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한국인 거주단지 입주 종합안내,
- 주택 임대시 체크 포인트, 구체적 방구조 체크포인트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종합안내
1. 구베이 지역 아파트
< 사진> 대단지인 명도성 아파트 정문과 아파트 동 건물이다. 넒은 녹지공간과 편의시설 등으로 구베이의 대표적 단지이다. 단지안에 '은혜의 교회'가 예배를 보는 구락부 건물이 있었으나 최근 다른곳으로 이사갔다..
< 사진> 구베이에서도 제일 비싼 상성(업타운)아파트이다. 건축한지 얼마되지 않은 사계정원이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 임대비는 상성(업타운)이 방3개 짜리가 월 2300달러 정도고 명도성은 2,000 달러 가량 한다. 사계정원도 상성보다 임대비가 조금 낮다.
< 사진> 구베이 제2기 공사현장으로 현 구베이 주거지역 바로 옆이다. 최근 짓는 아파트는 한국처럼 기본 인테리어를 마친 상태로 분양을 한다. 입주를 마친 아파트 공사를 하는 아파트 등이 혼재하여 있어
최근 완공을 한 아ㅏ트라 할지라도 주변이 좀 시끄럽다. 편의시설로 간편한 건 다 있고 구베이 1기까지 걸어서 10분정도 소요된다.
< 사진> 구베이 단지 조성 초기에 지은 아파트 중의 하나인 노틀담화원이다. 노틀담 로마 파리 아테네 등의 이름으로 지어진 아파트가 주변에 많이 모여 있다. 아테네화원의 방 2개짜리는 월 1,000달러 정도한다. 주변에 조금 오래된 아파트도 방3개짜리가 인민폐로 7,000원 가량한다. 구베이 지역은 임대료가 비싼지역이다. 구베이에서 가장 싼 임대 아파트는 까르프 맞은편에 6층의 아파트들이 많이있다. 여기서는 인민폐 3,500원~5,000원 정도로 임대집을 구할 수 있다.
<위 사진> 구베이의 비엔나 꽁위이다
<위 사진> 구베이의 리앙화원이다. 구베이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2. 롱바이 지역 아파트
< 사진 > 상해 동물원 앞 '지아후리위엔' 아파트이다. 교통이 편리하고 조경이 잘되어 있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게 잔디를 개방한다. 한국인들이 10여새대 정도가 살고 있다.
입주한지 얼마되지 않아 건물이 깨끗하다. 임대료는 화광청이나 금수강남보다 조금 낮다.
롱바이 상권 지역과 조금 떨어져 있으나 오히려 시내 진입은 더 용이하다.
<사진> '화광청'이다. 한국인들이 200여세대 정도 살고 있는 단지 중의 하나다. 홍숭루 주변 편의시설에 진입하기가 용이하다.
<사진> '운동시대' 아파트이다. 역시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다. 맞은편에 상양시장에서
넘오온 상인들이 장사를 하는 소규모 짝퉁시장인 '대통양싱가'가 있다.
사진> 우중로의 한국인 밀집 단지인 금수강남이다. 최근 4기를 준공하여 입주를 마쳤다.
4기 주변으로 한국인 마트, 학원 등 한국인 정서에 맞는 편의시설들이 들어서며
한국인 밀집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사진> 936번 종점에 있는 향사원이다, 새로 개장된 롱바이보행가거리가 주변에 있고 맞은편에는
사계화원이라는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그외 대표적인 아파트인 우중로의 '금수강남', 936번 종점 '향샤원', 사계화원에도 많이 살고 있다.
그리고 10~20 여세대씩 살고 있는 소규모 아파트 단지가 롱바이 주변에 5~6개 정도 더 있다.
최근들어 금수강남 옆 동네인 홍신루 거리에 있는 '징팅위엔'에도 한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금수강남 보다 저렴하지만 깨끗한 편이라 수요가 많이 늘고 있다. 부동산에서 한국인들들에게 금수강남을 먼저 보여주고 나서 고객이 더 싼 곳을 찾으면 비교적 깨끗하며 저렴한 느낌이 드는 이곳을 보여준다.
