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운산 숲 속 쉼터 치유림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인천 중구가 1월 18일 전했다.
도시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복지 휴양공간이 영종도 백운산 일원에 만들어졌다.
수도권 대표 등산 명소인 영종도 백운산(인천 중구 운서동 산 43) 자락에
약 1천700m² 규모의 '치유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이를 위해 총 2억 5천600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7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산림 치유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숲 속 명상 · 치유를 위한 맨발 산책로(260m)
♣휴게시설(데크, 파고라, 썬베드, 해먹) ♣놀이시설(통나무 건너기 등 3종)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번 치유림을 시작으로 백운산 일원을 인천 대표 산림휴양문화 명소로 만드는 노력을
지속 기울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2024년 백운산 예비군 훈련장 솔밭 일원에 산림 치유공간을
계획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백운산 치유림이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산림휴양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도심 속 자연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 확대 ·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