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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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cafe.naver.com/sisa33/37064
출처: https://youtu.be/O49Ka-kRsN4
[자막뉴스]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공습..."하마스 테러리스트들 재집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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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4. 3. 20. #YTN자막뉴스
민간인들이 거주하던 주택 벽면이 통째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먹을거리도 가재도구도 남아 난 게 없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이스라엘군이 4차례나 가자 남부 라파 일대를 공습한 것입니다. 북부에서 밀려 내려온 100만 명 이상의 피난민이 몰려 있는 곳입니다. 한순간에 가족을 잃은 소녀는 서러운 울음을 멈추지 못합니다. AP통신은 어린이 3명과 여성 3명 등 10명 이상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브라힘 하수나 / 가자 피난민 : 가는 곳마다 폭격과 죽음이 있고,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s-qRGFgOcP8
푸틴, 24년 만의 방북 임박?…'시간 문제'인 북·러 정상회담이 미칠 파장은? / SBS / 딥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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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8일 한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 방사포를 여러 발 쏜 데 이어, 19일에는 극초음속미사일에 장착할 다단계 고체연료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도 진행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4일 지대함 순항미사일 발사 이후 33일 만인데, 시점상 마치 기다렸다는 듯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되자마자 도발에 나섰습니다. 한국을 겨냥한 도발마저도 푸틴의 정치 일정을 감안한 듯한 인상인데, 실제 김정은은 푸틴 대통령의 당선을 직접 축하하며 그를 추켜세우는 축전도 보냈습니다. 김정은은 푸틴의 당선이 "특출한 영도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한 데 대한 러시아 인민의 고귀한 평가"라며 그의 "올바른 인도 아래 러시아 인민이 나라의 주권을 수호"하고 "자주화된 다극세계 건설에 승리할 것임을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렇게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면서 푸틴이 곧 방북할 거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푸틴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지난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의 방북이 됩니다. 실제 푸틴이 평양에서 김정은을 만난다면 우리에게 미칠 파장은 무엇이고, 또 그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딥한 백브리핑을 전해드리는 '딥빽'에서 알아봤습니다. (취재·구성 : 김혜영 / 영상취재 : 박승원 / 영상편집 : 김주형 / CG : 서현중 / 작가 : 김채현 / 인턴 : 이승주, 김수연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출처: https://youtu.be/Bd1GVGIGeUI
윤석열 "너 내일 들어와" ... 한동훈 "바빠서 안 돼" 대충돌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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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22개 제품
■ 김용민TV를 후원하고 싶다면? 멤버십 가입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ljn...
출처: https://youtu.be/Y0i3n-E1QVI
양재 하나로 마트의 대파 한 단 875원의 진실! / 체리·키위 수입 늘려 사과값 잡겠다는 정부...일본사과 수입은 총선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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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LV5_QJybFgk?si=RrhbpjVw9TudExYw
민주주의 정상회의. 왜 이 시점에 한국에서 열릴까?
조회수 1.3천회 · 42분 전#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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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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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outube.com/live/Q863Nnbvjh8?si=7JVSdEjEtrfCtBm4
[뉴스쏙] "180m 임진강 3시간 만에 연결"…한미연합 도하훈련 현장/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고체연료 엔진 지상시험 성공 주장…"김정은, 대만족"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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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시청 중 스트리밍 시작: 94분 전 #북한 #남북관계 #탄도미사일
북한이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에 장착할 다단계 고체연료 엔진 지상분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올들어 탄도·순항미사일 7차례나 도발을 감행,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등에도 몰두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연합이 제병합동 도하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뉴스쏙'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출처: https://youtu.be/DBrOtNCnzhI
이 악물고 준비한 미국…"공중발사 극초음속무기 시험 성공적"/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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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물고 준비한 미국…"공중발사 극초음속무기 시험 성공적" (서울=연합뉴스) 미국 공군이 공중발사 극초음속 무기 시험을 진행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미국 국방전문 매체 디펜스뉴스에 따르면 미 공군 대변인은 이 매체에 전달한 성명을 통해 '공중발사 신속대응무기'(ARRW)를 장착한 B-52 폭격기가 지난 17일 괌 앤더슨 기지에서 출격해 마셜제도의 레이건 검사장에서 시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번에 시험한 것은 록히드마틴사가 제조한 극초음속 미사일로, 공식 명칭은 'AGM-183A 공중발사 신속대응무기'입니다. 공군 대변인은 이번 시험에서 구현된 미사일의 구체적인 속도 등은 공개하지 않은 채, 이번 시험을 통해 "무기의 역량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얻었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성은 영상: 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유튜브 러시아 국방부·록히드마틴·군미천하
출처: https://youtu.be/F1xzIRhdNw4
마크롱, 로스차일드, 네슬레/ 마크롱은 만츄리안 캔디데잇?/ 프랑스군 2천명 우크라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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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3천회 4시간 전 #마크롱 #프랑스 #네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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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VS5sTH9FznI
