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느님을 외치지 않아도 이맘때가 되면 건강하게 한해를 마감하게 함에 감사하고 다가올 내년에도 나쁜 일 없이 행복하기만을 기도해본다.
21일의 대전 모임은 정말 많은 친구들이 찬 그리고 어둔 밤을 따뜻하게 밝게 밝혀준 아름다운 밤이었다. 졸업 후 처음 나온 친구가 있었을 정도로 많은 동창들이 너무 많은 자리를 빛내 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를 위한 지회장 재균과 윤용 친구의 노력 그리고 인규 친구의 끈질긴 부단한 노력의 결실임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표한다. 다만 정작 이모임을 정성으로 의무감으로 다듬고 키워야할 사람이 안 보이는 것은 허전함과 아쉬움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울타리를 벗어난 한 마리 양이 돌아오기를 성탄과 함께 바래본다.
친구들의 정감 넘치는 웃음과 소리는 이제는 더 이상 이모임의 미래를 걱정하거나 부정하지 않는다. 단결된 한목소리는 내년 봄 모임으로 임기가 다가온 타고 있는 이배의 선장에 대해 지대한 관심으로 나타나 지역별로 들불처럼 이어지고 있음을 우리 모두 느꼈고 이젠 공개적으로 논의의 대상이 되었다. 그 관심은 이 모임의 건실함과 필요함을 서로서로 공유하고 있음을 증명케 함이니라.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함인가...
서울에서 한창 임시국회에 맞춰 투쟁을 하고 있는 옥희도 어려운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었다. 회장단 모두 대전 모임의 축하를 위해 참석해 주었고, 성기는 청주에서 한달음에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모두 감사함이다. 최인덕 친구는 졸업 후 처음 모임 참석하는 그리고 백명화 친구도...처음과 오랜 만에 참석하는 친구들! 이젠 와라마라를 떠나 스스로 찾아 참석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바래본다. 새해에는 우리가 오십이다. 많은가 적은가???
대박을 터트린 대전 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참석해준 귀한 친구들께 감사함을 느낀다. 구석구석의 친구들을 흙속의 진주를 찾아내 듯 우리 모두같이 함께하자! 지회장 재균 그리고 인규 수고했다. 모두가 자기 직분을 충실히 하면 대전모임의 성공처럼 우리 부강오삼회도 충분히 더 큰 꿈이 이루어지고 희망이 새해의 첫 해처럼 둥실둥실 떠오르리라~~~
즐거운 성탄을 맞아 모두모두 새로 오신 예수님의 은혜로 더욱 감사한 그리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라며, 다가올 새해 가정에 오로지 행복만이 깃들길 기원해본다.
총무 임헌성
(모임사진이 없어요..담부턴 준비를...지금 신탄진 담배인산공사 벛
꽃놀이 장소에선 나무에 온통 꼬마전구들이 환상적인 모습으로 관람객을 모시고 있소이다. 입장가능 연말까지..)
첫댓글 대전 모임에 많은 친구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반갑구나. 헌성 말대루 이제는 찾아다니는 모임이 이루어지길 바라며.......인생의 반을 어설푸게 살았으니 ㅎㅎ 이제부터 알차게 시작이야 ^^
우리의 호프 임헌성 총무님^^![아싸](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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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고마워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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