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70명, 한미FTA 비준안 처리 촉구
문희상.김무성.정몽준 등 "한미FTA 처리지연 우려"
뷰스앤뉴스 2007-09-20 16:32:47 기사프린트기사모으기의견보내기
문희상 대통합민주신당,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 정몽준 무소속 의원 등을 비롯한 각당 의원 70명은 2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나라가 21세기 선진경제권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개방을 통한 시스템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는 반드시 거쳐야만 할 과정"이라며 "양국정부가 이런저런 난관에도 불구하고 상호 '이익의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호혜적 협상의 산물이다. 현 상황에서 두 개의 거대 경제권에 끼인 우리나라로서는 세계 최대인 미국 시장을 선점해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는 일을 뒤로 미룰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간 국회는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한미 FTA의 부문별 협상내용에 대해 그것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 평가하고, 정부측에 철저한 보완을 촉구해왔다. 앞으로도 국회는 농어민 피해대책을 비롯해 정부의 피해대책 수립과 이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촉구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국내 정치일정에 휩쓸려 비준 동의안 처리가 지연되는 것은 국익 차원에서 기회 상실이 될 것임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 의회에 대해서도 "특정 산업의 단기적 이해 득실에서 벗어나 역동적 전략환경 변화 속에서 한미 동맹의 포괄적 확대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보고 결단해야 한다"며 한미 FTA 비준을 서둘러줄 것을 요구했다. 성명에는 대통합민주신당 37명, 한나라당 31명, 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이 참여했다.
다음은 이날 촉구성명 발표 의원 명단
강성종.고흥길.공성진.곽성문.권영세.김교흥.김명자.김무성.김부겸.김성곤.김송자.김애실.김영숙.김진표.김충환.김태년.김학송.김희정.맹형규.문희.문희상.박기춘.박명광.박성범.박영선.박종근.박진.박찬석.박찬숙.배기선.백원우.서갑원.서병수.서상기.서혜석.송영길.송영선.신명.신학원.심재덕.안영근.양형일.우제창.유승민.유인태.유재건.유필우.윤원호.이계경.이광재.이근식.이재웅.이종구.이해봉.이화영.임태희.장복심.전여옥.정몽준.정의용.정의화.정형근.조경태.조성태.조정식.주호영.진수희.홍재형.홍창선.황진하
김홍국 기자
첫댓글 박영선 깁부겸 백원우 ???? 이거 팩트임???
http://v.daum.net/link/25073965?CT=WIDGET
가보세요.
이때의 FTA와 작년에 날치기한 내용은 틀립니다. 이글에 속으면 안됩니다.
그때 FTA를 반대한 정봉주,천정배 같은 분들은 뭔가요? 님 말은 모순이에요.
독소조항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독소조항 처음부터 있었습니다. 그래서 천정배 의원이 법무장관 그만 둘 때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던 거구요.
다르기야 다르죠 하지만 본질은 같다는거 나386님도 알면서 왜자꾸 그런말하세요 만일 노무현때 fta내용그대로라면 그럼님은 fta찬성할겁니까 허세욱씨가 분신자결한게 노무현이 한참 대통령일때였습니다 그럼그분은 왜 하나뿐인 아까운 자기목숨 버렸을까요
기사 연도 보세요. 2007년 기사임.
글 이해 못하세요? 그때, 잘못 생각했을수도 있죠. 문제는 그걸 인정하고 진심으로 잘못 판단했었다 반성하고, FTA 폐기를 위해 열심히 해야 된단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