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초등학교 동창회 - 2005년

[고영훈]

《총회》


  정든 모교여! 동문들이여..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21차 정기총회 및 제12회 동문 체육대회가 시작됩니다.
  동창회기 입장..






  홍정관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



  광복절 순국선열 및 타계한 동문에 대한 묵념..

  (앞에 24회 동기님들..)



  김정박 성동초등학교 동창회장님의 인삿말씀..



  대선배님들 소개되었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정복일 전(前) 동창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이어서 명예회장인 김동화 성동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에게도 공로패가 수여되었습니다.



  5년 연속 최다 참가상을 수상하는 25회..



  환호하는 25회님들..
  올해도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춘절 감사(19회)의 감사보고..



  모교의 신축 건물 착공 예정에 대해 설명하는 이봉희 고문님(1회)..



  이번 동창회에는 두개의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모든 동창들에게 배부되는 책자, "성동 사람들"을 사비(私費)로 발간한 한영수 동문(25회)의
  책 헌정식이 그 첫번째였습니다.



  "성동 사람들"을 발간한 배경과 그 의미, 그리고 책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한영수 동문님..
  


  60년대 우리 모교는 축구의 명문으로 우뚝 솟아, 이 후 많은 축구인들을 배출했습니다.
  그때의 주역들인 정민조(22회), 박병철(21회), 박영득(21회), 김대성(22회, 시합 관계로 불참) 동문이
  당시의 스승인 김정박 코치 (현 동창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운동장 먼지 속에 이리 뛰고 저리 뛰던 선수들의 모습과,
  핏대를 돋우며 선수들을 호령하던 당시의 코치님 모습이 눈에 상기되는 듯 합니다..



  담소 중이신 대선배님들..



  몸은 좋지 않지만 입원 중인 부산의 병원에서 외출하여 동창회에 참석하셨습니다.
  4회 김양선, 24회 김효정 모녀의 모습..

 

    24회 본부..

  동창회를 축하하는 화환들..



《체육대회, 노래자랑, 행운상》


  기수별 배구대회.

  화이팅을 외치는 26회 선수들..



  33회 대 31회..



  저 뒷쪽이 구멍이다.. 그쪽으로 내리 꽂아라, 알겠제..?
  작전타임을 요청한 31회..



  34회의 작전 타임..
  작년 준우승의 한(恨)을 올해는 풀 수 있을련지..?



  28회 대 34회의 시합..



  결국 31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함으로서 2년 년속 배구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오늘 행운권 추첨으로 동문들에게 안겨질 각종 제품들..
  24회는 자전거를 기증했습니다..

  각 기수별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시 모였습니다.
  기수별 노래자랑이 시작되고, 29회가 스타트를 끊습니다..
  허상수 동문의 열창으로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26회 이상호, 허영호(허여우)님,,



  막간을 이용한 각설이 공연이 동문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1회 박봉경 대선배님의 열창이 이어지고..



  22회 최석수 동문..



  25회 김정숙, 한경옥 동문..



  26회 홍종필 동문..



  24회 송대수 동문,,



  이어서 성동카페 대표로 무대에 오른 박인태 동문님..



  손에 손 잡고..
  성동카페 회원님들의 우아한 물결 응원이 동문들의 눈길을 붙들어 매었습니다.



  25회 이지우, 한경옥 동문..



  30회 우남두 동문의 열연..



  34회 김주야 동문..
  귀에 무었을 꼿고 있으니 방금 소림사에서 하산 한 듯한 모습입니다..



  이어, 행운권 추첨..

  창원에서 참석한 24회 박영철 동문이 24회에서 기증한 자전거를 가져가는 행운을..



  많은 경품들이 주인품을 찿아 떠나가고,

  드디어 오늘의 대상 - 드럼세탁기가 남았습니다..



   상품을 제공하신 김봉희 고문님이 추첨을..
  "한 총무. 누고? 잘 안보이네.."
  "예..
  29회..

  지...

   .
   .
  춘..화...!!



  열광하는 29회 동문님들..
  정작 당사자인 주인공은 믿기지 않는 듯, 고래를 설레설레 흔들고 있습니다.



  세탁기를 포터에..
  오늘 29회 경사 났습니다.
  그냥 상품들을 싹쓸이..

[김미화]

친정엄마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시고 "아이구 고의사 아들 재주도 좋네."라고 감탄사를 연발하시면 엄마가 감탄사를 연발하셨다.김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