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아아앙!!!이번에는 오래갈꺼라고 생각했는데!!" "휴...제발좀 철좀들어라......응?" "어떡해 나를 버리고 바람을 필수가있어!!" "유부남이였잖아ㅡㅡ" "......으아아아앙 그래도!!!!!!!!!!" 그래 보다시피 나는 남자한테 채였다 결과가 보였지만 자상하게 웃어주는 그가 좋았다 "넌 너무 무모한짓만 하는거 알어?잘생긴사람만 보면 그냥 넘어가고 걱정이야 걱정" "그래두!!이번에는 느낌이 달랐단말이야!" "뭐가 느낌이 달라!!맨날 맨날 느낌이 다르다고 해놓고 한달이상 가는걸 못봤어!" "뭐!!이번에는 한달이상 갔어!!!" "그게 한달이상 간거냐!?! 31일이라고 치면 32일밖에 더갔어?!" "............(할말없음)" "제발 정신좀 차려 너도 이제 철들 나이잖아 안그래?" 나의 절친한 친구는 맥주를 갔다주면서 다독여주었고.. 그래도...이번에는 정말 느낌이 틀렸단말이야.. 따르르르릉♬ 분위기를 알았는지 은양이네 집 전화가 울리고 은양이는 웃으면서 전화를 받고 끊었다 "누구야..?훌쩍.." "...남자친구" "뭐?!!!!!!!!!!!!!!!!!!!!!!!!!!!!!!!!" "얘기안했었나??나 남자친구사긴거?" "마왕은역시 나만싫어해 !!!!!!!으아아앙 맨날 은양이만 이뻐해주고!!" "어떡해 말이 그렇게 돌아가냐..." "그렇잖아!!!내가너보다 훨씬 귀엽고 아담하고 그런데 왜어째서!!!훌쩍훌쩍" "그래!!키크고 얼굴까매서 미안하다!!" "훌쩍..농담인거 알지..?" "내가..너때문에 제명에 못살꺼 같에..휴.." 그렇게 은양이가 중얼거리고 있었을때 은양이 남자친구가 들어왔고..다름아닌 내눈에 포착된거는..... 잘생긴미남.... "왔어??민현이도 오랜만이다?" "뭐야?친구있었네 우리가 불청객인가?" "아뇨!!!!!!!!!!!!!!!!!!!!!!!!!!!!!!!" 소리를 질렀고 그덕에 3명이서 나를 주목해버렸고.. 역시 친해지기쉬운 방법은 술!! 우리는 그렇게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술을 먹었고 술한잔들어가면 어느정도 봐줄만하지만 누가그랬던가 3잔이상 들어가면 개가된다고.. 그렇게 나의 술주정은 늘어만 갔다 "꺄하하하하하!!그렇게 첫사랑은 끝나버렸다!!" "푸하하하핫(은양이애인이랑 민현이)" "자자자 다음 2번째사랑은 만화책방에서 알바하던 멋진 연하!!고등학생!" "어얼!!!!!!!!!!!" "하지만 너무 풋풋한 냄새가나서 일주일만에 꺠져버렷어!!꺄르르르륵" "뭐야!!" 그렇게 내가 사랑했던 사람 하나씩하나씩 말하다보니 마지막 사람이 나타났다 "자자자!!!!!꺄르르륵 맥주마시고 마시고!!!" "이게끝이야?!!" "아니!!한사람 더...남았..." 자상하게 대해주던 그사람 미소가 내머리속에서.. 생각해버렷고 바보같이 나는 눈물을 흘렸다.. "야야야 은양아!!니친구 울어!" 그렇게곤히 잠든 은양이를 깨우는 민현이.. 은양이 남자친구는 꿈나라로 간지 오래다.. "야!!!왜그래?!!민현이가 이상한짓했어!?!왜그래?" "내가 무슨 이상한짓을해!!갑자기 마지막 사랑이 이러더니 울었는데!" ".............................................." "윽........보고싶어....숨쉴수없는 만큼 보고싶어..그냥....옆에서만...있어주기만 하면..되는데.. 사랑한다고 말안해두 되는데..다른거 다 바라지도 않는데..그냥...옆에서만 웃어줬으면좋겠는데.." 그미소가...거짓말이여도.. "소현아..너 너무취했다..빨리자자.." 그렇게 조용이 나를 안아주는 은양이.. 그렇게 차가운 바닥에서 누워서 잤고 민현이는 쓰고있던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화장실로 들어가버렸다.. .....바닥은 분명히 차가운데...... 내눈은...왜이렇게 뜨거울까..? 그렇게 울다 잠이들었고.. 중얼거리는 소리때문에 눈을 뜰수가 있었다.. 은양이를 찾으려 안방에 들어가려고하는데. 민현이랑 은양이가 심각하게 대화 하는 소리가 들린다.. "안돼!!넌 절대안돼!" "왜!!잘해줄 자신있어!" "노노노노노!!! 안돼!! " "왜!!어째서!" "니가 아무리 집이잘살아도 공부를 잘해도 얼굴이 반반해도!!절대 안돼!" "왜그러는건데!" "당연한걸 왜물어 너바람둥이잖아!" "뭐가 바람둥이야!!여자들이 나를 못건들여서 그런거지!!" "암튼 너는 안돼!" "됐어!! 