벨 통신 407, 나토, 비장의 카드 // 루마니아 나토 최대 군사 기지 // 프랑스 우크라 파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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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나토, 루마니아에 유럽 최대 규모의 나토 기지를 건설한다고 합니다. 2.8천 헥타르의 대단위면적 부지에 건설하는데 그곳에서는 10,000명 NATO 군인과 그 가족들을 수용할수있는유럽최대의 나토 영구 군사 기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군사기지가 우크라와 아주 근접하게 인접 지역에 설치됩니다. 이 나토 영구 군사 기지의 총 건설비는 25억 유로로서 공항 진입로. 활주로, 무기 보관 시설, 항공기 격납고, 학교, 유치원, 상점 및 병원을 포함한 종합적인 신도시 규모의 군사기지 입니다. 이 군사 기지에서, 우크라 오데사까지는 100km 밖에 안 떨어져 있다는데 오뎃사의 군사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하여 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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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4AN44F6PR6M
우크라이나 전황(3/18)- 러, 우크라이나 통일할 것/한국, 러시아 대선 비난 자제/우, 오데사 방어선 건설/나토, 1만명 주둔지 루마니아에 건설/제2의 도네츠크가 된 벨고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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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EdiPAMZQUzM
작동되지 않는 일방제재!/이란의 인프라 혁명, 수혜자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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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영국산 자동차의 대아제르바이잔 수출이 2022년 이전 5년에 비해 무려 2000%나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영국자동차 제조 무역협회는 이게 대러시아 제재회피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V_zzVpg-LaI
도 넘은 우크라이나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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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BC방송이 3월 18일 방영한 우크라이나 분쟁 다큐 Ukraine’s War : The Other Side입니다. 영국의 다큐감독 Sean Langan의 작품으로 돈바스를 세 차례 방문해 러시아군을 따라다니며 촬영했습니다. AB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작품이 다른 사이드에서 드문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ean Langan감독이 러시아 전선에 …
출처: https://youtu.be/bsUOpRe37Kg
우크라이나, 싸울 사람 자체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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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폴란드군 참모총장 라지문드 안제착 장군은 우크라이나의 손실은 수백만 단위로 계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키예프가 러시아와 전쟁을 계속할 자원이나 인력이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안제착은 키예프가 전쟁에서 지고 있다고 말했는데 수백만이라는게 정확히 군인 전사자수인지의 여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http://www.jajusibo.com/64564
북,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용 고체 엔진 시험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3/20 [11:00]
북한이 19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용 다단계 고체 연료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을 실시했다. 노동신문은 20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개발 부문 지도간부들과 현지지도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금까지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2종이며 모두 액체 연료 엔진을 사용한 로켓에 실린다. 고체 연료 엔진은 액체에 비해 보관, 이동, 발사 속도 등에서 유리하다. 북한은 이 시험을 ‘중대 시험’이라고 부르며 ‘대성공’했으며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완성의 시간표를 확정했다고 하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 무기 체계의 군사전략적 가치는 우리 국가의 안전 환경과 인민군대의 작전상 요구로부터 출발하여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못지않게 중요하게 평가되며 그에 대해서는 적들이 더 잘 알고 있다”라고 하였다. 또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제시한 전략무기 부문 개발 과제들이 완결된 것에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한다.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제시한 전략무기란 초대형 핵탄두, 15,000킬로미터급 대륙간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다탄두 개별유도 기술, 중형잠수함과 핵잠수함, 수중·지상 발사 고체 연료 엔진 대륙간 탄도미사일, 수중 발사 핵전략무기, 중장거리 순항미사일, 군사정찰위성 등이다. 기사에서 “전략무기 부문 개발 과제들이 완결”되었다고 표현한 것이 이 무기들을 모두 개발했다는 뜻인지 불분명하다. | |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77606
러 "韓, 불명예스러운 민주주의정상회의 거부 못해 놀라워"
입력2024.03.20. 오후 9:44 수정2024.03.20. 오후 10:07
"러시아가 허위정보 퍼트린다는 비난 단호히 거부" 스페이스X 정찰위성 네트워크 구축엔 "군사보복 표적" 경고 |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는 서울에서 열린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불명예스러운 행사'라고 비판하며 한국이 개최를 거부하지 못해 놀랐다고 평가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국이 불명예스러운 행사 개최에 대한 동의를 미리 철회하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정도 독립적인 국가라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불행히도 한국은 외국 상급자의 명령에 불복하지 못해 이런 모험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18∼20일 서울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렸다. 민주주의 진영 결집 강화를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출범한 이 행사가 미국 이외 국가에서 단독으로 열린 것은 처음이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선다는 주장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면서 "그들은 그럴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행사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우리의 경쟁자와 적들은 허위 정보를 통해 의심과 냉소주의, 불안정을 부추기면서 민주사회 내부의 균열을 이용하고 있다"며 러시아와 중국을 허위 정보의 생산지로 언급한 것에도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우리는 이 행사에서 나온 '러시아가 허위 정보 캠페인을 수행했다'는 비난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함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허위 정보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허위 정보에 관여하는 사람들에게 허위 정보로 비난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악의적인 정보 조작으로 중국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비난을 퍼트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이는 편견과 이중잣대를 바탕으로 한 서방의 전형적인 행동 패턴"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자하로바 대변인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정부 기관과 계약해 스파이(정찰용)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우주 안보에 심각한 위험"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이 군사적 우주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민간 부문을 끌어들이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안다"며 "이러한 시스템은 합법적인 군사 보복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우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들이 이런 방식으로 내부 격변과 변화를 일으키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시험하고 있다고 이해한다"고 지적했다.
