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생을 바꿔놓을 현대인의 생존규칙, 『클린』
이 책의 저자 심장 전문의 알레한드로 융거 박사는 의사인 자신 또한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달고 사는 소화기 장애, 변비, 우울증 등에 시달리게 되면서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우리 몸 속에 쌓인 독소들이 그 원인임을 알게 되고, 가장 과학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키는 ‘클린 프로그램’을 창시했다. 3주 동안 몸속의 독소와 찌꺼기를 완전히 분리, 배출시키고, 장(腸) 속에 유익한 세균군을 되살리는 몸속 대청소 및 재건 프로그램인 ‘클린’은 이미 수천 명의 환자들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삶을 되찾아주었다
이 책 『클린』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클린 프로그램의 원리와 실천법, 42가지 레시피 등을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클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몸속에 쌓여가는 독소의 위험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독소를 제거하고 배출시키는 메커니즘과 거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섭취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먹을거리, 의류, 생활용품 등 생활 속 독소를 피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손쉬운 방법들과 건강한 생활습관들까지 소개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알레한드로 융거
알레한드로 융거 박사는 내과 전문의이자 심장 전문의로, 미국 최고의 단식, 정화, 해독 전문가이다.
우루과이 태생의 독일계 유태인인 그는 뉴욕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심장 전문의 수련을 받은 후 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통합의학을 공부했다. 그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개원하여 진료를 하고 있다. 팜스프링스에 소재하는 위케어 홀리스틱 헬스센터의 병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현재 일레븐 일레븐 웰니스 센터에서 개인진료를 하고, 뉴욕시 레녹스힐 병원의 통합의학과 과장을 맡고 있다.
수련의 시절,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스케줄과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뉴욕이라는 거대도시의 오염된 환경 속에서 그는 어느 날 갑자기 건강의 이상을 느끼게 된다. 점점 살이 찌고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더니 소화기관의 이상과 함께 급기야 우울증 진단까지 받게 된 것이다. 자신의 몸에 일어난 변화에 놀란 그는 전도유망한 심장 전문의의 길을 포기하고 병을 고치기 위해 인도로 떠난다.
거기서 그는 의료자원봉사를 하면서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 등을 공부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은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클린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정화와 해독의 효과를 의학적 지식으로 검증한 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였다.
기네스 펠트로, 도나 카란 등 뉴욕과 할리우드의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그의 명성은 대단하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클린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체중감량만이 아니라 몸속부터 깨끗해지는 진정한 휴식과 회복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클린 프로그램은 <보그VOGUE>, <엘르ELLE>, <피플PEOPLE> 지 등에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알맞은 최상의 대안’이라고 극찬 받은 바 있으며, 가 선정한 10대 건강관리법에 뽑히기도 했다. 그의 첫 책인 《클린》 역시 출간 즉시 아마존 건강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미국 내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감수자 - 이상철(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보완통합의학연구소 소장)
감수를 맡은 이상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이자, 대한보완통합의학회 자문위원, 한국통합의학회 부회장이다. 세계통증전문의학회 회장과 대한통증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마취과학회 이사장, 대한척추통증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상철 교수가 회장으로 재임중인 서울대학교 의...(하략)
책속으로
맨해튼에서의 생활은 번개처럼 빠르게 지나갔다. 내리 사흘을 쉬지 않고 호출을 받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 주로 음식을 사다 먹거나 자판기를 이용해 끼니를 때웠고, 그나마 좀 여유가 있을 때는 슈퍼마켓에 갔다.
나는 그곳에서 온갖 포장, 색깔, 냄새에 취했다. 누구든 전자레인지만 이용하면 몇 분 만에 저녁식사를 뚝딱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뉴욕 사람들은 ‘편하게 사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에서 의사로 사는 대가를 치르기 시작했다. 몸무게가 늘고, 환절기만 되면 정신없이 재채기를 하기 시작했다. 몸은 녹초가 되었지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전공의 과정만 마치면 상황이 나아질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시도 때도 없이 심장집중치료실로 달려가고, 병동에서 응급환자를 맞고, 병원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살리느라 내 어깨는 책임으로 무거워졌고, 내 배는 베이글로 묵직해졌다.
그렇게 전임의(fellow) 2년차에 접어들었을 때, 나는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져서 몇 번이고 항히스타민제를 먹고 스테로이드 흡입기를 사용해야 했다. 소화기능도 떨어져서 악몽을 꾸는 것처럼 힘들었다. 종종 헛배가 불렀고, 변비와 설사 증상이 번갈아가며 나타났다. 이것은 몸이 보내는 경고신호였다.
- 의사인 내게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33
전 세계 농약의 25%와 살충제의 10%가 어디에 쓰이는지 아는가? 면화를 키우는 데 사용된다. 이 약품들은 땅과 물, 공기로 스며든다. 엄청난 양의 화학비료는 말할 것도 없다. 면화에서 나온 다량의 화학물질은 젖소의 사료로 쓰이는 면실과 우리가 먹는 정크푸드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다.