임대료는 금수강남 주변에서 금수강남4기 임대료가 가장높고 다음으로 최근 완공한 풍도국제, 다음이 징팅위엔이다. 금수강남 뒷편 지하철이 들어서는 지하철역 근처 까지 도로가 뚫려 상하이 지리와 주택사정에 밝은 '체류 고참' 중심으로 뒷쪽 편 크고 작은 아파트들로도 입주가 증가하고 있다.
<사진> 사진은 롱바이 1촌에 있는 서교꽁위아파트이다. 10여년 된 아파트로 롱바이 개발 초기에 지어진 아파트로 중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아파트 구조를 가지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임대아파트를 구할려고 할 경우 이런 유형의 아파트 단지를 찾으면 된다. 내부 장식이 잘되어 있고 방2개에 거실이 있고 베란다가 있는 아파트도 월2500원 정도에 구할 수 있다. 원룸이나 비슷한 환경의 아파트를 '황화루'와 '홍숭루' 주변에서 월1800~3500원 사이에 구할 수 있다. 롱바이꽁위, 가가신원, 화도꽁위, 롱바이 도시화원 등이 주변에 있다.
< 사진> 서교화원이다. 홍차우로 대로상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지은지 조금 오래되었으나 깨끗하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고층 아파트이다.
방3개 마루2개 화장실2개 집을 4,500원~5,500원에 구할 수 있다. 대중교통인
버스를 자주 이용하며 사통팔방 승차가 가능하다. 서울광장이 있는 '청차오루'
에서 버스를 승차하면된다.
<사진> 롱바이 2촌에 있으면서 뒷문으로는 홍차우로로 연결되어
대중 교통이용하기 편리한 "지아리뿌위엔" 아파트이다. 최근에 지어
깨끗하나 롱바이 시장이 가까이 있어 주변이 조금 혼잡하나 편의 시설 이용
하기가 좋다. 원룸은 3,000원~3,500원이며 방2개는 4,500원 가량한다.
* 황화신촌 지역
롱바이에서 완커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황화신촌이란 지역이 있다. 롱바이 57번 종점에서 넘어가는 구름다리도 잇어 걸어서도 갈수 있다. 이 지역은 대중교통이 오히려 롱바이보다 편리하고 임대료도 저렴하다. 그래서 이곳 사정에 비교적 밝은 한국인들이 거주한다...
* 홍챤루 풍도국제 주변
금수강남 4기 입주 시기에 즈음하여 풍도국제, 징팅위엔 주변인 홍챤루 일대가 이른바 한국인촌으로 변하고 있다. 임대비 금수강남 4기, 풍도국제, 진팅위엔 순이다. 그리고 금수강남 4기 뒷편에 들어선 구가상군도 저렴한 임대비 때문에 한국인들이 몰리고 있다.
새로이 뜨는 지역이라고 보면된다.그래서 풍도국제 일대 임대료가 상승하고 수요가 다른 곳 보다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집 주인들이 배짱을 내밀기도 한다.
주변에 1004마트. 미용실, 대형 한국식당 등 한국인 상가가 많이 들어서 있고 속속 개업을 준비 중에 있다.
대부분 주변 건물, 호텔 , 상가 등이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이라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 드는 지역이다.
3. 홍매루 지역 아파트
홍매루 지역 아파트는 사진은 다음 글에 별도로 나온다. 참조하시기 바란다(사진 용량이 많이 이 페이지에 올리기 어렵다). 글 내용만 적어 놓는다.
< 사진> 사진은 '유정일체' 아파트이다. 홍매루 바로옆의 홍중로에 위치하고 있어나 생활권은 홍매루이다. 최근 홍매루의 홍교화원, 화광화원 등에서 살다가 임대계약기간이 끊나면 이곳으로 이사오는 외국인들이 많이 있을 정도로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라 깨끗하면서 비교적 저렴하다. 홍매루 지역에는 한국인이 많이 살기로는 홍교화원, 화광화원, 금천원 등이 있고 주변의 작은 규모인 아파트에도 10여세대씩 살고 있다.
<위 사진 > 화광화원. 홍매루의 대표적 <위사진> 홍교화원. 한국인 밀집 단지이다.