abbie@yna.co.kr
출처: http://www.jajusibo.com/64568
푸틴 대통령 당선, 주목해야 할 3가지
이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3/20 [18:04]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통합러시아당 |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2024년도 러시아 대선이 3월 15~17일 치러졌다.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3년 차이자 크림반도 합병 10주년이 되는 시기에 치러진 선거였다. 그리고 푸틴 대통령은 5선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많은 러시아 국민의 관심과 세계의 이목이 대선에 집중됐다. 투표율은 77.44%(8,711만 3,127명)로 러시아 역사상 최고 투표율로 기록되었다. 푸틴 대통령은 87.28%(7,627만 7,708명)라는 역대 최고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과거 푸틴 대통령은 53.44%(2000년), 71.91%(2004년), 63.60%(2012년), 77.53%(2018년)라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번에 출마한 다른 후보들의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 니콜라이 하리토노프 러시아연방공산당 후보: 4.31% 블라디슬라프 다반코프 새로운사람들당 후보: 3.85% 레오니드 슬루츠키 자유민주당 후보: 3.20% | |
이번 선거에서 주목해볼 부분이 있다. 먼저 러시아로 합병된 지역에서 투표가 진행됐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시작 이후 합병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헤르손주, 자포로지예주에서도 투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2월 러시아군이 점령한 아우디우카(아브데예프카)에서도 투표가 진행되었다. 아우디우카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에 속해있다. 아우디우카에서는 주민 1,442명 중 1,339명(92.85%)이 투표했다. 4개 지역 모두 푸틴 대통령에 대한 투표율이 월등히 높았다. | |
▲ 2024년 러시아 대선 관련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헤르손주, 자포로지예주 투표율. © 리아노보스티 | |
두 번째로 갖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투표가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되었다는 점이다. 우크라이나는 투표와 관련해 거짓 뉴스를 퍼뜨리며 심리전을 벌였다. 또 민간지역에 포탄을 쏘고 군대를 은밀히 투입하는 등의 행위도 벌였다. 하지만 투표소가 열리지도 않았는데 투표했다면서 부정선거가 있다고 주장하거나 투표자의 스카프 한쪽 색깔이 우크라이나 국기 같다거나 하는 식의 거짓말이라 금방 들통났다. 일부 투표소들에서는 녹색, 파란색 등의 염료를 투표함에 부어 선거를 방해하려는 일도 있었다. 다행히 투표지에는 손상이 가지 않았고, 참관인들이 발 빠르게 방해자들을 발견해 붙잡고 방해 행위 자체를 가로막으면서 투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또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이탈리아, 라트비아 등 129개국에서 온 1,115명의 국제 참관인이 투표소에서 활동하면서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감시했다. 러시아 공공여론조사센터는 3월 19일 러시아 국민 72%가 선거 결과를 신뢰했고 13%만 믿을 수 없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 |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17일 밤 모스크바 승리박물관 벽에 ‘러시아, 푸틴, 승리’ 글자를 새긴 200미터 길이의 조명이 밝혀졌다. | |
마지막으로 언급할 부분은 러시아 국민의 단결을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서방은 푸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반체제 인사를 만드는 등 갖은 공작을 벌여왔다. 특히 러시아 반체제 인사로 알려진 알렉세이 나발니가 2월 16일 사망했을 때 서방은 근거도 없이 일제히 러시아 정부와 푸틴 대통령이 나발니를 죽였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러시아 국민은 흔들리지 않았다. 러시아 공공여론조사센터는 3월 3일 기준 ‘다음 주 일요일에 대선이 실시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라는 질문에 75%가 푸틴 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보다 더 많은 국민이 푸틴 대통령을 지지해주었다. 러시아 공공여론조사센터는 3월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러시아 국민 대다수가 희망(42%), 기쁨(34%), 의욕(21%)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런 국민의 뜻을 확인한 푸틴 대통령은 당선 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국민의 결정은 내게 중요하다. 앞으로도 나는 러시아 국민을 믿고 따르며 국민과 러시아를 위해 일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
▲ 러시아 대선이 종료된 후 대선 후보들이 크림반도 합병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레오니드 슬루츠키 후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니콜라이 하리토노프, 블라디슬라프 다반코프. © 크렘린궁 | |
