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주식이 많이 오르는 주식인가?
주식 투자는 시가총액의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
시가총액을 알아야 업계의 리더인 종목을 알 수있고 그 종목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성장성을 예측할 수 있으며 업종전체에 대한 통찰이 가능하다.
일단 시가총액을 보자.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을 할테니 잘 따라오면 된다.
삼성전자 주가다.
https://kr.investing.com/equities/samsung-electronics-co-ltd
인베스팅 닷컴이라는 곳인데 이곳이 주식투자하는데 유용하니 즐겨찾기를 해 놓으면 여러모로 좋다.
2017년 10월 22일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한 주당 가격이 2,692,000원이다.
애플의 주가다.
https://kr.investing.com/equities/apple-computer-inc
2017년 10월 22일 현재 애플의 주가는 한 주당 가격이 156.25 달러이다.
이것만 봐서는 어떤 주식이 비싼지 모른다.
왜냐하면 삼성전자 주가는 원화로 표시 되어 있고 애플은 달러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원달러 환율이 1132.32원이다.
그러니 156.25달러 X 1132.32원을 곱하면 원화로 환산이 되며 176,925원이 현재 애플의 한 주당 가격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애플은 현재 가장 비싼 주식이라고 하는데 겨우 20만 원도 안 되며 삼성전자는 무려 300만 원에 육박하니 말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항상 헷갈리는 것이 있다.
주식을 기업에서 한 주만 발행 했을리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사고 팔고를 하면서 주가가 오르기도 내리기도 할 것 아니다.
그것이 그 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총수이다.
주로 미국의 나스닥이 한국의 코스피보다 훨씬 많은 주식을 발행한다.
이유는 미국의 나스닥은 전세계인이 거래를 하기 때문에 상장을 할 때 한국의 코스피보다 훨씬 많은 주식을 발행한다.
그러면 인베스팅닷컴의 주식총수는 어디에 있는가?
조금만 아래로 내려보면 삼성전자의 발행주식 수는 137,581,385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이 발행주식 수와 현재의 삼성전자 1주당 가격을 곱하면 비로소 시가총액이라는 것이 나오게 된다.
2,692,000원 X 137,581,385 = 370,369,088,420,000원이라는 숫자가 난온다.
너무 기니까 약 370조 원이라는 것이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다.
그렇다면 미국의 애플은 시가총액이 얼마나 될까?
176,925원(한주당 가격을 원화로 환산한 가격) X 5,165,228,000 = 913,857,963,900,000원이다.
즉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913조원 정도 된다.
자! 이제 살펴보자.
어떤 주식이 비싼 주식인가?
삼성전자는 270만 원 정도 하니 비싸고 애플은 20만 원도 안 되니 싼가?
그래서 애플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이라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어떤 도움이 되는가?
시가총액을 알면 이제 비교가 가능하다.
어떤 비교인가?
같은 업종이라면 현재기준으로 업계리더가 얼마인지가 나오고 만약 업계리더가 된다면 얼마나 더 오를지가 나온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현재 삼성전자는 애플과 비슷한 스마트폰을 만드는 기업이다.
그런데 애플보다 시가총액이 더 낮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얼마전 발표한 실적발표에서 영업이익이 애플을 넘어섰다.
그렇다면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더 주가가 높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이럴 때 시가총액의 개념을 머릿속에 집어넣고 있다면 삼성전자가 현재 상태에서 3배 정도는 주가가 애플보다 저평가 되었으니 3배는 더 상승할 수도 있겠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한 기업의 시가총액은 주식을 싸다 비싸다 판단할 근거가 된다.
그렇다면 여러가지 예를 들어 시가총액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보자.
1. 신생기업이 얼마나 클 것인가?
스마트폰을 만드는 기업 중 요즘 갑자기 치고 올라가는 기업이 있다고 치자.
이 기업은 A라고 하자.
A는 어떤 식으로 치고 올라가는가?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신기술 개발이 될 수도 있다.
