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인구도 늘고 있다. 하지만 와인 입문자일 경우 보관 랙까지 구입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아예 직접 만들기에 도전해볼 것.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patzzi.com%2Fcomponent%2Fphoto_mmdata%2F200404%2FcontTitle_20040401111019100000100100-001.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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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깡통의 지름은 와인을 넣을 수 있는 10cm 정도여야 하며 와인을 넣었을 때 안정감이 느껴지려면 깡통 높이도 7cm 정도는 되어야 한다.
분유통은 너무 크고 키가 작아 부적당하다. 가장 적당한 크기의 깡통은 갤러리아나 남대문 수입 코너에서 파는 델몬트 망고 주스 업소용(3천8백원)이나 좀 더 날씬하고 키가 큰 수입 너트 크래커 깡통이다.
가격에 비해 훨씬 고급스럽고 계절에 맞게 밝은 컬러가 다양하게 나와 있는 스웨이드(마당 5천5백~2만원, 동대문종합상가 1층)를 사용했다. 하지만 어차피 1마면 충분하므로 좀 더 투자해 수 놓여진 실크 원단(마당 4만원대, 한복점이나 커튼점에서 판매)이나 취향에 따라 가죽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삼각형으로 쌓아 올린 3단 외에 깡통 6개를 옆으로 나란히 붙여 일자로 만들어 콘솔 위에 올려두거나 앞뒤가 트인 MDF 박스를 틀로 삼아 그 안에 패브릭 입힌 깡통을 채워 넣는 것도 아이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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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따개로 깡통의 윗부분은 물론 바닥까지 깨끗이 뜯어낼 것. 요즘의 깡통따개는 뾰족한 부분 없이 매끄럽게 따지기 때문에 손이 밸까 걱정할 필요 없다.
3M 접착용 스프레이를 깡통 바깥쪽과 안쪽에 고루 뿌린다. 패브릭은 깡통 바깥 사이즈의 2배로 자른 다음 바깥 부분을 먼저 붙여 고정하고 깡통 안쪽으로 나머지 천을 밀어 넣으며 천천히 붙여 고정한다.
나머지 5개의 깡통도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감싼 다음 맨 아래쪽엔 3개, 그 위엔 2개, 맨 위엔 하나를 얹어 삼각형 형태로 쌓아 올린다.
와인랙이 무너질까 불안하다면 깡통과 깡통이 겹쳐지는 부분에 커튼 핀을 반으로 잘라 끼워 넣을 것. 이밖에 와인랙 전체에 예쁜 리본 테이프를 묶어 고정해도 손쉽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patzzi.com%2Fcomponent%2Fhtmlphoto_mmdata%2F200403%2Fhtm_20040318110825100000100100-012.GIF) 스웨이드 패브릭(연두색) 1마 3M 스프레이형 강력 접착제 8천원 Total |
6천원, 8천원 1만4천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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