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삼각산) 서울의 강북,성북,종로,서대문,은평구와 고양시 덕양구에 걸쳐있는 서울의 진산이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수도 서울의 수호신이자 상징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에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 예로부터 백두산, 원산, 낭림산, 두류산, 분수치, 금강산, 오대산, 태백산, 속리산, 장안산, 지리산과 더불어 12종산(宗山)의 하나로 숭배되었다. 인수봉, 만경대,보현봉 등 걸출한 화강암 봉우리들이 저마다 독특한 바위미를 자랑한다. 특히 인수봉은 국내 암벽 등반의 메카로 국내 산악 운동 발전에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암봉들 사이에는 수려한 계곡이 발달했는데 정릉계곡, 산성계곡, 구기계곡, 진관사 계곡이 유명하다. 1983년 도봉산과 더불어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북한산 등산코스와 등산지도 모음]
[북한산 등산코스]
1.용암문 코스 (1시간 40분)
도선사 주차장 - 도선사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2.하루재 코스 (1시간 40분)
도선사 주차장 - 우이대피소 - 인수대피소 - 백운대피소 - 위문 - 백운대
3.진달래능선 코스(2시간 20분)
매표소 - 이준열사묘 입구 - 운가사 - 진달래능선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4.아카데미하우스 코스(2시간 30분 )
아카데미하우스 - 구천계곡 - 구천폭포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5.칼바위 코스 (3시간)
아카데미하우스 - 구천계곡 - 갈림길 - 칼바위능선 - 산성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6.보국문 코스(3시간)
정릉매표소 - 넓적바위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7.일선사코스(3시간 10분)
북악파크호텔 - 동령폭포 - 일선사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8. 대성문 코스 (3시간 30분)
정릉매표소 - 삼봉사 - 영추사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9.칼바위 코스(3시간 40분)
우이초등교 - 영락기도원 - 조병옥 박사묘 - 갈림길 - 칼바위 능선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0.화계사 코스(3시간 40분)
화계사 입구 - 화계사 - 삼성암 - 칼바위능선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1.형제봉 코스 (3시간 40분)
북악터널입구 - 영불사 - 형제봉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2.삼천사코스(3시간 40분)
156번 버스 종점 - 삼천사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3.문수사코스(3시간 45분)
구기터널입구 - 구기계곡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4.승가사코스(3시간 50분)
구기터널입구 - 승가사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5.진관사 코스(4시간)
진관사입구 - 진관사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6.비봉코스(4시간 10분)
구기터널입구 - 연화사 - 금선사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대성문 - 보국문 - 대동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17.불광중학교코스(4시간 20분)
불광중 - 향림담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대동 문 -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등산코스설명>
원효봉, 영봉(604m), 비봉(560m), 문수봉(715.7m), 나한봉, 증취봉, 용출봉, 의상봉, 보현봉(700m), 형제봉(462m) 등이 있다 구파발기점(은평구), 그리고 북한산성기점(고양시) 등 산을 두고 빙 둘러 오를 수 있다.
▶ 우이동 기점 백운대로 오르는 가장 빠른 코스인 하루재 코스를 비롯해 진달래능선 코스, 소귀천 코스, 용암문 코스, 만경대 암릉코스 등이 여기서 출발하고, 성불사 코스도 여기서 출발하게 된다.
