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2월 강원도 태백여행 - 여행마을 겨울정기여행

[이지수]

여행 개요

강원도 태백 여행일정과  참조사항

해마다 겨울이면 태백산은 하얀눈으로 뒤덮인 은빛 세계로 변합니다.
정상부근 4.000년 그루의 주목 군락지의 설경과 눈덮인 백두대간의 모습은
태백산이 아니면 볼수없는 웅장함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하늘에 제사 지내는 천재단과 당골계곡의 산죽나무,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엉덩이 썰매,
천연기념물의 주목나무.얼음의 눈조각의 축제등 추억을 안고있는 겨울여행에 여러분과 함께함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눈이 오면 신비의 나라로 변하는

   강원도 태백 여행일정을 공지 합니다.

그 산에 가면

약간의 모험과 일상 생활을 벗어나 조금은 색다른 무언가 숨어 있고,

또 특별한 날이 될지몰라 당신을 세상에서 한번쯤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수도 있을겁니다

산행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태백산 등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단 전날 과도한 주량및 산행준비물등( 등산화.아이젠)이 없을시  산행은 불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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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강원도 태 백
일시 : 2월 15일(토) ∼16일(일)
집합시간 : 3시40(오후4시정시 출발)차량 배치 별도 참조
집합장소 : 서울역 sk빌딩 앞 관광버스 출발
회비 : 운영진:40.000 정회원 42.000 준회원 45,000원 8-14세:20.000원
회비 입금 계좌 : 서울은행  19307-1482810  예금주 : 라승철
신청자격 : 여행마을 회원,회원님들의 손님.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숙박지:    한밝뫼 : 033-552-2141 당골입구 눈조각축제 앞장소 

예상인원   서울지역 50명 지방인원 알파
       
신청마감 : 2월 13일(목) 까지 선착순 입금 50명 마감 + 지방회원
          (버스차량및 숙박관계로 인원에 제한을 두어서 죄송합니다!)
          태백여행 신청난에 참가 의사를 밝혀 주시고, 빠른 입금을 바랍니다.

          신청과 입금 우선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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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정

15일 16시 출발
     21시 태백 현지 도착 
     21시~23시  짐정리.숙박안내 조별소개 늦은 저녁식사 
     23시~24시  폭축및 눈꽃축제 눈조각 감상 또는 산책.. 그리고 취침
25일 산행자:   05:30~09:00  기상.태백산 정상 해맞이및 광대한 자연과 독특한 풍경 산책

     비산행자- 08:30기상 ~09:00 아침 산책
     09시~10:30시  조별 아침식사
     10:30~12:00   눈썰매 
     12:30~14:00   구본소 자연 학습장 
     14:00~15:30   점심
     15:30         서울을 향해 출발

                   38번 도로타고 추전역 방문(30분)

     (상기 일정은 현지사정에 의하여 탄력적으로 조정할수 있습니다)

[개인준비물]

세면도구 여벌옷(겨울옷)  개인간식(차안과 조별 식사시 밑반찬) 사진기
개인용 두끼분량의 쌀 (반드시) 버너.코펠(산행시 라면지참.아이젠)

[여행문의] 저녁하늘; 018-316-5811

           이 유 경: 011-723-0616

           강 소 영  016-545-9187

           김 남 영  011-9896-6969

           최 건 희  011-9719-3875

           서 병 욱  016-274-0932

           김 인 기  019-247-4022

  정산

요번  태백여행에  신청해주신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라승철, 이유경, 강소영, 한명희, 김수진, 한은옥, 정연일, 신혜정, 김명정, 이주화, 오차남, 이관섭, 이영주, 이무영, 명희님언니,

김정석, 오영란,금애라,김태균,권인희,조남숙,신현진,최건희,김현진, 김수정, 김제규,  류은영, 자녀,  김종현,김남호, 오영호,김도현,

김지영1,황지영,여진희,친구,오수미,최경하, 이진수, 윤을숙, 자녀,김영길, 김태영,김남영,이영현,이상미,친구,양현희,영은,김현정,조한준,

김주희,신가화,민경자녀2,김준현,윤경원,민경,안선미,김인기,수아,정향인,이재상,오유경,장복순, 유미경,최에리나,민경자녀1,원종선

이상  68명입니다....

총회비 :   스탭 :  40,000원   *    8명   =    \320,000

            정회원:  42,000원   *   32명   =    \1,344,000

            준회원 :  45,000원  *   16명  =    \720,000

        지방회원  :  25,000원   *    4명   =    \100,000

              아동  :  20,000원   *   3명   =     \60,000

          한명희님 자녀: 5,000원  *    1명  =     \5,000   (당일불참관계)

           김지영2    :  20,000원   *     1명  =    \20,000  (연락없음 + 당일불참관계)

           미취학아동 :         0원 *      1명 =      \   0    

           운전자       :         0원 *     4명  =     \    0

           (총인원  70명중   2명 불참   =   68명  )

   합계                                                      \  2,56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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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숙박비        320,000원

             버스           604,000원   (버스에  관련된  모든것  기사님  간식포함)

             부식물        417,000원  (고기, 국,  음료, 주류  기타등등  )

             폭죽           127,000원 

             명찰             35,000원

             여행자보험    25,000원

             김밥및간식   70.000원 (15일아침)

             돌아오는 길  1인당 5.000 * 67명 = 335.000 간식비 지급 

             주차비           10,000원 (행사차량)

             눈썰매           75,000원

             점심식대       320,000원

             봉사품            50,000원  (후기, 우수회원  시상)

합계                             \  2,3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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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회비  2,569,000  -  총지출  2,388,000   =    181,000원

협찬 : 이무영님 소주20병. 매실주20병

        윤경원님 김 두박스. 참치캔 40개

        네이트  우산 10개. 상품70여개 문화상품권및 전화카드등 다수

지금현재  여행마을에  적립금이   17,000원  남아있습니다.   여행에서  남은  금액은  여행마을  적립금으로  이월 

하겠습니다.  

