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02.졸업식) 式 辭
希望찬 2002年 새해, 온 누리가 歡喜로운 봄맞이를 서두르는 오늘, 6年을 한결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이제 榮光의 卒業을 하게된 本校 89回 卒業生 27名 새싹들에게 眞心으로 祝賀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뜻깊은 자리를 빛내 주시고, 卒業生의 앞날을 기리고자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이 式典에 參席해 주신 學父母님들께, 오늘이 있기까지 貴한 子女들을 위해 至極 精誠으로 뒷받침하시면서 學校敎育에 깊은 愛情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勞苦에 마음깊이 感祝 드리며, 아울러 卒業生들에게 祝福과 激勵를 주시기 위해 공사 다망하심을 개의치 않으시고 자리에 함께 해 주신 內外 機關 團體長님과 來賓께도 衷心으로 감사 드립니다. 卒業生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各自에게 주어진 人生의 더 높은 高地를 向해 希望의 다음 階段을 오르려는 새로운 出發點에 섰습니다. 이제 3月이 되면 여러분 모두는 中學校에 進學하여 自身의 成功은 물론, 國家 發展의 주춧돌이 되려는 큰 꿈을 안고 한段階 높은 水準의 學業에 全力하게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오늘의 意味를 단순히 初等學校를 卒業하는 자리라 생각하기에 앞서 平生 배우고 鍛鍊해 나가야 할 새로운 出發點에 서게 된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닥쳐올 온갖 어려움을 훌륭하게 이겨내면서 自身을 키워나가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할 여러분이기에 이런 뜻깊은 자리를 빌어, 해마다 졸업생들에게 당부해 왔던 몇 가지 懇曲한 付託의 말씀을 89회 졸업생 여러분께도 반복해 말씀 드려 여러분의 앞날 開拓에 보탬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한가지씩 세상에서 제일가는 專門家가 되는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부탁입니다. 모든 分野에서 一等 하겠다는 萬能 수퍼맨이 되려는 억지를 부리지 말고 여러분이 앞으로 겪어나가야 할 각 敎育課程에 따라 基本學習은 그때그때 充實히 익혀 나가면서, 眞正 내가 가지고 있는 남보다 잘 할 수 있는 재주가 무엇인가를 빨리 찾아내어 그것이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그 分野에서만은 世上에서 내가 第一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社會에 奉仕하면서 이 世上에 태어난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特別히 공부에 힘써 달라는 付託을 하고 싶습니다. 둘째, 自身에게 正直한 사람이 됩시다. 한번의 거짓은 다음 거짓을 만들게 되며 이 거짓 때문에 나와 남에게 不信을 낳고, 不信은 미움과 다툼을 일삼는 어두운 人間關係를 만들며, 結局은 나를 망치고 나아가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結果를 낳게 됩니다. 오늘 날 우리 社會는 거짓으로 하여 서로를 믿지 못하는 마음이 너무 많이 퍼져 있어서 이 때문에 個人은 물론 社會, 國家的으로 倫理와 道德이 땅에 떨어져 混亂을 겪는 가운데 모두가 어렵게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 境遇가 너무나 많습니다. 내 自身이 먼저 正直해지는 것이야말로 이 社會를 믿음과 和合으로 연결시켜, 밝고 맑은 社會로 이끌어갈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하겠습니다. 셋째,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됩시다. 내가 父母님으로부터 貴한 몸을 나누어 받아 世上에 태어난 것은 이 世上에서 무엇인가 할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깨닫고 이에 感謝하며 내 몸과 마음을 重하게 여겨 머리카락 한올까지도 소중히 여겨, 결코 輕擧妄動하지 말며, 당장 오늘이 어렵다고 몸과 마음가짐을 함부로 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고, 恒常 未來를 向해 熱心히 살면서 자기를 아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나의 건강을 잘 지키고 아낄 줄 아는 사람만이 이웃 또한 내 몸같이 사랑할 수 있으며 크게는 나라 사랑도 할 수 있는 큰그릇이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恩惠를 아는 사람이 됩시다. 나를 낳아주신 父母님 恩惠, 가르침을 주신 스승과, 社會로부터 받은 恩惠를 비롯하여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내게 베풀어진 아주 작은 恩惠까지라도 이를 마음 깊이 아로새겨 감사할 줄 알며 이를 거울삼아 나도 남에게 恩惠를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恒常 간직하는 어진 사람이 되도록 努力해야겠습니다. 오늘 나는, 卒業의 榮光을 안고 校門을 나서는 本校 89回 卒業生 27名 여러분은 장차 반드시 社會가 꼭 必要로 하는 사람이 되어 여러분을 낳아주신 부모와, 길러주신 모든 분들의 期待에 期必코 꼭 報答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줄 것이라 굳게 믿으면서 새롭고 더 넓게 펼쳐질 여러분의 새 世上으로 祝賀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보내 드립니다. 이 믿음과 기원이 먼 훗날 實際로 이루어져서 여러분의 앞길에 큰 榮光으로 나타나 주기를 거듭거듭 빌겠습니다. 오늘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來賓 여러분과 학부모님들께 거듭 感謝드리며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 아울러 댁내도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式辭에 갈음합니다. 感謝 합니다. (2002.2.19)
115.(‘02.동문체육회) 환 영 사 생명의 약동을 기약하는 蘇生의 계절을 맞아 山川草木들의 싹틔움이 한창인 희망찬 4월의 막바지에 이른 오늘, 회인초등학교 “제28回 總同門大會 體育大會”를 유서 깊은 본교 교정에서 개최하시는 본교 제 60회 동문회를 축으로 한 관계자 여러분과 학부모 여러분, 그리고 이 행사를 북돋우고 빛내 주시고자 함께 해 주신 내외 귀빈과 원로 어른 여러분을 衷心으로 환영하며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인사의 말씀 올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거의 1세기를 우리고장 교육의 요람으로 의연히 자리하여 온 母校에서 이렇듯 화합과 효의 실천을 위해 그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차고 더욱 화기애애한 行事로 키워 오신 同門 여러분들의 애틋한 母校사랑의 정신과 同門을 愛護하는 마음에 더하여 敬老孝親의 標本을 어린 후배들과 지역의 주민들께 몸소 실천해 보여 주시는 이 한마당 잔치에 깊은 感銘을 받았으며, 오늘의 大會가 成事되기까지 主管해 準備해오신 關係者 여러분께 衷心으로 존경과 격려의 拍手를 보내 드립니다. 모쪼록 이후로도 이 뜻깊고 盛大한 行事가 代를 이으면서 回를 거듭할수록 보람 있는 모임으로 發展하시길 祈願하며, 玲瓏하게 배어있는 母校의 훌륭한 傳統의 脈이 후진들에게 밝고 믿음직스럽게 계승될 수 있기를 또 한 祝願 합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母校가 더욱 힘찬 發展과 繁榮을 가져올 수 있도록 부디 더 많은 사랑과 支援을 아끼지 않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면서 오늘 이 한마당 잔치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회북면 주민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빌면서 이만 환영사로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16.(‘03.졸업식) 式 辭 기나 긴 겨울을 이겨내고 2003년의 새로운 봄을 맞이하며 6年을 한결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이제 榮光의 卒業을 하게된 本校 90回 卒業生 21名 여러분에게 眞心으로 祝賀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시고자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이 式典에 함께 해 주신 學父母님들과 有關 機關 團體長님, 그리고 來賓 여러분께 졸업생들을 대신하여 衷心으로 감사 드립니다. 卒業生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各自에게 주어진 人生의 더 높은 곳을 向해 希望의 다음 階段을 오르려는 새로운 出發點에 섰습니다. 이제 3月이 되면 여러분 모두는 中學校에 進學하여 自身의 成功은 물론, 國家 發展의 주춧돌이 되려는 큰 꿈을 안고 새로운 水準의 學業에 全力하게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오늘의 意味를 단순히 初等學校를 卒業하는 자리라 생각하기에 앞서 平生 배우고 鍛鍊해 나가야 할 새로운 出發點에 서게 된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닥쳐올 온갖 어려움을 훌륭하게 이겨내면서 自身을 키워나가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할 여러분이기에 이런 뜻깊은 자리를 빌어, 해마다 졸업생들에게 당부해 왔던 몇 가지 懇曲한 付託의 말씀을 90회 졸업생 여러분께도 반복해 말씀 드려 여러분의 앞날 開拓에 보탬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재빠른 토끼와 부지런한 거북의 습성을 함께 하는 품성을 기릅시다. 이솝우화의 “토끼와 거북의 경주” 이야기를 여러분은 잘 알고 있지요? 빠르나 경망한 토끼를 느림보 거북이가 끈기로 이겼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여러분이 배우고 익힐 것이 너무 많이 앞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토끼와 거북이의 장점만을 골라, 토끼의 재빠른 선택과 행동 양식에 거북이의 쉬지 않는 노력을 더하는 근성을 갖추지 않으면 시간을 다투며 변화하며 닥쳐오는 새로운 삶의 지혜를 터득하기가 어렵습니다. 결코 한 눈을 팔지 말고 여러분이 앞으로 겪어나가야 할 각 敎育課程에서 基本學習을 신속하게 充實히 익히 면서, 眞正 내가 잘 할 수 있는 재주가 무엇인가를 빨리 찾아내어 그 分野에서만은 世上에서 第一가는 실력을 길러 社會에 奉仕하면서 世上에 태어난 보람을 누릴 수 있도록 끈기 있게 공부해 달라는 付託을 하고 싶습니다. 둘째, 自身에게 正直한 사람이 됩시다. 한번의 거짓은 다음 거짓을 만들게 되며 이 거짓 때문에 나와 남 사이에 不信을 낳고, 不信은 미움과 다툼을 일삼는 어두운 人間關係를 만들며, 結局은 나를 망치고 나아가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結果를 낳게 됩니다. 오늘 날 우리 社會는 거짓으로 하여 서로를 믿지 못하는 마음이 너무 많이 퍼져 있어서 이 때문에 個人은 물론 社會, 國家的으로 倫理와 道德이 땅에 떨어져 混亂을 겪는 가운데 모두가 어렵게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 境遇가 너무나 많습니다. 내 自身이 먼저 正直해지는 것이야말로 이 社會를 믿음과 和合으로 연결시켜, 밝고 맑은 社會로 이끌어갈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하겠습니다. 세째,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됩시다. 내가 父母님으로부터 貴한 몸을 나누어 받아 世上에 태어난 것은 이 世上에서 무엇인가 할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깨닫고 이에 感謝하며 내 몸과 마음을 重하게 여겨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소중히 여겨, 결코 輕擧妄動하지 말며, 당장 오늘이 어렵다고 몸과 마음가짐을 함부로 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고, 恒常 未來를 向해 熱心히 살면서 자기를 아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내 몸을 잘 지키고 아낄 줄 아는 사람만이 이웃 또한 내 몸같이 사랑할 수 있으며 크게는 나라 사랑도 할 수 있는 큰그릇이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恩惠를 아는 사람이 됩시다. 나를 낳아주신 父母님 恩惠, 가르침을 주신 스승과, 社會로부터 받은 恩惠를 비롯하여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내게 베풀어진 아주 작은 恩惠까지라도 이를 마음 깊이 아로새겨 감사할 줄 알며 이를 거울삼아 나도 남에게 기꺼이 恩惠를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恒常 간직하는 어진 사람이 되도록 努力해야겠습니다. 오늘 나는, 卒業의 榮光을 안고 校門을 나서는 本校 90回 卒業生 21名 여러분은 장차 여러분이 맡아 줄 큰 세상에서 꼭 必要로 하는 사람이 되어 여러분을 낳아주신 부모와, 길러주신 모든 분들의 期待에 期必코 꼭 報答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줄 것임을 굳게 믿으면서 새롭고 더 넓게 펼쳐질 여러분의 새 世上으로 祝賀하는 마음으로 보내 드립니다. 이 믿음과 기원이 먼 훗날 實際로 이루어져서 여러분의 앞길에 큰 榮光으로 나타나 주기를 거듭거듭 빌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來賓 여러분과 학부모님들께 거듭 感謝드리며 새해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 아울러 복된 나날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式辭에 갈음합니다. 感謝 합니다.