아파트로 저층 동과 고층 동이 있다. 비교적 임대비가 비싸다. 한국식 온돌이
10여년 전에 지은 아파트이나 녹지 공간 되어 있는 방이 많이 있다.
이 많고 저층이 많아 안정감이 있다.
< 사진> 금천원이다. 1층은 대부분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1층에 한국인 사무실이 많이 들어와 있다.
< 사진> 홍전원이다. 홍교화원 옆에 있으며 완공한지 얼머되지 않는 비교적 깨끗한
소규모 아파트이다.
4. 그외 포동, 신장, 완커, 송강구 지역 아파트들이 있다.
<사진 > 포동 세기공원 주변에 있는 '황매화원'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사진> 포동 롱양로 지하철 역에 있는 만방도시화원이다. 비교적 저렴하면서 깨끗한 고층 대단지 아파트이다.
<사진> 지하철 1호선 종점인 신장지역 아파트이다. 최근 신장쪽에도 한국인들이
교통의 편리성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집을 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사진 > 한국인이 많이 사는 곳중의 하나인 완커 지역에서 택시로 10분 쯤 들어
가면 나오는 송강구의 올림픽화원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환경이 어느 곳보다 좋다.
다만 교통이 다소 불편하다는 것이 흠이다.
-- 안내---
완커 지역 아파트는 별도로 게제를 하였고,
포동 지역 아파트는 별도로 시간이 허락하면 따로 올리겠다.
상하이에서 임대 아파트 선정시 체크포인트
가. 먼저 상하이 지역 아파트 전체 동향을 파악한다.
위에 열거한 한국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전체 분포도와 특징들을 파악한다.
나. 살고자 하는 지역을 파악하여야 한다
1. 앞에 열거한 지역의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구베이 홍매루 롱바이 완커 등의 지역에 살건지 아닌지를 먼저 결정하여야.합니다. ..중국말을 못하면 한국인이 많이 사는 곳에 사는 게 여러모로 도와가면서 살기에 유리하겠죠.. 중국어학원 다니기도 그렇고.
2. 인민광장 방향 상하이 시내로 나가거나 지하철 타기에 편리한 곳인지, 출퇴근하기에 좋은 위치인지. 지하철 권인지, 공공버스를 타기에 편리한지, 그리고 주변에 까르프나 로투스 같은 대형마트와 중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재래시장이 있는지를 살고자 하는 지역과 연계해서 신중히 따져보고 결정하여야 한다.
3. 내 아이가 다닐 유치원, 소학교 중학교가 어디에 있는지와 내가 다닐 직장등과의 거리 등을 체크하여야 하겠죠.
다/ 주인 성품 파악도 중용해
1. 직업이 무엇인지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은 금물)
2. 1달 혹은 2달을 거는 야진은 돌려받는 데 문제는 없는지( 계약기간이 넘어가도 못돌려 받는 경우도 많음 그러므로 가능한 계약기간은 6개월로 한다든지, 2개월 야진의 경우 도중에 나가도 1달 꺼는 돌려주게한다든지 하는 방법도 있으나 쉽지는 않습니다. )
3. 배수관이나 주방, 화장실 고장난 부분 고쳐 달라할 때 잘 오는 주인인지
4. 그동안의 경험에의하면 나이드신 분들이 대체로 인심이 좋고 젊은 주인들은 빡빡한 경향이 있음(사람 나름이겠지만...)
라/ 아파트 단지의 특징 파악
1.. 입주를 막 시작하는 아파트인지 주변 이웃들이 입주를 했는지
- 중국에서는 내부공사는 하지 않은채로 분양을 합니다. 막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인 경우 옆집 내부장식하는 소리를 1년 정도를 두고 밤낮으로 시달려야 하니 미리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 가능한 이런 집은 피하시는게.... 한집인테리어 하는 데 보통 2~5개월이나 걸립니다.