현재   (여행적립금  181,000   +    이월금액  17,000   =   198,000원  남았습니다.   )

   여행지 설명

겨울의 환상적인 눈꽃과 약간의 모험이 숨어있는 곳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기타

장군봉 정상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	태백산 정상의 일출

태백산 정상의 눈꽃	눈꽃 길	눈꽃 길

용연동굴은???
전국에서 가장높은 해발 930m에 위치한 용연동굴은 총연장 830m의 수평동굴로 동굴 속에는 각종 석순과 종유석이 즐비하고 특히 동굴 중간에 폭과 높이가 약 30m 총연장 830m의 수평동굴로 길이 약 150m정도의 광장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굴 깊은 곳에는 임진왜란 때 동굴속에서 피난을 하던 사람이 암벽에 붓 글씨로 피난하게된 내력을 적어놓은 것이 있다.
태백시 화전2동에 위치한 용연동굴은 약 1억 5천만년에서 3억년 사이에 이루어졌다고 하는 석회동굴로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39호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곳이다. 지난 1966년 4월7일 한일합동 동굴조사 때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초동굴성갑충 긴다리장님  좀딱정벌레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옛새우와 장님톡톡이 등 6종의 신종 생물이 발견되었다.
동굴 내부광장에는 동굴리듬 분수대가 설치되어 멋있는 장면을 수시 연출하여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동굴입구까지는 약 2.1km로 시에서는 트랩카를 운행 관람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용연동굴 - 리듬분수	용연동굴 - 천상 7계단	용연동굴 - 사천왕

그리고 석탄박물관, 한강발원지 검용소,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구문소 자연학습장 등의 볼거리와 학습의 장이 있습니다~

한강 발원지 검용소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	구문소 자연학습장

   참조사항 및 조별배치

산행팀의 준비복장: 방한복장.장갑.방한모.비료푸대(엉덩이 썰매-방석).아이젠은 필수
                    간식및 물 비상약.

이번 여행은 조 위주로 준비하는 여행입니다 곧 조별배치에 들어가겠습니다
각 조장님과 부조장님들은 많은 수고 부탁드립니다

태백의 특산물: 태백산나물,태백시 고산쌍화차 태백시 참기름,주목,화석,목각등이 있다

나무에 쌓인 눈과 서리가 녹다가 다시 얼어 투명하게 된 신화의 설경 아래

모험이 있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어갈 태백여행 조별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앙본부 - 라승철(018-316-5811). 이유경(011-723-0616) 강소영016-545-9187)

                 (중앙은 모든 조에 포함됩니다)

1조 조장(한명희017-281-0017) -  부조장(김수진 017-268-4606)    

      한은옥.정연일.신혜정.김명정.이주화.오차남.이관섭.이영주.이무영.명희형수님.자녀

2조 조장(김정석011-313-8810) - 부조장(오영란-016-361-6448)

      금애라.김택균.권인희.조남숙.신현진.최건희.김현진.김수정.김제규.류은영 .자녀

3조 조장(김종현011-296-2300) -  부조장(김남호016-294-3721)

      오영호.김도현.김지영.황지영.여진희.여진친구.김지영.오수미.최경하.이진수.윤을숙.자녀

4조 조장(김영길017-231-7626 ) - 부조장(김태영

     김남영.이영현.준현.이상미,이상미친구.양현희.영은.김현정.조한준.신가화.김주희.민경자녀2

5조 조장(윤경원018-244-1337) - 부조장(민경-011-237-3006 )

      안선미.김인기.수아.정향인.이재상.오유경.원종선.장복순.경희.최에리나.민경자녀1

자신이 꼭 그 조에 배치하고 싶다면 추코나 메일.전화주십시요

왠만하면...배치해 드리겠습니다^^ 단 비율이 맞지 않으면 안됩니다^^

......................................................................................................................