그러한 지표가 좋아지고 있고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A기업은 잘 하면 애플을 뛰어넘을 아주 좋은 스타트업이라고 언론에서도 떠드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 주식의 시가총액을 봐야 한다.
시가총액을 살펴봤더니 그 기업의 주가가 1조 원쯤 된다고 치자.
그렇다면 일단 업계 리더기업의 시가총액을 살펴봐야 한다.
왜냐하면 A기업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현재의 시장 지배자는 얼마나 큰가를 보기 위함이다.
애플이 900조가 넘는다.
그러니 단순비교로 1조에서 900조까지 큰다면 900배가 될 수도 있겠군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이 기업은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판을 뒤엎을 수도 있다면 굉장한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도 있다.
단순하게 비교를 하면 그렇다는 얘기다.
사실 노키아와 애플이 그랬다.
노키아는 휴대폰 시장의 공룡인데 피쳐폰의 강자였다.
그러나 스마트폰으로 세계를 점령한 애플에 밀려 지금은 이름도 없이 사라졌다.
그에 반해 애플은 전혀 이름도 없는 기업이었다가 지금은 스마트폰을 만듦으로서 시가총액 900조를 넘어서고 세계1위의 시가총액 기업이 된 것이다.
그래서 애플의 주식이 그렇게 많이 오른 것이다.
그러니 처음 어떤 기업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면 시가총액을 계산해보고 업계리더의 시가총액을 계산하여 그 둘을 비교함으로써 현재 시장 상태에서는 얼마나 더 많이 오를 수 있는가를 볼 수 있다.
2. 시가총액이 역전된 기업
시가총액과 더불어 시장점유율이라는 것이 있다.
얼마나 그 업종에서 점유를 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그러면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어떤 것을 살펴봐야 하는가?시장점유율 1, 2, 3위의 시가총액을 살펴봐야 한다.
그래서 혹시 역전된 시가총액 기업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1등은 32%, 2등은 22% 3등은 15%의 점유율을 점유하고 있다고 치자.
그렇다면 1등의 시장점유율이니 2등보다 시가총액이 더 높아야 한다.
대부분은 그렇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한국기업은 일본, 미국, 중국기업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코리아 디스카운트라 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돈이나 시장 때문일 경우가 있다.
즉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가 외국에서는 형편없으니 만약 금융위기라도 터지면 아무리 그 기업의 주가가 올랐어도 나갈 때 미국 달러로 바꿔야 하는데 미국달러에 비해 형편없이 그 나라 돈이 떨어져 있으면 외국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것 아닌가?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1등은 그 업종 하나만을 하는데 비해 2등 기업은 그 업종이 아니라 다른 업종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 다른 업종의 매출이 너무 높아 2등인데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이 높은 경우이다.
카메라 센서는 2등이나 그 기업이 석유화학도 같이 하고 있어서 석유화학업종의 시장점유율도 이 기업에 포함이 되니 시가총액이 1등의 기업을 넘는 2등의 기업이 나오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시가총액 기준으로 2등기업이 1등기업을 넘어섰다면 그 1등기업은 저평가 된 기업이다.
그렇다면 1등 기업이 더 싼 것이니 1등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다.
3. 대체하는 업종의 1등기업과 1등기업을 비교하기.
시장에서는 어떤 업종이 생겨나며 어떤 업종은 없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업종이 생겨나고 어떤 업종이 없어지는가?
그것은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서이다.
필요가 있다면 생겨나는 것이고 필요가 없다면 없어지는 것이다.
석기시대가 끝난 것은 돌이 다 떨어져서 끝난 것이 아니라 돌이 필요가 없어져서 끝난 것이다.
지금은 석유의 시대를 살고 있다.
석유가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이 석유가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시대가 계속 될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화석연료의 유해함은 지구 온난화로 이어지고 결국 인류의 멸종으로 끝이 난다.