(안내문,초대장) 117.(‘96.우리 춤 우리가락 발표회 초대문) 모시는 글 갓 피어난 여린 고사리 순처럼 오순도순 한자리에 모여 꿈을 피워 올리는 유치원 원아들의 반짝이는 재롱이 흥겨운 우리가락에 어울어지며 마냥 푸르른 가을하늘을 우러러 샛노란 국화처럼 새틋한 향기 내뿜을『우리 춤 우리가락 발표회』를 갖습니다. 덜 익어 미흡하고 조금은 안스러움이 언뜻언뜻 눈에 뜨이겠지만 고운 꿈을 키 워 가는 그들에게서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느끼시면서 힘찬 박수 주실 수 있으리라 마음 부풀려 기대하면서 한마당 잔치에 기쁨을 걸어 초대합니다. 118.(‘97.사생실기대회 안내문) LG전자 주관 어린이 사생 실기대회 격려사 1. 행사개요 가. 일 시 : ‘97. 4. 26 ( 토 ) 14 : 00 ~ 17 : 00 나. 장 소 : 청주 무심천변 고수부지 다. 대 상 : 유치원 및 초등학교생 라. 행사내용 : THEME - 미래의 청주모습 그리기 마. 행사목적 :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청주시 교육과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전개 2. 교육장님 말씀 가. 인사말씀 ㅇ LG전자 50주년 기념 유․초등학교 학생 사생대회에 초대받아 기쁨. ㅇ 함께 참석하신 학부모님을 비롯한 가족이 동참하여 자녀들을 격려해 주 시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있는 행사로 돋보임 나. 격려내용 ㅇ 청주시 유․초등학생의 미술에 대한 기능 향상과 예능교육의 정착을 돕 는 본행사의 뜻을 살려 이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미술에 대한 긍정적 인 생각과 참여 기회 확대를 바람. ㅇ 가족적이고 바람직한 본 행사와 같은 어린이 행사를 많은 기업들이 적 극 벌여 일찍부터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인식을 그들에게 되도록 많이 심 어 주길 바람 ㅇ 우리 청주의 자랑을 알고 이를 키우며 새로운 전통으로 키워나가는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음껏 꿈과 희망을 길러 가는 계기가 되도 록 오늘의 즐거운 행사 결과가 기억되기를 기원합니다. ㅇ LG전자의 배려를 감사 드리고 이번 행사가 1회 성이 아니고 해를 거듭 하면서 발전적으로 해마다 실시되어 청주 어린이 미술가들의 잊혀지지 않는 축제로 발전되길 바라고 ㅇ 온가족의 화목과 단합을 촉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의 발 전이 있길 당부 드리면서 ㅇ 오늘의 행사를 위해 주관하신 LG전자의 관계관 여러분과 유관 단체장 님,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119.(‘97.학교 지원금 희사 방법 안내) 존경하는 학부모님께 국가 백년대계인 교육을 함께 생각하고 걱정하며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로 교육발전에 동참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충심으로 감사의 인사 말씀을 올립니다. 21세기의 새로운 교육 창조를 위하여 최근 각급 학교에서는 교육개혁의 기치아래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의 질 향상과 학교별 특성을 살리는 교육계획을 추진하여 교육풍토 조성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어 학교 현장이 즐거운 교육의 장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의 장으로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변화와 발전을 위한 각급 학교의 노력에 많은 학부모님께서 깊은 이해와 격려의 마음으로 동참하시어 헌신적인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신데 대하여 참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에서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성원이 간혹 왜곡되어 세간에 물의를 야기하고 본의 아니게 학교 교육활동의 역기능적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일이 생길 우려가 있어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의욕이 앞선 교육활동 지원이 학교의 각종 행사나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비합리적인 모금이나. 수수행위로 나타나 오히려 교육의 흐름을 막고 신성해야할 교권이 위상을 손상당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열성 어린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학교에 개설되어 있사오니 뜻이 있으신 분은 개별적으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지원하여 주시고 일체의 사사로운 방법을 통한 모금에 의한 지원이나 촌지 등은 불허하고 있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이 밝게 행해지고 바람직하게 발전 정착되는 데는 학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교육적 격려가 필요하며 이 점이 자라는 세대의 밑거름이 됨을 통찰하시어 교단을 보호하여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리며 학부모님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0.(‘97.인터뷰 기사) 종합시사 주간지 『뉴스리포트』인터뷰 기사 자료 ‘자치시대 인간교육의 방향과 성과(○○시) (요지1) :“21세기를 선도하는 자율적, 창의적, 도덕적인 인간교육”을 위해 ○○시 교육청에서 설정하여 추진하는 실천방향. ● 우리청 4대 교육시책을 중심으로 ●
1. 교육시책 제 1 항인 실천적인 인성교육의 강화를 위하여, 도덕성 높은 심성계발을 바탕으로 한, 전인교육을 통해, 세계화 시대를 능동적으로 열어갈, 건전한 가치관이 형성된, 바른 인간교육에 중점을 두고 첫째, 인성 및 도덕교육 강화로, ○ 민주시민의 자질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강조하여, 1일 1덕목 지도와 기초질서 실천을 위하여 1학급 2담임이 맡아 공동체의식을 실천하는 생활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 경로 효친 교육의 실천을 강화하며 ○ 청소년의 바른 가치관 형성과 진취적인 기상을 길러가도록 단체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인성교육차원의 환경․경제 살리기『아․가․모 운동』을 교과활동, 특별활동,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총 11,482,400원을 투입 쌕, 스티커를 제작 활성화에 활용하고 있음. 둘째,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하여는 ○ 민족 자존의식을 고양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며 ○ 중원정신문화의 전승을 위하여 『위인․선열교육』 『충북의 선비정신교육』 알기, 찾기, 가꾸기로 이어지는 『향토문화 3운동』을 실천하는 한편 농악, 취타, 사물놀이, 가야금, 검도분야에 7개 학교를 향토문화 전승학교로 지정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 통일에 대비하는 교육으로는 민족공동체의식을 고양하며 통일에 대비하도록 자유민주주의 우월성,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 내지 신념을 가지고 비교 판단하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음.
셋째, 창의성을 개발하는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는 ○ 기초학력이 정착되도록 하기 위하여 - 매주간 별 학습 예고제를 실시하며 - 교실을 독서실화 하고 - 교육방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토록 하며 - 학습부진아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지도로 그 실효를 거두고 있습니다. ○ 학교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다양하게 운영하도록 - 열린교육의 확산 적용으로 학습의 개별화 및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신장을 꾀하고 있음. (요지2) : 교육장으로 취임이후 추진해 오신 주요성과(3가지 정도)에 대해 소개 1996.3.1 취임 이후 선진 청주 교육의 내실을 기하여 교육의 질을 한단계 높이기 위하여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시급하고 절실한 네가지 특색사업을 설정, 변화의 가속화를 독려 지원중 1. 방과후 교육활동의 활성화 : 사교육비 절감 . 가.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수요자 욕구 중심의 즐거운 방과후 교육활동을 전개 - 창의력과 소질개발 중심 지도 ㅇ 과중한 과외 부담으로부터 해방 ㅇ 영세서민의 사교육비 절감 차원 - 학교와 주민의 호응도가 높아져 가고 있음 실적 (‘97.5현재) : 초등 17과목 1만 2천명 참여 전년대비 81.5 % 증가 중학교 34과목 2만 9천명 참여 전년대비 16.2 % 증가 초등 월 5억 5천만원,중학교 월 18억 9천만원 절감 추정 ㅇ 시설여건,교원 근무여건 개선에 따라 상설 특별활동 확대와 교습비 절감 시책을 강화 중임 2. 특성화학교의 육성 ( 열린교육 선도) ㅇ 목적 : 청주교육을 선도할 특성화 학교 육성 (주성초,풍광초,교동초,동중,청운중,) ㅇ 청주교육이 추구하는 열린교육의 방향
ㅇ 예산 투입 : 290,000,000원 3. 청소년 단체활동의 활성화 ㅇ 인성교육 차원의 1학생 1청소년 단체 가입 1교사 1단체 가입 지도 초등 학생 7개 단체 14,685명(57%)과 지도교사 361명 가입 중학교 학생 8개 단체 11,046명과 290명 지도교사 가입 ㅇ 학교 재량시간을 활용하여 단체별로 각종 수련시설 이용한 심신 수련 ㅇ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의 적극 참여 유도와 프로그램의 다양화, 활성화로 진취적이고 봉사적인 활동 강화 (요지3) :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청소년범죄,탈선,교육기피, 현상에 대한 해결책은 어디에 있다고 봅니까? 1. 문제점 ㅇ 입시위주의 획일적인 교육 - 입신 출세 지향, 대입 목적의 고정화된 교육제도로 선택에서 탈락한 다수의 소외되는 학생들에게 주어져야할 배려의 부재 현상이 그들의 좌절감과 일탈 심리를 부추켜 이상 심리로 발전 ㅇ 급격한 사회구조의 다양화, 가정의 비정상화로 결손 가정의 양산이 청소년의 자아 상실과 비정상적인 행동양식을 초래케하고 사회에 대한 적대감과 질서파괴의 충동심을 부추켜 문제 행동이 유발되고 집단성향으로 발전 해악적인 행동을 죄의식 없이 저지르게 된다고 본다 ㅇ 물질 만능과 사치 향락적 소비심리의 만연으로 찰라적인 만족과 충족을 위해 비윤리적인 행위를 서슴없이 유발케 하는 사회적 병리현상이 청소년 세대에 왜곡되게 인식되어 인간 성을 상실한 행위를 유발케 함 2. 대책 ㅇ 청소년 단체 활동을 강화하여 인성교육 차원의 공동체 의식 교육을 심도 있게 전개한다 ㅇ 가정․사회와 연계하여 학부모 와 지역사회 인사들과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투입함으로써 인간성을 회복하고 인간애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한다 ㅇ 하교교육과정운영의 획일화를 하루 빨리 탈피하여 학생의 욕구를 충족하고 스스로 자기 성장을 위해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껴 과업에 대한 애착과 몰입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 되어야 한다 (요지4) : ○○시 초․중등학교 교육시설,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점에 대해서
1. 교단선진화의 방향 ㅇ 기 본 : 첨단교재․교구 확보 및 활용(OHP. TV. 실물화상기 등) ㅇ 1단계 : UNITNET SYSTEM(컴퓨터 + 43“TV + 엔코더 + 열린 정보교탁) ㅇ 2단계 : INTERNET SYSTEM (학교 LAN망 + 자료공유) ㅇ 3단계 : INTERNET SYSTEM (세계화 정보화 교육) ㅇ 예산 투입 : ‘96 : 12종 44개 품목 1,534점 1,214,375,000원 ’97 : 11종 21개 품목 1,789점 2,545,570,000원 2. 열린교육 정보체제 활용을 통한 교실 수업 개선(이면 도표참조) (요지5) : 중앙교육청의 정책을 받아 추진함에 있어 ○○시교육청에서 보완 개선한 점 1. 학교장의 자율성 제고 : 특색발휘 2. 업무경감 교육경쟁력 신장
(회의진행 시나리오) 121.(‘96.제3차 교육개혁 연수회 사회)
Ⅰ. 실시일시 : 1996. 9. 25. 14 : 00 ~ 15 : 30 Ⅱ. 연수장소 : 충청북도청주교육청 대 회의실 Ⅲ. 참석대상 : 초․중․고 및 특수교 교장 84명 충청북도교육개혁추진홍보위원 2명 Ⅳ. 일정 운영
잠시 자리를 정리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① 지금부터 “‘97.실천위주 인성교육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환경주임교사 연석 회의”를 개최하기 앞서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②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주 악 - “바로 !” 이하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③ 이어서 교육장님의 “개회 인사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④ 이상 개회식을 마치고 잠시 오늘 회의 일정 운영에 대하여 안내 말씀드리겠 습니다. 먼저 청주교육청 학무국장님께서 오늘의 회의주제에 대한 말씀을 해 주시 고, 이어서 초등교육과장님의 학교운영위원회 업무에 대한 말씀이 계신 후 잠시 휴식하겠습니다. 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주임선생님은 이 시간까지만 저희들이 모시도록 되 어 있어 이후 시간은 참석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셋째 시간에는 「아․가․모 운동』 세부 실천 계획 및 도 행정사항 전달 을 해드리고 오늘 회의 일정을 마치는 것으로 운영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회의 핵심 주제인 『쓰레기 아․가․모 운동』 실천에 대한 ○○○ 학무국장님의 첫 번 째 말씀을 들으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교육부 홍보위원이신 초등교육과장님의 학교운영위원회 관련 말씀 을 들으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휴식하면서 자리를 정돈하시겠습니다.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환경주임 선생님께서는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자리를 정돈하겠습니다. 지급부터 오늘 회의의 주제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과 행정사항 전달을 하 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122.(‘96.학교운영위원회 사례발표회 사회)
