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한드미농촌유학 초등15기·중등10기*
토요일 포스팅으로 다시 온 연두샘입니다.
입학식후 처음 맞은 주말인데요.
한드미농촌유학생들은 국립공원의 날 행사에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천동계곡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노리뫼 선생님과 격한포옹으로
인사를 하는 누나 옆에서 쑥쓰러운 남학생들은
그냥 쓰~~윽 지나칩니당 ㅋㅋㅋ
국립공원의날 행사주간이라
소백산국립공원 지킴이 노리뫼선생님들과 생태 탐방과
자원봉사활동을 하기위해
안내에 따라 자동 정렬.....합니다.
두팀으로 나눠서
1,3학년들이 먼저
실내프로그램을 하기로 했습니다.
소독과 체온 체크는 필수~~**
방문자기록도 빠짐없이 했지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음성지원 장비를 모두 착용합니다.
해설사 선생님의 성이 너무 잘들려서 제가 탐이 났답니다.
사회적거리를 유지하면서 조금 떨어져 있어도
잡음없이 잘 전달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노리뫼 깨비쌤의 재미있는 해설이 시작됩니다.
올해는 대통령님의 탄소중립 '제로'를 선언한 해의 시작이라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퀴즈를 척척 맞추는 똑독한 한드미농촌유학 중등10기생들입니당
야외에서는
소백산에 자생하는 식물들이 피워낸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각자 좋아하는 꽃들을 찾아서 감상평을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노리뫼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이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눈속에서 핀다는 복수초를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당장 찾으러 올라가 보자고 하는 은우였는데요.
일요일에 가보자고 하니 바로 취소를 하네요.ㅋㅋ
야외에서는 작은 국립공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탄소제로를 위해 꼭필요한 산소 생산자인 식물을 소중히 생각하고,
생활에서 작은 실천으로 가꾸자는 의미로
식물심기 체험에 참가 했어요.
기념촬영도 찰칵~~**
핸드폰 사용도 탄소 배출을 엄청한다고 하니
우리 한드미농촌유학 생들은 탄소배출을 그만큼 적게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쬐금 생기더라구요.
저도 유투브 검색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원봉사활동으로 소백산 등산로주변 쓰레기줍기를 하고 내려왔는데요.
차를 먼저 산아래로 이동시켜야해서 노리뫼선생님들과 중등 유학생들의
활동사진을 못 찍었어요.~~ㅠㅠ
자원봉사활동을 마치고 자유 시간에
그토록 원하던 축구를 하였답니다.
낮에 초등동생들과 간식을 함께 먹지 못해서
저녁에 야식을 먹기로 했답니다.
척척 손발이 맞는 야식당번 이지요.
잠옥을 입고 열일하는~~
하율입니다.ㅋ
오븐에서 구워보기로 한 치즈볼인데
색이 다 익혀졌는지 의심스러워서 팬에 다시 한번더 튀기기로 했어요.
매일 야식준비에 참여하는 강민이와
늘 형들의 야식 준비상황이 궁금한 명성이는 같이 세트로 주방에 나타나죠~^^
식식을 하게 해주는? 마루타?기미상궁?
머 아무튼 먼저 맛볼수 있는 행운도 누립니다.
중등여자숙소에서는 학생들이 여름샘과 요가 삼매경에 빠져있는데요.
공부를 하고십다고 했다고 하드라구요.ㅋㅋㅋ
이상
다양하게 주말을 보내고 있는 중등 10기생들의 토요일 포스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북 단양 한드미농촌유학 초등15기·중등10기*
첫댓글 중등 첫 행사네요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식물들도 우리 아이들처럼 너무 예쁘네요 ^^
저도 핸드폰 사용시간을 줄여봐야겠어요~^^;
뜻깊은 주말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첫 주말부터 넘 알차게 보내네요^^
뜻깊은 주말을 보낼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낮 날씨가 너무 좋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주말이었습니다.
첫 활동도 시작하고 한드미에서의 마지막 학년이기에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첫 주말을 이리 알차게 보내다니요! 봉사활동도 하고 자연도 느끼고, 완벽한 주말이네요.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두쌤 :)
봄날씨가 춥지않은지 ㅠㅠ
명성이 옷이 얇아보이네요.
옷이 얇아도 뜨거운열기가 느껴지니 춥지는 않겠죠.
노리뫼 수업 다시 하는 모습 보니
더없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