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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한국인에게는 언뜻 보면 동남아시아 있다는 이유로 비슷하다고 느끼는 분도 많지만, 알고 보면 매우 다른 두 국가는 한국과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수 천개의 섬으로 이루어 졌으며, 최근 급격한 성장을 하며, 많은 나라에서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죠.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와 우호를 다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한국의 기업들이 인도네시아를 기회의 땅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그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KF-X 사업도 인도네시아와 진행 중이었을 정도로 대한민국과는 점점 유기적으로 관계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기존의 동남아시아의 투자거점이자 한국의 막강한 관심을 받던 베트남은 한국의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두고 불안해 하고 있는 정황이 나타납니다. 특히 이번에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심각한 사태에서 베트남 사람들의 진면목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한국과의 관계과의 관계가 소홀해 질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더욱 좌불안석이라고 합니다. 그간 베트남에서 보여준 다양한 행태는 한국에서 끊임없는 논란이 되고 있고, 이는 그들의 노력이 없이는 회복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베트남 한인사회에서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은 국경이 없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베트남 국민돕기’에 나서는 등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으나 아무래도 인도네시아와 같은 전폭적인 지지는 현재 한국에서 얻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베트남의 한국에 대한 행동을 비웃듯이 인도네시아는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대해 기존과 다름없는 관계를 보여주며 대한민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행동했습니다. 이는 곧바로 한국의 보답이 담긴 대응으로 이어졌죠.
한국정부가 우방인 유럽권도 제치고 인도네시아를 우선적으로 도와주기로 한 것입니다.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테스트키트와 각종 관련 용품 등 50만 달러의 지원에 나셨습니다. 8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가 재난방지청(BNPB)에 분무형 소독기 300대(10만 달러 상당)를 1차로 전달했고, 이어 40만 달러 상당의 한국산 유전자 증폭 방식 진단키트를 현지로 수송할 예정에 있습니다.
한국은 정부와 민간까지 현재 가진 역량을 동원해서 인도네시아의 어려운 상황을 우선적으로 돕기로 정했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동남아시아에서는 한국의 투자를 제일 많이 받으며 제일 전략적 관계라고 생각하는 베트남에서는 이런 상황이 서운할 것이며, 한편으로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공식적으로 CEPA를 맺은 것은 인도네시아이지 베트남이 아닙니다. 또한 베트남은 한국에게 그들이 생각하는 전력적 관계에 있다는 것에 반해 이번 사태에 말도 안되는 행동을 서슴지 않았죠. 베트남의 국민이 한국의 태극기에 대해 모욕적인 행동을 한 것은 둘째로 하더라도, 정부차원에서 일본인과 한국인을 같은 기준으로 대하지 않고 차별행동을 했으며, 한국의 비행기를 사전 협의도 없이 회항시킨 것이나 즐겁게 여행간 한국인들만 격리 한 것이죠. 이는 한국이 그동안 베트남의 성장에 기여한 바가 크지만, 그들은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한국을 만만하게 보고 있었으니, 이런 행동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고맙다고 생각했다면 적어도 다른 국가과 다른 기준을 제시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이런 식으로 대우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일본은 아직은 친해지고 싶지만 어려운 상대이므로 이렇게 함부로 행동을 할 수 없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들은 본인들에게 더 도움을 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에게 잘했어야 했었는데, 그 점을 잘못 판단 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특성 상 베트남이 절실히 도움을 요청하고, 우호적인 자세를 보여 줬다면, 이번 인도네시아의 지원 같은 적극적인 지원이 그들에게도 돌아갔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은연 중에 나온 그들의 행동은 평소에 그들이 가지고 있던 한국에 대한 생각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되었고, 한국의 여론은 급속히 안 좋게 흘러가게 되었죠.
인도네시아는 한국에게 있어서 베트남보다는 적은 투자가 이루어졌으나 지금까지 끊임없는 교류가 이어져 왔고 한국에게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나라로 평가되어 왔습니다. 인도네시아 또한 이를 잘 알고 있으며, 한국과 함께 동반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좋은 관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수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는 기반시설의 설치가 부족해 한국의 도움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죠. 상대방을 일로서만 대하지 않고 함께 걸어나가는 발전적인 모습이 양국에 있어서 얼마나 큰 신뢰를 가져오는지 알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이러한 한국의 선진적이고 뛰어난 기술력과 인간적인 따뜻한 배려심, 그리고 양국의 발전 가능성을 놓치고 싶지 않았을 겁니다. 이는 한국의 신남방정책 방향과도 맞아 떨어지면서 양국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으며 미래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는 원동력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는 이번 질병사태에서 빛을 발하며, 서로 간 관계를 재확인을 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다른 나라들이 한국인과 한국발 외국인들을 입국금지하는 와중에서도 한결같이 평소처럼 한국인들이 자유롭게 출입국을 하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인도네시아도 초기 한국의 위험한 사정을 몰랐을 리가 없었겠지만, 이런 선택을 한 것입니다.