그것도 한 집이 아니고 여기 저기서 하죠. 한국처럼 간단한 공사를 하는 게 아니고 완전히 고칩니다. 분양 할 때 내부 공사는 하지 않은 체로 분양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즈음은 한국처럼 내부 장식 완료한채로 분양을하는 아파트가 고급아파트를 중심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2. 단지 주변에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고 탁구장 등 실내 운동시설이 있는지 , 아파트 내부에 체력단련장 , 놀이터 등 휴게시설이 잘 된 단지이고 내부에 유치원이 있는지 ,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위험한 지역이 있지 않은지 등을 알아야겠죠. 내가 다닐 중국어학원이나 언어연수할 대학과의 거리가 얼마나되는지...
3. 경비나 관리가 체계적으로 된 아파트 단지인지 수리나 불편 사항을 연락하면 재때와서 고쳐주는지도 물어 보십시오. 물론 관리비에 비례해서 운영체계도 잡히겠지만.
마/ 가격과 시세 파악
1. 단지별 부동산 시세를 알아보고 옆집의 임대료도 알고 계약을 하는 게 덜 억울하겠죠.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서 월 임대료 수준을 알아보고, 여러군데의 부동산을 다녀보아야 하고, 부동산을 잘 아는 분을 대동하고 다녀야 바가지를 안쓰겠죠. 임대료는 장식의 정도와 주인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많이나므로 주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2.. 가능하다면 처음부터 부동산 소개소를 이용하지 않고 발품으로 본인이 집을 선택하고 그 주변에 있는 부동산 몇군데 중에서 선택하여 계약한다. 다만 중개 수수료는 집주인 부담 원칙을 고수한다-대체로 월 3,500원 이상은 주인이 수수료 월임대료의 70%를 부담하나 이것은 부동산에 내 놓을 때 그것을 감안하여 임대료를 높게 받아주는 조건이다.그러므로 수수료를 주인이 낸다고 꼭 좋은 건만 아니다. 주변 시세, 장식 정도, 가전기구및 가구의 정도에 따라 2~3000원 정도의 차이가 난다.
바/ 계약서 쓰기
1.. '허통'이라 불리는 계약서를 쓰기 전에 소유주가 누군인지? 정확히 몇평방미터인지 파악을 해야지요. 대금은 언제 얼마로 지불하는지. 부동산 중개비는 누가 부담하는지?
전기 가스 계기판을 보고 기록하여 전기가스 부담자을 가립니다. 유선비는 누가 내는지? 관리비는 누가내는지? 현재 있는 가구와 전자제품이 무엇인지.? 계약기간은 언제인지?(다른 사람의 계약기간 중간에 들어 왔으면 남은 기간을 계약하면 유립니다. 가령 앞에 사는 사람이 5개월 살다 중도에 나가면서 소개로 들어오는 경우에는 남은 7개월 계약을 하면 되겠지요.
2. 모든 확인 작업이 끊나면 계약금을 주고 영수증을 받습니다. 가계약을 한셈이지요.확실하다면 1달분을 가계약금으로 줄 수도 있겠고, 미심쩍으면 몇백원 만을 주고 가계약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잔금 지불 날자를 정하여 잔금지불 시기와 이사 나가고 들어오는 날을 명기하고 정식으로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
잔금은 지불되어야 집주인에게서 열쇠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사들어오는 날을 정하고 이사오는 날 잔금을 지불하든지 아니면 사는 사람이 이사를 가고 나간날 잔금을 지불하고 열쇠를 받게 되겠지요.
임대 방의 구체적 체크 11가지 사항
1. 겨울철
중국에서 남방 지역에 속하는 상해는 난방공사를 법으로 못하게 되어있기에 개발상들이 주택건설시 난방시설을 하지 않고 분양을 합니다.. 그리고 외벽공사도 단열재를 사용하지 않아서 웃풍이 세고 이중창도 아니어서 겨울에 밤이 되면 여기저기서 찬바람이 솔솔 들어옵니다.
간혹 한국사람에게 임대 목적으로 개인용 한국식 가스보일러가 설치되어 있는 난방 온돌집이 있기도 합니다만 임대료가 조금 비싸지요. 난방이 되어있다면 연료비가 얼마 들어가는지 물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대게 한국사람들은 온돌식 난방이 되어 있지 않는 집에 세들어가서 온돌판넬(일명 동판이라 불리며 판넬3판 까는데 1200원~2000원 정도합니다 )을
깔고 겨울을 납니다. 동판은 대게 임대해서 사는 한국사람들 개인소유로 이사할때 가지고 나갑니다.