그러니 화석연료는 대체 에너지의 개발이 될때 까지만이고 대체에너지가 오는 시기가 되면 석유의 시대는 끝이 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런 석유를 대체할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치고 이 물질이 서서히 석유를 대체하고 잇다고 치자.
그렇다면 이 신물질의 1위 기업은 누구와 비교해야 하는가?
그것은 당연히 석유기업의 1위와 비교를 해야 한다.
그래서 석유기업의 1위 기업을 찾아 시가총액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석유기업의 1위기업은 현재 상장되어 잇는 엑손모빌인가?
아니다.
엑손모빌보다는 사우디의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와 비교를 하는 것이 맞다.
아람코는 IPO(주식시장에 주식을 공개하는 절차)를 영국시장에 준비고 있었다.
그런데 약 5% 정도의 주식만을 공개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 금액이 무려 1천조원이었다.
지금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이 900조 원을 조금 넘는데 불과한데 무려 1천조원이라니 그렇다면 100% 공개를 하면 얼마란 얘기인가?
2만 조원 정도가 되는 것인가?
이렇게 세계의 에너지원이 크다.
그런데 이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원 기업중 1위 기업의 시가총액이 1조원 이라면 얼마나 싼 것인가?
석유시장을 대체 했을 때 2만 분의 1인가?
아니다.
그것은 아람코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다.
그것을 제대로 비교하려면 세계의 모든 석유기업을 합치고 이 신물질의 모든 기업을 합친 전체 시장의 규모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냥 1등 기업만을 비교했을 때 2만 분의 1이라는 숫자가 나왔다면 이 신물질을 개발하는 기업은 앞으로 2만 배 비싸질 가치가 있다는 얘기와도 같다.
4. 같은 업종이라도 시장점유율 1등 기업보다는 2등, 3등이 더 낫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다.
2번의 경우처럼 1등 기업이 2등기업보다 시가총액이 낮은기업이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1등 기업이 2등 기업보다 항상 비싸게 마련이다.
그런데 그것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1등 기업인 D램의 삼성전자는 370조원인데 비해 2등 기업인 SK하이닉스는 60조원 정도 된다.
앞으로 D램은 계속 커질 예정이라면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한가?
이럴 때 1등 기업보다는 2등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요즘 많은 기업들을 분석하다보니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났다.
차라리 시가총액이 작은 2등 기업을 사는 것이 더 많이 올랐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 일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1등 기업은 무겁고 2등 기업은 가볍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조금만 사줘도 2등 기업의 시가총액은 금방 뛰게 되어 있다.
그래서 1년 동안의 상승률이 1등기업도 4조원이 오르고 2등 기업도 4조원이 올랐는데 앞에 1등 기업은 시가총액이 커서 7% 상승에 그치고 2등기업은 무려 100% 상승하는 일도 벌어진다.
왜냐하면 1등기업은 시가총액이 50조원이고 2등 기업은 4조원이었다면 말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한 만큼 차라리 1등기업보다는 2등 기업이 더 유리하다.
이것은 인베스팅 닷컴에 주식을 집어 넣고 어떤 기업이 같은 기간 중에 더 많이 올랐나를 비교해보면 금방 나온다.
인베스팅 닷컴에서 기업실적 좋은 순서 찾는 법
http://cafe.daum.net/jordan777/DlRQ/76
이것을 이용하면 된다.
시가총액의 개념이 중요하다.
그것을 알고 업종의 시장점유율을 알고 시장 점유율 1등 기업의 시가총액이 몇 위인지 알아야 한다.
업종간 시가총액의 차이는 얼마인지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상상이 가능하다.
어떤 것이 비싼지 싼지가 비교 가능하다.
그래서 더 싼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것을 찾고 비교하는 것이 귀찮다면 그냥 강의 듣자.
그것이 간편하다.
그러나 강의를 들을 때는 듣더라도 이러한 개념을 알아야 강의의 100%를 소화할 수 있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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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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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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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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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앞으로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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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늘 어렵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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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님, 주식투자의 클래식 멘토로 책한권 쓰셔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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