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지구 중·대형 분양 지역 건설업체 2곳 눈길

[주연]

6월중에 1천8백여세대가 분양되는 대규모 택지지구인 청주 강서1지구는 주거환경， 생활편익， 교육환경 및 행정복합도시의 배후지역으로 청주시민 및 외부 투자 세력에까지 관심도가 높다． 특히 강서1지구에 분양되는 5개 민간 아파트 중에는 (주)대원과 선광건설(주) 등 지역 건설업체 2곳이 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대형과 중형 평형으로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주)대원 전영우 사장과 선광건설(주) 황원구 사장은 “시행과 시공을 맡은 청주지역 업체인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단지내에서 국내 최대 아파트업체중의 하나인 대림 e편한세상과 대형 평형 분양 경쟁을 벌이게될 대원칸타빌의 전영우 사장은 “그동안 전국에서뿐만 아니라 청주시내의 분평동， 용암동， 산남동，가경，사직동 등 요지마다 대원칸타빌 아파트를 분양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만큼 강서지구에서도 대원의 이름을 걸고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전 사장은 “강서 대원 칸타빌의 경우 42， 49， 52， 53평형 등 4가지 대형 평형 310세대로 지하 2층 주차장을 갖춰 세대당 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지상에 차가 없을뿐만 아니라 아파트 실내도 층고를 기존의 아파트보다 10㎝ 높이고 청주에서는 처음으로 실내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가족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단지내 이동 동선의 단축과 개방성을 고려한 개방형 필로티 설계와 하천 조망권， 일조권이 뛰어나고， 동간 이동간격이 넓다는 장점도 갖췄다”며 “그동안 청주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지역 유일의 1군 업체라는 이름 값에 어울리는 최고의 아파트를 짓는다는 각오로 전직원이 임하고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의 중견 건설업체로 강서지구에서 시행사로 남을 것이라는 주위의 예상을 깨로 ‘로즈웰’이라는 브랜드로 33，34평형 256세대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있는 지역 중견건설업체인 선광건설 황원구 사장은 “그동안 청주와 제천 등지에서의 분양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이름처럼 아름다운 아파트를 공급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로즈웰의 겨우 강서지구내에서 맨 앞 자리에 위치해 최고의 입지로， 근린생활 시설과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있을뿐만 아니라 기존에 개발된 신시가지와도 접해있어 큰 교통，생활 편의를 누릴수있다는 것이 황사장의 설명이다．

황사장은 “로즈웰의 매력은 남다른 단지 설계로， 지구내에서도 단연 돋보일 타워형 조합의 설계가 입주자들에게 큰 자부심을 충족시켜줄 것”이라며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각종 부대시설은 주민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황원구사장은 “실내 공간에서 최고 수준의 대리석과 산호석 인테리어를 선택했을뿐만 아니라 일부공간의 확장 비용을 회사에서 부담해 630만워대에 분양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입주자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완화시키는 효과가있다”며 “전직원이 지역 건설업체의 명예를 걸고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각오인 만큼 주민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둘러본 후 직접 평가를 내려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