다른 대선 후보들은 선거 결과를 인정하고 푸틴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보냈다. 그리고 18일 푸틴 대통령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크림반도 합병 1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했다. 하리토노프 후보는 “러시아 국민은 국가 전체가 어떻게 단결할 수 있는지 국제 사회에 보여주었다”라고 밝혔다. 슬루츠키 후보는 “중요한 것은 자유민주당이 러시아 대통령 선거를 위한 역사적인 흐름에 참여했다는 점이며 이번 선거는 국가 지도자의 권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라고 말했다. 다반코프 후보는 “나는 10년 전 조국과 푸틴 대통령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던 것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많은 나라들과 단체들은 푸틴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연락을 보내왔다. 현재까지 북한, 중국, 이란,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바레인, 시리아, 리비아, 카타르, 파키스탄, 튀르키예,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세르비아, 스릅스카 공화국, 미얀마, 베트남,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쿠바, 볼리비아, 온두라스, 이집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알제리, 니제르, 말리, 오만, 부르키나파소, 예멘, 모로코, 후티 반군, 하마스, 가가우지아-옐리 공화국, 남오세티야 공화국-알라니야국, 압하지야 공화국 등에서 축전을 보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8일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축전에서 “나는 당신이 러시아연방 대통령으로 다시 선거되었다는 기쁜 소식에 접하여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지적 인사를 보냅니다”라며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하여 러시아 국민은 당신을 구심점으로 하는 사회정치적 단합을 일층 강화하고 애국주의를 발휘하여 강력한 러시아를 확신성 있게 건설해나갈 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신이 국가수반의 막중한 책무를 다시금 부여받은 것은 민족의 지도자로서의 높은 권위를 지니고 국가 활동에서 특출한 영도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한 데 대한 러시아 국민의 고귀한 평가이며 확고부동한 지지와 신뢰의 표시”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당신의 정력적이고 올바른 인도 밑에 러시아 국민이 나라의 주권과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사회경제적 발전을 가속화 하며 국제적 평화와 정의를 실현하고 자주화된 다극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위업 수행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굳게 믿습니다”라며 “나는 당신과 굳게 손잡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오랜 역사적 뿌리와 전통을 가진 조로[북러] 친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인 강국건설 위업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이날 보낸 축전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러시아 국민이 단결하여 도전을 극복하고 국가 발전과 부흥의 길에 꾸준히 전진하고 있다”라며 “당신의 재선은 당신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지지를 완전히 반영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중러 관계의 발전을 중시하고 러시아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며 “양국과 양 국민의 이익을 위해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심도 있는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서방에선 ‘합병지역에서 투표한 게 문제다’, ‘공정하지 않았다’라는 식의 비난을 일삼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 국민의 선택을 함부로 무시하면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youtu.be/nNBaKAWvjHY
겁나게 하는!! 러시아 무기 공장의 T-90 탱크 생산 공정이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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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ifying!! Russian Weapons Factory's T-90 Tank Production Process Shocks US. The T-90 main battle tank (MBT) is a powerful symbol of Russian armored vehicle development. While its production and advanced features are impressive, their relation to the ongoing conflict in Ukraine is complex and multifaceted.
