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야 할 중년에 있어야 할 벗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도 가고
사랑도 사라지고
그리움도 사라진 인생
중년이 넘어 서면 남은 세월만 먹고
살아 가야만 한다.
얽메인 삶 풀어 놓고
여유로움에 기쁨도 누리고
술 한잔에 속을 나누고
정도 나누며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건강한 친구 몇명이 있으면
참 좋겠다.
그런 남은 여생은 날마다
즐거울 것 같지않는가?
산이 좋아 산에 가자 하면
관절이 아파서
못간다 하고
심심해서 술 한잔 하자면
건강이 안좋다 하고
함께 여행을 하고 싶어도
취향이 맞지 않으니
갈 수 없다면
중년의 나이에는 여건이 같은 친구 만나기
참으로 어렵지 않은가?
나이에 상관없이
먼 미래를 바라 보는 사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 어느때나 만날 수 있는 사람
젊음 활력으로 남은 여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벗이 있다면
그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
이라고 생각한다.
중년을 넘어선
인생의 언덕위에서
잠깐 잠깐 이라도 뒤돌아보며
항상 함께 있고픈 당신을 생각하면서..
ㅡ 좋은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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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홀로 여행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전
감사합니다.
홀로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지요.
편안한 밤 되세요.
어제는 지인들과 경산 반곡지를 다녀왔습니다
속살이 훤 한 실루엣을 걸친 버드나무도 멋있었지만
온 들판을 메운 붉은 분홍복사꽃들이 눈과 마음을 호사스럽게 해 주었 더랬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산 반곡지 전에 아는 지인이 경산 반곡지 사진을 자주 올려주셔서 익숙하네요.
따뜻한 밤 되세요.
현실이 그러네요
어제도 시골 친구 만났지만 20 여명이 고향 모임
친구들도 죽고 아프고 돈이 없고 이제 8명이
남았네요
그래도 돈잘버는 친구 노인회장이 버스를대절하여 놀러가자네요
이제 몇년 더갈수 있을까 생각 했네요
감사합니다.
함께 여행을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편안한 밤 되세요.
@낙낙장송 동두천 오늘 문자 왔는데 금년 여행후 해산 하자네요
올려주신글에 동감 합니다 건강 하시고 즐건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들이 좋은데 만날 친구들이 점점 줄어드는게 아쉽네요.
따뜻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