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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자유여행] #1. 세부퍼시픽 항공 타고 필리핀 세부로~!
세부퍼시픽항공에서 만난 어글리코리안들
세부퍼시픽항공 기내 수화물 이야기 / 세부 메트로 슈퍼마켓에서 과자 어택
세부 자유여행 / 즐거운리나씨 여행기
안뇽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리나씨예요-ㅎㅎ
히히 어제 포스팅대로 무사히 귀국했구요^^
이번 세부여행은 3박4일 일정이라
너무나 짧게느껴지더라구요-ㅠㅠ
리조트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게 너무너무 아쉬웠던 여행
하지만- 신세계를 맛본 여행이기도 했답니다^^!
히히 그럼 저와함께 필리핀 세부로 떠나보실까요-^^!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에 만난
인천대교!
밤에 본건 첨인데 넘 예쁘더라구요-^^
우리의 짐들-
이번 세부 여행은 세부퍼시픽항공을 이용했는데요-
항공권을 끊을때 갈때는 수화물 추가 안하고
돌아오는 편에만 15kg 수화물 추가를 했었어요-
그래서 갈때는 기내 수화물 용량인 7kg맞추느라고-
떠나기 전날;; 짐을 줄이고 또 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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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세부퍼시픽 항공 기내수화물 관련 팁~!! |
세부 퍼시픽항공의 기내 수화물 무게는 7kg 입니다.
7.2kg 나 7.8kg이든 소수점까지는 넘어가주구요- 8kg부터는
추가 요금을 받는데 1kg 추가당 12000원 이랍니다!!
그리고 캐리어 말고 배낭 가지고 가셔도 되는데 요건 무게를 재지 않더라구요-
그러니 아무리 캐리어 짐의 무게를 줄여도 7kg가 넘는다면 무거운 것들은 배낭에 따로 싸세요-
이건 인천에서 세부갈때도 그리고 세부에서 인천올때도 마찬가지예요-!!
아 그리고 인천 세부퍼시픽 카운터에 문의를 해보니
기내에 끝이 뾰족하지 않은 우산이나 양산 반입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삼각대도 반입 가능하구요-!;; (제가 인터넷에서 보기론 반입 불가라고 봤는데 아닌가 봅니다!) |
인천공항 벌써 네번째인데도-
공항은 올때마다 설레고 신기하고-
좋아요-ㅋㅋ
히히 공항만 오면 막 공항 곳곳 인증샷 찍고-ㅋㅋ
처음도 아닌데 말이죠-ㅎㅎ
아 그리고 저는 미리 집에서 세부퍼시픽 항공 웹 체크인을 하고 공항에 갔거든요^^?
웹체크인덕분에 일찍 보딩패스를 받을 수 있었어요^^
그러니 세부퍼시픽 항공 이용하시는 분들은 웹체크인 하고 가셔요^^!
세부퍼시픽 웹체크인 하는 방법은 요기로↓
http://charryhoho.blog.me/60179869156
입국심사가 끝나고-
면세점 둘러보고-
뱅기타기전 배를 두둑히 채웠지요-ㅋㅋ
내사랑 버거킹-♡ 우후후 전 버거킹의 갈릭스테이크 버거가 글케 맛나더라구요!!+ㅁ+
옛날엔 롯데리아 새우버거만 먹었는데-
요즘은 버거하면 버거킹의 갈릭스테이크 버거라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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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물이나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는 저가항공사 이용시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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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 항공은 기내식은 물론이거니와 물한모금도 무료로 제공되지 않는답니다.
뭐 기내식을 사드시는것도 좋겠지만 사실 기내식이 비싸기만 하고 맛은 없다지요;;;
그러므로 비행기를 타시기전에 배를 채우시거나 아니면 비행기안에서 드실 음식을
미리 사가지고 타시는게 좋아요^^
또한!!!! 물이 기내에서 유료이므로- 물도 미리 준비해서 타시는게 좋은데!!
