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하루의 시작이 출근하여 두터골 향우회 카페를 열어보고 일과를 시작 하는것이 습관이 되었다.
나의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지도 모르겠다.
잃어 버리고 살아온 기억들이 .....
그렇게 되 살아나고 있었다.
30년이란 세월이 역시 길었다는것을 새삼 깨닫게 되며,
친구들 모두가 순탄한 삶을 살아 오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되어진다.
많은 변화의 삶속에서 그래도 관심이 있었다면
소식이라도 전하면서 살았을텐데,
속죄하는 마음으로 이 게시판을 통해 우선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며
그래도 이두형 님이 큰일을 해서 이렇게 친구들 근황을 알게되고,
또 소식을 전해들을수 있어 어찌 행복하지 않은가?
의모 , 기학이 , 기녀 회원 가입이 되어 있던데
보고 싶소..
또 포옹도 하고 싶고
그 동안 잊고 살아온것 용서해 주시구랴.
무슨 전생에 역마살이 끼었는지 태평양건너 미국까지 와서 살면서
보고 싶은 사람 ,
그리운 사람, 보고 싶어도 보지도 못하고.....
의모님 기학이님 기녀
이곳 에서라도 자주 만나보게 되길.....// 수배가
첫댓글 두터골 사랑방에 매일 들어와 방문 흔적을 남겨 주렴 그럼 네 향기 맡으며 외로움 달래 주겠다. 나도 이국땅 중국 북경에서 저녁 마실 누구네 집으로 갈까 고민 하지 않게 , 밤새워 내기 화투 뽕 치며 ,꼴지 하면 돈 많이 내고 과자라도 많이 먹어야 마음이 편했던 10대 를 회상 하며 하루를 시작 한다
수배 진짜루오랜만이야 답이늦어서미안해 난 하루하루 이렇게 바쁘게살아 컴푸터 한번 제대로열어볼시간이없어 너에 모습 가물 가물 하네 그럭저럭40년세월이다 그리고 기녀 의모 가입 축하해 할 말은 너무많은데 어떻게 써야할지! 우리 다함께모일날 가다리자 회원님들 건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