각조장과 (특히)부조장님은 인원 파악및 조별 준비사항을 체크해 주십시요

조장 특히 부조장님들은 게시물,채팅.전화.메일등을 통해서 조원들을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조원 연락처가 필요 하시면 연락 주십시요

조별준비 사항

버너 한개.코펠한개.조별저녁과 아침의 2식 쌀.조별 식사밑반찬.간식(과일)

쿠션담요( 비치된 이불이 좀 부족하다 하는군요).사진기

중앙에서 준비해 주는 물품및 기타

술(소주 1인 한병. 맥주 2인 한병).음료수.물.고기.상추.초장.김치.까스.여행자 보험(메일 보낸준 분에 한해서)

기타

이번 여행은 철저히 조별로 움직이는 여행입니다

조별에서 준비물은 한사람당 3.000원 이상을 넘기지 마십시요

각조장님과 부조장님은 버스안이나 기타등에서 태백산 산행자 인원을 파악해 주십시요

   교통편

태백여행이 2월15-16일이 얼마남지 않았군요

간단하게 태백여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교통편

1. 출발장소와  도착지
 --> 서울역 맞은편 sk그린 앞에서 출발3시40분모임 4시 정시출발 ... 태백산 당골광장 도착

2. 이용한 교통편과 이용한 도로
 --> 교통편 : 관광버스 대절.. 
     ▶ 중앙고속도로
     ▶ 서제천IC ▶ 영월시내 ▶ 고씨굴(88번지방도) ▶ 상동(31번국도)
     ▶ 태백 상장삼거리 우회전 ▶ 황지교사거리 (297km)  

3.소요시간
 -->  (평상시 4-5시간.. 폭설로 인하여 많이 지체될수 있음)   

4,가는도중에 볼거리나 권할 먹거리
 --> 강원도의 설경.. 고속도로 휴게소의 각종 먹거리

5.지도


( 석탄박물관 지도밖엔 없군요.  근데.. 요기가 바로 태백산 도립공원이니  ^^)

 숙박지 사정

1. 숙소 종류와 숙소명, 전화번호, 위치
 --> 종류 : 민박,   숙소명 : 한밝뫼
     전화번호 : 033-552-2141
     위치 : 태백산 도립공원내 석탄박물관 정면

2.요금표
 --> 큰 방 : 10인용 - 10만원
 --> 작은방 : 5인용 - 4만원(샤워실이 있으면 45,000원)
 * 우리는 전체를 32만원에 빌렸습니다. 40-45명이라 빌렸으니 주의^^

3.부대시설(회의실,켐프파이어 장소, 식당, 카페등..)
 --> 회의실 없음, 캠프파이어 불가
     식당, 카페, 단란주점, 토속품 상점, 슈퍼 등의 시설이 있음

4.전체 크기와  방 갯수,,
 --> 10인용 2개, 4~5인용 5개

5.주변 특이사항..
 --> 태백산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도립공원 관광에는 최적
     석탄박물관, 눈썰매장, 눈 조각 광장 등이 가장 근거리에 위치

6. 지도

 --> 23번이 우리가 묵은 한밝뫼입니다.


먹거리 실정

1.추천할 식당명,   전화번호,.. 위치 - 아직 구하지 못함(썰렁)

        태백시청 홈페이지 소개
     ● 혈리골 쉼터  (552-8411,통돼지바베큐,수용인원80명)
     ● 그린피스(552-8612,돌솥밥,수용인원 20)
     ● 공원산채(552-1215, 산채비빔,수용인원 100명)
     ● 고토일청국장(553-3232,청국장,수용인원 70명)       

2.추천음식,,가격표, 종류,
 --> 대부분 간단한 한끼 식사는 5~6천원쯤..

3.그외 추천할 향토음식이나  먹거리 종류..
 --> 순두부, 태백한우, 닭갈비, 산채비빔밥 등...

* 숙박은.. 우리가 묵은 한밝뫼가 나름대로 깨끗하고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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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여행에 관해 여러가지 질문을 다른 홈페이지 - '태백에 가고싶다'와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뽑아보았습니다

 기타
- 태백에 가고싶다의 답변 -

 여행 동호회에서의 태백 나들이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우리 사이트를 통해 문의해 주신 것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태백산 등반을 꼬옥 넣어야 할지?
(산행을 안 해본 사람이 많아서 걱정되거든요)