잠시 자리를 정리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① 지금부터 ‘96학년도 제2차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사례 발표회” 개회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②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주 악 - “바로 !” 이하는 생략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③ 이어서 교육장님의 “개회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④ 오늘 일정운영에 대해 말씀 올리겠습니다. 일정 계획표 작성 중 컴퓨터 입력에 착오가 있어 정정 일람표를 별도로 넣 ㅇ 오늘의 행사를 통해 자기의 청주사랑의 마음과 청주미래의 발전모습을 아름답게 상상하면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기 바랍니다 다. 당부의 말씀 어 드렸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특강 시간이 되겠습니다. 이 시간에는 청주교육청 김학묵 학무국장님께서 교육개혁과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관한 특별 강의를 해주시겠습니다. ⑤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10분간 휴식하여 잠시 쉬셨다가 다음시간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 님께서 회원 여러분의 노고를 위로하시고자 특별히 음료수를 준비하여 주셨습니다. 맛있게 드시면서 잠시 쉬시기 바랍니다 )
⑥ 휴식시간이 끝났습니다. 자리를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채선병 교장선생님께서 덕벌초등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사례를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⑦ 감사합니다. 끝으로 이원우 교장선생님께서 용암중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사례를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⑧ 이상으로 두분 교장선생님의 학교운영 사례 발표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⑨ 오늘 발표회와 관련하여 도움 말씀이나 논의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간운영상 장시간의 말씀을 나누실 수 없으실 것으로 사료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⑩ 말씀이 없으신 것으로 알고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쁘신 일정을 할애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입후보자 의견 발표) 123.(‘96.입후보자 의견발표) 교육위원 입후보 인사 존경하는 정태호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에게 이 자랑스러운 의사당에서 인사 올릴 수 있게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군 의회 개원 2기의 성숙된 의정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전통을 수립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생산적인 의회 상을 창조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시는 진지한 모습에 충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오늘은 바쁜 일정 시간을 할애 하셔서 특별히 귀한 시간을 마련하여 주신데 대하여 더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6월 27일 4대 선거에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의원 여러분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한결같은 염원과 노력으로 지방화시대의 참모습이 우리 앞에 밝은 현실로 나타나게된 것을 진심으로 경하하는 바입니다. 지난 7월 14일 2기 군 의회 개원을 시발로 이제 교육자치제 정착을 눈앞에 둔 지금 지방자치의 골격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완성되어 감을 실감하면서 신선한 감동과 새로운 희망에 가슴이 부풀어오릅니다. 이제 우리 고장은 애향심으로 충만한 여러 의원님들 손에 의하여 획기적으로 개혁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저 역시 새롭게 출범하려는 교육자치제에 기쁜 마음으로 다시 참여 하고자 이 자리에 서서 외람 되나마 의원 여러분께 저 의 교육문제에 대한 소신의 일단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지역교육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영동공과대학 설립 추진위원회에 재무이사로 참여하면서 지역 원로들을 모시고 우리 지역의 숙원 사업인 대학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마침내 그 실현을 본 것은 교육에 인연을 둔 저로서는 무엇보다도 큰 보람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열아홉의 젊은 나이에 2세 교육에 뜻을 두고 교단에 선후 15년 간 저는 지역 선배님들의 가르침 속에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고향을 지키며 나름대로는 성심껏 교육자의 길을 걸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깊은 인연이 되어 누구보다도 교육에 깊은 관심과 희망을 걸게 되었고 지난 4년 간 교육위원이라는 자리에서 교육을 생각하고 이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로부터 부여받았었습니다. 4년 간의 교육위원 재임 기간에는 열악한 오지군의 교육문화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한 결과 본 영동군의 최대 숙원인 영동도서관 건립의 꿈을 실현하여 현재 영동교육청사 옆 1500여 평 대지 위에 연건평 500여 평의 지상3층 지하1층의 도서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영동의 공교육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사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도와주고자 노력한 결과 95년도 사학 지원금 54,700만원을 확보 영신 중학교에 지원토록 하였으며 이어서 96학년에도 54,7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하여 그 결실을 보았습니다. 교육 일선에서의 교단 경험과 교육 지원자 위치에서 일했던 저에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간의 다방면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젊어서부터 선택했고 노력도 기울였던 2세 교육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쉬지 않고 달려가겠습니다. 미숙했던 지난 날 정열로 지켰던 교단을 이제는 그동안 터득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적한 교육문제를 보다 원숙하고 폭넓게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신도 섰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 교육은 인간 형성을 위해 필요하며 교육의 목적은 인간의 완성과 함께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르는데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일찍이 교육을 일컬어 동양에서는 국가의 백년 대계라 하였고, 서양의 아리스토텔레스도 『한 국가의 운명은 청소년 교육에 있다』고 말해 교육의 중요성은 어느 시대나 지역에 관계없이 항상 강조되어 오고 있습니다. 격변하는 오늘의 지구촌은 급격히 세계화 양상으로 치달리면서 경제의 급격한 세계화․개방화를 초래했고 이어서 정치, 문화, 학문,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력을 기르지 않고서는 지구상에서 살아 남기 어려운 급박한 시대로 돌입해 가고 있습니다. 교육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오히려 가장 시급한 것이『 교육의 국제경쟁력 제고』 라는 명제라고 생각지 않으면 안될 시점에 와 있습니다. 강력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교육의 초 현대화, 최선진화 만이 우리가 우리 2세에게 물려줄 유일한 재산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시점에 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런 교육현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학교교육의 여건 조성면에서 만족할만한 시설 투자가 과감히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학생을 가르친다는 속 타는 교육현장의 현실을 외면했다가는 끝내 국가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자리로 몰아가게 되고 말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하며 하루 속히 국민적, 거국적 공감대 형성과 이에 따른 대안 제시가 화급해지고 있다고 봅니다. GNP 5% 이상의 교육투자는 교육활동에서 체감적으로 느껴지도록 정말로 효율성 있게 투자되어야 합니다. 둘째가 전인적․도덕적인 인성교육의 실시입니다. 핵가족화와 입시경쟁 치중의 이기주의적이고 선발 위주적인 교육방법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가져다 주었는가를 국민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타성과 정책적인 대안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교육이 바로 서지 못하고 그 결과 탈 인간적인 사회문제가 도처에서 발생하여도 망연자실할 뿐 즉각 대처방안의 적용이 늦어지고 있는 형편입니다. 우리는 가정교육에 있어 맹모삼천지교의 가르침을 알고 있습니다. 인간 최초의 인성교육의 요람이며 최후의 장 역시 가정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최소한 인성정착의 중요시기인 고등학교까지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안정된 교육풍토 속에서 가정, 학교, 사회의 연계 하에 자녀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겠습니다. 급격한 사회구조의 변동으로 인구의 도시 집중화가 가속되어 어려서부터 학업 때문에 가정을 떠난다거나 생소한 도시로 유학을 위한 이동을 한다는 것은 자라는 자녀들에게 크나큰 인생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 고장 학교에서 내게 맞는 생활정서의 보호 하에 원하는 교육을 문제없이 받을 수 있는 고장의 교육 공급력 강화가 다각적으로 시도 되어야할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본고장 고등학교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훌륭한 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우수교원 유치 계획, 즉 예를 들면 교직원 연립주택 건립 등과 같은 교원 복지 시설을 한다든지, 우수학생 확보를 위한 획기적인 내 고장 출신 학생 장학제도 확충 등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는 교육문제는 실로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 이 산적한 문제들은 어느 특정인 한 두 분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보겠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분들이 모두 일어서서 개인적으로 해결할 문제도 또 한 아닙니다. 누군가가 모두의 높은 뜻을 위임받아 계획과 실행을 거쳐 결과를 얻어내도록 해야 할 일입니다. 이제 이 일을 저에게 맡겨 주신다면 지역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많은 걱정을 하시는 여러 의원님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뜻을 헤아려 하나 하나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또 한 저와 같이 교육계에 투신했던 선후배의 자문과 조언을 시금석으로 삼아 내고장 교육 바로 세우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쪼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저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4.(‘98.어린이회장단 출마 소견 발표문) 안녕하세요? 저는 5학년 6반 ○ ○ ○ 입니다.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중앙초등학교에서 훌륭하신 교장선생님의 뜻을 받들고 선생님들의 가르치심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배우고 마음껏 뛰놀며 여러 선․후배들과 함께 하는 생활의 고마움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이제 ‘98 새 학년도에도 힘차게 발전하는 중앙 어린이의 새로운 학생 상을 세우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우리의 한해를 그리는 시간을 갖게 된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님 그리고 친구, 후배 여러분 ! 오늘날 우리나라의 경제사정이 매우 어려워지고 힘들어지고 있다고 모두들 걱정입니다. 따라서 우리들도 이 어려운 시간을 슬기롭게 헤쳐가기 위하여 마음과 행동을 한가지로 모아 나가야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가정과 사회와 나라살림이 어려운 때를 당하여 너나없이 모두 허리띠를 다시 졸라매고 경제 살리기에 애써야할 중요한 한해가 되어야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중요한 한해를 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하여 저 ○○○은 부회장에 입후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도움아래 위로는 교장 선생님의 뜻을 받들고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깊이 새겨 빛나는 중앙의 전통과 얼을 크게 떨치는 일에 전력을 다해 힘쓰겠습니다. 정직하고, 근면하며 솔선 수범하는 학교 생활이 여러분을 돕고 학교의 뜻에 따르는 길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기호 6번 ○○○을 여러분 앞에 다시 한 번 크게 알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의 / 특강) 125.(‘97.유아부모 교육) 어린이의 미래를 기대하는 부모님께… 인고와 불안을 견디며 기다림을 동반하는 수임기간을 거쳐 참기 힘든 산통의 과정을 거치고서야 비로소 태어나는 아기는 출생 이전부터 이미 부모에게 한없는 기대와 바램을 안겨다 주면서 온 세상 모든 것을 합친 것 보다 더 큰사랑으로 축복 받는 생명의 실체이다. 그러기에 모든 부모들은 튼튼하고 예쁘고 영리한 아기를 원한다. 이 소원은 아기와의 첫 대면에서 확인되면서 출생의 의미를 부여받는다. 그러나 부모들은 태어난 이 귀여운 아기를 품에 안은 그 순간부터 이 아이를 어떻게 훌륭하게 키울 것인가를 생각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니 어쩌면 모태 안에 생명의 한 점으로 생성된 때부터 태어날 아기의 미래(일생)에 대해 이미 면밀하게 양육 계획을 세워 두는 것이 더 현명한 마음가짐일 것이다. 이세상의 어떤 생명체보다도 나약하고 무능력한 상태로 태어나서 안전을 보장하는 보호를 받으며 삶의 방법을 배워야 하는 인간은 수유기간 또 한 길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받는 교육의 질에 따라 성장의 가능성이 무한한 것이고 그 영향력 또 한 대단한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긴 보육기간에 생존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을 과연 어떻게 체계 있게 가르치며 키워내야 할 것인가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