물 같은 경우는 입국심사대에서 100ml이상의 액체류나 젤류가 반입금지라 뺏길거예요-
그러니 빈 물병(페트병)을 준비해서 가셔요- 아니면 입국심사하기전에 물을 비우세요-
그런담에 입국심사대 지나고 난 뒤, 공항내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서 기내에 탑승하세요!!^^
뭐 탑승전에 물을 살 수 있는 곳들이 많지만 아시다시피 공항내의 모든 것들은 다다다 비쌉니다;;
물도 2천원이 넘습니다;;; 그러니 빈병 준비해서 정수기물 받아가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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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은 빈병이 있어서 정수기물을 채워넣었는데
갑자기 요 비타민 음료가 마구마구 땡겨서-ㅋ
사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젠좡.ㅋㅋㅋㅋ한병에 3500원씩이나 함-
무서운 공항물가-
우후훗-
첨 이용해보는 세부퍼시픽 항공
아담한 항공기-ㅋㅋ
뱅기가 참 귀엽더라구요-?ㅋㅋㅋㅋ
탑승전에 버거도 먹고-
파리바게트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사먹고-ㅋㅋ
그리고!!!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해놓은 면세품들 해체작업도 시작했지요^^
참고로 필리핀 세부 공항은 면세물품 한도가 0원이래요-
그래서 면세품가방을 보면 뒤져서 세금을 물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세부 여행하시는 다른 분들처럼 우리도 면세물품을 해체했어요-
저는 이번에 면세품 구매한게 없었는데-
친구는 화장품이랑 향수, 시계를 구매했답니다^^
화장품은 화장품 파우치에 넣고 향수는 가방에 넣고-
시계는 바로 차고-ㅋㅋㅋㅋㅋ
마치 원래 있었던 것 마냥 ㅋㅋㅋ
정말이지 다들 면세품 해체하시더라구요-ㅋ
덕분에 쓰레기통이 면세품 가방과 비닐로 한가득;;;;
면세품 해체하고 나니 드뎌 탑승 시작!!
우훗 반갑다 세퍼야-
내가 이표를 끊으려고
새벽에 잠도 안자고 을매나 고생을 했던가!!!!!!!!!
기내는 요렇게 생겼어요-
저가항공이라 공간이 좁았어요-
근데 뭐 저가항공을 지난번에도 이용해봐서
공간이 좁아도 그려러니~;;ㅋ
하려고 했지만. 젠좡.ㅠ
진짜 이번 세퍼이용하는데 너무 불편하고 짜증나고
분노까지;;;;;;;;;;;;;;;;
일단 일본저가항공이용할땐 이용할만하다라고 느낀 이유가
생각해보니 비행시간이 2시간정도로 짧았다는것-;;;;
그런데 세부까지는 4시간이 넘으니;;;;;;;;;
당연히 불편할만 했구요-
게.다.가
진짜 세부 이용객들 중에 가족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문제는 아주 어린 아가들이 좀 있었다는건데...............ㅠㅠㅠㅠㅠㅠ
밤 비행이라 좀 자려고하면 악을 쓰고 울어대는 아가들땜시.ㅠㅠㅠㅠㅠ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ㅠ
애기가 우는거야 어쩔수없는거라지만.ㅠㅠㅠㅠ
솔직히 좀 짜증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애기 울음은 한국 돌아오는 뱅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음-.-^
하아- 돌아오는 비행기엔 애기들이 울지는 않았는데
망할-------------고등학교 단체여행객을 만날 줄이야;;;;;;;;;;;;;;;;;;
문제는 고등학생이라서가 아니라.....그 단체여행객들이 정말 개념이 없었다는것.
4시간내내 큰소리로 깔깔거리면서 떠들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기내에서 막 왔다갔다...............................
아오!!!!!!!!!!!!!!! 저 진짜 미치는줄알았어요-ㅠㅠㅠㅠㅠ
승무원들도 짜증내하는듯 했어요-
어글리코리안.