답변 ; 여행 동호회라면 태백산 등반이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등반이 쉬운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여름에도 힘든 등반이니까요. 더욱이 눈이 많이 온 후라 산행은 어쩌면 위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등반한 후라서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과 환경은 몇 년만에 올까 말까한 절호의 기회입니다. 눈으로 덮인 산 그리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환경에서의 산행은 동호회의 결속을 다져주는 넘 좋은 찬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산행을 한다면 넉넉히 하루의 시간을 전부 내면 싶습니다.등반하고 내려오면 하루가 다 지나갈 것입니다. 이점 미리 체킹하시기 바랍니다. 쉬운 코스는 숙박으로 묵으시는 한밝뫼 쪽에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유일사 쪽으로 등반하심이 더 편하고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40여명이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야 하니까 참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유일사 쪽 등반대신 숙박한 곳인 당골 광장 쪽으로 등반하셔야 하겠네요.  눈이 온 후라 미끄럽습니다. 등반하다 보면 중간쯤 약 30분 정도 매우 가파른 난 코스가 한 군데 있기에 못 달린 신발(????)이나 운동화는 꼭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평상시 등반 시간은 약 2시간∼2시간 반 정도입니다. 그러나 눈이 왔으니까 3시간∼4시간 정도 잡으면 될것 같습니다. 또 초보자와 여성들이 많다면 이보다 더 늦어 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왕복 약 6시간 정도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루를 꽉 잡아야 한다는 결론이지요. 그러나 한 번의 산행은 여러 가지 팀 웍을 위해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을 줄 것입니다. 기대하십시오.
내려 올 때 오궁썰매는 탈 수 있습니다. 태백시에서 특허를 낸 제품이기에 최대한 안전하게 제작된 썰매입니다. 등에 배낭처럼 멜 수 있게 제작되었고, 내려 올 땐 쫙 펴서 썰매로 둔갑하게 되지요. 여성들도 매우 안전합니다. 올라갈 때 대여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궁 썰매 탄지가 몇 년 되서 근래의 가격과 기타 자세한 경험적인 글엔 약하네요. 미안합니다.
태백산 등반 시간은 특별히 새벽을 강조하지 않는 한 아침 9시30분 경에 출발하여 정상에서 점심 먹고 오후에 천천히 내려오는 것이 가장 좋을 듯 싶네요. 전체적인 코스에서 위험을 무릎 쓸 만큼의 코스는 없습니다.
그리고 당골 광장에 있는 눈 조각은 2월 말까지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손으로 만지고 해서 깨끗한 작품으로는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월에 오셔도 충분히 남아 있으니까요.
그리고 밤에 숙소에서 나와 눈조각 공원에서 데이트하면 너무 좋을 것입니다. 눈조각 공원 바로 앞이 한밝뫼니까 아마 모든 회원들이 숙소에 머무는 바보 짓(???)은 하지 않을 겁니다.  프로그램 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눈썰매장은 2월말까지 탈 수 있습니다.
아니면 태백산 등반 자체가 근사하고 멋진 커다란 눈썰매장이니까 굳이 또 눈썰매장에 가지 않아도 될 겁니다.
태백에서의 낭만은 눈과 눈썰매, 그리고 눈 조각 전시, 산행이 절정입니다.
얼마를 머물지는 알 수 없지만 새벽에 도착하여 한밝뫼까지 온 후 잠간 눈 붙이고 아침에 산행하고 내려오면 근사할 것입니다.
그리고 레크레이션이나 기타 인간관계 프로그램은 눈 조각 전시장에서 해도 좋구요.
또 시간이 있으면 시내에 있는 황지 연못에 가면 밤엔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동이 문제네요. 40명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아하, 그렇지 버스가 있었구나.  당공 광장(숙소에서 약간 아래 쪽) 버스 정류장에서 무조건 버스 타면 시내에 오니까 시내에서 황지연못에서 하차하여 시내를 관광해도 좋을 것입니다. 황지연못은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참 좋아요.  분위기가 그만입니다. 아셨죠?

또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게시판에 올려 놓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기회실장 드립니다.


- 태백시청 홈페이지의 답변 -

1. 태백산 등반을 꼬옥 넣어야 할지? (산행을 안 해본 사람이 많아서 걱정되거든요)
답변 :  태백을 오셔서 태백산을 오르지 않고 가신다면 넘넘 섭할듯해요 꼬~옥 넣으세요. 태백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수 있는 아주 편한 산입니다.  처음 산행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산행 시간을 조금 더 길게 잡으시면 어떨런지요?........아이젠은 꼭 준비 하시구요

2. 태백산행을 넣는다면 어느 코스가 초보자에게 가장 쉽고, 또 몇 시간이나 걸리는지?
답변 : 태백산 산행코스는 유일사코스가 가장 이상적인 코스입니다. 유일사매표소-유일사쉼터-주목군락지-장군봉-천제단-망경사-반재-당골계곡-당골광장(보통 4시간 30분소요)
한밝뫼에서 주무신다면 당골광장으로 해서 등반을 하셨다가 다시 당골광장으로 하산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 초보자 기준  올라갈때 2시간 내려올때 1시40분 총 3시40-4시간 소요

3. 내려올 때 오궁썰매를 탈 수 있는지? (여자들이 타기에 조금 위험한 것은 아닐지?)
답변 : 오궁썰매를 대여해 드리는곳 - 유일사쪽으로 등반시 농특산물판매점 백단사쪽으로 등반시 천왕산장(백단휴게소) 당골광장쪽으로 등반시 선비촌,정다운서울집에서 대여를 해 드립니다. 등반하실때 대여를 하셔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저도 타 봤거든요 오궁썰매 진짜 재미 있어요
발에는 아이젠을 하시구 오궁썰매에 딸려져 있는 스틱을 함께 이용하시면 제동 거는데도 무리가 없구요 오궁썰매에 쿠션이 있어 엉덩이가 아프지 않습니다.

4. 태백산행은 새벽이 더 좋을지, 아님 밝은 낮이 더 좋을지? (새벽산행의 위험을 무릅쓸 만큼의 장관이 있나요?)
답변 : 태백산일출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하지만 새벽 산행은 렌턴도 있으셔야 하구.. 조금 힘드실듯해요 통제하시기가....아침일찍 등반하시는게 낳을듯 합니다.

5. 당골광장 내에 있는 눈 조각들이 2월 말까지 남아 있을지? (이게 가장 걱정입니다!)
답변 : 그래요 가장 답변 드리기 곤란한데요.  오늘 이 시간까지는 눈조각 작품이 온전합니다. 날씨에 따라 달라질듯 하네요

6. 태백산행을 안 하는게 낫다면 눈썰매라도 타길 원하는데..    과연 2월 말에도 눈썰매를 탈 수 있는지?
답변 : 저희 태백산도립공원내 눈썰매장에서는 토요일날 야간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저녁7시에서 10까지 하고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듯 합니다.

