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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의 총선 출마 여부가 이르면 오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종로 지역구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은 황 대표가 종로나 다른 지역구에 나갈지, 아니면 불출마로 전국 선거를 지휘할지 결정이 임박했습니다.
종로는 절대 아니라는데 500원 정도 걸면 돈 딸 듯...
2. '검사내전'의 저자이자, 문재인 정부의 검경수사권 조정에 반발해 사표를 낸 김웅 전 부장검사가 새보당에 입당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대한민국은 사기공화국 최정점에 있는데 이 사기 카르텔을 때려잡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때려잡기는 그동안 무소불위 날뛰던 검찰 조직을 때려 잡아야지~
3. 이정미 의원이 종로 출마를 두고 고민 중인 황교안 대표의 상황을 '외통수'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의원은 “황 대표가 독배를 피하고 싶을지 모르지만. 그 순간, 당 대표 때문에 몇 점 내놓고 총선 치르는 꼴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의 한 수’가 아니라 장고 끝에 악수를... 패착이지 패착이야~
4. 박지원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불출마 선언 전에 등떠밀려 종로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황 대표가 종로 출마를 피하면서 중진들에게 험지 출마하라고 할 순 없다며 "그러니까 콩가루 공천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님은 목포 말고 수도권 출마 생각 없으세요?
5.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제 문재인 정권을 끝장 내기 위해 모든 정당, 모든 정파가 하나로 뭉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본인부터 종로에서 끝장 날 텐데... 아니면 장 두번 지지겠음~ 약속~
6. 주거권네트워크의 ‘21대 총선 주거공약 평가’를 보면 여야 4당이 발표한 주거 공약이 세입자 보호대책은 빠진 채 국민들의 전반적인 주거권 보장보다 특정 계층·지역 중심으로 치우쳐 20대 총선보다 미약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악의 20대 국회보다 못 하면 대체 어쩌자는 겁니까~
7. 아베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2020 도쿄올림픽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적절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P는 앞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한다면 경기 취소나 연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양반은 무조껀 믿으라고만 하는데... 대체 신뢰를 주긴 해봤어?
8. 낮에 공부한 내용에 대해 밤잠을 자는 동안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까? 과학자들이 공개한 비결은 장미꽃 등의 감미로운 향기를 맡는 것으로 실제로 이런 향기가 공부할 때는 물론 수면 중에도 '학습의 성공'을 돕는다고 합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장미꽃 한 송이로 해결 할 수 있는 거였어?~
9. 일부 업체가 마스크 폭리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라오메뜨’가 ‘KF95 마스크’ 100만장 반값행사에 이어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성민 대표는 “작은 기업이지만 방역마스크 시장 안정화에 앞장 서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그냥 돈만 버는 기업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함께하는 기업... 재벌아 좀 배워라~
10.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숙명여대에 입학한 트랜스젠더 입학생에 대해 대학 페미니스트 단체가 반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숙명여대 동문들은 공개 지지해 찬반 논란이 과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모르는 척 지나치면 될 일을... 이러는 걸 보고 ‘관종’이라는 거야~
11. 속칭 ‘왕게임‘으로 10대 여자 후배에게 강제로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20대 2명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고 풀려났습니다.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한 게 집행유예 선고의 이유로 작용됐습니다.
초범이고 합의만 하면 이런 짓 해도 돼? 엄벌이 재범을 막는 게 아니고?
12. 음식점에서 행패를 부리다 체포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며 꾀병을 부려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수갑을 찬 채 난동을 피우다 반응이 없자 이 같은 소동을 피웠습니다.
이런 놈은 14일 격리가 아니라 14개월쯤 가둬놔야 정신 차림~
고민정 "나경원과 급 안 맞는다? 국민이 판단할 것".
마스크 예산 삭감 비난한 자유당 당시 자료 보니 "더 깎자".
신종 코로나 영향 시민들 '방콕' 식당·매장엔 손님 실종.
WHO "신종 코로나, 아직 대유행 아냐 변종 많지 않아"
오늘 아침 칼바람 한파, 수도권 체감 온도 영하 20도.
지금 힘드신 거 지나가는 구름입니다.
- 혜민 스님 -
구름은 흔적 조차 남기지 않고 스쳐 지나갑니다.
온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고 일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그렇게 스쳐 지나가듯 지나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아침 입춘이 무색하게도 최강 한파라고 합니다.
단단히 여미시고 나오셔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 20년 2월 5일 수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 환자가 1명 더 추가돼 국내 환자는 모두 16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도 천 3백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이한건, 이번 16번 환자는 중국이 아니라 태국을 다녀온 여행력이 확인됐다는 겁니다.