출처: https://youtu.be/s_E2dvYJY2k
러 신형 탱크 대량 생산에 나토는 패닉?, 미국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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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4. 3. 20.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최대 군수 공장 우랄바곤자보드를 방문해 2023년 러시아 탱크 생산량이 5배 증가했다고 치하하고 우랄바곤자보드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명 군사전문가 빅토르 무라코프스키는 러시아정부가 2023년 T54/55 및 T62 그리고 T90M을 포함한 탱크 2,100대를 러시아군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정보국에 따르면 러시아는 한 달에 최소 100대의 탱크를 생산해 전장에서 입은 손실을 대부분 대체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이러한 엄청난 수치의 탱크 생산이 완전히 새로운 탱크 제작됨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새로운 장비를 생산하고 기존 탱크를 업데이트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탱크 중에서도 가장 최신형의 주력 탱크는 T90M이다. 125mm 주포를 장착했고, 외부 공격을 받으면 미리 터지면서 공격 미사일의 관통력을 약화시키는 반응 장갑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적 미사일의 레이저 조준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연막탄을 터뜨리는 자동방어체계도 갖췄다. 러시아는 2023년 130대의 T90M을 러시아군에 공급했으며 매년 약 200대를 생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러시아는 1971년, 76년에 제작된 T72, T80 탱크를 개조해 조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T80 탱크도 생산을 재개했다. T80은 러시아 육군의 주력 탱크로 최고 속도가 시속 70km, '나는 탱크'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T80 경우 단순히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그치지않고 탱크를 처음부터 본격적으로 제조하는 등 무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스웨덴 국방연구청(FOI)이 러시아군의 전차 운용/대체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추정한 수치에 따르면 러시아는 T90M 62대, T90A 62대, T80BVM 80대, T72B3 계열 280대로 총 484대의 전차를 생산했으며 여기에 재생전차 T64 2,000대, T55/54 2,800대까지 합친다면 이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상황에서 매우 비관적인 추정치다. 2024년 2월까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의 손실을 고려하더라도 최소 2,500~3,000대의 탱크를 보유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최근 열린 국방부 확대회의에서 포병 탄약 생산량이 17.5배, 드론이 16.8배, 탱크가 5.6배, 보병 전투차량이 3.6배, 장갑차 생산량이 3.5배 늘어났으며 군대에 대한 무기 공급이 3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상출처 유튜브 Лампа знаний/ралВагонЗавод/MaximuM The Tank Channel/Armies Power 엑스 @El_espanola
출처: https://youtu.be/0VbcdsxfvOQ
한국과 미국, 전쟁 수행할 수 있는 상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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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심리분석 #전쟁위기 촛불행동tv 영상 중 집회 발언 장면이 '괴롭힘'으로 신고를 당했고 이를 이유로 유튜브에서 수익창출 제한을 당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betWHf9VzZA
[ㅆㄷㄱ] "윤김한, 느그들 쫄리제?" #김태형 #ㅆㄷㄱ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이종섭 #황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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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ㄷㄱ 특화 채널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출처: https://youtu.be/IBiCSBB7Myw
큰 싸움 시작! 건희쪽 라인 비례후보 싹 날린 한동훈의 패기! VS 이종섭 지키고자 회칼 황상무 사퇴시킨 룬! / 이런 기사들 서로 흘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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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투표 지역구에서도 압도적으로 깨진 박용진의 트루먼쇼 타령! 짐캐리처럼 그냥 나가서 새 삶을 찾으세요~그리 행복하진 않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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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꼬리내렸다! 박살난 국힘, 한동훈 사퇴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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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UGZaDhaD6Lk
예비군훈련 30일로 확대! 이슈화 시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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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꼬리내렸다! 황상무사퇴! 이종섭귀국! 예비군훈련 30일로 확대? 이찍남들 좋냐? 여론조사 총정리! 200석이 꿈이 아니다! 조국혁신당의 실수 리아! 박근혜지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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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뮤직비디오 (노래실은 금수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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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목록
☆ 0:00 피리부는 사나이 - 송창식 2:50 사랑하는 마음 - 김세환
10:12 충청도 아줌마 - 오기택 12:54 이정표없는 거리 - 김상진
15:54 추풍령 - 남상규 18:22 신 - 김하정 21:12 고향처녀 - 진송남
24:05 아름다운 일요일 - 문정선26:54 사랑은 개절따라 - 박 건 29:37 감나무골 - 나훈아
32:13 바다가 육지라면 - 조미미34:45 달과함께 별과함께 - 김부자
36:56 쾌지나 칭칭나네 - 김상국 40:56 청춘 카니발 -나훈아
42:53공항의 이별 - 문주란 45:50 아랫마을 이쁜이 - 남진
47:16 난생처음 - 하춘화49:14 서울의 모정 - 패티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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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파탄 내는 논평으로 망신당한 한국 외교부
신상현 통신원 | 기사입력 2024/03/19 [16:50]