아 정말. 너무하더라구요-
더 당황스러운건 그 비행기 안에 함께한 선생님들이 전혀 터치를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는것과
같이 돌아다니며 뒤돌아보면서 수다꽃을 피웠다는거;;
진심 어느 고등학교나고 묻고 싶었음-
그렇게 4시간내내 시끄러움속에서 짜증속에 있다가 내리는데
바..닥이.................과자쏟은것부터.. 쓰레기 천지였음...............................
제가 지금까지 뱅기타고내리면서 그렇게 바닥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던건 또 첨이였어요-
아 정말 무개념한 아이들!!!!!!!!!!!
세퍼항공 승무원들이 얼마나 한국을 욕했을지;;;;;;;;;;;;;;;;;;;;;
제가 다 창피하고 부끄럽더라구요...;;;;
이쿠...........말이 길었네요;..
어제 생각하니 급 열불나서;;;;;;;;;;;;;;
아무튼!!!!!! 밤비행이라 가기전에 공항에서 메컵 지우고 쌩얼인상태로 탑승-ㅋㅋ
겉은 오리털인데 속은 반팔인 상태로-
출~바알-ㅋㅋㅋㅋㅋ
아! 당연히 세퍼 무릎담요따위 제공 안해줍니다-ㅋㅋ
그러니 타실때 잠바 입고 타세요^^
(여름이라면 기내안이 에어컨으로 싸늘할 수 있으니 무릎담요나 가디건을 준비하시구요^^)
한국 안뇨옹-
기내안에서 칭구랑 셀카도 찍고-ㅋ
건조해서 팩도 하고-ㅋㅋ
아! 기내에서 팩하는거 강추요!!!+ㅁ+
단! 주의-지나가던 승무원이나 승객이 보고 식겁할 수 있음-ㅋㅋㅋ
둘이 팩하는거 찍고 싶었는데
팩할때쯤 기내 불이 소등되서-ㅋㅋ깜깜한 바람에-ㅋㅋ
팩하는 사진은 패쓰!!
*
그렇게 어찌어찌해서 4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세부 공항 도착!!!!!!!!!
새부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심사대 지나는데-
도착했을때가 새벽1시가 좀 지났을 무렵이였는데
늦은시각이라 입국심사대사람이 피곤했는지
엄청 불친절하더라구요?
인상 벅벅쓰면서 여권도 픽- 던지고;;;;;;;;;;;;
이로인해 필리핀 첫 인상이 확- 나빴음-
그러면서 혼자서 막 태국사람이랑 완전 딴판이라고 중얼중얼
암튼! 입국심사대 지나고 나가다 만난 플랜테이션 베이 사무실(?)!!
켁------첫날부터 리조트에 묵었다면 공항 픽업서비스 받아서 편하게 이동했을텐데;;;
저는 첫날 늦게 공항에 도착하는데 리조트에서 하루 보내기가 아까워서-
일부러 시티쪽에 호텔을 하루 잡았거든요;;;
근데 또 막상 새벽늦게 도착하니까 택시타기도 살짝- 겁나기도 하고-
호텔 찾아가기도 귀찮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택시타기전에 택시비를 위해 쓸 페소로 환전하기 위해
공항내의 환전소를 이용했어요-
세부 여행이나 보라카이 등의 필리핀 여행시 환전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요기로↓
http://charryhoho.blog.me/60179712673
역시나 공항 환전소 환율은 정말 별로네요;;;;;;;;
1달러에 36인가 37이더라구요;;ㅋ
암튼 그래도 뭐 별수 있나요 택시비정도의 돈이 필요했기에
약 20불정도 페소로 환전했어요-
환전 후 바로 나가면 택시들이 있는데 -
누군가가 다가와서 택시타겠냐고 하면 미터켜고 가자라고 하고 가시면 됩니다-
(태국서 택시를 몇번 이용해봐서 택시이용할때 막 당황스럽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총기소지가 가능하다는 필리핀 국가에 대한 막연한 두..두려움때문인지 택시타는게 조금 겁나긴 하더라구요
여하튼 밤택시는 어디에서든지 항상 겁이 나네요;;)
그리고 세부막탄 공항에서