내가작업해서 넘어오면 내꺼야!" 그렇게 민현이는 문밖을 나왔고 다듣고있었던 나는 얼굴이 빨개져서 민현이를 쳐다보았다 그렇게 나는 은양이의 말은 듣는척도 안한체 민현이랑 사귀기로했다 사귄지 어느덧 100일.. 은양이랑 같이 민현이 선물 사주러 시내에 나왔다 "야1!아무리 민현이가 내친구지만 그새끼 정말 안된다니깐!" "왜!!나도 사랑할꺼야!!" "게는 진짜!!바람둥이라니깐!내가 다른남자애 소개시켜줄께!" "바람안피기로했어!!약속했으니깐 너도 이제 그만해!!!나오늘 100일이야!" 100일되는날까지 깨져라 빨리 깨져라 하지만 민현이 정말 바람안피는걸.. "나도몰라!!나중에 울면서 우리집오지마!" "그런일은 절대없어!!넌 강의 안들어?!" "너나 들어라!" 그렇게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고.. 나는 민현이랑 동거를 하기 시작했다 이제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은양이의 잔소리는 아예 없어졌고 은양이도 민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본건지 오히려 나보다 더 좋아한다 "나 알바구했어" "어디알바?" "마켓^^앞으로 좀 늦을꺼야" "에이...알바너무 많이 한다......" "우리 공주님을 먹여 살릴려면 이정도는 아무 것도아니다!" "뭐야,,,,바보.." 동거를하면서 나는 모든걸 민현이 에게 맡겼다.. 말로만 동거지...여기는 민현이네 집이여서 폐가된다 +아침 공주님♡ 오늘부터 알바하러갑니다 아마 밤 11시쯤에 올꺼같에 24시마트니깐!걱정하지말고 오늘하루도 파이팅! -민현- 그렇게 쪽지를 남기고 가버린 민현이 오랜만에 은양이네 집에나 놀러가볼까 그렇게 한껏 차려입고 은양이집으로 갔을때, 아직까지 자고있는 은양이와 은양이 남자친구 "뭐야 아직도 자고있었어??커피한잔이나 주라^-^" 그렇게 자리에 앉아 조용히 커피를 마시는데 나의 얼굴을 조심스레 보더니 입을여는 은양이.. "...너 요세 아무일없지?" "응??없는데..왜?" "민현이랑 싸웠거나 그런일 없어?" "응?없는데..왜?" "아냐,,." 내눈을 피하는 은양이 "너뭐야...수상해................뭐야뭐야!!" "아냐..그냥 얼굴이 휄쓱해서..." "그래??난못느끼겠는데?" "자기얼굴을 자기가보고 느끼는 사람이 어디있어ㅡㅡ;" "그래.."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흐르고.. 동거한지 어느덧 3년이 다되가고.. 역시 사랑은 오래하지 못하는건지 민현이가 요즘들어 차가워졌다는걸 느꼇다.. 우리는 아직많이 어린가...하긴..23이면..어리지.. "나 아침밥안먹어 알바하러갔다올께" 아침밥을 차리고있던 나의 손은 멈춰버렸고 배웅하려고 나갔을때...이미 나가고 없는 민현이.. "윽" 속에서 매스꺼운게 올라왔고 나는 헛구역질을 했다.... 설마...................... "축하드려요^^임신입니다 이제부터 입덧이 시작하는 시기에요 그렇다고 음식을 안먹어두 곤란해요 적당히 먹어주시고 또 비타민도 많이 섭취해주셔야 해요" "...........................................네.." 머릿속이 하얗게 ..물들어져만 간다.... 민현이한테 이사실을 말하면 기뻐해줄까..? 아니야......지금 나하나로 벅차하는데..기뻐해주지 않을꺼야.. 하지만.. 그래도...사랑하는 사이에서 태어난..아이인데.. "뭐??임신?!!" ".....................끄덕끄덕" "피임안했어?!" "..........................했어.." "너희 결혼식도 안올렸어!!알고있는거야?" ".................응..." "아는애가 그렇게 철없는 행동을해???" "....모르겠어..무서워...무서.." 눈물이 흘렀고.. 바보같이 자꾸 민현이의 얼굴이 떠오른다.. "민현이한테 가자!" "어??왜" "어?왜? 상담을해야지!!!" "싫...싫어..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해!!!!!" "지금 그게 문제야?!!심각해 아이가 생겼다는건 즉 너희둘이서 살아가야 한다는거야!!" "나도알어!!같이 살아가면 되잖아!!뭐가 문제야!!사랑하는 사람들에서 태어난 아이인데!! 키우면 돼잖아!!" "바보야!!!민현이 다른여자애랑 눈맞았어!!!!!!!!!!!!!" . . . . . . . . . . . ........