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8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
1. 당장 3단계는 안갈듯 "효과 있지만 부작용도…더 지켜보며 결정"
2. 창원 의창구 투기과열지구… 부산·대구 등 36곳 조정대상지역
3. 카드사용 늘리면 100만원 소득공제 추가…"내년 3.2% 성장"
4. 유럽 지도자 '비상'…
프랑스 대통령 확진에 속속 자가격리
5. 문대통령, 秋 연말교체 가능성… 공수처장 동시인선 주목
6. 내년부터 전기요금 유가따라 달라진다…연료비 연동제 도입
7. 위태로운 요양병원…걸렸다하면 무더기 확진에 사망자도 속출
8. 정부, 오전 코로나19 백신 브리핑…추가 계약 여부 주목
9. 호남고속철도 선로 지반침하 심각…국토부 "안전성 문제없어"
10. '20년 억울한 옥살이' 윤성여씨 사건 발생 32년만에 재심서 무죄
11. "후안무치 오거돈 구속해달라" 피해자 법원에 탄원서
12. [날씨] 전국 곳곳 눈·비… 수도권·충남 오전 미세먼지
13. 홍남기 "소상공인 지원금 1월 지급…영업제한업종 부담 경감"
14. '병상대기중 사망' 논란에 서울시 "의료 시스템 과부하"
15. 작년 가구당 평균소득 5천924만원…증가율 통계작성후 최저
16. '세월호 특조위 방해' 조윤선·이병기 2심 무죄로 뒤집혀
17. 검찰, '1천300억대 조세포탈' 구본상 LIG그룹 회장 등 기소
18. 화성 산란계 농장·고창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19. 박의장 "코로나 백신, 각국에 공평 보급돼야…남북 방역협력"
20. n번방 운영자 '갓갓' 공범 안승진 1심서 징역 10년 선고
21. 베를린 소녀상 철거 실패한 日 "깨끗한 싸움만 해선 안된다"
22. 감사대상에게 '특공' 아파트 싸게 산 감사원 공무원…경찰 수사
23. 500명 모인 1박 2일 기독교 행사서 확진자 나와 '비상'
24. EU 협상대표 "무역협상, 상당한 진전있지만 마지막 장애물 남아"
25.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 신청한다…수령은 지정한 곳에서
26. 포브스 "올해 고소득 셀럽 1위 카일리 제너"…BTS는 47위
27. 여자 화장실 안 '몰카' 촬영 학원장 영장
28. 보아, 졸피뎀 밀반입 혐의로 검찰 소환조사
29. "채림-가오쯔치 이혼"…
채림 "내 인생 최선 다해 살뿐"
30. "학대로 영아 사망케 한 부모에 살인죄 적용" 청원 20만명
31. 딸 살해 갱단 처단한 멕시코 엄마의 영화같은 복수극
32. "7∼8살부터 십수년간 목사에게 성 착취 당해…엄벌해달라"
33. 서울 5성급 호텔 집단 난동에 조폭 연루 정황…경찰 수사 확대
34. '맷값 폭행' 최철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당선 논란
➡️ 오늘의 증시, 경제지표
( 국내.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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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8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제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14명으로 이틀째 1천 명을 넘었습니다. 3단계 격상 전에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고 공언한 방역 당국이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카드게임장인 '홀덤펍'과 비수도권의 야간 스키까지 전면 금지했습니다.
■ 서울의 새 환자는 423명으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늘었는데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 숨지는 사례까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병상 확보를 위해 감염병 전담 병원을 추가 지정하고 중증 전담 병상을 늘릴 예정입니다.
■ 지난 16일, 국내에서 코로나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20명을 넘은 것도,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가 나흘 씩이나 입원을 못하고 집에서 대기하다 숨진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기침이 심해지고 피 가래가 나와서 두 번씩이나 긴급 병상 배정을 요청했지만, 끝까지 입원을 하지 못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 정부가 오늘(18일) 오전, 코로나19 해외 백신 도입 경과를 설명합니다. 앞서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이미 계약을 맺었고, 화이자, 얀센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계약 성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아울러 백신 추가 확보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어 오늘 열릴 브리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정부 인사는 물론 최근 마크롱 대통령을 만난 유럽의 정상들도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오늘 공수처법 개정안 통과 이후 첫 회의를 엽니다. 민주당은 최종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야당 몫의 추천위원이 사퇴해 빈자리를 먼저 채워야 한다는 입장이라 또다시 마찰이 예상됩니다.
