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밥이 보약? 키 크는 음식

[해맑은 원장쌤*^^*]

밥이 보약? 키 크는 음식

우리 아이 5cm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바로 이것! 오늘 저녁 식탁에 바로 올려보세요.

 키를 키워주는 음식으로 딱 한 가지를 들라면, 서슴없이 ‘밥’이라고

말하고 싶다.

편식이 심하거나 식욕이 없는 아이라도 ‘밥’하나만큼은 잘

먹여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밥이란 현미, 백미, 잡곡의 개념을 넘어선 순수한

의미의 ‘밥’이다.

 밥을 잘 먹는다는 것은 영양 섭취 이상의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땅에서 나는 곡물 중에서 쌀만큼 정성을 들여서 키우는 곡식이 없다.

 1년 내내 햇빛과 물, 바람, 여러 작은 생명체들의 부지런한 몸놀림과 농부의 땀방울로

열매를 맺는 것이 바로 쌀이다.

 우리가 쌀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을 넘어서, 자연의 기운과 농부의

정성을 먹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몸에는 얼마나 좋은 음식이겠는가?

입맛이 없으면 물에 말아서라도, 간장에 비벼서라도 밥을 먹여야 한다.

밥을 좋아하는 아이는 웬만한 병치레도 이겨내고, 자라면서 편식 습관도 저절로 개선되어

키도 쑥쑥 크게 된다.

현미와 5분도미   

쌀 중에서 가장 좋은 쌀은 현미이다.

현미의 영양을 100이라고 생각할 때 백미의 영양은 5밖에 안 된다.

 쌀눈에는 쌀 한 톨 전체의 66%나 되는 영양이 들어 있고, 쌀겨에는 29%의 영양분이 들어 있다.

 현미는 단백질, 섬유질, 칼슘, 인, 철분, 각종 비타민과 기타 유용한 성분이 들어 있어 영양적으로

완벽한 식품. 현미만 먹어도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씹는 느낌이 거칠고 소화가 힘들어 아이들에게 먹이기 힘들다면,

5분도미라도 먹여야 한다. 그러나 가능하면 현미와 백미를 2 : 1 또는 1 : 1로 먹이거나

부드러운 현미찹쌀을 먹인다.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으로든 현미를 주식에서 빼지 말라는 것.

콩  

흔히 키 성장 하면 ‘칼슘’ 섭취를 가장 많이 떠올리지만, 키 성장의 기본은 뭐니 뭐니 해도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일컫는 콩은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쇠고기에 비해

함유량도 2배나 된다. 콩 단백질은 아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고, 콩 속에 포함된 양질의 지방

산은 혈액 속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을 씻어낸다.

 그 외에도 비타민, 칼슘, 인, 철, 칼륨 등 풍부한 미네랄과 식물성 섬유질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문제는 아이들이 콩을 싫어한다는 것. 밥에 콩을 섞을 때에는 골라내지 못하도록 잘게

부숴놓은 콩을 이용하면 좋다.

그 외에 두부나 두유를 많이 먹이는 것도 방법이다.

 콩은 조리 방법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 다른데, 보통 삶은 콩은 단백질 흡수율이 63%, 두부는 96%,

 두유는 94%, 콩가루는 93% 정도 된다.

 따라서 평소 두부나 두유를 먹으면, 훨씬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한의원의 성장 프로그램에

‘두유 마시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성장 치료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검은깨 

조그마한 깨 한 알에 무슨 영양이 들어 있을까 생각한다면, 천만의 말씀! 검은깨에는 치즈의 2배,

우유의 11배나 되는 칼슘이 들어 있다.

검은깨 100g당 칼슘이 1200mg이나 들어 있고, 비타민 B1·B2는 물론 인, 철분 같은

 미네랄도 풍부하다.

 따라서 검은깨는 성장기 아이들의 뼈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탄탄하게 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성장식품이다.

특히 검은깨의 레시틴 성분은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어 학습력, 기억력,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신진대사가 활발한 아이들에게 꼭 어울리는 식품이다.

검은깨를 먹을 때 주의할 점은 통째로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영양도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는 것.

검은깨는 반드시 갈아서 먹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살짝 볶은 검은깨를 바로 갈아서 먹는 것이다.

 깨 특유의 고소함과 독특한 향취를 살릴 수 있도록 우유나 두유, 선식 등에 타 먹으면 더욱 좋다.

밤 

『동의보감』에 ‘밤은 기를 도와주고 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며 배고프지 않게 한다’

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밤에 탄수화물과 칼슘, 철, 나트륨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서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도 좋다.

밥을 할 때 밤을 깎아 넣어 밤밥을 해도 좋고, 약식에 넣어도 좋다.

아침에 아이들이 밥을 먹기 싫어하면 과일이나 두유와 함께 생밤을 깎아 내놓아도 된다.

하지만 통조림 밤은 사면 안 된다. 중국산 밤은 표백과 염색을 하기 때문.

마 

한방에서는 마를 산에서 나는 보약이라는 의미로‘산약’이라고 하고, 한약재로 널리 쓰고 있다.

마를 먹으면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정신과 신경이 안정되고 의지가 강해진다.

 이외에도 머리를 맑게 하므로 학생들의 간식으로 좋고, 폐와 기관지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또 소화를 잘 되게 하기 때문에 평소 밥 잘 먹지 않는 아이, 소화를 못 시키는 아이들에게 자주

 먹이면 좋다. 평소 마 가루를 검은 콩가루, 검은깨 가루와 섞어서 차 또는 죽으로 먹인다.

조기 

생선 단백질은 아이의 키를 크게 하고 두뇌 계발에도 도움이 되므로,

적어도 하루 한 끼 이상 생선을 먹여야 한다. 생선 중에서는 조기가 으뜸.

 조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B1·B2 등이 많아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다.

죽순  

‘비 온 뒤 죽순’이라는 말이 있듯이, 쑥쑥 자라는 죽순의 성질만 보아도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재료임을 알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사물의 겉모습에 따라 성질을 짐작하는 이론이 있다).

실제 죽순은 영양학적으로도 훌륭한 식품이다. 죽순에 함유된 단백질은 질이 좋은 단백질이고,

 지방 역시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다.

그 외에도 비타민, 칼륨, 철분이 많이 들어 있다.

[코끼리쌤]

너무너무 좋은 정보예요 원장님 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