■ 태국 여행 뒤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전남대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모두 외부와 격리됐습니다. 의료기관이 통째로 격리되는 '코호트 격리'가 처음 실시됐습니다.
■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16번 환자(42세, 여성)의 감염경로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아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정밀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완치에 가까운 판정을 받고 조만간 퇴원합니다. 다른 확진 환자 몇 명도 증상이 호전됐는데 보건당국은 퇴원 기준 마련을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씨앗, 즉 핵산이 중국 확진자의 문 손잡이에서 발견됐습니다. 접촉자의 코나 입을 통해 침방울이 들어가는 것 뿐 아니라, 이같은 '매개체 감염'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싱하이밍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어제 오전 중국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가 전면적이고 엄격한 조치들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관련국가들이 WHO의 건의를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증상이 나아지고 있다고 전해진 환자들 중 일부가 'HIV치료제' 즉, '에이즈 치료제'를 투약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이즈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의 이른바 비례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이 당 대표를 맡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정당법 위반이라며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 최근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매점매석하는 사람은 최대 2년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그리고 온라인 맘 카페 등에 광고 글을 통해 사기 행각을 벌인 뒤 홈페이지를 닫고 잠적하는 '떴다방' 형식의 사기 수법을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국내에서 가장 긴 인천대교 한가운데에서 오늘 아찔한 사고가 났는데요, 타이완 관광객 17명을 태운 관광버스 운전기사(75세)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지만, 관광 가이드가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타고 있던 관광객은 다치지 않고 사고를 막았습니다.
■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파장이 이제 국내 주요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부품재고가 소진되면서 현대차와 쌍용차 공장은 어제부터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휴업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평균 임금의 70%가 지급됩니다.
■ 이렇게 '신종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문 대통령도 충격을 최소화하라고 내각에 지시했습니다. 기업들 애로에 책임있게 응답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계획된 재정 투자를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법무부가 청와대 하명 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기로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했다, 사건을 은폐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등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하반기 서울에서 이루어진 부동산 거래 가운데 편법 증여를 비롯해 탈세가 의심되는 670건을 추려서 정부가 국세청에 통보했습니다. 부모를 세입자로 등록해서 고액의 전세금을 받아 십억 원대 강남 아파트를 산 20대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지난해 K리그 선발팀과의 친선전에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았던 이른바 '호날두 노쇼' 사건과 관련해 이모 씨 등 축구팬 두 명이 경기 주최사 '더 페스타'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소송에서 인천지법은 "두 명에게 각각 37만 천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 인기 캐릭터인 '펭수'가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홍보 모델이 됐습니다. 이번에 투표권이 생긴 만 18세 유권자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총선을 홍보하기 위해서 EBS '자이언트 펭TV'와 협업하기로 한 겁니다.
■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중국에서 확정돼 두 나라 간 주춤했던 교류 재개의 물꼬를 틀지 주목됩니다. 이번 애니메이션이 성공을 거둔다면 한중 콘텐츠 합작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외국인들은 한국 하면 제일 먼저 K팝을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 전 조사 때 1위였던 한식을 올해는 K팝이 제쳤습니다. 한국 하면 생각나는 인물 역시 상위 10명 중 6명이 가수와 배우 등 한류스타들이었습니다.
■ 세계 영화인들의 꿈의 무대죠, 아카데미 시상식이 이제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생충'은 앞서 영국 아카데미에서도 2관왕에 오르면서 상을 휩쓸고 있는데요. LA타임스는 '기생충'이 오스카에서도 작품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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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장이나 지지고 출마하던가...쫄리면 빤쓰런하는 샛키가 무슨~
대신 지져주고싶네요.
ㅎㅎ짤이좋내요
감사합니다ㅎㅎ
ㅆㅂ 그넘의 초범에 합의 ㅡㅡ..
집단강간이란 말이다!!!
합의금 있으면 개짓거리를 해도 된다는거죠? 씨바ㄹ
@저격수 넘어져서 그만 꽂아버린 아그도 있시유,,,,
@Pathfinder2 개좆이겟죠?
감사합니다
더불어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흘러가길 희망해봅니다.
오늘도~
하이팅~~~ㅋ
뉴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ㅎ
늬우스~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떼놈들 때문에 한동안 집 밖으로는 안나가야지 하면서도 이럴때는 꼭 나가야 하는 상황이 생겨요 머피의 법칙? 처럼요 ㅋㅋ
P.S 더불어 세차만 하면 다음날 이나 며칠후 비올 확률 70%? 이상 징크스도 있답니다 ㅜㅜ
머피의법칙은 존재합니다.ㅎㅎ
박지원 고만 나오지 좀 젊은사람이 해야지 정치평론 잘하더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