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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공방 누노세 초등학교 이야기(3)
메이 추천 0 조회 59 11.03.05 08:2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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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06 22:44

    첫댓글 세번째 이야기 꼭지에서 '화냄'지도에서 조금 흔들렸습니다. 저도 이와 다르지 않지만, 늘 이것이 올바른 것인가, 공교육의 한계인가 싶었거든요. 필요할 때 화를 내야만 아이들은 엉망이 되지 않는 것인지, 그 필요할 때라는 것이 누구의 기준인지, 다른 이를 괴롭히고 상처를 입히는 행동에 대해 엄하게 대하는 것이 일본 특유의 문화는 아닌지,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인지, 우리네 문화에서도 늘 행해지는 '화냄'지도가 이들과 무엇이 다른 것인지, 이야기 끝까지 따라가보고 싶습니다. 번역하시느라 수고 많으셔요. 하지만, 저는 잘 그리고 깊이 읽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 11.03.07 18:53

    저는 화냄과 엄함을 구별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에 대해 엄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봐요. 따뜻함과 엄함이 함께 있어야하겠지요. 종순샘. 저도 잘 읽고 있어요.

  • 11.03.13 22:01

    뒤늦게 따라가고 있네요. 화냄지도에 대한 두 벗님의 생각에 공감해요. 전 학기초에 화를 내면 만원을 내겠다고 하지요. 그건 화를 내야하는 상황이 너무도 자주 찾아와 늘 화만 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한 뒤로 저 자신을 위해 내린 처방인데요. 그로 인해 사서 고생을 한 부분도 있지만, 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화를 내지 않고도 부드럽게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유익함도 있었지요. 그런 점에서는 DJ환님의 댓글에서 느끼는공감이 큰데, 화냄과 엄함을 구별하고 싶어하시는 배추도사님의 생각도 귀하게 여겨져요. 특히 초등학교 상황에서는... 메이가 종순샘이시군요. 전 낭만샘이에요. 인사드려요.

  • 작성자 11.03.14 16:03

    ㅎㅎ 제가 이웃의 토토로를 미친 듯이 좋아하거든요. 그 책에 나오는 두 자매, 사츠키와 메이를 너무 좋아해서...
    사츠키는 일본어로 음력 오월이란 뜻이고, 메이는 영어로 5월이잖아요. 고고학자인 사츠키와 메이의 아버지 너무 낭만적이에요. 낭만샘도 혹시 메이의 아버지같은 고고학자같은 분인가요? ㅎㅎ

  • 11.04.09 19:02

    저도 선생님 닉네임 메이를 보면서 토토로의 그 귀여운 아이를 생각했어요 ^^ 맞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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