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성경지명 강해
성경의 지명(1):예루살렘(5)
시편 122:1~9
1.포로 귀환으로 성전과 예루살렘성이 회복되어지지만 인간의 타락은 또 다시 시작된다.
➀말라기 선지자 시대
○말라기 선지자 시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대충적 시대는 알 수 있다.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1:8)(헬라어로는 폐하)로 되어 있으므로 바사의 속국이었을 것.
-재건되어진 성전에서 예배드리는(1:10, 3:1)으로 보아 학개, 스가랴보다는 후 시대
-제사장의 타락, 이방인과 잡혼, 십일조 게을리 함이 느혜미야 후기에 나타난 것으로 보아
이것의 연장선으로 이어진 시대로 본다.(느헤미야 3차 포로귀환 445년)
/ 느헤미야의 마지막 말들(타락한 백성들, 제사장들의 행위와 자기의 행위)
「내 하나님이여 그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제사장의 직분과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을 어겼사오니 그들을 기억하옵소서」(느13:29)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느13:31)
○이 말라기 시대의 백성들은 다시 타락되어 적반하장의 사람들이 되어 버린다.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말 1:2)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1:6)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혔나이까?(1:7)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1:13)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2:17)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3:7)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 하였나이까(3:8)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3:13)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3:14)
Vs 하나님의 말씀?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1:4)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2:3)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2:9)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3:18)
➁헬라시대 (알렉산더 대왕의)
※페르시아 제국은 Bc 329년 베수스 왕을 끝으로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멸망을 한다.
○알렉산더가 죽고 이스라엘은 애굽의 툴레마이 1세(Bc323~285)에 의해 정복을 다시 당한다.
○이후 수리아(시리아)왕 안티오쿠스4세 에피파네스가 예루살렘 성전에
제우스 제단을 세우게 하기 위해서 돼지피를 뿌리는 등 성전을 드럽혔다.(Bc 168년)
-이에 Bc 164년 9월(기스르월;태양력 11~12월) 25일 하스몬家의 유다스 마카비오스가
예루살렘을 탈환하여 성전을 청소하고 제단을 회복했다.
⇨ 이것이 수전절(修殿節)이다.(하누카(Hanukkah), 등화의 절기(빛의 절기))
/ 성경에는 이 수전절이 요한복음 10:22에 한 번만 기록하고 있다.
/ 8일간 지속되면 하루 한 개씩의 촛불을 켜 간다.
(성전회복을 하고 하루치 밖에 남지 않았던 기름이 8일 동안 켜져 있었던 것을 상기)
➂로마시대와 헤롯 시대
○로마의 장군 폼페이우스는 Bc 63년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로마의 속령으로 만들었다.
-폼페이우스가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지성소에 들어가는 무례를 저질렀으나 성전은 건드리지 않았다.
- 그 뒤 Bc 54년 크라수스는 성전 보물을 약탈하여 갔다.
○이때 까지 이스라엘을 그래도 지배해 오던 하스몬家가 퇴출 당하고 헤롯家가 지배하게 된다.
- 대헤롯은 로마로 부터 유다의 왕호를 얻어내고 Bc 37년 등극한다.(Bc 37~4)
/ 대헤롯은 유대의 지지를 얻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해 준다...(Bc 19~Ad 63)
/ 대헤롯의 성전 재건은 유대인들로부터 대단한 지지를 받았다.(유대인들의 어리석음)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5)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눅 21:6)
- 이렇게라도 지어지는 성전에서 벌어지는 일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막 11:15)
/ 성전의 회복이 예루살렘의 회복이고, 성전의 타락이 예루살렘의 타락으로 연결된다.
○예수님의 예루살렘을 향한 눈물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눅19:41~4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마 23:37)
(성부의 눈물: 렘 5:1, 겔22:30 / 성령의 눈물: 롬 8:26 / 성자의 눈물: 마23:37)
○예루살렘과 성전의 멸망
- Ad 70년 아브월 10일 로마 티토 장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현 통곡의 벽 일부(서쪽 벽) 존재)
/ 티토는 예루살렘 점령 후 성전 수장고에 숨어 있던 여자와 어린이 6000명을 산 채로 불태웠다.
! 당시 가나안에 살던 유대인 240만명 중 110만명이 살육을 당하거나 굶어 죽었다.
(당시 전 세계적 유대인은 694만 4000명이었다; Ad 48년 글라우디오 황제 인구 조사)
/ 티토 장군의 예루살렘과 성전의 함락은 그의 입장에서 대단한 업적으로 남겨 놓고 있다.
! 티토 장군 최초로 개선문을 세웠고, 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화폐를 주조했다.
! 이 때 잡혀간 유대인 노예들을 동원하여 코로세움을 세운다.
/ 그러나 계속되는 유대인들의 최후의 저항 - 마사다 전투(지도자 엘리에제르 벤 야이르)
! 로마군 9,000명+노역에 동원된 유대인 포로 6,000 Vs 열심당원 960명 = 2년(72년)
! 지금의 마사다는 이스라엘 군인들의 선서식장이 되었다.
(No more Masada;더 이상 마사다는 없다...고 선서)
○티토에 멸망된 지 1878년 지난 1948년 5월 14일 독립(유대력 기준이기에 태양력으로는 매년 달라짐)
-지금 또 현재?
/ 세계에서 가장 큰 동성애축제 (1993년부터 개최)(6월 한 달 간 전국 도시에서 동시)
/ 텔아비브 인구 45만명 중 25%, 전체 인구의 10%가 동성애자로 추정
/ 동성애자 아미르 오하나 법부무장관 취임(2019~2020) -치안장관(2020~2021)
- 2022년12.29일 국회의장 당선
※이스라엘에게 있어 잔인한 아이러니의 달! 아브월(압월 ;5월)(태양력7~8월)
586년 아브월 9일 느부갓네살에게 성전 파괴(왕하25:8)
70년 스룹바벨 성전이 티토 장군에 의해 아브월 9일에 파괴.
1095년 1차 십자군 전쟁에서 아브월 9일에 수천명의 유대인 사망.
1914년 아브월 9일에 세계1차 세계대전 발발.(1914. 7.28)
1942년 아브월 9일은 히틀러가 유대인 학살을 계획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