1. 유아 교육의 적시성을 생각하자. 알맞게 순화된 대지에 봄 되면 씨뿌리고 생장에 알맞은 계절과 기후에 적응시키며 알맞게 자라 잘 익으면 추수의 결실을 얻는 농부의 농사처럼, 우리의 어린이들도 알맞은 환경 속에 양육되면서 시기 적절하게 잘 조직된 교육의 프로그램에 의해 결손 없는 학습을 함으로써 부모가 원하는 대로 태어난 아기가 또한 부모가 원하는『훌륭한 삶』을 영위할 재목으로 자랄 수 있는 것이다. 농사에 실기하여 망치는 것은 1년의 일이지만 어린이를 위한 농사는 100년의『삶의 질』을 결정해 버린다는 사실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이 더 크게 요구되는 것이다. 유아 입문지도의 막중함이 이런 점에서 논의되는 것은 당연함이 아닌가.
2 .어린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란 생각을 갖자. 『어린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누구나 말로는 쉽게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부모들은 이를 알게 모르게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많은 부모들은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란 착각에 어른과 똑같이 생각해주고 행동해 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완전히 독립된 개체이며 생각과 행동도 자기 방식대로 익히며 성격화 되어간다. 휘임과 꺾임이 무리가 되면 굽고 부러지듯이 아이들도 부당한 입장에 처하게 되면 비뚤어지고 비정상화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흐르는 개울의 물길을 터 주듯 자기 길을 따라 자기 방식대로 막힘 없이 잘 자라나가도록 도와주고 보듬어 주면서 무한정 인내하고 조장, 격려해주는 허용적인 마음가짐으로 우러나오는 진심에 닿는 양육만이 그들의 가슴에 샘솟는 무한 가능성에 연결된다. 그들의 눈앞에 채찍을 보이지 말고 멀찍이 물러서거나 앞서 가서 기다려 주는 여유 아래 의연하고 엄격한 자상함을 보여 아이들의 존경스러운 동일시의 대상으로 서 있으려는 부모자신의 끊임없는 자기 교육도 함께 따라 주어야 한다. 3. 한풀이식 교육은 또 한세대의 한풀려는 세대를 만든다.. “내가 못해냈으니까 너는 해내야 한다.” ‘아빠, 엄마가 못한 것을 아가는 꼭 해낼 수 있을 꺼야.’ 하는 한풀이식 육아방식은 가장 경계 해야할 일 중의 하나다. 진정으로 우리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와 같이 생각해 주고 아이와 같이 행동하면서 푸근하게 부모의 마음을 조심스레 펴 보이는 현명함을 깨우쳐야 한다. 자식의 열 배만큼 더 공부하고…, 자식의 백 배만큼 더 참아내는… 그리하여 자식의 천 배만큼의 넓은 가슴으로 그들을 감싸 안아 줄 수 있는 부모만이 바람직하게 성장해주는 자식을 둔 행복감에 젖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제발 우리의 자랑스런 후세에게 이 못난 한풀이식 사고방식만은 물려주지 말기로 하자. 126.(‘97.자기 주도적 학습)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방안 1.. 목적 미래사회에 적 가. 교단 기교재의 첨단화로 교육여건을 선진화한다. 나. 교수-학습방법을 열린교육 체제로 전환하여 학습자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킨다. 2. 현황 및 문제점 가. 현황 ○ 지식의 구조적 정보화와 양적 폭주로 급격하게 변화를 거듭해 가고 있는 미래사회에 적응 해야할 교육 내용과 방법의 질적 변화는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 교육의 주변 정서가 아직도 입시 위주 교육의 전통을 쉽사리 타파하지 못한 채 교실 현장에서의 교수․학습방법 개혁에 획기적인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교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 투자가 과감한 정책적 배려가 미흡한 채 운영되고 있어 실효를 거두기 어려운 형편에 있다. 일례로 충청북도청주시의 최근 2년 간의 예산 집행 내용을 보면 다음 표와 같다
○ ‘96년도부터는 다음 표와 같이 특별 예산 배시 계획에 의하여 배부하였고 ’99년까지 매년 같은 수준으로 일선 학교에 예산을 배부하여 이를 첨단 기교재 구입을 통한 교단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기교재 구매과정에서 절차 복잡으로 실행이 지연되고 있다. ‘96.교단선진화 추진을 위한 특별 예산 배시 내용
나. 문제점 ○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정착이 미흡하여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활동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교사의 교수(지도) 기능 연마가 절실하다. ○ 교실의 교육 시설 현대화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학습자의 의욕적이고 즐거운 자주․자율 학습활동 분위기 정착이 되지 못하고 있다. ○ 교수의 개별화 학습의 개성화를 지향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개혁 의지가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로 연계되지 못하고 입시위주 교육의 의식구조가 전통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일관성 있는 교수 학습 방법의 발전적 개선에 장애요인으로 남아있는 현실이다. 3. 기본방향 가. 교사의 열의 있는 교수(지도) 자율 연수 기회 확대로 열린교육 지향의 지도 기능을 연마하게 한다. 나. 지속적인 교단 선진화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교실의 교육환경을 현대화하여 열린 교실(즐거운 교실)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다. 학습자의 개성을 최대한 신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에 주력한다. 4. 세부 추진 계획 가 추진경위 및 실적 ○ ‘94학년도 - 열린교육(즐거운 교실)에의 접근 - 열린교육 연구회 자율참가. 연 280 명 자진 참가 - 이론적 접근과 수업현장 연수 연 510명 - 열린교육 시범학교시찰 및 연구 보고회 학교단위참여 13회. ○ ‘95학년도 - 열린교육 부분적 실행 - 열린교육 시범학교 지정 운영 - 2개교 - 학교별 열린교육 시범학급 지정 운영 -38개 학급 - 열린교육 자체 연수 강화 - 선진 학교 및 해외여행 시찰 적극 권장 - 전국규모 연구․시범학교 공개 보고회 적극 참여 권장 - 부분적 (교과별, 요일별, 지도내용별) 열린교육의 시도 ○ ‘96학년도 - 교단 선진화 사업과 열린교육의 조화 - 교단선진화 추진을 위한 연수 - 관내초등학교 실무진(76명) - 교단 선진화 선진지 견학 - 초․중등 시범학교 교장 실무자 광주시 교육과학원 및 선진 초․중교 - 교단선진화 추진 예산배부 및 첨단기자재 구매계획 수립-각급 학교 - 교단선진화 시범학급(학교) .모범학급 지원 - 초․ 2개교. - 열린교육 시범학교 지정 운영.(우수교사의 우대 책 마련) - 다양한 열린교육 프로그램과 학습자료의 개발 및 일반화 실행 ○ ‘97 학년도 - 교단선진화 및 열린교육 심화 - 교단선진화 계속 추진 - 열린교육의 심화 확대(교수-학습 방법의 일반화 보급에 주력) - 소프트웨어의 개발 보급
5. 예상 문제점 및 대책 가. 문제점 ○ 열린교육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이 미흡 (교실 환경의 재구성, 학습자료의 자작 보급 등) ○ 첨단 기자재 구매 절차의 복잡성 때문에 필요물품의 적기 공급 차질
나. 대책 ○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을 위한 학습방법의 학습에 주력. ○ 자기학습계획을 자기 스스로 실천하고 성취하는 학습능력을 갖게 하여야 한다. ○ 열린 학습 열린 생각을 도와줄 수 있는 각종 기․교재를 확보하고 손쉽게 쓸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배치하여야 한다. 6. 건의사항 가. 교육과정을 학교장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화하여야겠다. 나. 하드운용에 생명을 넣어주는 교육적 활용을 위한 소프트의 개발에 정책적 차원의 장기적이고 심도 있는 지원책이 확립되어야겠다. ( 연 수 교 재 ) 127.(‘94.인성교육) 精神과 人性 優位의 삶을 爲하여 人間은 累積 되어온 多樣한 歷史的 經驗을 바탕으로 生存하고 있는 時代의 文化 構造 속에서 存在의 意味를 갖는다. 따라서 人間은 自我의 存在 價値를 높이기 爲하여 높은 水準의 새로운 經驗 獲得의 必要에 따라 各自가 자신의 삶에 대해 願하는 水準의 創意性 發揮와 個性있는 技能 促進 方法 摸索이란 課題를 恒常 안은 채 살아간다. 이런 人間을 有益하고 有能한 個體로 成長 시키고자 試圖되고 있는 것이 敎育이라는 槪念의 人間 管理 行爲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가 받아들이고 있는 敎育 ,베풀고 있는 敎育(意圖的이건 非意圖的이건 間에)의 現實은 어떠한가, 質높은 우리의 삶을 營爲해 가기 爲해서는 어떤 敎育을 열어가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이 생각들은 時代 狀況의 形便에 따라 매우 變化있게 多樣한 內容으로 우리 앞에 여러 가지 形態의 問題로 모습을 나타내게 된다. 이를 機會로 우리가 處해있는 現實 狀況을 한번 돌이켜 보고 우리의 앞날도 내다볼 機會를 가져 볼 必要가 있다. 오늘날 多數의 先進國들은 그들의 未來를 이어갈 2世들을 敎育함에 있어 그 敎育內容의 質 向上과 效率性을 높이기 爲해 各自 그들이 處해 있는 立地的 與件에 따라 適切한 差等敎育 卽 多樣한 形式의 敎育을 實施하고 있다. 各自의 立場과 處地에 맞게 各界各層 部類 別로 敎育內容과 方法 그리고 水準을 매우 다르게 適用하여 敎育의 效果를 높이고자 不斷히 努力하고 있다. 그들의 敎育 受容 能力에 따라 下流 階級에게는 敎育的 經驗을 日常的이며 機械的으로 內容 水準과 指導方法을 낮추어 構成 適用 하는가 하면 優秀 能力 集團에게는 無限한 創意力과 技能을 기르기 爲한 能動的 自我開發 敎育을 提供하는 等 處地에 따른 差等敎育으로 多樣한 社會構成 指向的 努力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지금까지의 處地는 어떠했는가? 입으로는 恒常 敎育 對象 階層 別로 適合하고 多樣한 敎育을 實施 한다고 외쳐 왔으면서도 거의가 똑같은 內容을 똑같은 期間동안 똑같은 形式과 節次로 敎育해 오면서 그것이 平等한 敎育이라는 錯覺과 期待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卑近한 例를 든다면 그동안 우리는 오직 進學을 爲한 入試敎育에만 沒入되어 그 矛盾을 알면서도 敎育 施行 上의 많은 問題들에 가로 막혀 그 矛盾에서 脫皮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숱한 施行錯誤를 거듭하고 있는 우리 敎育의 現狀이 그러하고 禮節 中心의 人性 陶冶 敎育에 있어서도 千篇 一律的으로 時間을 지키라 든가, 秩序를 지키라든가, 바람직한 習慣을 기르라는 等의 劃一性 强調 爲主의 下向性 平準化 結果를 초래한 停滯된 敎育風土 造成에만 매달려 敎育의 落後性을 助長하는 未洽함을 보여왔던 現實이 그러하였다. 이처럼 個體의 能力, 趣向의 差異가 無視된채 選擇의 餘地가 있을 수 없는 敎育 風土 속에서 길러진 人間은 競爭과 相互 疾視, 沒個性,그리고 包容力 喪失의 結果를 가져 왔을 뿐만 아니라 獨善的 權威主義와 順從, 阿附主義를 길렀으며 萬事가 格式과 定해진 틀(規範等)에 갇혀 形式主義에 빠지고 人間 生活에서 餘裕로움을 喪失한 刻薄함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마침내 機械的이고 冷酷스러워짐은 물론 人間性 回復에 必要한 忍耐力의 最小限界 조차 克服 못하는 暴力과 非道德的 人間群을 多量으로 만들어내는 誤謬와 施行錯誤의 愚를 敎育의 많은 分野에서 反復的으로 演出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競爭國들은 다투어 開放的 敎育을 通해 人間의 無限한 潛在力 開發에 莫大한 集中 投資로 날로 새로워지면서 世界化 國際化로 힘차게 치달으며 숨가쁘게 跳躍의 꿈을 길러가고 있는데 비하여 우리의 現實은 아직도 舊殼을 脫皮하지 못한 채 傳統的인 敎育方法의 渦中에서 全 人生의 極히 一部分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入試 競爭에 발목을 잡혀 敎育이 제자리에 머문 채 맴돌고 있는 印象을 쉽게 지울 수 없는 形便에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우리는 어디에서부터인가 뒤틀려버린 敎育의 産物로 생겨난 出世主義,物質萬能主義.拜金主義,排他主義,極端的 利己主義로 비롯된 道德的 空洞化 現狀이라 일컬어지는 非人間化의 늪에서 하루속히 脫出할 비전 있는 敎育 大道의 基盤을 모두의 知慧를 모은 共感帶 形成을 通해 이룩해야 할 責任을 痛感하고 하루 빨리 바로잡아 나가야 하겠다. 우리는 그 지름길을 精神文化의 定立과 人性의 陶冶로부터 찾아야 할 것으로 안다. 날이 갈수록 폭주를 거듭해오는 各種 情報와 知識의 橫暴에 對備해 이를 能熟하게 消化하고 바람직하게 敎育현장에 賢明하게 適用키 爲해서는 敎育의 全般을 學校의 敎育에 만 全的으로 責任지워 맡겨서는 결코 안될 總體的 敎育의 危機狀況에 到達해 있다. 우리의 獨特한 精神文化와 人性을 成長 定着 시키는데는 家庭敎育이 그 基本이고 搖籃이어야 하며 精神의 故鄕이요 人性 陶冶의 道場인 家庭에서부터 自然스럽게 人間敎育은 이루어져야 한다는 事實을 切感 해야 할 것이다. 家庭敎育이 가장 最初의 敎育이요 가장 最後의 敎育이며 또한 가장 훌륭한 敎育이라고 여겨 敎育을 家庭에서부터 責任지는 風土 造成이 이룩되어야 하겠다. 家庭에서 잘 이루어진 精神(道德性) 敎育으로 因하여 흘러 넘치도록 넉넉하게 길러진 人性의 構築이 바로 우리의 것이 될 때 우리는 다시 한번 신바람 나는 敎育을 마음 가볍게 論 할 수 있는 機會가 오리라 믿는다. 우리 모두는 이제 時代의 變化에 따라 意識의 國際化․世界化가 民族 共同體의 來日을 保障받는 生存․發展의 戰略이 되어야 한다는 認識의 共感帶를 漸次 形成해 가고 있다. 이過程에서 特히 重要한 것은 무엇보다 物質 中心主義, 經濟第一主義 産業過程에서 歪曲 價値觀과 行動 規範을 正常化 되도록 바로잡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正常化의 核心은 物質보다 精神이, 效率性 못지 않게 人性이 尊重 되어야 한다는 國民的 意識을 轉換 시키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文化 正體性 確立으로 우리의 固有한 傳統과 文化 사랑 精神을 몸에 배게 하여 이룩된 國民的 人性을 바탕으로 한 民族의 自矜心을 기르고 이自矜心이 밑천이 되어 우리의 精神文化가 世界에 우뚝 서게될 때 참으로 나라사랑, 겨레사랑, 이웃사랑의 情緖가 길러질 것이며 이精神文化가 떳떳이 資本과 物質에 앞서 全世界로 흘러 넘쳐 나갈 때 우리의 優位가 確實하게 認定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人性의 바탕이 되는 禮節은 抽象的이고 形而上學的 美辭麗句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實生活 속에서 道德性 實踐을 통해서 定着 되어야만 定型化가 可能하다. “誠實하라”,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하는 漠然한 가르침은 呼訴力이 없다“ 남을 不快하게 만들지 마라”.“빚을 떼먹지 마라” 는 等 實生活 속에서 具體的으로 가르치는 家庭에서의 徹底한 敎育으로부터 出發하는 精神과 人性 敎育이 始發點이 되는 敎育風土 造成이 人性 陶冶의 捷徑이 될 수 있다고 學者들은 主張하고 있다. 바람직한 精神과 高潔한 人性이 重視되는 社會 雰圍氣는 우리가 世界化를 이루는데 탄탄한 基礎가 되는 同時에 그自體가 世界化의 重要 要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汎國民的인 共感帶 形成 下에 모아진 努力의 結果로 새롭게 이룩된, 한마디로 世界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우리의 精神文化 再 構築을 爲해서는 정부와 책임 있는 指導 階層의 一貫性 있고 强力한 政策이 어느 때보다도 必要한 時點에 있다. 世界속의 市民이 되어 規範에 잘 適應하는 一等 模範國民으로서의 優位를 確保 維持할 수 있는 人間育成을 爲한 人性敎育은 學校보다 家庭에서 더 積極的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나”와 “내 家族” 爲主의 小集團 利己主義에서 벗어나기 爲해서는 父母들의 懇切하고 苦悶에 찬, 眞摯한 反省과 實踐的 指導가 무엇보다 切實하고 값진 處方임을 다시 한번 强調한다. 128.(‘96.열린교육) 열린 授業 實踐 도움 資料