여기에 더해 우리는 아크릴,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의 합성섬유로 만든 옷을 입는다. 석유를 원료로 하는 이런 옷감은 환경을 해치고, 우리의 몸에 독소를 침투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합성섬유로 만든 옷을 입으면, 피부가 발산하는 체액의 증발이 억제되고 그 체액은 우리 몸에 다시 흡수된다.
많은 직물이 구김방지와 방수, 수축방지를 위해 마무리 공정에서 포름알데히드 합성수지가 사용된다. 특히 폴리에스테르와 면 혼방의 이불보와 침대보가 그렇다. 그런 직물을 덮고 잠을 자면 불면증, 두통, 천식, 피부발진이 생길 수 있다. 몇몇 국가에서는 어린이 잠옷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재로 처리하도록 법률로 정해놓고 있는데, 난연재로 이용하는 물질에도 독소가 함유돼 있다.
- 피부를 덮고 있는 위험한 독성물질들 66
음식은 살아 있는 유기체에게 가장 중요한 생존조건이지만, 인간은 다른 생물들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서 음식을 먹는다. 우리의 생활은 음식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축하할 때도 음식이 있고, 슬퍼할 때도 음식과 함께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 친구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먹고 마시면서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낸다.
음식은 생활의 많은 부분을 결정하면서, 시간과 함께 변화했다. 인류는 초창기에 식량과 물이 풍부한 곳에 모여 살았을 것이다. 이런 지역들은 마을이 되고, 도시가 되었다. 옛날 사람들은 포크를 사용해서 문명지역의 지도를 그렸다.
과거에
는 식량을 나무와 땅, 바다에서 얻었고, 그밖에는 사냥을 하거나 물고기를 잡았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 인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때마다 먹었다. 금방 상하고 말기 때문이다. 오늘날과 같은 식품 체계가 자리 잡게 된 것은 불과 수십 년밖에 안 되었지만, 우리가 영양소를 얻는 방식은 완전히 바뀌었다.
- 당신의 식탁이 위험하다 73
우리가 먹는 식품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처리과정을 거친다. 영양소를 파괴하는 박테리아를 없앤다고 X-레이 검사, 즉 ‘식품 방사선 조사’를 하는가 하면, 병원균을 죽이려고 과도한 열로 ‘저온살균’을 해서 인체에 유익한 효소까지 같이 죽인다.
액상의 식물성 지방은 유통과 보관이 용이한 고체로 만들기 위해 수소를 첨가하는 ‘경화공정’을 거치는데, 그렇게 고체상태로 먹는 것은 몸에 해롭다. 또한 과일은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위해 왁스처리가 되기도 한다. 이렇듯 안전성과 생산성, 편리성 등의 이유로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술적인 절차들은 많은 먹을거리를 독으로 변화시킨다.
‘아기에게 좋은 것이면, 분명 우리에게도 좋겠지.’ 이런 생각으로 사람들은 우유를 마시고, 우유로 100여 가지의 식품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엄마의 젖을 끊고 난 후에도 여전히 우유를 먹는 유일한 포유류가 되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우리 인간은 다른 동물의 우유까지 빼앗는다.
이는 마치 오토바이에 비행기 연료를 넣는 것과 같다.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는가? 당연히 오토바이 엔진이 손상된다. 그것과 관련해서는 수많은 논쟁들이 있지만, 결정적으로 한 가지만 집고 넘어가자면, 문제는 우유에 호르몬과 항생제가 듬뿍 들어 있다는 사실이다. 이로써 이 모든 의심쩍은 논쟁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우유는 인간에게 그리 유익하지 못하다.
- 당신의 식탁이 위험하다 75
독성이 있는 음식에 자꾸만 끌리는 것은, 몸이 독성에 찌든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는 전형적인 신호다. 우리 몸에서 독소가 바로 처리되지 못하고 순환계에 계속 남아 있으면 금세 조직에 갇혀서 점액으로 뒤덮인다. 이것은 세포가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법이다. 점액은 조밀하고 끈끈한 성질이 있다.
그래서 복잡하고 해로운 생각과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그것을 끌어들인다. 그 반대 현상도 일어난다. 복잡한 생각과 감정은 조직에서 점액이 생성되도록 촉진한다.
하지만 점액을 제거하면, 독소를 계속 남아 있게 하는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다. 세포가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영양소를 공급할 때, 재생하고 치유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이 되살아나고, 부신(아드레날린과 다른 호르몬들을 분비함)의 힘이 회복된다.
가공된 음식과 ‘죽은 음식’ 대신, 생명 에너지를 전해주는 ‘살아 있는’ 음식의 맛을 알게 될 것이다. 안드레는 클린 프로그램의 셋째 주가 끝날 때쯤 바로 이런 음식을 먹고 싶어 했다.
- 사람은 먹는 대로 만들어진다. 83 출처 : 알라틴
조언 : 유니시티는 100년간 의학과 영양 과학에 근거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왔으며 오랜기간 동안 가장 안전하고 진보된 영양제품들을 전세계의 전달되고 있으며 임상연구를 통해 클린만으로, 심혈관질환, 생활습관병 개선 등에 그 효과가 입증되었으며,책의 저자도 유니시티의 제품에 대하여 좋은 호평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