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학번 노랑공 모임" 월례대회 개최건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항상 삶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하여 오늘도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시는 회원님의 늠
름하고 장한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
니다
저는 9월이 오는 소리에 오늘도 설레임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은 과연 어떠 하셨는지요?
이쯤 누군가 사랑하는이에게 아니 영부인께 책한권을 선물함도 이가을이 더욱 풍요
롭고 살찌게 느껴지실 텐데 실행에 옮겨 보세요 아마 마음의 부자가 되고 많은 사
랑 듬뿍 받으실수 있을 겁니다
회원 여러분!
오늘따라 가을이 참 아름 답다고 느껴지네요
마흔 중반이 넘어서 이제는 50대 초반으로 더 가까이 가다 보니까 하루 하루가 정
말 소중하게 느껴짐은 아마도 가을이 짧아서 때문일까요?
우리에게 앞으로 남은 인생은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이란 생각이 드시죠
아름다운 가을이 깊어가고 지나가는 것을 아쉬워 하면서 또한 다가올 겨울을 어떻
게 따뜻하고 포근하게 지낼것인가 생각해 보는것도 잠시 지친심신의 피로를 떨구어
버리는 청량제와도 같은 신선한 바람이 될수 있겠죠
회원 여러분!
겨울은 싫지만 두툼한 옷과 따뜻한 집 그리고 거실 창밖에 쌓여있는 햐얀눈을 바라
보며 한가로이 커피를 마실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이 있어 아름답게 느껴지지만
정녕 겨울은 우리들의 영원한 마음의 쉼터 "77학번 노랑공 모임"의 정겨운 친구들
이 있기에 더 포근해지지 않을까 생각 되어 집니다
살아온데로 살아가고 싶지만 짧지않은 인생이라는 것이 예기치 않게 우리를 가끔씩
혼란 스럽게 하네요
물살을 거슬러 올라갈 용기마져도 네팽게쳐 버린 지금 주어지 현실에 순응하면서
자기 자신을 잃지 않은 것이 결국 "나"를 사랑함이 아닐까요?
회원 여러분!
훌쩍 마흔 여섯 살이 된 지금의 우리들
지금 이순간의 나자신을 사랑하고 또우리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때 삶의
보람은 더하리라 생각 합니다
얇은 물은 소리내어 흐르지만
깊은물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모자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만
가득찬 것은 소리를 내는법이 없이 아주 조용 합니다
어리석은자는
반쯤물을 채운 항아리 같고
지혜로운 이는 물이 가득찬 연못과 같습니다
나는 과연 지혜로운가?
나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떠들고 다니는 얕은물에 지나지 않을
까?
타인에게 비치는 나는 어떠한 모습이었을까 라고 생각하니 오
늘도 한없이 또 슬퍼 지고 눈물이 흐르네요. 친구여!
나는 지혜롭게 살고 싶은데
적어도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았었는데.......................................
회원 여러분!
우리 문을 활짝 열어 젖히고 내게 부족한 부분은 차곡 차곡 채워 가면서 신명나는
내일을 우리"77학번 노랑공 모임"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보시지 않으실래요?
나뭇잎 테우는 커피향이 그리워 지는 계절과
우리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보낸 정취를 가슴에 안고 9월 월례 대회를 아래와 같이
힘차게 개최코져 하오니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 하셔서 정겨운 친구들과 즐거운 시
간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항상 건강하시구 매일 매일 좋은날 되십시오
1일시:2003년 09월 20일 토요일 15:00
2장소;여수 진남 테니스 코트장
3기타;1)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참석이 어려운 회원께서는 사전에 통
보 바라며 가급적 전원 참석 하셔서 정겨운 친구들과 즐거
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2)김석원 회원께서는 대회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 바라며
3)회비 미납자는 별첨과 같이 통지 하오니 이번 모임때 납부
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 하겠습니다
"최고의 클럽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을 약속드리며 만나 뵙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십시오"
첫댓글 회장님 금번 태풍 매미때문에 지남경기장 울타리가 굉장히 많이 망가졌는데 월례대회코트가 있을런지 모르겠다 미리예약(준비)해야될 걸 알것제 용곤
어이 이미 예약 해놨네, 열심히 해서 한번 평정해보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