지난 5일 중국과 필리핀 선박이 남중국해 세컨드 토마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 부근에서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관해 필리핀은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 세컨드 토마스 암초 부근에서 보급 임무를 수행하던 자국 함정이 중국 해경선과 부딪혀 선체가 손상됐다”라며 “자국 병사 4명이 중국 함정이 쏜 물대포에 맞아 부상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 사건에 관한 입장을 묻자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선박이 충돌하고 필리핀 선박에 대해 중국의 물대포가 사용되면서 벌어진 위험한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은 선원들의 안전을 위협하며 남중국해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라면 “남중국해에서 평화와 안전, 규칙 기반 질서 유지 및 해당 수역에서 유엔해양법 협약을 포함한 국제법 원칙에 따른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를 지지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5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필리핀의 합법적인 남중국해 해운 활동을 겨냥한 중국의 도발적 행동이 벌어진 뒤 우리의 동맹인 필리핀과 연대한다”라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도 지난 6일 중국과 필리핀 선박 간 충돌과 필리핀 병사 부상 등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무력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일방적 시도와 남중국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에 반대한다”라고 했다. 그런데 일본이 주장한 ‘무력으로 현상을 변경하는 것에 반대’라는 말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이“무력으로 대만해협 현상 변경하는 데에 절대 반대한다”라고 했던 것과 같다. 한국과 일본의 외교적 수사가 일치하는 것이 우연일까. 중국과 필리핀 사이의 해상 마찰이 벌어진 직후 미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이 중국을 향해 필리핀 선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남중국해의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지적하며 해당 수역에서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지지한다고 논평하면서 미국과 윤석열 정부는 ‘자유’를 거론하면서 중국을 비판했다. 중국뉴스통신(中新社) 기자가 3월 6일 중국 외교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중국의 이러한 위험, 비법 행위에 직면하여 필리핀과 함께 할 것이며, 중국의 위험 행위를 중지하라는 발표를 했는데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관해 마오닝(毛宁) 대변인은 “런아이자오(仁爱礁)는 중국 난사군도의 일부이다. 중국은 런아이자오를 포함한 난사군도와 그 인접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는 장기적인 역사적 과정에서 형성되고 확립되었으며, 우리는 유엔헌장을 준수하며 국제법을 준수하고 있다. 중국 해안경비대는 런아이자오에 대한 필리핀의 침해 및 도발에 대해 법에 따라 필요한 법 집행 조치를 취했는데 이는 정당하고 적법하며, 절제되었으며, 비난할 여지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서 누가 적극적으로 도발하고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가? 누가 국제법을 위반하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가?”라며 “진실은 분명하다. 미 국무부는 사실을 무시하고 옳고 그름을 혼동하며 중국의 정당한 권리 보호 조치를 근거 없이 공격하고 비난하며 미-필리핀 상호방위조약 이행을 이유로 중국을 위협한다. 도발적인 행동에 대해 중국은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문제는 3월 12일 중국 외교부 기자회견에서 다시 한번 거론됐다. 동방위성(东方卫视) 기자가 12일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에게 “지난 7일 한국 외교부 대변인이 밝힌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중국의 필리핀 선박에 대한 고압 물대포 사용의 위험, 국제법 원칙의 항행과 비행의 자유에 대해 중국은 어떤 입장인가”라고 질문했다.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 외교부 대변인의 관련 발언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정중하게 우려하고 있다. 지난 3월 5일 필리핀 선박이 런아이자오에 불법 침입한 사건에 대해 중국이 사건을 소개하고 엄숙한 입장을 밝혔다”라며 “이번 사건의 원인은 필리핀이 약속을 위반하고 중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침해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중국은 법에 따라 필요한 통제 조치를 하고 자제했으며 합리적이고 합법적으로 행동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책임은 전적으로 필리핀에 있다. 한국은 남중국해 문제의 이해 당사국이 아니면서도, 최근 수년간 유지해 온 신중하고 중립적인 태도를 바꿔 여러 차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끼어들거나 중국에 대해 지적해 왔다”라면서 “우리는 재차 한국이 분위기에 휩싸여 일을 만들지 말고, 한중관계에 불필요한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을 피하고, 한국 스스로 일을 잘 처리하기를 정중히 촉구한다”라고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한국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7일 중국을 향해 비판한 지 일주일 만에 중국 외교부가 이례적으로 또다시 대응한 것이다. 이는 한국 외교부의 논평에 즉각 반응을 보인 것이 아니라, 심사숙고하여 대응했다는 측면에서 무게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역대 정부 동안 한국 외교부는 실리적 한중관계를 고려해 우리와 직접적 이해관계가 없는 남중국해 이해 관련 신중한 입장을 지켜왔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과 일본의 이해에 부합하여 그들의 외교적 입장을 대변하는 의견을 밝혔다. 그것도 5일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당사국들은 서로 입장을 설명한 지 이틀 후인 7일 마치 뒷북 논평처럼 발표했다. 그리고 침묵 뒤에 중국의 외교부가 한국에 대한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사실상 외교관계를 단절할 만큼의 거친 내용이었다. 그런데도 한국 외교부는 더 이상 반박 대응을 하지 않아 외교 망신을 또 한 번 받은 셈이라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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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준37] 우물쭈물하다가 아프간 꼴이 날 수 있다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3/20 [07:54]