7. 당골광장에서 40명 정도의 인원이 맛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주세요~ (저렴한 곳으로~ ^^)
답변 : 태백산도립공원내 당골광장에서 조금 내려오시면 상가민박 집들이 즐비되어 있구요 토속음식들도 맛 보실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할듯 합니다.

님 저희 태백을 느낄수 있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하셨죠. 저희 태백시 많이 변해가고 있구 그전의 광산도시로의 이미지를 벗어나 고원관광휴양도시라는 이름하에 우리 태백시민 모두 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태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 공기 맑고 인심 좋은 그런 곳이랍니다.

아무튼 태백에서의 좋은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든지 mail 남겨 주세요 도움이 되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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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아이젠 가지고 가서, 모두들 태백산에 올라갔으면 좋을듯도 합니다
태백를 갔을 때 사람들이 모두 그러더라고요.  태백산이 얼마나 좋은데 안 올라가냐고요.

눈이 와서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풍경 기대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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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 할 몇가지 사항들 *

함박눈이 쏟아지는 강원도 태백산 여행길에 많은 분들의 도움에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보살핌속에 태백여행 준비 위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몇가지 회원님들에게 알려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태백여행에 참여하시는 분은 70명 입니다 (아동5명 포함)
제가 한달전에 "한밝뫼" 에 예약하고 생각한 예상인원보다 약15분이 늘어났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보면 정확한 예측으로 편안한 잠자리와 풍부한 먹걸이 제공이 최우선인데
우선 숙박부분에서 회원 여러분들에게 비좁은 공간을 제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죄송...

억지로 끼워맞추면 못할바도 아니나 큰방 2개. 작은방5개. 마루 디긋자형( 주인말로 60-70명 수용)
조별로 식사준비 장소가 부족하고 잠자리가 비좁을 것 같습니다
대안으로 현장에 가서 우선 숙박지를 찾아보려하고 식사준비를 할때 큰방을 이용하려 하지만
전체가 모여 식사하고 오선도선 애기할 장소로 분명 비좁을 거 같습니다.

(공지에는 50명+ 지방회원 = 55-60명으로 되어있으나  마지막날 한꺼번에 신청하는 현상과 제한 인원을

 끊지못한 저의우유부단함이  별도 차량준비.숙박준비를 하게해 운영진도 더 힘들게 한것 같습니다

 변명같지만 마지막에 와서 얼굴아는분들이 가면안되냐는 물음에 차마 안된다는 말을 못하겠더군요..)

두번째. 여행마을 총무님이 회원님에게 한가지라도 더 해드릴려고 하는 욕심에 저녁.아침국을 준비한다고 했지만

            5조,71명이란 대인원에 맞쳐 국걸이를 준비함에 있어 어드정도 부족함이 있을것 같습니다

            각조장님과 부조장님께서는 중앙에서 준비해주는 국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면 될겁니다

세째.    얼굴을 익히지 못한 조에서는 관광버스에서 조별배치로 앉아 미리 친해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조장님 부조장님 참조해주세요 -   관광버스에서 지원하는 것은 김밥한줄과.음료수.물밖에 없습니다

            조별 별도차량 간식 준비하시면 여행이 재미 있을겁니다

네째.    이번 여행은 이상하게 여성분이 다수를 찾이합니다

            남성분들은 기사도를 발휘하여 태백산행이나 기타등에서 많은 도움부탁 드립니다

강원도 태백 여행에 대한 여행자 보험건과 참조사항

해마다 겨울이면 태백산은 하얀눈으로 뒤덮인 은빛 세계로 변합니다.
정상부근 4.000년 그루의 주목 군락지의 설경과 눈덮인 백두대간의 모습은
태백산이 아니면 볼수없는 웅장함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하늘에 제사 지내는 천재단과 당골계곡의 산죽나무,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엉덩이 썰매,
천연기념물의 주목나무.얼음의 눈조각의 축제등 추억을 안고있는 겨울여행에 여러분과

함께함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태백산 여행에 함께 가시는 분들의 여행자 보험건에 대하여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태백산 여행에 가시는 분들은 수고스럽겠지만 여행자 보험을 들어야함으로
2003.2.14일 목요일 9시까지 저에게(라승철nasc7)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을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메일이 없으신 분들은 여행자 보험에 들지 않겠습니다.

보험처리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것 아시지요 ^^

부탁드립니다.(연락처 018-316-5811)

참조사항

산행팀은 조별로 움직이며 사탕 초코렛.라면.버너.코펠.물 준비바랍니다
산행팀의 준비복장: 방한복장.장갑.방한모.비료푸대(엉덩이 썰매-방석).아이젠은 필수
                   간식및 물 비상약.