Ⅰ. 열린授業의 特徵 ※ 英國의 Informal Education (非形式敎育) ㅇ 어린이의 關心과 興味에 따라 能動的 學習領域을 마련해 주고 自律的으로 學習케한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學習領域과 構成物 (學習資料) 을 바꾸어 가며 循環하면 서 學習 하도록 敎育 ㅇ 學習 領域別로 指導敎師가 必要 - 總括敎師와 數名의 補助敎師로 組織 1. 多樣한 學習資料 2. 활동시간(학생)의 增大 3. 個人差에 關心 4. 교과間 連結시켜 가르친다 5. Project학습 效率性에 期待 ( Portfolio 活用 遂行評價 方法의 可視化) 6. 수업시간과 학습 空間을 融通性있게 運營
Ⅱ. 열린授業의 問題點 ※열린授業의 貢獻 - ㅇ 一齊式 授業의 틀을 깼다. ㅇ 能動的이고 自發的인 학습활동 1. 授業의 目標와 內容에 適合한 授業 및 學習模型 찾기 보다, 열린授業의 模型으로 定型化된 授業․學習 形態를 機械的․ 形式的으로 適用하는 傾向 2. 個別化 學習과 個別學習의 混同. 3. 열린授業에서는 학생의 直接活動 增大는 可視化 됐지만 授業計劃 段階에서 학생 參與가 별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4. 協力學習의 劃一化로 協力學習이 본래 意圖하는 目標를 實現 못하고 있다. 5. 學習方法, 基礎知識․槪念 등에 對한 敎師의 詳細한 指導가 疏忽해지는 境遇가 있다. 6. 選擇學習(基本學習 活動後의 시간 이용) 에서의 娛樂性 活動은 授業에 對한 集中度를 떨어뜨릴 可能性이 크다. 7. 學習紙의 依存度가 너무 높다 (量과 質의 適切性 考慮). 8. 中․高의 水準別 移動授業 - 未洽하며 同一 水準內의 多樣한 學習方法 適用에 疏忽
Ⅲ . 열린授業의 네次元
1. 學習內容 組織 方式 ㉮ 교과분리형 : 교과區分 그대로, 水準과 興味를 考慮한 多樣한 內容 提供 ․ 교과間 아무런 關聯없는 유형 - 單一교과 單一활동 一齊授業 單一교과 單一활동의 水準別 受業 單一교과 複式活動 授業 複數교과 竝行 授業 ㉯ 교과연합형 : 교과간 意味있게 聯關지어 학생의 內面的 經驗을 聯關지어 學習 ․단위수업에 2個以上 교과 關聯 - 학생경험 내용에 意味 附與 ① 교과간 題材,內容을 서로 意味있게 關聯짓는 授業 ② 單一교과 중심下에 他敎科 題材 利用 授業 ③ 題材中心 교과 倂合 授業 ④ 主題中心 교과 倂合 授業 ⑤ 主題中心 교과 統合 授業 ⑥ 能力中心 교과 統合 授業 ㉰ 교과초월형 : 교과區分을 아예 超越, - 學生 關心 問題 또는 主題中心 ․교과를 超越하여 학생이 學習問題를 定하여 學習( Project學習)
2. 學習集團 組織 ㉮ 大集團 指導후 個別學習 個別指導 竝行 授業 ㉯ 小集團指導 個別學習 竝行 授業 ㉰ 多學級 活動別 分擔 授業 (팀티칭) ㉱ 小集團 協力學習 授業 - 열린교육의 代表的인 가장 獨特한 方法 劃一的인 暗記 注入式 授業의 代案으로 提供 ※ 多人數 學級 ⇒ 個人差 考慮한 個別化 授業에 難點 : 一齊式 授業이 主軸 傳統的 暗記 授業에서 벗어나고자 發見學習, 討論學習, 主題學習, 實驗實習, 活動中心敎育, 멀티미디어교육 등 많은 試圖가 있었지만 모두가 다 滿足하지는 못했다. ◆ 小集團 活動 (類型) ① 하나의 敎科라도 敎科內容을 여러 學習 活動 領域으로 開設하여 選擇學習 ② 單一교과 單一활동을 水準別로 여러 段階 나누어 個別學習 (組織) ① 單一學級 對象 ② 여러學級 합쳐 함께 活動하는 學習 ( 팀티칭) - 學年當 2~3學級 以上이 면 곤란 (指導方法) ① 小集團 指導 - 必須(基本)內容을 大 集團 對象으로 說明 ⇒ 個別學習 ․個別指導 ② 小集團(分團)으로 나누어 小集團끼리 學習活動 ⇒ 小集團 間 善意의 競爭 誘導 小集團 內 學生들의 緊密한 協力 誘導
3. 學習活動 ① 學習目標의 陳述 - 明瞭化,詳細化와 水準別 到達値(到着點 行動)을 明示 ② 學生의 主導的 學習活動 要件을 最適化할것 講義듣기․問答․發表․討論․問題풀기․現場조사․實驗․觀察․作品鑑賞․報告書쓰기․스크랩․役割劇․퀴즈․게임․글쓰기․공작․그리기․노래하기․課題만들기 等等. 4. 學習資料 創意性 助長, 知識의 構造化, 學習活動 活性化 促進에 着眼한 製作 活用. Ⅳ. 學習環境 (場의 學習資料化 槪念) ◆ 主題學習을 위한 與件 - 活動領域別 環境構成 力動的 相互作用이 可能한 環境 自律的 活動 選擇을 考慮한 環境 ◆ 敎師의 兒童 觀察 記錄 可能場面 ․ 自己 評價 可能 ․ 學習活動 評價物 ․ 個別協議 또는 課題 推進 ․ 學父母 相談(對話) 等의 內容이 環境 構成에 反影 되도록
Ⅴ. 評 價 ◆ 質的(忠告形) 評價 ① 學生의 素質․特性을 正確히 把握 ② 學生 個人의 處地와 狀況 考慮 ③ 人間的인 信賴와 사랑을 바탕 ④ 實際狀況에 自然스런 評價 ⑤ 全人的인 側面 考慮 ◆ 遂行評價
① 敍述形 檢査 論述形 檢査 ② 口述試驗 ③ 贊․反 討論法 ④ 實技試驗 - 實際狀況에서 行動 觀察 ⑤ 實驗實習法 - 直接 體驗報告書 ⑥ 面接法 - 對話 ․1 : 多數 評價 ․多數 : 1 評價 ․多數 : 多數 評價 ․1 : 1 評價 ⑦ 觀察法 - 逸話記錄, 체크리스트. ⑧ 自己評價 및 同僚評價 報告書 ⑨ 硏究報告書 - 主題解決의 包括的 課題 結果 ⑩ 포트폴리오 - 自身의 作品, 學習結果物 ( 그림,詩,小說,寫眞,硏究報 告書 … 等 ) 體系的으로 모아둔 個人作品集 또는 書類綴 ※ 進行中의 行動 수정 - 敎師의 調整(航海士 役) - 目標 到達 指導 7. 열린 敎育의 最小 條件 ① 個別化 ( 學習內容,方法,速度와 評價의 個別化 ) ② 自律化 ( 選擇의 餘地 附與, 自己主導的 學習 ) ③ 積極的인 學習․敎授 ( 열린授業 ) ④ 多樣化 ( 學習內容,方法,資料,環境,評價方法,特活의 多樣化 ) ⑤ 融通性 ( 定型化하면 그瞬間 닫힌다 ) ※ 敎師의 自救를 위한 不斷한 硏修로 授業을 自由自在로 驅使하는 有能한 敎師로 敎壇에 서기 8. 類似 열린敎育의 陷穽
129.(‘97.교수-학습지도 분야) 學生活動 中心의 敎授-學習指導(열린敎育) Ⅰ. 열린교육의 意味 오늘날의 학교교육은 단위 학교나 학급의 학생수(過密學級)에 따라 이를 어떻게 受容 하느냐 하는 점과 또 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하는 관점에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학생수에 따라 어떻게 수용하는가 하는 문제는 行政的인 면에서 다루어질 문제이며 敎壇 교사들에게 분명히 짐 지워진 교육활동의 難題이긴 하지만 오늘의 論議 대상은 後者인 학생수에 따른 학습활동을 어떻게 이끌어 가는가 하는 교수-학습 활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보다 生産的인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교육의 내용과 방법에서 오늘도 現場의 많은 교사들이『열린교육』을 연구 적용하고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값진 노력에도 不拘하고 현재까지는 얻어낸 결과에 대해 滿足함보다는 葛藤과 不確信의 未洽함 속에 머무르고 있는 감 또한 없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5.31 교육개혁 발표 이후 우리는 교육에 대해 보다 많은 생각을 해왔고 마침내 다가올 21세기의 교육의 모든 것을 供給者 중심 교육에서 需要者 중심의 교육으로 轉換해야 한다는 공통된 목소리를 내게 되었고 또 그렇게 하려고 制度的으로도 많은 부분이 속속 補完 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교육의 내용과 方法(過程), 그리고 供給者(교사)의 의식까지 활짝 열어 收斂的이고 開放的인 思考에로의 빠른 轉換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절대 요구가 沸騰하는 急迫한 시점에 到達했다고 생각된다. 여기서 우리는 수요자 중심의 『열린교육』을 어떻게 受容해야 할 것인가 意味지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들어 자주 사용하는 需要者를 위한 『열린교육 體制』와 『열린교육 活動』이란 말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먼저 『열린 교육 體制』란 우리의 平生敎育을 具體的으로 實行할 수 있도록 與件을 만들어 준다든가 끊임없는 自己 成長을 위한 制度的 保障을 해주는 일 등을 일컫는 外的 條件으로 보는 것이고 『열린 교육 活動』이란 意圖的 교육이 이루어지는 각급 학교에서 學校長의 選擇에 의한 학생중심의 학습 內容과 方法을 열어주는 교육의 水平的(평등적) 受惠가 可能한 활동 등을 內的 조건으로 보는 見解이다. 현대는 고도의 情報化 시대로 들어와 있고 이미 멀티미디어를 통한 音聲,映像,印刷 媒體는 물론 이의 複合的인 要素를 토대로 얻어지는 각종 새로운 정보의 획득을 尖端 器機(컴퓨터)를 手段으로 活用하여 직접 提供 받을 수 있는 狀況에 이르러 이제 교사의 限定된 知識과 情報 水準으로 학생의 교육을 커버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는 처지에 당도해 있는 것이다. 학습정보가 무한히 열려있는 狀況하에서 보다 多樣하게 열려있는 교육 활동을 驅使할 수있는 학교 교육이 切實히 要求되고 있으며 우리의 意識構造가 傳統 官僚 社會의 崩壞로 垂直關係의 槪念으로부터 水平關係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교육에 있어서도 일대 변화(개혁)의 요구가 높아지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라 생각 된다. 이러한 時代的 變化와 要求를 쫓아 7차 敎育課程 改定을 바라보게 되었고 必然的으로 『열린교육』의 當爲性이 論議의 對象으로 浮刻된 것이라 본다. 열린교육의 참 의미는 閉鎖的인 思考를 깨고 總體的인 교육의 열음을 뜻하는 것이며 따라서 外形的이고 斷片的으로 코너학습, 팀티칭, 水平的 학습,特殊技法 등을 適用하는 槪念으로만 受容해서는 不足함이 있다. 교사가 의식의 전부를 破格的으로 활짝 열고 학생의 모든 有․無意味한 학습 행동을 包容하려는 意志 下에 참고 끝없이 기다리며 학생의 無限한 可能性을 믿고 期待하며 이를 북돋우어 주는 가운데 학생 각자의 技倆에 따라 成長에 필요한 肯定的인 최대한의 情報를 吸收하고 활용하여 自己 學習力 伸張에 따라 個性化(自己成長)를 圖謀 하도록 이끌어 가는 것을 『열린 교육』이라 意味 지을 수 있을 것이다. Ⅱ. 열린교육의 障碍 要因 除去 학습정보가 열려 있어야 하고 組織과 社會가 開放的이며 모든 계층의 인간관계가 수평적인 관계를 이루어 갈 未來社會 指向의 바람직한 열린교육을 위하여는 다음과 같은 유의 事項들이 實行에 앞 서 前提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 교육과정, 교사의 자격기준, 교장의 관리 형태에서 劃一性을 止揚해야 한다 학생은 각자 異質的인 個性과 可能性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기 立場에서 주어진 狀況에 원만한 適應을 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나. 교사의 信念이나 獨斷에 의해 교수하고 자기 思考 方式대로 교육하면 단지 지식을 注入하는 傳達者 또는 교육활동의 管理者로 轉落할 수밖에 없게 된다. 다. 규칙, 교육행정 체제 등 統制원리에서 과감히 脫皮하려는 意識 轉換이 필요하다. 他律的인 규칙을 自律的인 규칙으로 조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며 스스로를 統制할 수 있는 自律性 기르기가 중요한 學生課題로 提示되어야 한다. 라. 교사의 무관심, 편애를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 공부 잘하고 말 잘하며 관심 끄는 소수의 학생 이외에 학교는 다니되 수업으로부터는 疎外받는 많은 학생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아래 形式만이 아닌 實質的 교육기회를 均等하게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마. 機械的인 학습을 止揚해야 한다. 固定된 지식과 기능을 排除하고 아동 스스로가 選擇하고 스스로 活動하여 結論을 類推하는 過程中心의 교육으로 積極性 追究에 主力하고 單純 模倣, 暗記, 計算 등의 틀을 깨야 한다. Ⅲ. 열린교육의 强點과 批判 받는 弱點 열린교육은 많은 교육의 방법 중에서 분명히 교단 교사로부터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그 장래성을 충분히 기대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첫째, 학생의 潛在力 啓發 및 경험의 效率的인 蓄積과 活用 등에서 자기 몫의 향상을 충분히 도와주기 때문이다. 둘째, 지. 덕. 체가 열려 서로 고리 짓는 總體性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야구 선수는 그 활동을 통해 身體的 技能만이 아닌 感情, 慾望, 觀察 등 統合된 總體的 成長을 동시에 이루게 한다는 원리로 설명될 수 있다. 셋째, 학생의 個別性을 尊重 받으면서 相互作用을 통한 사회적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規則의 成立을 이해하고 이를 遵守하는 습관을 길러 가는 사회성을 추구해 갈 수 있는 長點을 가지고 있다. 넷째, 讀․書․算의 기초교육은 勞動 集約的 構造에서도 성장 可能하나 創意力이 있어야 자율적인 思考와 判斷이 가능한 것이며 오늘날 先進國과의 競爭에서 살아갈 수 있는 唯一한 資産이 될 수 있다. 열린 교육이야말로 集中的으로 創意性을 强調하는 교육 방법이란 强點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다섯째, 인간의 삶의 質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정신적 요소인 인간 尊嚴性의 尊重이야 말로 열린교육에서 그 當爲性을 確實히 인정받는 부분이다. 인간이 手段이 아니고 그自體가 目的이라는 생각이 바로 인간 존중의 바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다른 한편에서는 끊임없는 懷疑와 批判의 소리 또한 없지 않다. 운영의 多樣性에서 오는 體系的 知識 傳達에 문제가 있다는 見解를 시작으로 嚴格한 訓練을 하지 못한다는 批判과 종래의 우리 교육의 惰性처럼 돼버렸던 새로운 방법들의 일시적 流行일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는 憂慮와 함께 21세기 멀티미디어 시대에 교사의 역할이 점차 무게를 잃어가는 趨勢에서 교사의 열린교육에 대한 無限定의 精力과 愛情의 投資가 意味없다는 極端的인 생각까지도 갖는 側面이 있음을 感知할 수 있다. 열린교육도 교육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 자리한 有意할 代案이라는 사실로 받아들이고 前述한 바 그대로 열린교육은 바로 7차 교육과정 개정 운영의 핵심적인 정신적 支柱라 여겨 교단 교사들의 不斷한 연구와 精進을 필요로 하는 領域이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터한 진정한 한국형 열린교육의 개발로 교육의 세계화를 이룩해야 할 사명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覺悟하며 入門을 試圖할 필요가 있다. Ⅳ. 열린교육의 最適化를 바라는 교사들의 생각의 轉換 지금 우리는『열린교육』하면 먼저 알맞은 학생수, 근사한 교실 구조, 넉넉한 재정 지원 속의 학습환경 구성, 만족할만한 교수-학습 기자재의 완비, 풍부한 敎授 人力 支援 管理와 교단 교사의 努力을 節減하고도 無限大로 활용 可能한 학습지를 包含한 아동 個別化 지도자료의 確保, 그리고 학부모와 地域社會의 無條件的인 利害와 協力 등을 想像하며 錯雜한 心情으로 敎壇에 서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교단 현실은 위에 列擧한 어떤 것에서도 만족하지 못할 상황이며 한번 시작의 意慾을 불태워 보아야보겠다는 衝動조차 느끼기 어려운 狀態에서 그러나 오늘의 교육이 이대로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안타까움과 不安感을 안은채 애만 태우고 있는 實情에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ㅇㅇ초등학교가 獎學 協議 主題로 選定한『多人數 學級에서의 열린교육』은 매우 의미 있는 論議 對象이라 할 수 있다. 시범학교의 입장에서 열린교육을 공개 발표한 덕성초등학교의 공개 내용은 다 水準別 學習內容과 學習方法의 差別化 程度가 1. 단일 교과 조직 개별화 수업 ․단일 교과 내에서 학생 능력 수준․흥미에 따라 조직 1) 단일교과 내 수준별 단일 활동 학습 능력 차이에 따라 학습내용을 기본․발전․심화 수준으로 구분 조직 2) 단일 교과 내 흥미별 복수 활동 다양한 흥미나 관심에 따라 단일 교과의 여러 활동을 동시에 개설, 학생 자신의 흥미에 맞는 학습 주제를 선택하여 실시하는 학습활동 3) 단일 교과 내 능력별 개별 활동 학습 능력과 속도에 따라 단일교과내의 학습지를 각자 선택, 개별학습이 가능토록 다단계수업 내용 조직 2. 복수 교과로 조직한 개별화 수업 불록 단위 수업에서 둘 이상의 교과를 개설, 학생의 흥미․관심․학습 속도에 따라 학습 순서와 시간 배정을 조절하여 활동하는 수업 3. 교과융합을 통한 개별화 수업 ․학생 실생활과 관련된 흥미 있는 문제들을 교과를 초월하여 교사와 함께 선택하여 조별․집단별로 과제 해결 계획을 세우고 협력해 해결하는 수업. 프로젝트와 같은 수업 방식
