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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작기계의 급격한 수요 증가로 두산인프라코어(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제시되면서 주가는 4% 가까이 소폭 상승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HMC투자증권(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은 5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중국 공작기계시장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2만 2300원을 제시했다.
강영일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부동산 가격 억제 정책에도 중국 굴삭기 판매는 여전히 호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계절적 비수기로 진입하지만, 서부대개발 등 지역균형발전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됨에 따라 작년과 같은 견조한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0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공동연구로 '고정밀 와이어컷 방전기 AC펄스(무전해) 전원장치' 기술 개발을 통해 이를 적용한 '고정밀 와이어컷 방전가공기' 3개 기종을 제작, 판매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다.
'와이어컷 방전가공기'는 공작기계의 하나로 거의 모든 금형 분야에 필요한 고가의 핵심 장비다. 이 장비는 0.1㎛ 단위의 정밀 제어가 가능할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면에서도 기존 DC모델에 비해 약 65%의 전력만으로 구동할 수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수입대체 효과 또한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태.
강 연구원은 "2분기 사상 최대의 중국향 굴삭기 CKD 매출과 공작기계사업부의 흑자전환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와 비슷한 12.0%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6%, 217.0% 증가한 9805억원, 1174억원으로 추정했다.
두산인프라, 공작기계로 中 수혜주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