이번 여행은 조 위주로 준비하는 여행입니다
각 조장님과 부조장님들은 많은 수고 부탁드립니다

태백의 특산물: 태백산나물,태백시 고산쌍화차 태백시 참기름,주목,화석,목각등 


                                                   
* 아이젠을 어디서 사는지 모르거나 시간이 없는 분은 추코를 남겨주십시요
  들려서 사 오겠습니다,가격은 대략 4.000원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는 5.000원입니다 (숙박지 가계)

   episode

제가....1등 인줄 알았는데... 지영언니께서 먼저 후기를 올리셨군요....ㅎㅎㅎ

온 몸..이곳 저곳이 욱신~욱신~ 우두득.~~~ 거림에도 불구하고...이렇게 오늘 자고 나면,,,

이번 여행에서의 감동이 ㅠㅠ..꿈처럼 없어 질까..천근짜리 눈꺼풀을 부여잡고^^ 이렇게 후기 올립니당~

잼나게 읽어주세용  ^0^

1. 앗싸~~~ 출발

   4시 출발을 예정으로 3시 40분쯤이 되어 SK녹색 빌딩 앞으로 갔다... 거의 모든분들이 이미..

 <---- 요렇게는??? 아니지만,^^;;;비슷하게 아니 더 좋은 관광버스에

                                                                                       타고 벌써~~ 간식들을 잡숫고 계시더군요...

출발~~~~!!!!!!!!!!!!!!!!!! 확실히 토욜일이라서 그런지.... 차는 조금씩 밀렸습니다.

 그래도 기쁜 마음..그지 없었습니다...ㅠㅠ.... 이미 출발한 선발대...같이 출발한 다른 2대의 차량을 포함.. 거의 70명의

분들이 이동하는 대!!!!!!!! 여행 이였습니다.

2. 가는 동안~~~

조별로 앉아서 가는 버스안이라서 분위기 또한..화기애매???^^;; 아니 무지  좋았다구요...^^

 각자 쌓가지고 오신 간식들 드시느냐...저~~ 뒤에서는 벌써....음주--;;;; 간식??을 하시느냐구..벌써 태백으로 가는 우리

들의 마음이 들떠 있었습니다. 우리는 중간 중간....음주 간식을 하신 분들 땜시롱 ~급??하신 생리현상을 해결코자~~ 도로변에.

차를 세우는 일이 종종있었습니다 ( 저~ 다~~~ 봤어요...그님덜의 뒷모습을 흑~~~ 사진찍으신분들...꼭!!! 꼭!!! 올리셔요..

^^   " 그날밤 담 벼락을 부여 잡은 그님덜의 뒷모습"호호호호~~~~~

울 1조님들은 6분만이 타고 계셨죠.... 저랑~~ 나란히 같이 앉아 가신 우리 부조장님 김수진님, 글구 은옥언니, 군인아찌..관

섭님 글구~~저는 꿋꿋히 우기는 바퀴!! 벌레!! 두분^^;;;; 오차남, 이주화님덜(이 두분 주목하세요~~ 좀있다 잼나요^^)

울 조는 어찌 먹을 것도 별로 쌓가지고 오지 않아 여기 저기...구걸 하며,,,,,ㅠㅠ 즐거운 여행길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관섭오라

버님~~~ 아니...군대 건빵이라도 좀 가져 오시지 어쩜...ㅠㅠ 흑흑....담엔..꼭...별사탕도...기대할께요......

그려도 중앙에서 주신 김밥 한줄 ㅠㅠ 눈물나게 맛났습니다.~~~~~

3. 드뎌..................도착.................

장장 6시간정도를 밟아서......(기사님 안전운전!! 감사합니다. (--)(__)꾸벅) 드뎌...우리의 태백~~~~~~~~~~~~~~산

에 도착...숙소인 한밝뫼!!!!에 도착했습니다. 지하....3층??? 이였죠...좀...깊숙한 곳이긴 했지만,,꺠끗하고 좋았습니다.

많은 인원으로 인해 약간~ 아주 약간~~~ 은 비좁아 보이기는 했지만,,우리들의 단결력과..남성분들의 마루 주무심^^;;; 으로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늦게 도착한 관계로....저녁은...즉시.... 삼겹살 파티~~~ 와 술잔치가 벌려졌습니다. 와~~~~~~~~~~~~

4. Night Party

정말...어디서 나오는 것인지..분명,,조별로..몇병!!! 이렇게 주셨는데...끝임없이 쏟아지는 소주병과 맥주병,,,글구...어느분의 협찬에 의한

천국^^~~ 등등 정말...술의 향연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계셔서 첨 뵈는 분들 인사하러 이곳 저곳도 돌아 댕기고......

좀~~~~^^;; 쑥스럽기는 했지만,,, 술잔하나 들고 이곳 저곳...마구 쑤시고 당겼습니다...........열분.....그 여자가...저 예요~~~^^;;아이 챙

피해라~~~그래도 우리의 목표는 태백산!!!!!!!!!!!! 저는 태백산에 가야 한다는 맘에...무리???하지 말고 자야 한다......라고 생각

은 했지만,,그래도..어찌 이 좋은 분덜과 술잔을 기울이지 않을 쏘냐....라고 하며,,,새벽 2까정..... 잼나게 놀아보았죠.......^0^

 정말...대단하신분들 이셨어요...어쩜..새벽까정..끝까지..한숨을 주무시지 않는 분들이 계시더군요...물론 덕분에 저도... 누웠다가 다시 일

어나 같이 놀고 말았죠...ㅠㅠ... 태백산..가는 그 시간까지...원샷~~~~~~~~~~~을 외치며...

5. 태! 백! 산! 아! 우리가 간다..아자~!!!!!!!!!!!!!