개별화 학습을 위한 대표적인 학습 집단 편성인 팀 티칭과 대표적 수업내용 조직인 프로젝트 1. 팀 티칭 교사는 전능하지 않으며, 협동과 개성 신장의 효율적 지도를 갈망 - 팀 티칭으로 협동 수업 1) 팀 티칭의 형태 가) 협력형 1 : 수업 중심 교사, 보조 교사 (예 :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 나) 협력형 2 : 중심 교사와 함께 일부 학생을 다른교사가 지도(예 : 과학교사와 조교의 부진아 개별지도 형태의 수업) 다) 협력형 3 : 교사간 대등한 위치에서 능력별 반 편성 하에 지도 라) 분담형 1 : 학생의 능력 수준에 따라 평성 집단을 교사가 분담하여 지도 마) 분담형 2 : 학생의 학습과제에 따라 집단을 분담하여 지도 2) 학년별 팀 티칭 강점 : - 개개인의 학습 주체성 환기가 용이 - 교사와 고르게 접촉 - 교사 수업 준비의 시간적 경제성 - 개인차 살린 수업용이 - 여러 교사에 의한 상호평가 가능 ※ 교과와 단원에 따라 형태가 다양 가) 능력별 반 편성 : 개인 학습 상황 확인이 가능하여 각자의 능력 최대한 발휘 나) 흥미별 조 편성 : 흥미와 뜻이 같은 학생끼리 협력 학습 다) 과제별 조 편성 : 동일 과제를 부여받은 학생끼리 협동학습 3) 교과별 팀 티칭 교사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고 학생 개성화 실현 가능 : 통합교과, 프로젝트 수업에 효과적 . 가) 능력별 팀 티칭 (1) 학급 집단 유지 하에 중심교사와 보조(타교사)가 협력 (2) 학급 재편 하에 둘 이상의 교사가 협동하여 준비하고 지도한다. (3) 학년 초월한 팀 티칭 : 학습 과제의 계통성이 강한 교과에서 학생 능력이 최대한 발휘 되도록 내용 조직. 나) 학습 과제별 팀 티칭 (1) T1 + T2 형 : 두 명의 교사가 학습과제가 다른 두 개 반을 협력 지도 (2) T1 + Tal 형으로 중심교사와 한 명의 보조교사가 한 팀. (3) T1 + Tvl 형으로 중심교사와 한 명의 자원봉사교사가 한팀 2. 프로젝트 특정 주제에 대한 심층연구, 소집단의 학생들이 학습할 가치가 있는 특정주제에 대하여 협력하면서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학습 활동 1) 프로젝트의 목적 가) 생활 주변 세계를 심층 연구케 하여 생활 세계에 대한 호기심 북돋움. 나) 학습자간 협력 중시, 자발적 참여와 교사의 체계적 교수와 균형 맞춤. 다) 사제 모두 교실상황을 하나의 공동사회로 경험, 소속감과 협동심 높임. 라) 교사 자신도 성장, 새로운 도전과 폭넓은 식견 지니게 됨 2) 프로젝트에서 다루는 학습 내용 가) 조사․토론과정에서 새로운 사실, 개념, 정보, 아이디어 습득이 가능한 내용으로 조직 나) 지적, 사회적 의사 소통 및 신체발달에 필요한 기술 획득이 가능한 내용으로 조직 다) 관찰하려는 성향, 탐색에 몰입하여 장시간 해결하려는 성향, 실험적으로 접근하는 경향, 지구력과 지적 호기심을 유지하는 성향 등을 조장하는 내용으로 조직 라) 수용감, 자신감, 안정감, 유대감 등 감정 발달 촉진내용으로 조직 3) 프로젝트의 진행 단계 가. 제1단계 : 주제 파악․선정 및 계획 단계 (1) 주제 선정 기준 - 다 인수 학생에게 친숙한 주제인가? -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이해할 만한 가치 여부 - 다 인수 학생의 흥미․관심을 끄는가? - 현실적이며 학생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가? - 학생들의 직접 수집, 실험, 조작, 탐구가 가능한가? (2) 예비 계획 세우기 - 주제에 관한 학생들의 지식, 경험, 아이디어, 기술들을 점검하고 주 제 망 만듬. - 주제 망은 주제에 대해 알고 싶은 것, 탐구할 것을 가지고 목록을 만 듬. - 주제와 관련된 경험, 호기심, 현재 능력 등에 관해 토론하여 과제 해결 계획 수립 나. 제2단계 : 자료수집과 탐색, 정리 단계 (1) 자료 수집 및 탐색 활동 - 학생 역할 분담하 에 자료현장의 사물, 사건들을 관찰, 발견하고 자료 수집 - 수집 자료를 통해 토의 :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누구와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고,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를 지식․정보를 서로 공유, 재확인을 거침 (2) 자료의 정리 단계 - 관찰한 것을 그림, 조형물로 만들어 보고 기록․예측과 결과를 토론 - 수집자료 중 수량적 정보는 항목․측정․인과 관계 등의 계산 속에 수학적 표현, 상징기호 사용, 관계를 표현 - 비교․분류․순서․비율을 표현 - 수량화할 수 없는 정보(재료, 용도, 기능, 역할 수행 과정, 사건 발생의 순서, 변화 과정, 상호 의존성 등)는 개념도로 표현 다. 제3단계 : 결과정리와 발표 단계 (1) 프로젝트 활동의 마무리 (2) 생산한 결과물 재검토, 평가, 전시회 갖기 (3) 타학급 학생, 교장,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초대 : 극화 예술 활동 및 개인적인 이야기․시 등으로 표현. Ⅵ. 개인차 존중의 학습 방법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려면 우선 분위기가 탐구를 용이하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학습자는 안락하고 자신이 수용됨을 느끼고 있어야 한다. 기술적인 문제, 조직의 문제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인간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관심사가 그들보다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이를 교실의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차를 존중하는 학습, 유연한 학습(flexible learning)은 내용과 방법이 개인에게 고유하고 적절하며, 학습자료의 개발과 평가가 개인에게 특별하게 이루어지는 학습이다. 왜 유연한 학습, 유연한 학습자가 지녀야할 특성, 유연한 학습 설계와 학습자료의 개발, 평가수행, 그리고 분위기에 대해 알아보자 1. 왜 유연해야 하는가? 우리교육의 현실은, 다양화되고 전문화된 사회가 요구하는 내용과 방법을 학교 교육에서 만족시켜 주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교실 밖의 자원들을 적극 활용 하도록 강요해 오고 있다 개개인의 욕구에 알맞은 전문화된 지식은 고 속의 기능을 가진 정보 통신망이 그 몫을 하고 있다. 학습자들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고 기대치도 다르므로 학습 내용, 방법, 학습경로(path)도 달라야 한다. 따라서 강의나 지시적 환경이 아닌 자기 주도적 학습 위주로 전환되어야 한다. 학교 교육의 보편성이 고학력 인플레 가중 현상을 일으켜 전문인 양성 기관인 대학교육이 보통교육으로 전락할 위기에 있다. 전문적 기술과 지식이 전이력을 상실해 가고 있다. 이러한 까닭으로 이제 학습자 중심의 유연한 학습을 도입하지 않으면 안 된다 2. 유연한 학습자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ㅇ 출발 -학습자료와 상호 작용하기 전에 이미 그것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가를 확인 -목표가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서있는가 확인한다 ㅇ 어떻게 하면 가장 잘 배울 수 있는가를 생각. -좋은 자료, 열려있는 학습자료의 특성은 상호 작용적이며 각개가 단계적으로 구성 -자기 평가와 처방이 가능해야 한다 : 진행과정과 결과를 자료에 제시된 것과 비교하는 습관을 갖는다 -항상 피이드 백 할 수 있어야 한다 - 틀려도 맞아도 즐겁다 : 왜 틀렸나 생각하고 다시나오면 기억한다. ㅇ 유연한 학습자는 두 가지 피할 것이 있다 - 막혔을 때 오래 동안 해결하려고 억지 쓰는 일, 담겨있는 것을 모두 해결하려 하는 것. - 막혔을 때 앞으로 무엇이 있고, 무엇을 학습해야 하는지 메모했다가 묻거나 조언 구하는 것이 좋다. - 열린 학습자료는 많은 것을 담고 있다 : 이해하며 읽거나, 반드시 익혀나갈 것 등으로 구별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면서 동료와 협력 하여 행위 결정 ㅇ 유연한 학습자는 학습자료에 파묻혀야 한다 - 학습자료는 활동의 주 대상이고 매개체다 : 빈번히 상호 작용하여 일체가 되어야 하기 때문. ㅇ 유연한 학습자는 눈을 크게 뜨고 돌아보고 앞을 보아야 한다. - 학습한 것 회상, 학습할 것에 기대를 가져 방향 감을 상실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유연한 학습은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가? 유연한 학습 매개물(자료)는 자신만의 방법과 학습자 페이스로 원할 때 원하는 시점에서 출발토록 해준다. ㅇ 유연한 학습 구성 1) 무엇을 먼저 다루어야 하는가 결정 : 자료기능상 안내․배경자료, 보충자료, 핵심자료로 구성 - 의도하고있는 학습결과의 명확화로 학습자가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를 분명․간결하게 진술해야 한다. 2) 행함으로 배울 수 있게 설계한다.: 읽기만 하는 것을 피하고 다양하게 많은 양의 활동을 하게 구성. 과업의 구체화, 명확화(무엇을 왜하나 이해 되도록 제시), 피이드 백을 설정-스스로 평가 가능케 배려한다. 피이드 백으로 모든 과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다는 시사가 있어야 한다. 3) 구성한 계획을 실행․테스트 해보도록 한다 - 학습자료의 부분들을 실험. - 학습자들이 다루는 모습을 항상 파악: 문제점을 자료에 반영 - 진행내용을 측정․감독 : 다양한 최종 테스트를 포함하여 문제해결의 열쇠로 활용 4) 학습자에게 안내․조력할 수 있도록 구성 : 학습 중 제공된 부분의 위치, 전체학습에 어느 만큼 자리하는가를 안내 4. 유연한 학습자를 위한 학습자료의 제작 1) 생각만 하지말고 직접 제작 2) 사용하는 어투에 신경 써야 한다 : 침밀성, 간결성, 직접적, 첫 번 째 제시에 이해 되도록. 3) 보기 좋게 작성 : 인쇄물 - 넓은 공간 컴퓨터 자료 - 짧은 문장 제목과 소제목 많이 제시 - 항목마다의 의미를 파악. 4) 학습자의 피이드 백을 구한다. 5. 유연한 학습자의 평가 방법 1) 지속적인 평가 실시 2) 학습자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도록 기술 3) 평가의 조직화 : 기억을 돕도록 메모 등을 이용토록 지도 4) 기준을 설정한다 : 미리 정해진 모델형이 필요함 5) 평가는 통제․조절되어야 한다 60 평가를 개선하기 위한 테크닉 도입 ※개인차 존중 학습이란 학습자에게 학습을 위임한다는 생각으로 안내자로서, 학습자 스스로가 자기수업을 구성케 한다. 6. 유연한 학습자를 조성하는 교실 분위기 1) 탐구를 용이하게 하는 분위기 2) 학습자의 재능․능력을 바탕으로 주인 의식을 가지고 내용과 활동에 주도권을 갖도록 학습을 진행해 준다 3) 기술적․조직적 문제들을 고려하여야 한다 (다양한 학습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특성) 4) 인간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관심사가 보다 많이 우선되게 한다 ※ 가정, 사회적 압력. 육체적․정신적 건강 등의 방해 요인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Ⅶ. 개인차 존중의 평가 방법 교육 현장에서 선발․분류․배치를 위한 선발형 평가를 주로 할 것인가 아니면 학생의 개인차를 존중하면서 교수-학습 활동을 개선하기 위한 충고형 평가를 할 것인가는 사회적인 여건과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 활동에 있어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라면 학생의 다양한 소질과 특성을 존중하며 교수-학습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충고형 평가 방법들을 연구․개발하고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導技術을 갖춘 敎師로만 맡길 수 없는 各 學校의 人的 組織 構造와 專擔敎師 指名 忌避 意識 때문에 不得已 不適格者가 맡게 되는 傾向이 있으며 甚하게는 學校 經營上 學級擔任 不適格者로 指目 받는 敎師로 組織 運營되는 事例도 全혀 없다할 수 없는 現實에 直面해 있는 것이다. 따라서 敎科專擔制가 바람직하게 運營 定着 되고자 한다면 急하게는 現職의 젊고 有能한 敎師를 對象으로 敎科專擔 專門敎師 養成을 위한 密度있는 硏修를 實施, 人事의 여러面에서 優待 받는 敎科專談敎師 誘引體制를 갖출 것이며,長期的으로는 敎員 養成機關에서부터 이들을 養成해 낼 수 있는 敎育課程을 開設 運營토록 制度的 裝置를 마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런 一連의 果敢한 措處와 學校 管理者의 關心있는 優待措置들이 어우러지는 運營體制를 마련만 한다면 모든 敎科專擔者들의 矜持와 使命感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現場 擔任敎師들의 羨望을 받는 바람직한 藝․體能敎科專擔制 運營으로 자리를 굳힐 것이라 믿는다. Ⅱ. 敎科專擔制 運營의 效率性을 높이는 方案 1. 敎科專擔敎師의 創意的인 敎科運營 敎科運營의 內容과 方法은 地域別․學校別로 各各 處해있는 學習環境에 따라 再構成하여 指導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敎育課程 運營의 地域化 目的에도 符合되는 方向이다. 대체로 敎科專擔制 運營의 實效를 거두기 위해서는 몇가지 指導敎師가 留意해 둘 것이 있다. 첫째, 한 敎師가 적게는 한 學年에서부터 많이는 2~3個 學年을 맡아서 指導 해야 하며 學級 數로도 많을 境遇 10餘 個 學級을 맡아서 指導하는 境遇도 없지 않을 것이므로 努力과 時間을 最大限으로 節約하여 經濟的인 敎科指導 運營이 이루어지도록 計劃樹立을 잘 해야할 것이다. 年間指導計劃을 樹立하기에 앞서 敎科分析을 徹底히 하여야 할 것이고 題材(單元)別 授業目標 詳細化作業, 敎授-學習指導計劃, 授業過程의 運營, 學習結果의 評價, 總合的인 成績査定 等의 過程을 一絲不亂하게 合理的으로 運營해야 敎科專擔制로서의 成果를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學級擔任敎師의 어려움도 相當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一貫된 敎科運營을 目的으로 專擔敎科 運營錄을 만들어 活用할 것을 提案하며 必要한 樣式 構案 活用한 例示資料를 提示한다.