지금 미국 내에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이 두 가지로 나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의 핵능력을 인정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하나는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이 상당한 수준에 있고 북한의 위협이 매우 객관적이고 실질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북한이 미국의 동맹국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를 직접 위협하고 있다는 시각입니다. 미 국가정보국(DNI)은 3월 11일 발간한 「2024 연례 위협평가 보고서」에서 북한이 핵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핵 무인 공격정, 순항미사일, 무인기, 핵공격잠수함, 고체 연료 탄도미사일, 정찰위성,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등을 위협 요소로 꼽으며 미국과 동맹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건 미국의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의 평가라서 비중 있게 다뤄야 합니다. 그레고리 기요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은 3월 12일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핵탄두를 미 본토로 운반할 능력을 구축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부사령부는 미 본토 방어 활동을 지원하고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미사일 공격 등 항공 우주 위협으로부터 미국 영공을 감시하고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곳의 총책임자인 기요 사령관이 북한의 핵미사일이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다고 평가한 것입니다. 이런 시각을 가진 이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과 북한의 위협을 현실적으로 인정하고 대책도 그것에 맞게 세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올해 들어 로버트 칼린 미들베리국제연구소 연구원과 시그프리드 헤커 교수는 “한반도 상황이 1950년 6월 초반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하다며 “미국 정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선임보좌관, 정 박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겸 대북특별부대표는 북한과 ‘비핵화 중간 단계’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두 북한의 핵위협이 심각하니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북한의 핵능력은 과장이라는 주장 다른 시각도 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이 낮아 위협적이지 않으니 동요해서는 안 된다는 시각입니다. 이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북한의 주장 말고는 검증되거나 확인된 바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2월 5일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의소리(VOA)와의 대담에서 “북한의 순항미사일이 해상이 아닌 육지 지형에서 저고도로 비행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라며 “북한은 아직 지형지물 인식 능력이 있는 순항미사일을 보유하지는 않은 것 같으며, 이런 능력이 없는 순항미사일은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로버트 피터스 헤리티지재단 핵 억제 및 미사일 방어 연구원은 “(미사일 발사 결과) 원격 측정 데이터는 엄청나게 많고, 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라며 “현재로서는 데이터 처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순한 협박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독일의 미사일 전문가 로베르트 슈무커 박사는 “북한은 기술력이 열악하다”라며 “북한의 잇따른 순항미사일 발사는 단순 시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의 미사일 역량은 극도로 과대평가됐다”라며 “북한은 극초음속 미사일 역량이 없다”라고도 했습니다. 슈무커 박사는 2012년 4월 15일 북한 열병식에 등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가짜 모형이라는 점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한 적도 있습니다. 이런 시각을 가진 이들은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능력이 없으니 북한을 무시하고 스스로 붕괴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는 것입니다. 시드니 사일러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국장은 1월 27일 미국의소리에 출연해 “북한군 태세 자체에도 특이 사항이 없다. 이게 중요하다”라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중앙위 확대회의에서 지방 경제 상황 개선을 강조했다. 전쟁 준비 말고도 다른 것들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그런 걸 보면 ‘전쟁 전야’라는 발언이 과장으로 여겨진다”라고 말했습니다. 베넷 연구원은 3월 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침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침을 준비하고 있다고 본다”라며 북한 군부의 불만이 고조될 경우 이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남침을 지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최근에 북핵 문제 해법으로 나온 ‘비핵화 중간 단계’ 방안에도 회의적입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비핵화 중간 단계’를 두고 “‘행동 대 행동’, ‘중간 단계’ 등의 대북 접근방식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시간을 더 벌어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조정관은 “지금 북한은 어떤 중요한 중간 조치에도 관심이 없는 것 같다”라면서 가까운 장래에 한반도 비핵화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도 현재 이와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3.1절 기념사에서 “(북한은) 최악의 퇴보와 궁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체제 유지도 힘든데 전쟁을 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 읽힙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북한이 지난해 11월 21일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 만리경-1호에 관해 작동하지 않고 돌기만 한다는 식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현시점에 볼 때 북한의 전면전 도발 능력은 제한되나 국지도발은 언제든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핵능력이 과장되었다고 판단하며 이에 기초해 대북 정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왕좌왕하다가 파국을 맞는다 이처럼 북한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이 있는데 둘 다 주동적인 자세에서 북한 문제의 해법을 찾고 연구한 결과로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미국의 힘이 아주 강해서 북한을 압도할 수 있다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상관없이 그냥 힘으로 북한을 굴복시키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북한에 밀려 대북 정책이 계속 실패하다 보니 수세적 입장에 빠져 어쩔 수 없이 저런 주장들이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현재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인정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깎아내리며 