뭐? ".......................................장난치지마..너왜그래....장난이 너무심해.." "알바하면서..알게됐데..." "..............................................." "..............가서 얘기하자 응..?.." 그렇게 은양이와 대화를 하다...... 힘겨운 발걸음을 했고 민현이 퇴근시간에 맞춰 가게앞에서 기다리고있었다 "....긴장하지마...초조해 하지도 말고.." "............................" 그날따라 하늘은 더욱 어두웠고.. 달하나가 우리를 비춰주고 있었다.. 민현이가 나오는게 보였고.. 웃으면서 고개를 들었을때... 믿기싫었던 일이 벌어졌다..... 내가있을자리에....하얀얼굴에 커다란눈 ...순하게 생긴여자가 민현이 옆자리에 있었고...... 나를 발견했는지..난처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고 있는 민현이.. "이민현!!!!!" 은양이가 달려가서 민현이를 때리고 그옆에 있던 여자는 말리고 울고 난리가 났다.. 나도 저기가서 한마디 해야하는데....... 은양이는 극도로 흥분해 눈물까지 흘리고 있었고... "야!!김소희!!빨리와!!빨리와서 머라고좀 해봐!!" 내가 민현이를 바라봤을때.. 민현이와 그여자는 손을 잡고 있었다.. ...........................절대 헤어질수없다는 눈으로 나를 보고있는 민현이.. "....다싫어............보기싫어...윽....." 난 애써 눈물을 참았고.. 민현이는 고개를 숙였다.. 너무많은 눈물을 흘려서 그런지.. 눈앞이 흐려져왔고.. 은양이가 계속 민현이에게 뭐라고한다....... "너가 그러고도 내친구야!?!!이러지 않기로 했잖아!!" "민현이 잘못없어요!!제가 잘못한거에요!!여자친구있다고 했는데!!제가 계속 옆에서 작업했어요!! 민현이는 잘못없으니깐 제발 그만하세요!!" 분위기는 한층더 싸해졌고.. "야!!이민현!!소희말이야!!너애!!!" "은양아!!그만해!!!!!!!!" 나를 쳐다보는 은양이...... 나는 힘겹게 웃으면서.. 민현이에게로 다가가.. "............이거..이제 필요없을꺼 같다.." 난 민현이네집 열쇠를 다시 돌려주었고,. "오늘 하루만 짐정리하게 ...너 여자친구집에서 자고와..^-^" ".................................................." "아,,그리고 민현이 여자친구라고했죠??" "............,...네..." "민현이 잘해주세요^^......" ".............................." 아무말이 없는그녀.. "김소희!!너 바보야?!!!!!!!!!!!" "....미안하다.........." 미안하다고 하는 ...남자.. 괜찮아...라고 말못하겠다.. 괜찮아 라고 말해야하는데..못하겠다.. 제발....다시 시작하자고..너없이는 못살겠다고.. 너없으면 안된다고.. 나말고 다른사랑할수있게 놓아 줄수는 없다고.. 하지만.............. 그여자 옆에서 웃는 너의모습이 더욱.......환하게 보이는건 내착각일까..? 난 그렇게 조용히 뛰어갔고.. 내뒤를 쫒아오는 민현이.. "소희야!!!" 나는 무작정 달렸고 앞을 보지도 않고 달렸다.. 얼마나 달렸을까......민현이가 보이지 않았고,. 그러다...... 내리막길에서 내려오는 자전거와 부딪혔고.. 콰앙★★☆☆!! "괜찮으세요??아가씨??" "...아..아저씨..저..배가......." "예?!!어디아프세요??" "...119.....배..배아파요....." 그렇게 응급실에 실려갔고.. 그렇게 마취를하고.....수술을하고.... 잠이들어버렸다.... 행복한꿈을 꿧다.... 눈을 조심스래 떳을때.. 은양이얼굴이 보였고 눈물 범벅이 되어서 내손을 잡고있었다.. "일어났어??!!" "...........응..........헤헤......" "바보같이..앞좀보고 뛰어가지..자전거여서 다행이지.." "그래.......^^" 힘없이 웃었을때.. .. 은양이는 난처하다는듯 표정을 짓고있었다.. "휴....자전거여서 다행이지..차였어봐~ 우리 애기 큰일날뻔했네..^^그치" ".................................." 조용한 분위기...... ,,,,,,,,,,,,,,,,,,,,,,,,,,,,설마..... 내눈믈 보고있던 은양이는 눈물을 뚝뚝 흘렸고.. 고개를 숙여버리는 한남자.. "은양아..