질환이 의심되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성질환 안심진료센터’(가칭)가 오는 7월에 시범 운영예정이며, 남동공단 인근지역인 논현지구 주민의 환경성질환 유무 및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가를 활용한 센터 운영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보건정책을 수립하고,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및 교육·홍보를 통해 환경보건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