상해에서 중국사람들은 별다른 난방기구 없이 에어컨(콩티아오), 전기스토브, 작은 열판 등으로로 해결합니다.옷을 두텁게 입고 난방기구는 가능한 켜지 않습니다.
상해에 이사오는 한국사람들 한국에서 안 입던 분들도 차츰 내복 찾게됩니다. 그만큼 습기 때문에 날씨가 춥기도 하고 전력비가 많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곳 상해에서 에어컨 난방가동 시 전기료가 많이 나오므로 가급적 에어컨 난방은 하지말고 선풍기식 열판 난로나 전기스트보, 가스난로 등을 사용하시는 게 전기료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전기료가 생각밖으로 많이 나옵니다.
이곳 상해의 여름철 냉방은 중국사람이나 한국사람이나 대부분 에어컨으로 해결합니다만 역시 전기료가 많이 나오죠. 에어컨도 각 방마다 설치되어 있는지 리모컨은 다 있는지 오래된 제품이 아닌지살피시고, 최근에 설치한 한국산 LG 면 성능이 좋지만 대부분 오래된 일본산이 많습니다. 에어컨 낡은 것은 팬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여 수면을 방해하고 옆집에도 피해를 줍니다. 에어컨 팬 돌아가는 소리도 들어 보시는 게 좋습니다.
2. 목욕시설은 어떤지?
중국 욕실은 욕조가 있는 집잉 있고 샤워시설만 되어 있는 욕조가 있습니다. 새로 잘 지은 집은 샤워 부쇼가 설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또한 목욕탕이 예상외로 바람이 많이 들어와 겨울에 목욕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풍이 잘 되는 욕실인지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욕탕의 추위를 방지하고자 천정에 열판 전등이 설치되어 있는 집이 많습니다. 열판 전등을 켜고 목욕을 하면 웬만큼 추워도 내부공기가 올라가므로 한국에서 처럼 겨울 목욕및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대체로 방수개념이 희박하므로 목용탕에서 물이 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욕탕의 물이 욕실 밖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샤워를 할 경우 물이 밖으로 흘러나가는 구조인지도 꼼꼼히 살피시고요.
욕실 바닥공사를 잘 못하여 하수구 구멍 쪽으로 물을 쓸어 주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집이 많습니다. 바닥에서 물이 잘 빠져나가는지 눈으로라도 살펴보심이....
목용탕에 세탁기가 있는 집은 욕조가 좁아서 불편하죠, 욕조가 널으면 상관없지만..아무래도.세탁기는 베란다에 설치되어 있는 집이 여러므로 편리하겠죠.
혹시 베란다가 없거나 수도관이 없어 베란다에 설치하지 못할 경우라도 욕조에 설치할 때도 목욕탕이 좁아서 세탁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욕실도 있으니 문을 열어 보아 세탁기 설치 공간이 확보되는 지도 파악하시구요.
중국에서 문을 다는 방향 때문에 출입이라든지 물건 쌓기에 불편한 점 많이 있습니다. 인테리어 인부들이 문을 설치할 때 어느 방향으로 달아야 생활하기에 편리한지 생각 안하고 단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인테리어 업자의 인식이 부족하기도 하고 현장인부의 한계이기도 하겠지요.
또 중요한 건 욕실 수압 체크 입니다. 수도 꼭지마다 틀어보아 세게 잘 나오는지 체크하세요. 수압이 약하면 따뜻한 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거니와 샤워할 때 짜증이 나죠.
그리고 따뜻한 물 공급은 어떻게 되는지 . 대개 가스로 물을 데우는 방식인 '순간 온수기'로 물을 데웁니다. 린나이 제품이 들어와 있더군요. 순간온수기가 말을 잘듣는지 데운 물이 나올때까지 틀어 보시고 순간온수기가 낡지 않았는지도 체크해 보세요.