6學年 美術科 年間指導計劃 <表 1> 題材別 時間配當
<表 2> 6學年 2學期 指導計劃
① 指導計劃은 學習環境에 알맞도록 再構成하여 圓滑한 時間運營으로 學習效果를 높일 것. ② 美術科의 總 授業時數는 嚴守하되 題材 別로 2시간씩 延長指導 可能. ③ 指導計劃 樹立 時 季節材料의 準備에 따른 問題點을 勘案, 領域 別 均衡있게 再配置할 것. <表 3> 題材(單元)別 單位 時間 運營카드(例)
① 水平組織일 境遇는 <表 3>의 形式으로도 滿足하게 活用할 수 있다. ② 垂直組織일 境遇에는 樣式 上段의 內容이 同一題材라도 學年水準의 差異에 따른 計劃樹立이 必要할 것이며, 이 境遇 本 樣式에 準해서 上段 內容을 添紙하여 쓰면 便利하다. ③ 敎科專擔敎師의 敎科 授業運營의 效率性을 높이기 위한 合理的인 方法은 얼마든지 創意性을 發揮할 수 있을 것이다. ④ 活動狀況은 態度評價(觀察)의 資料로 活用할 수 있도록 創意的으로 記載方法을 摸索하여 記錄할 것. 2. 授業活性化(活動强化)를 위한 評價活動 積極的인 學習活動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學習活動 自體를 評價, 活動化하여 의욕 넘치는 實技中心 授業으로 誘導하여 評價結果를 成績에 反映하는 方法으로 다음의 2가지 方法으로 實施하여 進行할 수 있다. 留意할 點은 學習者에게 學習 結果物인 作品을 반드시 完成, 提出토록 强調할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1) 敎科 運營 過程 中의 評價 活動(形成的 評價法) <表 3>~<表 4>과 같이 題材別 單位時間 運營카드를 作成․持參하고 授業에 임함으로써 詳細化된 授業目標와 實技 및 觀察評價를 連繫하여 兒童學習活動中의 情意的 特性인 態度 變化 모습까지 記錄하면서 實技評價를 確實하게 할 수 있으며 兒童의 行動 變化(成長) 모습을 連續的으로 評價하여 敎授․學習改善 및 成績査定의 資料로 信憑性있게 活用할 수 있다. - 全 題材(單元)의 學習課程 및 結果評價로 活用 - 美術科 全領域 全單元을 授業中에 兒童 個人 및 學習分團別 成就度를 觀察, 作品(學習活動結果物)으로 技能 評價. <表 4> 全 題材(單元) 學習評價카드(例) 6學年 2學期 6學年 ( )班
(2) 領域別 成就度 評價方法(總括․標集評價) 學期初 領域別 成就水準을 豫告하여 學習活動의 活性化를 期하고 期末에 總括評價의 意味를 나타내는 評價方法을 適用하여 成就度 評價를 實施할 수 있으며 그 具體的인 方法은 <表 5>와 같이 計劃․實施한다. <表 5> 美術科 實技評價 尺度表 6學年 2學期
Ⅲ. 結 言 이제까지 우리는 一線 學校에서 實施하고 있는 敎科專擔制 運營이 學級 擔任 敎師들의 努力 輕減과 時間 節約을 最大化 하면서 授業의 質的 水準을 높이는 敎育課程 運營의 한 方法으로 꾸준히 適用해 오고 있다. 이의 發展이나 成敗의 關鍵은 直接 이를 責任지고 있는 現場 敎師들이 얼마나 意慾을 갖고 獻身的으로 參與해 주느냐에 달려 있지만 校內를 對象으로 하든 學校間 巡廻 方法을 適用하든 敎師들의 꾸준한 敎科 運營方法의 技 術 改善 活動이 이루어져야만 發展 定着될 것이며 行政 當局과 學校管理者의 計劃的이고 持續的인 行․財政的 支援이 竝行되어 擔當 敎師들로 하여금 矜持와 使命感을 한껏 키울 수 있도록 해야 將次 國民學校에서도 實行이 論議되고 있는 全敎科擔任制 運營의 前段階的 敎科專擔制로서의 運營도 쉬워지리라 생각된다. 參 考 文 獻 김세기, 학급-학년-학교경영, 교육현장전서-3, 서울: 배영사, 1977. 문교부, 국민학교 교사용지도서, 미술-6, 서울: 한국교육개발원, 국정교과서주식회 사, 1990. 이영덕, 교과전담교수제의 투입효과 연구, 서울: 한국교육개발원, 1978. 敎育專門職 論文(學習指導) 敎科專擔敎師의 敎授活動 活性化를 爲한 效果的인 敎科運營 方案 美術科 敎科運營 事例를 中心으로 忠 淸 北 道 永 同 敎 育 廳 獎 學 士 鄭 광 知 (결혼 주례사 모음) 133.(‘94.결혼 주례) 주 례 사 국화 향기가 그윽하게 안겨오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신랑 ○○○군과 신부 ○○○양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 결혼식을 축하하여 주시기 위해서 자리를 같이 하여 주신 양가의 친지, 동료, 축하객 여러분에게 양가 부모님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랑 ○ ○ ○군은 소정의 학교 교육을 훌륭히 마치고 현재 ○○교육청에 재직하며 교육지원행정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중이며 신부 ○○○양도 성실하게 고등교육을 필한 후 신부로써의 자질을 수업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온 훌륭한 여성입니다. 이제 두 분은 두 분을 이렇게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평생토록 가슴에 담아 간직하여야 되겠습니다. 일찍부터 이성지 합은 인생사의 근본이요 삶의 으뜸이라 하였습니다. 몸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온전한 하나가 되어 두분 앞에 다가오는 어려움은 그 고통을 나누어 가짐으로서 아픔을 나누고, 기쁨은 함께 하여 더욱 큰 기쁨으로 만들어 가는 지혜를 터득하면서 새로운 인생의 길을 서로를 이끌어주며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두 분에게 저는 세월을 먼저 살아온 인생의 선배로서 두 분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를 빌어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건강입니다. 건강은 만복의 근원이라 하였습니다. 인간 만사에 돈이나 신용을 잃으면 인생 의 3분의 1을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인생의 반을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인생의 전부를 잃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육체적인 건강보다는 정신적 건강을, 부정적 사고보다는 긍정적 사고를 폐쇄적인 생활보다는 개방적 생활을 할 때 두 분의 행복이 넘치는 가정의 건강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패기와 활력이 넘치는 참되고 행복한 삶의 보람을 누릴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화목입니다. 화목은 인간사 모든 일을 해결하는 근원으로 여겨 우리 선조 들은 가화만사성이라 이름하여 이를 매우 중요시 해왔습니다. 신랑 신부는 서로 다른 가정에서 각각의 환경과 가풍에서 성장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신부는 신랑집의 환경과 가풍에 순응하고 부모님을 존경하는 가운데 성실하게 모시며 형제간의 우애 쌓기에도 힘쓰면서 항상 즐거운 마음에서 삶을 영위한다면 이 어찌 평안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기쁨과 즐거움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과 괴로움은 나눌수록 적어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체험하면서 화목에 가득 찬 모범적인 가정 만들기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는 자아의 실현입니다. 자아를 실현하는 성숙한 사람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있고 자신감이 있어 진취적이고 용감하여 새로운 사태나 미지의 세계에 대하여 두려움 없이 대응하며 보다나은 삶을 창조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사람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올바른 생활을 통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면서 모범적인 가정을 꾸며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두 분의 결혼식을 빛내 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같이 하여 주신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례사로 가름합니다. 134.(‘95.결혼 주례) 主 禮 辭 1995. 2.19. 12:30 웨이딩禮式場 新郞.○○○ : 新婦 : ○○○ 萬物이 蘇生하는 봄 내음 향긋한 季節을 맞이하여 新郞 ○○○君과 新婦 ○○ ○孃의 結婚式을 眞心으로 祝賀 합니다. 아울러 이 結婚式을 祝賀하여 주시고자 자리를 함께 하여 주신 親知, 同僚, 祝賀客 여러분과 兩家의 父母님에게도 感謝의 말씀드립니다. 新郞 ○○○君은 忠北大學校 化學工學科 大學院을 卒業하고 淸州 製糖會社에서 專攻分野를 擔當하고 있으며 會社 同僚나 重役들로부터 稱頌을 받고 있는 將來가 囑望되는 젊은이이며 新婦 ○○○孃은 淸州 西原 大學校를 卒業하고 家庭에서 父母님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賢母良妻의 修業을 받아 家風이나 人生 航路에 조금도 遜色이 없는 閨秀올 습니다. 特히 新郞의 아버님은 저와 같은 職場에서 中等 獎學行政의 卓越한 業務遂行과 敎育行政家로서 敎育哲學을 몸소 實踐하는 敎育者 입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키워주시고 가르쳐주신 父母님에게 자식으로서의 道理를 가슴깊이 되새기며 고마운 생각을 平生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 중 략 - 끝으로 두 분의 結婚을 빛내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같이 하여 주신 兩家의 父母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眞心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리며 主禮辭로 갈음합니다. 135.(97.결혼 주례 요약) 主 禮 辭 立春,우수를 지나 森羅萬象이 긴 冬眠으로부터 깨어나면서 희망찬 蘇生의 季節을 맞으려하는 때에 즈음하여 오늘 福된 자리에서 새로운 한 쌍의 鴛鴦이 될 新郞 ○○○君과 新婦 ○○○孃이 聖스러운 結婚式을 올리게 된 것을 眞心으로 祝賀 합니다. 아울러 이 結婚式을 빛내주시기 위하여 함께 자리하여 주신 親知,同僚를 비롯한 祝賀客 여러분과 兩家의 父母님께도 感謝의 말씀드립니다. 新郞 ○○○ 君은… 新婦 ○○○ 孃은…. 당부의 말 ㅇ 키워 주시고 가르쳐 주신 父母님에게 子息으로서의 道理를 가슴깊이 아로새 겨 感謝하는 마음. ㅇ 二性之合은 人生의 삶에 으뜸 - 서로를 認定하고 相對를 尊敬하는 方法 터득. - 理解와 情으로 맺어지는 一心同體의 幸福만들기. Ⅰ. 첫째 : 健康 - 健康은 萬福의 根源. ① 돈이나 信用을 잃으면 人生의 3分의 1 잃음 ② 名譽를 잃으면 人生의 半을 잃음 ③ 健康을 잃으면 人生의 全部를 잃는 것이라 함 - 肉體的 健康도 중요하나 보다 精神的 健康을, - 否定的 思考 보다는 肯定的 思考를, - 閉鎖的인 思考 보다는 開放的 思考로 家庭의 健康 維持, 覇氣와 活力이 넘치는 幸福한 삶을 이룩할 것 Ⅱ. 둘째 : 和睦 - 人間 倫理․道德을 바르게 行하는 座標 ① 家和萬事成. - 新婦는 新郞 宅의 環境과 家風에 順應. / 父母님尊敬 / 兄弟 間의 友愛 ② 恒常 즐거운 삶을 營爲 - 幸福은 平安한 마음. - 기쁨과 즐거움 - 나눌수록 커짐 - 슬프고 괴로운 일 - 나눌수록 작아짐. 家庭和睦은 諸百事 成就의 근원이란 平凡한 眞理 터득. Ⅲ. 셋째 : 孝行 - 百行의 根本. ㅇ 人間 道理와 分水 지킴의 源泉, ㅇ 謙遜, 人格 尊重 - 行動化 - 人間 價値 創造 可能. - 젊은이들이 特히 實踐해야할 絶對的인 課題 . 자리를 같이 하여 주신 兩家의 父母님, 親知 賀客에게 感謝. 136.(‘03.결혼 주례) 主 禮 辭 驚蟄의 따사로운 입김이 萬物의 긴 冬眠을 흔들어 깨우며 다가오는 季節을 맞이하여 오늘 이 福된 자리에서 새로운 한 쌍의 鴛鴦이 될 新郞박선모君과 新婦 진미자孃이 聖스러운 結婚式을 올리게된 것을 眞心으로 祝賀 합니다. 新郞 박선모君은 일찍이 忠北 報恩에서 어려서 兩親을 여의고 어려운 逆境을 헤쳐 나오면서도 兩親의 사랑을 대신한 4남매의 뜨거운 애정에 힘입어 淸州에서 學業을 마친 후 大田 한라공조에 就業하여 勤勉 誠實하게 職場생활을 하며 未來를 設計하고 있는 將來가 촉망되는 막내둥이 靑年이며 新婦 진미자 孃은 兩親 의 故鄕인 慶南 창녕으로부터 양친을 따라 이곳 平澤에 移住해온 7女중 5女의 多福한 家族環境 속에 자라면서 高等學校를 마치고 事務職에서 力量을 發揮하다 결혼을 앞두고 家庭에서 父母님의 따뜻한 사랑 속에 賢母良妻의 修業을 착실하게 받아 온 家風이나 人生 航路 運航에 조금도 遜色이 없는 閨秀 올습니다. 特히 新郞의 양친은 저의 교사시절 이 댁 3남매를 내리 담임했던 학부모로서 자녀들의 교육에 헌신적인 협조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분들로 이 축복 받는 자리에 함께 못하는 감회가 참으로 큽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음덕으로 인생의 길을 인도한 父母님에게 자식으로서의 道理를 남 달리 가슴깊이 되새기며 고마운 생각을 平生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일찍부터 二性之合은 人生의 삶에 으뜸이라 하는 성현의 말씀이 있습니다. 