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중학교 17회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1964.5월 해남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7회 호남종별배구선수권대회겸, 제19회 전라남도 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했었다. 당시,학다리중, 조대부중, 순천중, 해남황산중 등 쟁쟁한 학교가 참가했었다. 텃세가 심했던 해남의 중학교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전국대회 입상 경력이 많은 학다리중에 아깝게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돌이켜 보면, 전교생 150여명(당시)의 섬 학교에서 선수 수도 규정 숫자를 다 채우지 못한 10명에 불과했으며. 타 학교 학생들에 비해 20여센티의 신장 차이를 극복하였으니 엄청난 쾌거가 아닌가 싶다.
상패를 안고 목포에 나와 기념 촬영한 사진이다.
앞줄 왼쪽부터 고광실,정형배,정래백,김이석,김호삼,전현배, 뒷줄 ㅇㅇㅇ감독(영어.체육 선생),최재술,황장하,고광준,김순철,고광복 코치
첫댓글 장산 선배님(전현배)이 올려논 글 퍼왔씀...학철이네 성님이 계시네...윗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전설이 되었습니다~지금은...ㅎ
성님하구,고광복선생님.전현배선배님은 알아보겠네요. 소중한 장산중~전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