5시 30분... 정말...1시간도 제대로 자지 못한 몸으로 이것 저것 주섭 주섭 챙겨 산으로 향했습니다. 그래도 태백산이라...여러가지 준비는

잘 해갔습니다. 아이젠이다. 스패츠다...뭐,, 없는 등산바지까지 준비해서...태백산에 내가 간다!!!!!!!!!!라고 외치며,,,,,,Let's go

그

러

나................................................................

태백산은 누구의 말?????(제가 이빨 가는 소리 들리시죠..으드득www 으드득.....)

처럼...우스운 산!!! 가벼운 산이 아니였습니다....

첨에는 다같이 출발 하였지만,,어찌 어찌..저찌 저찌...하다보니..  깜깜한 산을 홍매화 언니와,,,, 에리나 언니...나...이렇게 뭉쳐져...

가고 있었습니다...매화언니의 후레쉬에 눈을 맡기고,,,,첨엔...이런 경사 쯤이야....2시간....쯤이야...................ㅠㅠ.....

정말..울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가파룰 수가..이렇게 미끄러울 수가....이렇게......이렇게.....ㅠㅠ

매화언니와...저의 끝내주는 궁시렁 속에서 에리나 언니는 꿋꿋히...선두를 지켜 주었습니다...고마워용^0^ 언니~~~~

정말....죽지못해 올라가는 구나..여기서 그만.....내려가?????? 를 수만번 생각하며,,,,,,아~~~지금도 욱신거리는 종아리의 통증이...

그때를.....ㅠㅠ ..상기 시켜 줍니다...

정말..먹을 것 하나 준비해가지 않은..우리로써(저희 잘못인거 ...다 알아요....ㅠㅠ..혼내지 마세요...중간에 커피장사 아찌한테 무지 깨졌어

                                                                요...)

물은 많이 먹으면,,않된다고 하지만,,,저희에겐...많이 먹을 물조차도 없었습니다..ㅠㅠ..

그러다가..그러다가........짜자쟌~~~~~~~~~~~~~

공포의 백! 색! 가! 루!!!!!!

저희는 어느 정도 올라간 지점에서 눈을 파헤쳐 그안의 조금 깨끗한 눈을 뭉쳐 먹고 말았습니다... 밧트.........그러나...

그 눈맛은 끝!!!!!!!!!!! 내 주었습니다. 정말...마약이 이런 맛일까..우리는 힘든상황에서 그 백색 가루 덕분에 살 수 있었고....

점점 힘들어 질수록...그 양이 많아 지고 있었습니다....ㅠㅠ..자제 해야 한다!!!! ..이것이 중독이다...이렇게 외치며,,,

장장....2시간 20여분을 올라...정상 바로 밑!! 까지 갔습니다. 홍매화언니가 너무 탈진하여, 라면드시는 곳에서 계시다가 내려가시고...

에리나 언니와 전....그래도 정상!!!!!! 니가 뭔데..우릴..이렇게 힘들게 하냐?? 라고 호통??(칠 힘이 어디 있겠습니까??)

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정상을 밟았습니다.

 <- 이런 길은 아니였습니다. 눈이 오지 않아...길만..미끄럽고

                                 험했지만,,,,,,

정상에서의 모습은 정말로 좋았습니다.

구비 구비 뻗어 있는 산맥과..저 산사이로 비추는 햇빛.....정말...이래서 태백산이구나!!!!!!!!!!!!ㅠㅠ

감동 만빵,,,,,이였습니다. ...

이제는 내려오는 길...................

또한 만만치 않았지만,,,앞에서 정말...눈썰매 못타 한 맺힌 것 같은...방실이 오빠와 혜정이 언니가...

간간히 앞에서 잼있게..비료푸대 눈썰매 타는 모습을 감상하며,,내려왔습니다.....(정말...찰떡...궁합..이 아닐수 없습니다....!!!아

주 썰매 못탄...귀신이 붙은듯...호호호)

그래도 올라갈때 보다는 많이 수월했습니다. 올라갈때만,,,해도 다시는...네버!!! 절대로!!!!

다시 오지 않으리.........라고 했지만,,,내려오면서는,,,담에..다시한번!!!!!! 어떨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려오니 해가 중천.....몸은 나른~~~~~~~~~~~~~~~~~ 했습니다. 우리조는...또..... 각설이 정신을 발휘하여....

다른조에서 해 놓은신....아침을 정말...꿀맛으로 먹었습니다...몇조였는진...모르지만,,,,정말...ㅠㅠ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끝내주는 된장국, 고기, 밥.....정말....감사합니다..^0^

이젠, 목표를 이루었다...그때 부터 풀어지는 몸....이....물먹은....솜이였죠....다른분들 눈썰매 탄다는거 전,,,잠에게 그시간을

허락했습니다. 정말,,,달다 달다..이렇게 단...잠이 없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모두들 갈 준비를 하시더군요....

나른한,,,몸과....상쾌한...마음,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체 저희는 숙소를 나왔습니다.

6. 집으로 ............

집으로 집으로..를 외치며,,,...간곳은......구문소...(일정에 있었음....) 자! 연! 학! 습! 장! 이라고 하는... 구문소....

당췌.....어디가 자연학습장인지....정말...끝! 내! 주! 는 ! 곳 이였죠.....

