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유일한 한국산림고등학교(현 춘양상업고등학교)가 2012년에 태어납니다.
산림은 기후변화 협약이 인정하는 유일한 저 탄소 녹색성장의 원천으로 인류가 필요로 하는 친 환경적 동력을 생산하는 녹색에너지원을 생산하고 재해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지켜주며, 휴양, 문화적으로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켜 주는 미래 자원으로서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고 의욕을 북돋우는 등 그 역할과 가치가 소중한 자원입니다. 주요 선진국들은 소중한 산림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산림교육이 활성화 되어 있고, UN도 올해를 ‘세계 산림의 해’로 지정하고, OECD, APEC 등도 자연환경 보전 등을 위한 대중교육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녹화 성공국가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산림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알거나 관심은 부족한 편이고, 체계적으로 산림교육을 실시할 시스템이 부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하여 산림인력을 확보차원으로 산림교육 강화, 산림교육지도자 양성, 산림체험시설 확대, 청소년 산림단체 육성, 녹색일자리 확대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생활이 윤택해지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산림분야를 새롭게 보고, 개발위주의 산림정책에서 생태를 살리려는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녹색성장이나 기후변화 대응이나 탄소순환마을이란 말들은 그냥 환경론자들의 지나가는 얘기가 아니라 기업이 죽고 사는 무서운 단어가 된 것입니다.이에 발맞추어 2014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국립백두대간 수목원(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개장을 앞두고 춘양상업고등학교(교장 강 석 규)가 2012년 3월1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산림특성화 고등학교(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로 전환하여 산림청과 협조하여 맞춤식 교육과정(정원관리사, 숲 조성, 조경사, 숲 치료사, 효소, 펄프, 나무치료사, 숲 레저 및 스포츠관리사 등) 운영으로 유능한 산림인력 배출에 힘쓰겠습니다. 장래 발전가능성이 높지만 힘이 들어 남이 하기 싫은 분야에 먼저 뛰어드는 자가 글로벌 시대에서 성공하게 됩니다. 생활이 윤택해지면 해질수록 산림과 관련된 공부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 전망이 밝아 이상적인 일자리가 될 것입니다. 고민 말고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취업과 진학을 보장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국공립 대학에는 산림관련 학과가 있습니다. 2014년 신입생 모집은 전국단위로 10월26일~28일 까지 입니다.(학교 홈페이지 참고)
첫댓글 축하합니다. 강석규 교장 재임시 춘양 상고에서 한국 산림과학고등학교로 개명을 하였군요. 이를 계기로 학교가 크게 발전하는 무한 동력을 갖추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