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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font-size: 14pt;">主 祈 禱 文 (주기도문)</span><br><br><span style="font-size: 14pt;">부산 智潭님께서 주기도문을 한자로 써 달라는 부탁을 몇일전에 받았습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4pt;">그래서 쓰긴 했는데.....</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영 성에 않찹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4pt;">많이 망설이다 오늘에사 보냈습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4pt;">마음은 늘 그렇습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4pt;">받아보고 맘에 안들어 하면 어쩌나... 라고 말입니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4pt;">미리 공개 합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이제 어차피 시위를 떠났네요.</span><br><span style="font-size: 14pt;">반품도 거부도 가능합니다. ㅎㅎ </span><br><br><span style="font-size: 14pt;">主祈禱文</span><br><br><span style="font-size: 14pt;">在天吾父(재천오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span><br><span style="font-size: 14pt;">願爾名聖(원이명성)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span><br><span style="font-size: 14pt;">爾國臨格(이국임격)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span><br><span style="font-size: 14pt;">爾旨得成在地(이지득성재지) 아버지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span><br><span style="font-size: 14pt;">如在天焉(여재천언) 하늘에서와 같이</span><br><br><span style="font-size: 14pt;">所需之糧(소수지량) 일용할 양식을</span><br><span style="font-size: 14pt;">今日賜我(금일사아) 오늘 저희에게 주시고</span><br><span style="font-size: 14pt;">免我之債(면아지채)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span><br><span style="font-size: 14pt;">如免負我債者(여면부아채자)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듯이</span><br><span style="font-size: 14pt;">勿使我遇試(물사아우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span><br><span style="font-size: 14pt;">惟拯我於惡(유증아어악) 악에서 구하소서</span><br><span style="font-size: 14pt;">阿們(아문) 아멘!</span><br><br><br><span style="font-size: 14pt;">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아버지</span><span style="font-size: 14pt;">의 이름이 거룩하게 하옵시며 </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옵시며 </span><br><span style="font-size: 14pt;"><span style="font-size: 14pt;"> 뜻이 </span>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span><br><span style="font-size: 14pt;">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span><br><br><span style="font-size: 14pt;">우리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자를 </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용서하여 준것것처럼</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시고 .</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악에서 구하옵소서 </span></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font-size: 14pt;">(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span></p><p class="cafe-editor-text"><span style="font-size: 14pt;">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4pt;">아멘!</span></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F5A4D5E993C473A" class="txc-image" width="719"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19" exif="{}" data-filename="용주기도 족자.jpg" id="A_99BF5A4D5E993C473A012A"/></p><p>* 한 자주기도문 </p><p> - 서예 : 송파 선생 작 </p><p> - 족자 : 전지 싸이즈 ( ) </p><p> - 소장 : 예천 소장 </p><p> - 소장일자 : 2020년 孟春(4월)<br></p><span style="font-size: 14pt;"><p><br></p></span><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hKA/54672c8da8b26fd60f7cb2dd7309897170bce4ec" class="txc-image" width="720"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hKA/8d2c1fbdf755cd286e753203b63ba1f782482151" class="txc-image" width="720" /></p><p> 송파 이재필 선생이 쓰고 부산 지담 오재용 선생이 소유하다 </p><p><br></p><p><br></p><p><br></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hKA/ea16d74a445bb328404bb72ba43f66bb62070886" class="txc-image" width="720" /></p><p>서울 바리스타 문덕기 선생이 쓰다.</p><p> </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B8F4B5E993D9C3B" class="txc-image" width="39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94" exif="{}" data-filename="0330주기도2.jpg" id="A_997B8F4B5E993D9C3BF62C"/></p><p> 예천 해서체로 4월 습작 </p><p><br></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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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훈장방
주기도문(주님이가르친기도문 ) 한자로 쓰다
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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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 16:0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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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천선생은 일찍이 훈장이신 조부님으로부터 한문을 배우고 글씨를 익혔으며 특히 재학시절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전교수석을 타툰 수재였으니 서예도 조금만 다듬으신다면 아주 훌퓽한 작품을 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과찬의 말씀 부끄럽습니다.
조부님이 2~3년만 더 살으셨더라도 제 인생이 조금은 더 달라졌으리라 믿습니다만
중2때에 이별을하여 개인적으로 애석하기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조부님 덕에 일찌기 예의범절을 익혀 오늘날 제가 있게됨으로 위로받고 삽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主訓人的禱告
(주께서 ‘사람들의 기도말’을 가르쳐주시다)
我們在天上的父 우리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
願人都尊你的名爲聖 사람들이 모두 당신의 이름을 거룩히 공경하며
願你的國降臨 당신의 나라가 강림하시어
願你的旨意行在地上如同行在天上。 당신의 의지가 땅에서 행해지기를 하늘에서 행해짐 같기를 원하옵니다.
我們日用的飮食今日賜給我們 우리가 일용하는 음식을 오늘도 주시며
免我們的債如同我們免了人的債 우리의 빚을 우리가 사람들의 빚을 면제해준 것 같이 면해주시어
不叫們遇見試探 우리가 혹시라도 (당신을)시험하여 울부짖지 않게 하시고
救我們脱離兇惡。우리가 악에서 벗어나게 구원해 주십니다.
因爲
因爲國度權柄榮耀全是你的直到永遠。阿們。사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모두 당신의 것으로 영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아멘.
<香港聖經公會印發>
*참고하시라고 홍콩버전 '주기도문'을 올려봅니다.
네,
감사합니다.
사실 한문은 중국어로 번역됨이 훨씬 원문에 가까루련만
우리말을 우리식 한자로 표기하니 그리 됨 같습니다.
특히 끝에 송영 부분이 맘에 안들었는데 홍콩버전이 훌륭합니다.
이후
필력이 나아지면 직접 써 보겠습니다.
추강 선생님이 쓰신것 있슴 보여주시지요.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