■ 정직 2개월의 중징계가 확정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행정 소송과 함께 집행 정지 신청을 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윤 총장 징계를 제청한 뒤 사의를 밝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어제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 후보 자격 논란이 일었던 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에서 이른바 '맷값 폭행'의 당사자인 최철원씨가 당선됐습니다. 아이스하키인들은 결과적으로 문제없다고 판단한 건데요. 체육시민단체는 즉각 반발했고 이제 공은 회장 인준권을 가진 대한체육회로 넘어갔습니다.
■ 가수 보아가 해외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소속사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일본에서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뒤 국내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다 세관 검색 단계에서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심사가 오늘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오 전 시장이 인정한 강제추행 외에 다른 성추행 혐의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에 대한 재심 결론이 마침내 어제 나왔습니다. 진범으로 지목돼 20년 간 옥살이를 한 윤성여씨에게 무죄가 선고된 건데요. 사건이 발생한 지 무려 30여 년이 지나서야 진실이 밝혀지면서 윤 씨는 한을 풀었습니다.
■ 주택분양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자의적으로 심사해서 분양가를 결정한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기 위해서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적발된 것입니다.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내년 1월 9일부터 23일간 열 계획이던 산천어 축제가 취소 수순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전국 산천어 양식장에서 75t, 약 22만 5천 마리를 예산 11억 5천만 원을 들여 계약한 상태라는데요. 축제 취소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산천어를 어디에 어떻게 쓸지 고민이라는 겁니다.
■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올리면, 대부분 시설에서 모이는 게 금지됩니다. 하지만 식당은 8㎡에 한 명씩은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상인들은 장사하지 말란 얘기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상황이 이 정도 심각해 지면, 이젠 식당도 포장과 배달만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거리두기 단계 상향과 관련해 논란이 이는 것 중에 3단계에서 원칙적으로 문을 닫게 돼 있는 대형마트인데요. 문을 열게 해 달라, 예외가 있어선 안 된다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정부가 제한적인 영업 허용 즉, 식료품 등 생필품만 판매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좀처럼 식지 않는 건 아파트값 오름세입니다. 전국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한 주 만에 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정부가 부산과 대구, 울산, 광주 등 광역시에서 23곳, 그리고 경기 파주시, 충남 천안, 전북 전주, 경남 창원, 경북 포항, 전남 여수 등 11개 시 13곳을 규제대상 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 정부가 내년 경제 성장률을 3.2%로 잡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 살리기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내년 일자리 예산은 30조 원 이상으로 크게 늘려, 취약층의 직접 일자리 104만 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 알아두면 좋을 생활 소식 ❒
✦적정 체온 사수해야 건강해
아직 초겨울인데도 불구하고 -10도
안팎의 강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는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는데요.
오늘은 추위 속 적정 체온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속이 비면 더 추우니까 든든히 먹어라’
라는 말 많이 들으셨죠?
적당히 섭취했을 땐 상관없지만 과식을
할 경우에는 오히려 체온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근육과 뇌 같은 장기에
혈액이 줄면서 체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 지방은 액체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지방이 많을수록 더 체온이
낮아진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소식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또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무기질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신진대사와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반면,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소가 많은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신체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중요한데요.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 촉진을 통해
체온을 유지하는데 좋고,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축적된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잘 자야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지해 체온조절 시스템을 안정시킬 수
있는데요.
몸이 활발하게 움직일 때는 교감신경이
지배하고, 수면 중이거나 긴장을 풀고
있을 때는 부교감신경이 지배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 자율신경은 일정한 리듬에
따라 교대하기 때문에 하루 일정한
시간을 자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무튼 잘 자면 신진대사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혈액순환도 좋아지게 되면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적정한 체온 유지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굉장히 간단하죠? 사소한 생활습관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매일같이 헤드라인뉴스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감사 해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