서로 尊敬함은 家庭의 和睦과 發展 는 격을 갖춘 幸福을 營爲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智慧를 터득하면서 새로운 人生의 길을 걸어 갈 두분 앞에 人生을 살아온 先輩로써 앞날을 祝福하는 자리를 빌어 몇 가지 當付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健康입니다. 健康은 萬福의 根源이라 하였습니다. 人間 萬事에 돈이나 信用을 잃으면 人生의 3分의 1을 잃는 것이요, 名譽를 잃으면 人生의 半을 잃는 것이며 健康을 잃으면 人生의 全部를 잃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예서 강조하고 싶은 말씀은 肉體的 健康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울러 精神的 健康도 잘 지켜, 否定的 思考 보다는 肯定的 思考를, 閉鎖的인 思考 보다는 開放的 思考를 할 때 家庭의 健康은 持續的으로 維持되고 覇氣와 活力이 넘치는 참되고 幸福한 삶의 보람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둘째는 和睦입니다. 和睦은 人間 基本生活의 倫理․道德을 바르게 行하는 座標로서 家和萬事成이라 하였습니다. 新郞 新婦는 各己 서로 다른 家庭에서 各各의 環境과 家風에서 成長 하였습니다. 오늘부터 新婦는 新郞 宅의 環境과 家風에 順應하고 어른을 尊敬하고 兄弟 間의 友愛에 힘쓰며 恒常 즐거운 마음 안에서 삶을 營爲 한다면 이것이 바로 幸福이라는 平安을 온전히 갖출 마음을 지닐 수 있는 것입니다. 기쁨과 즐거움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프고 괴로운 일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理致와, 한 家庭의 和睦은 만 가지를 이룩한다는 平凡한 眞理를 터득하여 정진하도록 힘써야 되겠습니다. 셋째는 孝行 입니다. 孝는 百行의 根本이라 하였습니다. 孝는 人間으로서의 道理와 分水를 지키고 언제나 謙遜하고 남의 人格을 尊重하는 마음씨를 가지며 行動化할 때 얻을 수 있는 것이며 오늘날 젊은이들이 特히 實踐해야할 絶對的인 課題라 생각합니다. 신랑 신부는 이제까지 부탁한 말씀을 마음속에 담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순탄할 때나 어려운 때를 막론하고 항상 기억하고 실천하기에 마음과 몸을 아끼지 않길 바랍니다. 넷째는 자아의 실현입니다. 자아를 실현하는 성숙한 사람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있고 자신감이 있어 진취적이고 용감하여 새로운 사태나 미지의 세계에 대하여 두려움 없이 대응하며 보다나은 삶을 창조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사람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올바른 생활을 통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면서 모범적인 가정을 꾸며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드리거니와 건강, 화목, 효행, 자아 실현에 평생을 노력하며 실천해 나감으로써 세상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복된 삶을 영위해 나갈 것을 축하의 말씀으로 당부하면서, 끝으로 두 사람의 結婚을 빛내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같이 하여 주신 兩家의 父母님을 비롯한 하객 모-든 분들에게 오늘 부부로써 새 출발하는 이 젊은 한 쌍의 원앙을 오래도록 사랑하고 이끌어 주실 것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함께 해 주신 뜨거운 성원에 신랑 신부를 대신하여 眞心으로 感謝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主禮辭로 갈음합니다. 感謝합니다 2003. 3. 9. 主禮 ○ ○ ○
(교단 수기) 137.('99 5분 교단 수기 발표) 『집에 가기 싫어요』 89년 3월 C시의 J학교로 발령 받아 53명의 4학년 6반 어린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마주하면서부터 이 이야기도 시작이 된다. 부임 후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과 함께 새 학교의 교단생활에 정착하면서 방과후 조용한 교실에서 아이들의 숨결 깃 든 일기를 읽어가며 그 속에 숨쉬고 있는 아이들의 일상을 통해 성장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그들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그 속에 있었고 때로는 담임의 학급운영의 행로를 돌이켜 볼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 들어있기도 하였다. 아이들의 글을 특히 좋아했던 나는 하루 5, 6명씩의 일기를 받아 읽어주면서 빼놓지 않고 각자에게 알맞은 지도문을 정성 들여 써주는 방법으로 아이들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어 갔다. 언뜻 5월이 지나면서 지연이의 일기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한 것이 이때쯤. 유난히 작은 체구에 재치 있고 명랑했던 지연이의 얼굴이 자꾸만 책상 면 가까이로 숙여지면서 어깨가 안타깝게 오그라들고 말과 웃음을 잃어 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학습의욕이 전만 못해지고, 눈에 생기가 없어지면서 말을 잃어가고 있었다. 꼭 꼭 채워 쓰던 일기의 이야기 길이도 자꾸 짧아만 지면서……. 변화모습이 하도 급격하여 이런 모습은 금방 내 눈에 띄게 되었다. 의아해진 나는 원인을 알기 위해 지연이의 행동과 건강, 용태 등을 다각적으로 몰래 체크하면서 그의 책상 주변을 자주 맴돌며 본인 모르게 눈길을 많이 주기 시작하였다. 그러기를 얼마간……. 지연이의 일기문 속에서 심상치 않은 단서의 글귀 한 구절이 눈에 띄었다. ‘집에 가기 싫어, 엄마가 보고싶어. 엄마 어디 계셔요?’ 무엇인가 있구나 싶어, 이날부터 지연이를 이런 저런 구실을 붙여 방과후에 자연스럽게 남겨서 일상 속의 대화 기회를 늘려 친숙해 지도록 힘쓰고 그가 잘하는 그리기 지도도 해주는 한편, 동정심 많고 상냥한 동숙이와 짝을 만들어 한 책상에 앉도록 해주고……. 이렇게 하면서 지연이와 나는 스스럼없는 사이 만들기 1개월여 만에 드디어 말이 없어도 눈웃음을 주고받는 사이가 될 즈음. 마침내 그의 일기장은 담임에게 속을 털어놓는 편지글로 바꾸어지면서 가정의 불운한 이야기를 깨알같이 예쁜 본래의 글씨체로 가득 가득 담아내기 시작하였다. 그 사연은 이러하였다. 건축업자인 부친의 정신결함에 의한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한 모친이 심한 다툼 끝에 정식이혼 후 정신박약자인 오빠와, 언니, 지연이 3남매의 곁을 떠났고 새어머니를 맞아 한 집에 살게 되었는데 부친의 여전한 폭행 속에 드디어 불구 오빠는 재활원으로 보내 버렸다 했다. 가정사정으로 시내버스를 한번 갈아타야 되는 통학 길의 차비가 없어 어린 몸으로 용케 결석 없이 걸어다니는 횟수도 점차 늘어갔다. 어린 가슴에 못이 박힌 지연이가 말이 없어지고 얼굴에 웃음이 사라지고……. 지연이가 집에 가기 싫어진 이런 사연이 어린 그에게는 바람직한 성장에 치명타가 되었다. 그 후로 지연이는 하루가 다르게 여위어갔고 깔끔하던 옷차림도 후줄근해지면서 더욱 어깨가 조그맣게 움츠러 들어갔다. 내막을 안 후에 부친과의 면담, 가정방문 시도가 먹혀들지 않은 채 담임으로서 해줄것이 무엇이 있는가? 하는 자문 속에 나는 안타깝기만 하였다. 하는 수 없이 지연이와 둘만이 가정불운의 비애를 나누어 가진 채 지연이의 일기장에는 나의 지도문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어져만 갔다. 일기장은 아예 지연이와 나의 대화의 장이 되었고 마음 속을 열어보이는 교감의 방법이 되었으며, 이 방법이 지연이에게는 유일한 낙이었고 나에게는 ‘이 아이를 어떻게 지켜 주어야할까?’ 하는고민의장이었다. 지연이의가방은본인도모르게자주점검됐지만관심과최소한의애정으로밖에는어떻게채워 줄수가없었다.그저지켜보아줄 수밖에……. 여름방학이되어많은 이야기 끝에 가정으로보내지는그의 가방 속에는「알프스의 소녀」한 권이예쁘게포장된 속에「하루 하루를잘이겨내고아빠에게는걱정들을수록 정성 다해 말씀 더 잘 듣고 새엄마에게는더욱잘 해드려야된다」라는 문구가 책갈피에 끼워져 함께 선물되었다. 지연이와의 인연고리는해가바뀌어지연이가5.6학년을거치는동안나는전임교 무로 미술과전담을하면서지연이 반의미술지도는계속할수있었다. 일기지도를통한 상담지도는 새 담임들에게 인적사항과 함께 인계되어 나와는 끝이 났지만. 92년 나는 승진발령으로 C시를 떠났고, 지연이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행이 우수하게 졸업하고 그의 꿈대로 기특하게도 공주사대에 합격하였으나 등록한 입학금을 부친이 되찾아 오는 소동 끝에 입학의 꿈을 놓치고 금년에 C시의 간호전문대로 진로를 바꾸어 입학하였다. 이제는 일기대신 세련된 지연이의 편지를 받는 것이 일상의 즐거움이 되었고 인생 상담역이 필요 없는 어엿한 숙녀로 자라준 그가 대견하고 고마울 뿐이다. (건 의 문) 138.('99.대통령 비서관님에게) ○○○ 비서관님께 우리나라 교육개혁의 선봉에 서셔서 무거운 역사의 수레를 이끌고 계시는 비서관님께 이 나라 교육의 작은 가지를 잡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 나라 교육 발전을 생각하면서 금번 교장연수 참가자로서 삼가 노고를 우러러 치하합니다. 이번 우국의 열정으로 국가 교육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연수생들의 마음을 열어주시고자 하신 비서관님의 열강에 많은 생각과 걱정이 전달됨을 느끼고 감명받은 바 컸습니다. 교육부가 정책적으로 국가적 운명을 걸고 추진하시는 교육개혁의 비전을 확실히 본 듯한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서관님!. 비서관님을 포함한 모든 강의 담당 선생님들의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가르침을 받으면서도 의욕적으로 일과 운영에 참여해야만 당연한데도 불구하고 저희들이 힘을 얻지 못하는 것은 작금에 실현되고 있는 일련의 교육개혁 정책들이 좁은 소견 입니다마는 저희들의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 보고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저희 480여명 교장 연수생들은 비서관님께서 너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교육 입문에 거의 30~40년의 세월을 경과한 교단의 실무자들입니다 국가가 제시하는 각종 여과 조치를 이미 거쳐 이 자리에까지 선 사람들로서, 그렇다 한다면 연수 과정을 좀더 저희들이 일선에 발령 받아 실행할 갖가지 사안에 대비하여 읽고, 생각하고, 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방법과, 새 업무 준비 과정이라는 차원의 안내 프로그램으로 대치토록 하여 좋은 경험대비 교육과정으로 일선 선배님들의 양질의 사례와 열린 사고 안내과정을 확대해 주시고, 각종 이론과 교육철학들은 폭넓게 소개해 주셔서 장차 발령 받은 학교에 나가서도 스스로 공부하면서 터득 해가며 지혜를 넓혀갈 수 있도록 만 해주셔서 강의하고 그 내용을 상대적인 평가를 통해 석차를 정한다는 발령 순위만 중시하는 연수 운영을 재고, 배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약하면 연수결과 시험 성적이 탁월한 연수생만이 더 많이 우수하다는 발상이 아닌 모두가 이미 수 차례의 숱한 평가에 의해 여기까지 오게된 사람들이라는 점을 고려하셔서 긍정적인 평가 방법을 강구토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년 단축의 문제에서도 노 교사 퇴직으로 발생하는 임금을 젊은 신임 교사들을 숫자적으로 더 많이 증원 임용할 수 있다는 어두운 쪽의 발상은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경우 퇴직 고령교원들의 조기 퇴진에 따른 평생 연금 지급 운용 증대에 따른 재정의 압박은 장차 정책입안 담당자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급한 밥에 체한다는 속담대로 교육개혁은 인간적으로 실천의지가 강한 바탕 위에 조급한 정책채근에만 급급하여 숫자(통계) 만들기에 빠져버린 경우가 많아 업무가 어이없이 늘어간다는 사실도 잊지 않토록 배려해 주시기 밟니다. 비서관님의 혜안으로 교단의 엄청나게 어려운 분위기 관망을 바라며, 일선교사들의 공감대적으로 형성되어 가는 불안과 허탈감 등의 정서를 어떻게 해소하여 국가적 교육개혁에 적극성과 안정성과, 교수-학습에 순수하게 임하도록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99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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