순간온수기의 용량이 집 크기에 비해서 작은 건 아닌지도 살피고요. 용량이 작은 건 화장실용변기 물을 쓰거나 다른 곳에서 찬 물을 쓰면 찬물이 나오는 동안에는 순간온수기가 작동을 하지 않아 샤워 할 때 많이 불편합니다.
3. 주방 시설은?
4. 전화와 인터넷이 설치 되었는지?
전화가 없다면 본인이 놓으셔도 되지만 주인보고 해달라는게 이사시에 이전 문제나 보증금 문제로 성가시지 않습니다
.
인터넷도 자기 전화번호이면 직접 신청하면 되고, 주인 전화번호이면 주인에게 부탁하고 설치합니다. 주인 이름으로 설치해도 이전이 되는 인터넷 선은 2~300원인가 더주어야 설치 가 능합니다. 1년 짜리를 내 놓고 중간에 이사를 갈 때 가져갈 수 있겠죠. 건물에 콴따이(인터넷)라고 하는 인터넷 전용선이 들어와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문제가 있고요. 들어와 있으면 속도가 빠릅니다.
'중국망통'이라는 인터넷 전용회사가 있습니다. 전화선을 이용하는 adsl 보다 가격은 쪼금 싸지만 거의 비슷합니다. 1년짜리가 5~10원 차이죠. 후발주자로서 경쟁사를 따라가기 위한 작전이겠죠....
더비싼것도 있습니다. 1년 계약을 하면 13개월 쓸 수 있고요. 6개월 계약도 있습니다. 다달이 내는 방식을 택하면 월 조금 더 내게되겠죠. 사용량이 적은 분은 월 50원짜리도 있습니다만 잘못하다간 더 무는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곳 중국에서 인터넷 속도가 한국처럼 빠르지 않다는 겁니다. 최근 중국 인터넷 가입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인터넷 설비시설은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따라가지 못한다고 할까요. 더군다나 한국에서 오는 사이트(예를 들면 다음)
들이 빨리 떠지 않습니다. 중국내 싸이트는 잘 뜨는데 한국에서 만든 싸이트는 오는 경로에 따라서 빨리 안뜨는 사이트 많습니다. 한국내 포털싸이트도 네이브는 잘 뜨는데 다음 싸이트는 잘 안뜨는 경우도 종종 잇습니다. 중국으로 들어오는 경로가 틀릴 경우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 동네에 따라 인터넷 속도가 차이가 납니다. 구베이와 롱바이가 조금 다르고 롱바이와 인민광장 시내가 조금씩 다릅니다. 선로의 문제와 이용자 수에 따라 속도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저희 카페의 생명줄을 잡고 잇는 다음이 최근에 아디서든 잘 뜨 여간 다행스럽지 않습니다.
어쨌던 인터넷선 1년 1500원 짜리든 1300원 짜리든 그다지 차이는 나지 않지만 만약을 위해서라도 1500원 짜리가 좋을듯 합니다. 저희집도 1500원입니다.
5. 건축 자재의 재질과 조명 기구는 ?
대게 거실은 마루바닥입니다. 간혹 대리석이나 타일을 한 곳도 있습니다. 마루바닥은 겨울에 따뜻하지만 아이들있는 집에서는 마루바닥이 긁혀 집 비우고 나갈떼 변상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아래층 입주자와 다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밑에층에서 시비 걸고 나오면
조명 등도 방바다 다 켜서 확인하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색있는 전등을 오슬람 같은 전구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든지 본인이 바꾸면 됩니다.
천정과 벽은 보통 페인트 칠하는데 묻어나지는 않는지만져보시고 , 너무 더러우면 다시 깨끗하게 칠해달라고 요구하면 다시 해주지만 살다가 더럽혔을 경우 본인도 변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사할 때 지저분 하다고 청소비를 요구하는 주인이 대체로 많습니다, 보통 청소부 하루 일당 100원 정도 요구합니다. 정도가 심하면 2~300원도 요구합니다.
회색벽이 싫으신 분 중에 시중에 나온 흐름한 집을 싸게 임대해서 종이벽지를 바르고 사는 분도 보았습니다.
6. 현관문, 창문, 커튼, 열쇠 등은?