한국은 감사함을 잊지 않는 국가이죠. 이런 인도네시아의 배려는 바로 한국의 보답으로 돌아갔으며, 어려운 상황에서 양국의 관계는 더욱 빛을 냅니다. 문제는 한국의 어려운 사정에서 나타난 어이없는 베트남의 행동과 더 어이없는 그들의 섭섭함의 표시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왜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그들 내면에 깔려 있는 베트남 만의 특징이 있어서입니다. 베트남에게 한국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는 베트남에게 진심을 다해 응원해 주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우리를 그만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베트남이 생각하는 중국은 인구가 너무 많아서 현실적으로 따라잡기 힘들고, 베트남이 생각하는 일본은 오래전부터 베트남에게 문화 경제적으로 영향력을 주는 선진국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다릅니다. 베트남은 한국을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다가, 과거 한국이 경제가 이만큼 발전하지 않았던 시절에 베트남이 한국보다 더 풍요로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한국은 미국의 등뒤에 있어서 지금 이렇게 발전했다는 생각이 있죠. 그러면서 본인들은 반미 인터뷰를 하며 가짜뉴스를 만들고 그 와중에 혐한도 섞어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언론자유지수는 대표적인 180개 국가 중 176위로 최하위입니다. 177위인 중국과 179위인 북한과 비슷한 수준으로 베트남 국민들도 언론을 잘 믿지 않습니다. 대신 페이스북 등 SNS를 믿게되었는데, 최근 태극기에 장난을 쳐서 조롱한 베트남인도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널리 알린 것이죠. 더불어 일본인은 무사통과하고 한국인만 격리 된 병원건물은 화장실에 물도 내려가지 않는 상태였다고 하며, 한국 외교부가 항의의 의사로 다른 호텔을 알아보여고 노력 했으나 호텔의 거부로 열악한 병원에서 지내다가 귀국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격리된 후 제공된 도시락은 너무 형편이 없어서 베트남 한인회가 준비해준 도시락으로 버티게 되었다고 하는데, 베트남 국민들은 한국인들이 베트남의 세금으로 자국민들보다 좋은 대우를 받는다고 격앙 되었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4월 14일 베트남인이 한국에서 확진을 받아 격리된 것까지 한국에서 확진된 베트남인들은 완치되어 퇴원할때까지 한국에서 치료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도 이렇게 반응할지 궁급합니다.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은 한국을 자신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빠르게 자기들도 지금처럼 빠르게 성장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국을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인데 이와 같은 생각을 대부분의 베트남 국민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쉽게 보고 있으며 한국이 잘하는 것들 특히 스마트 폰이나 자동차 같은 것들을 자신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헐게 생각할 수 도 있는 것이 한국 대부분 공장이 베트남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한국은 베트남에게 수많은 경제적 혜택을 주었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기업만 8000개를 넘었고 특히나 삼성 단독으로 베트남 국내 총생산 GDP의 20%를 담당하며 베트남 전체 수출물량의 30%를 담당합니다. 이러다 보니 삼성이 본인들의 기업인 것 마냥 의기양양한 베트남 사람들도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들이 세계적으로 잘나간다는 착각에 빠지면서 정작 은인인 한국을 은연 중에 낮게보는 상황에 온것입니다. 이는 베트남의 경제가 더욱 발전 할수록 심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렇다면 최근 베트남의 급격한 경제적 성장은 순수하게 베트남 자국의 능력으로 이루어 낸 것이 아니라고 볼 수 있겠죠. 과연 한국이 여기서 빠지면 그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한 국가의 국민들을 무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대우를 해 줬을 때 그에 맞는 행동을 하지 못한다면 그 대우는 오히려 실망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으며, 관계는 그에 맞는 대가를 치루지 않고서는 쉽게 회복되기 힘들 것입니다. 이런 예를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일류 국가로 빠른 속도로 전진하는 한국과 이를 보며 더욱 협력을 강화하는 인도네시아, 그리고 이를 시기하며 이용만 하려는 베트남. 과연 우리의 선택과 행동은 두 나라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받은 만큼 돌려주는 한국이 그들에게 무엇을 돌려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상 이슈트래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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