무시하지도 못하는 매우 난처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을 위협적으로 보는 측에서는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서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호소하며 ‘비핵화 중간 단계’라는 정책을 들고나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북한이 이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없어 보이고 자신들도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무시하는 측에서는 ‘비핵화 중간 단계’를 실효성이 없다고 깎아내리지만 정작 자신들은 어떤 대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북한 해법에 매우 혼란을 겪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렇게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해결할 시간을 놓치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우리의 예상치를 한참 벗어났는데 앞으로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입니다. 대책 없이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현상 유지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에는 어떤 파국에 직면하게 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 사례를 봅시다. 1964년 이른바 통킹만 사건을 계기로 미국은 북베트남 폭격을 시작하였고 지상군도 대규모로 파견했습니다. 그러다 1968년 음력설을 기해 북베트남과 베트콩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면서 미군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전쟁을 지휘하던 웨스트멀랜드 사령관은 본국에 2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증원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존슨 정부는 베트남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증원 요구를 거부하고 평화협상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승리할 수 없다는 것과 패배를 인정하고 철수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미국은 이길 수 없는 줄 알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5년이나 전쟁을 이어가다 피해가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결국 의회가 전쟁을 중단시키겠다고 닉슨 정부를 압박하는 상황까지 가서야 1973년 1월 파리평화협정을 맺고 베트남에서 미군을 철수하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도 비슷합니다. 2001년 10월 7일 미국의 공격으로 시작한 아프간 전쟁은 두 달여 만에 승리를 공식 선언할 정도로 순조로웠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제거한 줄 알았던 탈레반은 다시 살아났고 20년에 걸친 장기전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미국 내에서는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이 아프간 전쟁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아프간 국민들의 반미 감정이 너무 커서 미군이 시내를 통과하면 거리에서 시민들이 돌을 던지는 바람에 작전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2011년 5월 알카에다의 수장인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하면서 미국이 아프간에서 발을 뺄 절호의 기회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아프간을 포기하는 게 아까워서 철군을 주저했습니다. 그리고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미군 특수부대가 탄 헬리콥터가 격추되어 몰살당하고, 공병여단장(소장)이 전사하는 등 피해는 계속 늘어났습니다. 2014년 5월 오바마 정부가 미군 철수를 결정했지만 아프간에서 쫓겨난 대통령으로 남기 싫었는지 이듬해 철수 결정을 번복했습니다. 뒤이은 트럼프 정권도 자기 임기 중에 철수하는 것만은 피하고자 안간힘을 쓰다 결국 2020년 2월 탈레반과 전쟁을 끝내기로 합의했습니다. | |
▲ 2020년 2월 29일 카타르 도하에서 평화협정에 서명하는 미국 대표와 탈레반 대표. [출처: 미 국무부] | |
물론 미군 최종 철수 일정은 트럼프 임기 후로 맞췄습니다. 2021년 집권하자마자 아프간 철수를 하게 된 바이든 정부는 아프간 전쟁에서 패배한 정권이라는 딱지가 붙는 게 싫었는지 5월 1일로, 9월 11일로 미군 철수 일정을 계속 연기했습니다. 그러다 탈레반의 포위망이 빠르게 좁혀오자 위기를 느낀 미군이 7월 2일 아프간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야반도주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미 패배한 전쟁을 붙들고 우물쭈물하다 전 세계 앞에서 개망신당한 것입니다. 이후 탈레반이 아프간을 완전히 장악한 뒤에도 미처 철수하지 못한 미군은 탈레반의 검문에 걸리자 ‘부역자 명단’을 넘겨주고서야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혹시나 하는 미련을 버리지 못해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결국 더 큰 파국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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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민심이 윤 대통령 무릎 꿇려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3/20 [12:09]
민심이 윤석열 대통령을 무릎 꿇렸다. 이종섭 호주대사는 조만간 한국으로 돌아오고,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사임했다는 소식이 20일 연거푸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종섭 호주대사가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으로 조만간 한국에 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대사가 회의 참석차 한국에 온다는 것은 명분일 뿐이고 민심을 달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이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빼돌리자 국민의 분노가 들끓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특검의 통과를 앞두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은 이 대사를 ‘도주대사’라고 부르며, 임명 철회와 즉각 소환을 요구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4일 황 수석이 일명 ‘비판 언론 회칼 테러’를 언급해 분노한 민심에 불을 질렀다. 국민은 이 대사 소환과 황 수석 사퇴를 요구했고, 4.10총선 20여 일 앞두고 국힘당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 대사 임명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의견을 존중하던 한동훈 국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주말을 지나 태도를 바꿔 이 대사의 소환과 황 수석의 사퇴를 요구했다. 국힘당 총선 후보들도 아우성을 쳤다. 이 대사 귀국과 황 수석 사임은 민심의 위력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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