낮은 층수일 경우 방범창이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요. 방충망도 여름철에는 필수 입니다. 모기많습니다, 11월 까지 모기가 설쳐됩니다. 낮은 층은 각오해야 합니다.
현관문도 잠금장치가 잘 되어있는지 이중문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중국사람들 방범에는 엄청 투자 많이 합니다. 대문 곳곳, 창문 곳곳이 열쇠로 채워져 있습니다. 현관문도 이중으로 따고 들어오는 문이고요, 아파트 입구문도 열쇠로 열고 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창문에도 열쇠가 달려잇습니다.
제가 살았었던 홍매루의 한 아파트에서는 열쇠가 각방 열쇠 옷장 열쇠 각창문 열쇠 대문 열쇠 현관문 열쇠 1층 화단 출입 열쇠 해서 무려 13개나 되었습니다. 물론 꼭 필요한 대문열쇠와 현관열쇠만 들고 다녔지만요.
이사 하고 나서 방범철문이나 방충망 이야기 하면 때가 늦읍니다. 들어오고 나서는 주인이 전적으로 잘 안해주겠죠? 반반 부담하자 하든지 할 겁니다. 물론 주인 따라 틀리지만....
7. 집의 방향과 베란다는?
햇볕이 잘 드는 남향 집인지 확인하고 들어 가십시오. 북향은 너무 춥습니다. 상해 날씨 온도는 낮지 않지만 겨울에도 습기가 있어 ??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온도도 높고 습기가 있기 때문에 무척 덥고 몸이 끈적합니다.
우풍이 심한 북향방이면 전기료 많이 들어가고 고생합니다. 그리고 통풍이 잘되는지도 확인할 필가 있습니다. 바람이 들어오고 나가는 구조인지. 통풍이 잘 안되면 습기가 많은 상해에서 습기 좋아하는 곰팡이와 씨름하고 살아야 합니다. .
베란다는 있어야 편하겠지요. 빨래 말리거나 불필요한 물건 놓아두기도 그렇고 담배피우는 공간으로도 활용해야지요?
8. 가구와 가전제품도 같이 임대할 경우에?
가구와 가전제품 중 망가진 부분은 집주인과 같이 미리 확인 하셔야 하고요. 불필요한 가전제품, 가구 때문에 장소가 협소하지 않도록 가져가라고 하십시오.
침대 같은 경우도 나무 판대기로 만든 조잡한 싸구려 침대가 많으니 아니다 싶으면 가져가라거나 좋은 것으로 교체해 달라고 흥정하시고요. 쓸만한 침대는 800원~3000원 정도합니다.
장롱이나 가전제품 가구등을 잘 살피십시오 세탁기 냉장고, 텔레비젼 에어컨 다 켜보아야 합니다. 리모컨 다 있는지 확인하시고요. 텔레비젼 옛날꺼 이면 바꾸ㅓ 달라고 하십시오, 1,000원~2,000원 주면 신품으로 살 수 있습니다. 까르프에서 990원 주면 29인치' 상하이' 텔레비젼 살 신품 살 수 있습니다.
오래된 소니 텔레비젼 채널 15개 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상해 지역 텔레비젼 체널 현재 70여개 나오는 것 볼 수 있는 것으로 바꿔달라고 하십시오. ..한국방송 볼려면 위성안테나는 따로 본인이 돈주고 달아야 합니다. 요즘 스카이라이프 많이 답니다. 장비 한국으로 가져가서 달아도 됩니다. 요금은 한국하고 같습니다.
. . 장롱이나 벽수납장 열어보고 문고리 다 달려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나중에 변상해라 하는 경우 있습니다. 현재의 상태를 주인하고 확인하는 게 중요하죠. 마루 바닥 긁혔다고 수리비 엄청 요구하는 주인도 있고, 벽에 낙서 페인트칠 다시 요구하는 주인 많습니다. 청소비는 내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이삿짐 챙기고 나갈 때 청소하는 아주머니들의 하루 일당 100원 정도 요구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이정도는 감수할 수 있지만 페인트비 1,000원 내라 마루바닥 수리비 5,000원~ 10,000원 내라 조명등 수리비 500원 내라 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해결 못하면 아파트 출입 대문에서 관리실 경비원들이 이삿짐 못나가게 막기도 합니다.