세부 시티의 "홀리데이 스파 호텔" 까지 택시타고 갔는데
미터켜고 제 기억에 300페소 좀 안나왔던걸로 기억해요;;;;
아무튼 막탄공항에서 시티쪽 숙소까지 택시타고 한참이나 갔다는;;;;;
숙소에 도착하니 뭐 저도 친구도 떡실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렴한 숙소이긴 했지만- 숙소가 너무 허술해서 실망-;;
침구도 더러워서 자는데 뭔가 찝찝하고;;;;;;;;;;;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피곤하고-ㅋㅋㅋ
언능 자버렸어요-
다음날 ! 전날 새벽 2시가 넘어서 잠들었건만
아침 7시가 되니 눈이 떠지더라구요-ㅋㅋ
칭구랑 빨리 이곳에서 나가자며-ㅋㅋ부랴부랴 씻고-
꽃단장중-ㅎㅎ
숙소떠나기전 거울셀카-
숙소는 구렸지만 들뜬맘으로 숙소를 나왔는데
헐.......................
비..비가 오네요...................
구린 숙소여도 나름 수영장도 있더만-
비.........가 오네요 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늘은 희뿌연하고--------
하하하핳
필리핀 환영인사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일단 첫날 일정은 리조트가기전에
세부 시티쪽의 큰 쇼핑몰인 "아얄라몰"에 가려고
택시를 불렀어요-
택시안에서 비온다고 투덜투덜-
내일은 맑게개인 하늘을 볼 수 있겠지란 희망을 가지고
'오늘은 쇼핑몰돌고 늦게 리조트갈꺼니까 괜찮아. 내일은 맑겠지.'라며 합리화했다지요-ㅋㅋ
아무튼 숙소에서 아얄라몰까지 미터켜소 61페소 나왔네요-
이날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온거라 캐리어들과 짐이 있어서
짐보관소가 혹시나 아얄라몰에 있을까 싶어- 아얄라몰 입구에 있는 경찰(가드)에게
보관소가 있냐고 물어보니 바로 옆의 메트로 몰에 무료 짐 보관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얄라몰 바로 옆의 메트로 쇼핑몰로 갔는데
이런 제길-
아직 문을 안열었더라구요;;;;;;;;;;;;
우리나라 백화점처럼;;ㅋㅋ10시가 되어야 문을 연다며;;;;;;;;;;;
하아- 비는 오고-
짐때문에 주변을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해서 그냥 메트로 몰 앞에서
문열때까지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필리핀 세부의 모습들을 바라보기 시작-
사진속 컬러풀한 차가 세부의 교통수단 중 하나인 '지프니'인데요^^
차마다 색상도 다르고 그려진 그림도 다르고-ㅎㅎ
차가 귀엽더라구요-ㅎㅎㅎ
그나저나 우리가 넘 관광객스러웠나;;;;;;;;;;;;;지프니타고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일제히 우리를 쳐다봄;;;;;;;;;;;;;;;;;
외국인을 첨보나;;;;;;;;;;;;;;여기 서있는내내 왠지 동물원의 동물이 된듯했어요;ㅋㅋ
아무튼 기다리면서 칭구랑 이런저런 수다떨다보니-
슬슬 곳곳에서 유니폼 입은 여자들 등좡-
알고보니 메트로몰의 직원들-!
재미나게도 한국과 달리 여기 직원들은 유니폼을 입고 출근하더라구요-ㅎㅎ
드디어 메트로 몰 오픈!!!!!
메트로몰 오픈되기만을 기다렸던 사람들이 줄을 서고-ㅋ
입구에는 가드들(경찰)이 검문(?)같은걸 하더라구요-
앞서 얘기했듯 필리핀이 총기소지가 가능한 국가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조금 큰 쇼핑몰들 앞에는 가드들이 다 있더라구요;;ㅋ
메트로몰에는 무료 짐 보관소가 있는데요^^
메트로몰 입구의 오른편과 지하 슈퍼마켓쪽 이렇게 두군데가 있답니다!!
