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산을 사랑하는 산악 동호인 여러분.
저희는 1999年 3月부터 2000年 3月까지 한강기맥을 완주했고
같은해에 한북정맥도 완주 했습니다.
그리고 2000年 5月부터 2002年 3月 까지 백두대간마저 완주 했습니다.
이상을 전 까치 산악회(석봉수 회장)을 통하여 산행을 마치게 되었으며, 산행을 마치고,
못내 아쉬움이 남아 남은 분 열네 분이 도봉산에 모여 뜻을 모아 코뿔소 산악회란 모임이
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분파되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2002年 5月부터 2004年 3月까지 코뿔소산악회 이름으로 백두대간 제1차 완주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4年 5月부터 2006年 3月까지 백두대간 제2차 완주도 무사히 끝냈습니다.
다른 산악회와는 달리 저희는 서상화 대원님을 통하여 가기 힘든 향로봉도
두 번이나 방문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종주산행에만 몰두하다보니 계절에 따라 변하는 변화무쌍한 산하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슴에 담아올 수 가 없었습니다.
우리의 육체는 몇 번이고 대간을 종주 하였지만 진정으로 마음은 대간을 종주하지 못하였습니다.
헤어지는 아픔속에 끝까지 남아있는 코뿔소산악회 발기인 3인과 뜻있는 산 꾼들이 모여
백두대간 제3차 종주를 하기 위해 결성 하였습니다.
원시림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 한강기맥, 영춘기맥 산행도 계획하게 되었으며
추후에는 낙동정맥, 금북정맥, 한남금북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남정맥을 탐사하여
여러분과 함께 산행을 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명산도 기획해서 코뿔소와 함께 산행 할 수 있도록
계획 하겠습니다.
우리는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마음으로 백두대간을 종주할 것이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신비의
아름다운 산하를 가슴에 담아 오겠습니다.
코뿔소 산악회 임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