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 성공 7계명 *
1,발품을 팔아라= 오마이치킨을 운영하는 봉래푸드원의 이병억대표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강조 했다. 그는 하고싶은 아이템을 고른 뒤 잘되는 점포 한두 곳만 보지말고 10군데이상 둘러봐야 한다. 아이템별로 상권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발품을 팔아야 상권도 알 수 있다. 이를테면 치킨집의 경우 동네 상권이 가장 적당하다. 따뜻한 치킨을 배달시켜 먹을수 있다.
2,맛에 대해 공부해라= 김밥프랜차이즈인 김가네 김용만대표는 “음식점을 하려면 맛에대한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가맹점을 하더라도 스스로 노력하지않고 체인 본사만 의존하면 80~90% 망한다는 것이다. 김대표 역시 대학로에서 92년 이후 4년간 김밥집을 해본 뒤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창업비용 절반이상은 남의 돈을 빌리지 말라”고 말한다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싼 재료를 쓰게 되고 결국 음식의 맛과 질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3,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라= 주류전문점 해피코리아의 김철윤대표는“진취적이지 못하면 100% 망한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조했다. “오랜기간 직장이나 군생활을 한 사람은 결단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창업하는 순간 자신이 최고 경영자(CEO)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매 순간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4,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차업 초보들은 보통 점포 권리금이 없거나 싼 곳을 선호한다. 오미이치킨 이대표는 “싼 점포 찾아간 사람이 제일 먼저 망한다. 나중에 실패했을 때 투자금 회수가 어렵다는 점에서 권리금을 부담스러워 한다”며 “하지만 이는 후퇴할 생각부터 하고 전쟁에 임하는 것처럼 출발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쪼끼쪼끼 태창가족의 김서기대표는 “이것으로 성공하지 못하면 식구들이 굶는다”는 마음으로 죽기 살기로 뛰어드는 열정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5,남 시키지 말고 직접해라= 소형 점포의 경우 점장이나 아르바이트직원에게 맡기지 말고 자신이 직접 몸으로 뛰어야 한다는 조언이 많았다. 이대표는 “소형점포는 인건비 비중이 크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해야 이익이 남는다”며 “직접하지 않을 사람에게는 가맹점을 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대표도 “아무리 점원 교육을 한다고 해도 자신이 직접하는 것과 남에게 맡기는 것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강조했다. 특히 소규모 외식업의 경우 주로 현금이 오가는 장사라는 점에서 돈관리는 주인이 직접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6,고객을 이해하라= 가마고을의 이병길대표는 “돈 벌려고 하지 말고 고객을 잡아라”고 말한다.고객이 돈을 벌게 해주는 것인 만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돈도 벌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농사짓기 위해 귀농하는 사람들이 흙을 자신의 삶으로 인식할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는 것처럼 창업하려는 이들은 고객을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한다”
7,유행만 좇지마라= 돈가스,우동,초밥 프랜차이즈인 코바코 이용재대표는 “자기 적성과 잘 맞지 않는데도 남의 성공만 보고 외식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우려했다. 화려한 성공에만 현혹되지 말고 그 과정에서 흘린 피와 땀도 유념해 보라는 것이다. 쉬운 일은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으로 흥미를 느낄만한 아이템을 선택하라고 권했다. 그는 “순간적으로 유행을 타는 아이템은 아닌지 돌다리도 두들기듯 찬찬히 살펴라”고 말했다.
* 이병억대표 ; 권리금 없는 싼 점포만 찾는 사람 (철수할 것을 고려해서 사업하면 백전백패)
* 김용만대표 ; 창업자금 절반이상 빌려야 하는 사람 (이자 감당하기 힘들면 싼 재료쓰게된다)
직접하지 않고 직원에게 점포 맡기는 사람 (부업 개념으로 하지 마라.)
* 이병길대표 ; 가맹본부의 경영 방침에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 ( 본사 노하우를 받아들이지 못해 시너지 효과가 없다.)
* 김철윤대표 ; 정보력,결단력,추진력,인내력,체력이 없는 사람 (기다릴 줄 알아야 성공하고 몸이 아프 면 점포관리도 실패한다)
* 이용재대표 ; 외식업 유행만 따라다니는 사람 (그많던 조개구이.탕수육 전문점 다 어디로 갔나)
* 김서기대표 ; 남을 탓하고 적성 따지는 사람 (적성 보다는 죽기 살기로 뛰어드는 열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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