아마 어쩌면,,,, "무장공비 무덤" 박물관 이 될뻔한 곳이였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시내에 들려 먹은 점심또한,,,끝내 주었습니다...아~~ 이제 제대로된 밥좀 먹는구나,,,, 불고기 전골과,,,,밥,,,반찬....

정말,,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 곳 델구 오신 분이 누구신지...감사 감사....

이제는...마지막 코스 추전역!!!!!!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기차역이라죠..좋았습니다. 사진도 한방씩 찍고...

이제는 정말로...........집으로...........를 외치며,,,,,꼬불 꼬불 한 길을 가는데.....

앗~~~~~~~~~~~~~~~~교! 통! 사! 고

<- 요로코롬.... 생긴차가..딱...90도로 누워있고,,,,다른 차 한대는 눈밭에 콕 박혀 있고,,,,

정말,,,놀라운 사건 있였습니다....

@@,,,, 여기서 ............... 우리의 멋진...남자분들께서,,,팔을 걷어 붙이고,,,,,,,,뛰어 나가셨죠...차를 번쩍 들어서...?? 는 아니였지만,,

요령있게 흔들어 차를 바로 세우시고, 사람들 꺼내셨죠..짝짝짝짝짝짝~~~~~~~~~~~~

우리가 아니면,,,저 차안의 사람은 언제 구출 되었을까...아...감동 입니다...ㅠㅠ.....정말...멋져서...가슴이 콩당 콩당....

근데...이 차안에 있던 사람들인...나이 많~은 싸장님...과...젊은 아가씨라 하는데...이 둘의 관계는??????? 아시는 분

은...코멘트로...^^

모두 헤롱 헤롱 잠에 취해있다가..이 사건이 있고,모두 안전벨트 on을 하고 다시 달려 갔습니다....

차안에서 우리 옆에 앉아 계시던 신혼부부.. 아까의 교통사고 목격 후부터....언니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자기...저렇게 사고 나면,,,

나먼저 구할꺼야..자기 먼저 나갈꺼야?" 을 시작으로 아까..산에서 나한테 어떻게 했냐!!!!!! 라면은 국물만 주고 자기는 라면 발 2개나 다

먹었다...등등,,,앞자리 홍매화 언니와 그림동화 언니가...웃겨서..뒤로 넘어 갈뻔 했습니다....^^

이 부부..어떻게 되셨을 런지...집에가서.......조목 조목...따져보신다 하신다던데...^^ 두분...너무 너무 사랑하셔서,,그런거 저희도 알아요..

흥~~~ 넘....티 내시면,,,미워용^o^  앞으로도 신혼..이쁘게 이쁘게 보내세요...^^

차가 막혀 국도를 이곳 저곳..휘저으며,,,,10시30분이 다 되어 출발지였던...서울역으로 도착.!!!!!!!!!!!!!!!

1조님들..

조장님이신... 젊은오빠님...감사합니다. 우리조 다 걷어 먹이시느냐구...^^

                  젊은 오빠 달링 - 앗...성함 알았다가..젊은 오빠 싸모님이 아닌...성함 불러드리고

                                         싶었는데..ㅠㅠ 죄송해요..젊은 오빠님이 어케..그렇게 젊게사시

                                          는지..언니를 통해 알았습니다. "젊은 언니"화이팅

                  부조장님이신 김수진님, 한은옥.정연일.신혜정.이주화.오차남.이관섭.이영주.이무

                  영..... 언니 오빠들.. 모두 모두 반가웠습니다...^^

너무 너무 수고 많으셨던... 운영진 여러분...많~~~~~~~이 감사드립니다...

애기들 델구 오신 이쁜 엄마들도 많이 많이 반가웠습니다. 글구 애기들...넘 이뻐요^0^

모두 모두 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많은 이야기 나누지 못한 분들께 죄송하구요...앞으로도

좋은 시간 많이 많이 만들어요....

p.s 비몽 사몽간의 후기라서..많은 오타나...이상한,,말이 있지 않을 까 합니다..^^;;;;; 이해 해 주세요...

      글구... 많은 분들 글에 올리지 못해 죄송해요... 제 머리의 한계^^;;;;;

그럼..여기서..명정이의 태백산 후기를 마칩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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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을숙 I 2003/06/17 08:15 그림 다시 편집할께요..지금 바빠서..^^;;;
	신현진 I 2003/06/17 09:17 내가..처음으로...참여한..여행이네... 근데...가는데...11시간...오는데...7시간...기름값..죽음... 그래두..기억은..젤 오래가네..
	윤을숙 I 2003/06/17 13:09 나두...........처음 여행...
	금애라 I 2003/06/17 13:21 나두 첫여행~~기억에 남는 여행!!!!! 무지 잼났었죠.....우리 언제 함 다시 가죠?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
	라승철 I 2003/06/18 11:05 수고했어요^^
	김수정 I 2003/06/19 13:43 첫여행... 다시 보니 그때의 그 흥분이...
	조남숙 I 2003/06/21 22:32 나두 처음 여행 그때의 기분 지금두 생생하게 기억남다^^*
	이주화 I 2003/06/23 17:38 헤헤 저로서는 제2의 신혼 여행이었어요 잼나고 다시한번 가고파여

[김남호]

주화 이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요즘은 통 알수가 없을정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