혹 세부시티가시는 분들은 메트로의 무료 짐 보관소를 이용하세요^^
유후-
짐도 맡겼겠다 이제 아얄라 몰로 이동-!!
아얄라몰로 가고나서 안사실은 메트로몰과 아얄라 몰이 다 연결되어 있다는거!!
아얄라몰은 세부시티에서 유명한 만큼!
정말 규모가 크더라구요-
우리나라 타임스퀘어정도?랄까.
물론 타임스퀘어가 훨~~~~~씬 더더 좋지만-ㅋㅋ
매우 쾌적한 쇼핑센터였어요-
(물건들은 별로였지만요;;;;;;;;;;;;)
저는 아얄라몰 도착하자마자 지하의 환전소부터 갔어요-
여기는 이날 1달러에 40.8페소
뭐 엄청 좋게 쳐주진 않지만- 그래도 뭐 엄청난 금액을 환전하는게 아니였으므로
40.8페소도 만족하며 환전을 했답니다-
한국에서 300달러정도 환전해갔는데
페소로 환전은 200달러만 했어요-
리조트 보증금 100달러를 남겨두기 위해서였죠!
(근데 알고보니 플랜테이션베이의 경우 리조트 보증금을 100달러로 내도 되지만-
카드 번호를 적어내도 되더라구요)
환전하고 나서 본격적 쇼핑타임~~~~~~~~~~~~
지나가다 만난 졸리비!!!!
한국의 롯데리아같은 패스트푸드점인데
세부에서 가장 유명한 햄버거 집이라고 하더라구요-ㅋ
한번쯤 들러서 버거 먹어보려고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먹어보질 못했네요;;;;;;;;
근데 사실 딱히 막 땡기지도 않았어요;;;;;;;;;;;;
엄청 맛나진 않을거 같았거든요-ㅋㅋㅋ
이곳저곳 돌아보다-
배가 고파서-
인터넷에서 미리 알아본 아얄라몰의 맛집이라는
까사베르데로 향했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 여기 비추;;;;;;;;;;;;;;;;;;;;
사람입맛이야 뭐 다 다르겠지만-
전 별로더라구요;;;;;;;;;;;;;;
맛있다는 립
가격도 208페소로 저렴한편이에요-
208페소면 우리나라 돈으로 5500원정도이니 싸긴 싸죠?
그리고 샐러드도 주문하고-
망고쉐이크랑 딸기바나나 쉐이크도 주문!
기대감에 부풀어서-
등장한 음식들을 보고 급 흥분했으나-
요 립을 한입 딱 먹어보니.
음.
뭐랄까.. 맛이 없지는 않은데
괜찮은것도 같은데 살짝 돼지비린내가 좀 난다고 해야하나;;;;;;;;;;;;;;
아...............-,-^ 돼지잡내가 좀 나서 전 그냥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요 샐러드-
음 곁들여진 치킨은 괜찮았는데-
저 머스터드소스가 살짝 맛이 이상했고-
야채도 뭔가 덜 싱싱한 느낌이고-ㅋ
암튼- 이것도 그냥 그랬어요~
그나마!!!!!! 넘 맛있게 먹은건 요 망고쉐이크!!
하아- 전 진짜 망고쉐이크가 너~~~~~~~무 좋아요+ㅁ+
아 근데 요거 맛있긴 한데-
제가 태국서 먹은 망고쉐이크보단 덜 맛있더라구요?ㅋ
암튼 맛있긴 하지만 정말 최고의 망고쉐이크정돈 아니라는거-ㅋㅋ
아무튼! 저와 제 친구의 생각으론 맛집으로 추천하기엔 글쎄요...인 곳이였어요;;;;;;ㅋㅋㅋ
그냥그랬지만 카사베르데에서 배터지게 먹고
지나가나 마카롱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하나에 10페소나 하는데도 불구하고!