9. 야진(보증금) 계약 잘해야 합니다.
이 야진은 1달 야진에 2개월 임대료, 2달 야진에 1달 임대료 1달 야진에 6달 임대료 등등 아파트 단지마다 주인의 성향에 따라 조금씩 계약방식이 차이가 납니다. 보통 한달치 혹은 두달치 월세 정도를 야진이라고 합니다. 야진은 계약기간 전에 나가게 되면 99% 돌려받지 못하는 돈입니다.
야진은 떼먹을 수 있는 돈으로 상해 집 주인들은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종종 계약기간이 끝났는데도 갖은 구실로 돌려주지 않는 집주인도 간혹 있습니다. 마루바닥 흠이 나서 수리를 해야겠다는 등의 이유를 대면서 말입니다.
가능한 야진을 안내거나 적게 내면서 계약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조금은 힘듭니다.단지마다 거래하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가능한 적은 금액으로 야진을 책정하는 게 좋겠습니다. 훗날 계약기간 전에 나갈 경우를 대비해서,,,,
10. 기타 관리비, 공과금 등 처리는?
관리비는 단지마다 차이가 납니다. 한달에 30원~ 300원 내외 입니다. 관리비는 계약할 때 주인이 내는 경우도 있고 임대들어오는 사람이 내는 경우도 잇습니다 대게 주인이 관리비는 내고 1달 혹은 2달에 한번씩 내는.전화, 가스, 수도, 전기는 세들어 오는 사람이 내어야 겠죠., 먼저 살던 사람이 안내고 간 것이 있는지 확인하시고요. 들어 올때 계기판은 체크해서 자기가 쓴 것만 내어야 하겠죠.
11. 부동산 소개소 현명하게 이용하고 싸게 돈 들이는 방법 ?
1) 민박집 신세를 지는한이 있드라도 최소한 일주일은 돌아다니고 나서 결정해야 합니다. 말이 안되면 통역을 하루 일당을 주고 사서 돌아다녀도 됩니다. 한국에서 아는 사람을 통해 현지에 부탁해서 구한 집이라 하드라도 불편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 취향이라는 것도 있구요. 발품을 많이 팔수록 집 보는 안목도 생기고 좋은 집 싸게 구하실 수 있겠지요.
2) 살 집을 몇 개 정도 선택하고 나서 부동산 소개소를 이용하십시오 . 소개소 이용하시면 시간은 절약될 수 있으나 비용면에서 경제적이지 못합니다. 가격도 시중가 보다 비싸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요. 나중에 계약이 성사될 경우 35% 월세를 소개비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재원 경우 월 임대료에 대한 영수증을 요구할 경우 5 퍼센트 추가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아직 까지 대부분은 특히 월4,000 이상의 월 임대료의 경우 주인이 소개비를 지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감안하여 주인들이 부동산 소개소에 집을 내어 놓는 거죠. 부동산 소개소는 가능한 임대료를 높이 책정하여 주인에게 유리하게 중개를 합니다.
주인은 그 종네에서 팔고 가지 않는 한 영원한 고객이기 때문이죠. 반면 세들어 사는 사람은 이동네에서 저동네로 왔다갔다 하기에 안보면 그만인 대상이죠. 그들에겐. 외국인은 더 그렇죠. 갈 사람들이니깐. 현실적으로도 한국사람들이 상해에 들어와 살고 있는 홍콩사람이나 대만사람들보다 비싼 가격에 임대를 살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외국인이니깐 조금 높이 때려 받는 겁니다.
3) 한편 아파트 관리실 앞에 가면 매매나 임대할 집 평수와 금액을 적어 놓은 경우가 있ㅡ습니다. 전화를 해서 방을 보면 되겠죠. 또 비싸지 않는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면 아파트 단지 안에서 집 입구에 간판을 조그만하게 달고서 부업으로 하는 주민이 소개해주는 부동산중개소도 있습니다. 거기서 소개를 받아면 중개비를 적게 줄 수 있고 의외로 싼 집을 구할 수 있답니다.
정말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