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짧은 설연휴 기간중에 종회원수첩에 등재된 김유진 종인님을 뵈었습니다.
그간 제주에 살면서도 청풍인을 직접뵌적도 없고,
본가와 가까운 제주시내라 하기에 찾아 갔드랬습니다.
강원도 홍천이 고향이신데, 제주로 오신지 20여년되었고
동생과 함께 제주에 살면서 이제는 제주도민이 다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직접 감으로 물들인 제주 전통 갈옷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디자인하고 제작하여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입구에 매장을 내어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첫 대면에도 어색하지 않는 청풍가문의 후손임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고,
간 김에 옷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가격보다 더 깎아주시기 까지 하고, 집사람과 저의 모자 하나씩 얻는 영광까지 얻었습니다.
다시한번 기회되면 찾아뵙기로 하고 연락처를 주고 받았습니다.
참고로 제주갈옷사랑은
제주시 일도2동 1046-12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정문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064-756-5805
휴대폰 016-9251-4545 입니다.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훈훈한 바람이 제주로부터 불어오는 것 같네요
의미있는 만남을 가지셨네요...고향에도 다녀오시고...^^*
저도 제주도에 가면 찾아뵙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