아니지......내가 생각하고 있는거 아니지....?" "......소희야...아기는 언제든지 가질수 있잖아....." "........................정말 유산된거야......?" "............................................" "지금은 안된다 말이야.... 내가얼마나..사랑해서 가진 아이인데...!!!!!!!!!!!" "진정해!! " "............................은양아.." "..........흐흑...왜...." "........................애아빠는 누구였어........?" ".......................뭐?" "............이상해...나 아이가 있었다는건 기억이 나는데..누구의 아기인지 모르겠어.." "...................................무슨소리야..너..." "....절실하다고만 느껴져..그아이가 너무 소중하다는걸 알겠고..그사람도 소중했다는거 알겠어......근데....그사람이 누군지 기억이 안나...." "...내가,,그랬잖아.......너 이렇게 될줄 알고 시작하지 말라고했던건데..왜그랬어.." ".........나 그사람 죽을만큼 사랑했었지..??그치...한사람만 믿고....모르겠어.. 자꾸.........이상해.........그사람이 나 아프게 한거 같에.....나 상처준거같에.."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데..그사람은 몰랐던걸까..?" 계속 우는 은양이...... 옆에있는 그사람은 조용히 사라져버렸고.. ".....................................은양아.." ".................으흑...왜.." ".....죽을만큼 사랑해야..알수있을까..?한사람만믿고..사랑만믿은.. 내가잘못한걸까??" "..........무슨소리야......" "잘된거지..그치..?우리아이 유산된거..민현이한테..짐이 안되겠지...... 나도 기억이 안나니깐......민현이 기억 못하는것처럼 행동했으니깐...내가..이제 조용히 사라지면 ......되겠지......?" ".........너...왜그랬어..왜그랬어!!!!!!!!!!" ".....사랑하니깐......" ".....바보야..바보야......................................." 그렇게 나를대신해서 울어주는 은양이였고 나는 그렇게 퇴원수속을 밞고 유학을 떠나기로했다.. +공항 "........몸관리 잘하고.." "그래^^니가 내엄마냐..걱정하지마..편지도 보낼테니깐 답장이나 빨리써라" "......................그래.............건강해라.." 그렇게 조용히 나는 한국을 떠나버렸다. 이게 서로한테 편한 일인거 같아서..... 그대를 보내고..나는알았어요.........이별이 무엇인지..... 사랑하니깐...... 가끔은 모든걸 버릴수 있는거란걸.. 2번째소설입니다 아 이번소설은 너무 재미없는거 같아요,ㅜㅜ 지루하셧죠??많은충고 부탁드릴께요^^ `그대를 보내고' 읽어주신 회원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운명이정해놓은 사람' 이것은 1번째소설인데 여유가 생기시면 읽어주세요^^ 감기조심하세요♡
첫댓글 그 사람 번외 잇으면 좋은데 ㅜㅜ 남자 번외 .. 근데 넘흐 짜증난다 남자랑 여자가 ㅜㅜ
아,,번외도 쓰면 되는거군요,ㅎ 다음에 노력할꼐요^^
남자번외좀써주세요!!ㅜ0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번외잘못쓰는데..하하하 쓰도록 해볼꼐요^-^
이노래 제목이 머예요?
-0-후훗.-_- 애 왜죽여.-ㅅ-! 이자식.-0-!
자전거를 박살내야해=_= 불쌍한 아기~ 태어났으면 한인물 했을텐데!!(야!)
첫댓글 그 사람 번외 잇으면 좋은데 ㅜㅜ 남자 번외 .. 근데 넘흐 짜증난다 남자랑 여자가 ㅜㅜ
아,,번외도 쓰면 되는거군요,ㅎ 다음에 노력할꼐요^^
남자번외좀써주세요!!ㅜ0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번외잘못쓰는데..하하하 쓰도록 해볼꼐요^-^
이노래 제목이 머예요?
-0-후훗.-_- 애 왜죽여.-ㅅ-! 이자식.-0-!
자전거를 박살내야해=_= 불쌍한 아기~ 태어났으면 한인물 했을텐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