두개 사먹었네요-
근데 역시 엄청나게 맛있진 않았어요-ㅋㅋㅋ
요것도 그냥 그랬어요-;;ㅋ
그리고 또 한참 쇼핑몰 돌아다니다가
초코롤케이크가 눈에 띄어서
레드리본인가(?) 케이크 전문점에 들어가서
트리플초콜릿이란 롤케이크를 먹었는데
와웅+ㅁ+ 초콜릿맛이 진한것이 너무 맛있더라구요!!ㅎㅎ
달달한걸 좋아하는 우리는 요거 먹으면서 기분 급 상승+ㅁ+ㅋㅋ
이렇게 맛난것들 먹으며 체력보충하고 또다시
야얄라몰 구석구석 돌기 시작-ㅋㅋ
조리때문에 발아팠던 친구는
편한슬리퍼를 샀답니다-
전 친구 신발 신어보는 그 와중에
사진놀이중-ㅋㅋㅋㅋ
슬리퍼사고나서는 왓슨즈가서 헤어팩이랑 음료수도 사고-
*
그리고- 리조트로 가기전
메트로 슈퍼마켓으로 가서!!!!! 과자어택 시작-!ㅋㅋㅋㅋ
우후후후 과자다~~~~~~~!!!!!!!!!!!!!!!!!!!!
저렴하고 다양한 종류의 과자앞에서
이성을 잃은 저는
과자를 마구마구 카트에 담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ㅋ
오옷+ㅁ+
한국식품 코너도 있어서-
라면들이 뙇!!!!!!!!!!
우후후 이상하게 외국만 나가면 한국라면이 그~~~~~~~~~~렇게 그립더라구요?ㅋ
그레서 리조트 들어가기전에
라면도 구입했답니다-ㅎㅎ
넣고 넣고 또 넣다보니 어느새 과자가 한가득;;;;
하아-
진짜 과자에 초콜릿에 엄청 많이 샀답니다;;;;;;;;
근데-ㅋㅋ어느새 지금은 거의 다 먹어가고 있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과자부터 과일까지 사고나니
계산했던 금액이 총 1500페소가 넘었더라는;;ㅋㅋ
아하하하 우린 참-ㅋㅋㅋㅋㅋㅋㅋㅋ위대하다며-ㅋㅋ
필리핀 세부와서 젤 많이 쇼핑한게 과자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자도 왕창 사고-
정확히 말하면 사.재.기 죠;;;;;;;;;;ㅋㅋ
나오다가 소세지구이 발견-
근데.......색이 무지 씨뻘겋더라구요;;;;;;;;;;;;;
색소가 엄청 들어간 불량식품같은 느낌이라;;;;;;;;ㅋㅋ
보기만 하고 사먹진 않았어요;;;;;ㅋ
아무튼 이렇게 슈퍼에서 과자몽땅 사고- 또다시
과자짐을 짐 보관소에 맡긴 후- 아얄라몰을 돌아다니며 쇼핑을 했답니다!!
근데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참...살만한거 없더라구요----
옷도 예쁜게 없고- 예쁘면 가격이 우리나라옷과 가격대가 비슷하거나 더 높기도 하구요-
암튼 전체적으로 옷이나 악세사리들등이 가격대비 촌스럽기도 하고 허접(?) 하기도 하더라구요;;
태국은 사고싶은게 참 많았는데 필리핀은. 당췌 사고싶은 게 없더라구요;;;;;;
돌고돌고 돌아도 살만한것들이 보이질 않자-
칭구랑 저는 언능 저녁먹고 리조트나 가자며ㅋㅋㅋ
암튼!!!!! 세부 시티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와 함께 드뎌 꿈에그리던(?) 플랜테이션 리조트 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하겠습니다^0^
오늘은 글도 길고 사진도 많아서 보시기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모두들 굿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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