○ 하루재 코스 도선사 주차장까지는 도선사 신도용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 또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다. 도선사 주차장에 이르면 백운대매표소쪽으로 오른다. 매표소 위 약 100m 거리에 폐쇄된 우이산장이 나타난다. 10분 가량 더 오르면 깔딱고개와 하루재가 갈리는 갈림길에 닿는다. 깔딱고개쪽으로는 철조망이 쳐져 있다. 이윽고 머리 위로 웅장한 인수봉이 무너져 내릴듯 치켜올려다 보인다. 여기서 잠시 계곡쪽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능선쪽으로 나서면 인수봉이 전모를 드러낸다. 오른쪽 아랫길은 야영터로 이어진다. 경찰구조대를 지나면 곧이어 제21야영장으로 올라선다. 이 구간은 겨울철에 햇볕이 거의 들지 않아 항상 빙설상태이므로 아이젠을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백운산장까지는 약 500m 거리로 평소 15분이면 오를 수 있지만, 지면 마주오는 등산인들과 마주쳐 서로 길을 비켜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면 1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러나 위문에서 정상까지 쇠줄을 잡고 오르는 길이 두 사람이 비켜가기에 비좁은 곳이 대부분인 데다 특히 겨울철 바윗길에 얼음이 붙어 있으면 상당히 느려져 1시간 가까이 소요되기도 한다. 사찰 경내로 올라서기 직전 공터에서 왼쪽 계류쪽으로 도선사 매표소가 있다. 매표소에서 나무다리를 건너 오르다가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남서쪽 계곡으로 들어서서 10분 정도 가면 '용암문 820m' 라 쓰인 이정표가 나타난다. 이후 널찍한 산길을 따라 40분 가량 올라가면 용암문으로 올라서게 된다. 북한산대피소가 있다(예전 북한산장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 기둥만 세워 지붕만 얹은 새 대피소가 들어섰고, 엠포르산장 옛 흔적은 그대로 남아 있음). 이곳 대피소는 벽면이 없이 지붕만 있는 건물로 눈이나 비만 피할 정도다. 대피소 아래 수백 명이 집결할 수 있는 공터가 옛 용암사터로 옛날 이곳 산성을 지키기 위한 승병들의 훈련장이었다 전해진다. 아카데미하우스를 경유해 구천폭포 - 대동문, 또는 구천폭포로 들어서기 전 삼거리에서 칼바위로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여기서 25분 거리에 이르면 운가사에 닿는다. 산길은 운가사에서 곧바로 절 뒤 능선으로 이어진다. 능선길은 4~5분 거리에서 완연히 서쪽으로 휘도는데, 이 능선을 타고 20분 거리에 이르면 진달래능선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에서 다시 5~6분을 더 오르면 대동문이다. 널찍한 암반 위로 물이 흐르는 곳이다. 산길은 여기에서 왼쪽 급경사를 이룬 지능선 위로 이어진다. 이 지능선으로 발길을 옮겨 10분 가량 오르면 길은 오른쪽 계곡 안으로 이어진다. 곧이어 계곡이 둘로 갈라지면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선 후 계곡길이 끝날 때쯤 다시 왼쪽으로 꺾어 능선 위로 올라 붙는다. 진달래능선 지능선인 이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진달래능선과 만나면서 코 앞에 대동문이 보인다. 이 야영장에서 길은 두 갈래로 갈라진다. 여기서 오른쪽(남서쪽) 계곡길로 발길을 옮겨 25분 가량 올라가면 왼쪽으로 계곡을 건너 소로 길을 밟는다. 여기에서 왼쪽 길은 칼바위 남동쪽 사거리 안부와 이어지며, 오른쪽 길은 자유의 샘으로 이어진다. 자유의 샘에서 곧바로 칼바위로 오르는 길도 있다. 그러나 이 길은 급경사인데다 빙판이 지면 매우 위험하다. 칼바위능선을 타고 보국문 상단부인 삼거리까지는 30분이 소요된다. 우이초등교 버스정류소에서 영락기도원 푯말이 있는 골목으로 가든지 또는 화계사 사거리쪽으로 가다가 영락기도원 푯말이 있는 넓은 골목으로 7~8 분 거리에 이르면 50m 전방으로 기도원 입구가 있다. 여기에서 조기회터를 지나면 단정하게 차려진 조박사 묘가 나타난다. 등산로는 조박사묘 오른쪽 능선으로 나 있다. 여기서 일명 냉골이라 불리는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선 다음, 첫번째 갈림길에서 유난히 오리나무가 많은 왼쪽 계곡으로 8~9분 가량 올라가면 큰 암벽이 가로막는다. 지그재그로 급사면을 올라 오른쪽 사면 돌계단을 오르면 조기회터가 나타난다. 조기회터에서 칼바위 능선까지는 불과 30m 거리다. 화계사를 오른쪽에 끼고 돌아 오르면 샘터가 있는 관세음보살상이 나온다. 이곳은 넓은 공터로 동네주민들 체력단련장이다. 조금 더 오르면 천명첨 샘터와 조기회터가 나온다. 화계사에서 천명첨 샘터까지는 40분이 걸린다. 천명첨 샘에서 남쪽으로 30분 가량 올라가면 칼바위능선이다. 영추사를 거쳐 일선사나 대성문으로 오르는 코스, 넓적바위를 경유해 보국문이나 칼바위능선으로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매표소 옆에는 '보국문 2,700m, 대성문 2,910m' 라 쓰인 안내판이 있다. 매표소를 지나 5~6분 거리에 이르면 왼쪽으로 '형제봉 1.7km' 라 쓰인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 오른쪽으로 보이는 큰 건물은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다. 여기서 곧바로 난 능선 위로 올라 계곡을 오른쪽 아래로 내려다보며 오르는 사면 길과,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길이 갈린다. 이 두 길은 넓적바위에서 만난다. 넓적바위에서도 길은 또 두 갈래로 나뉜다. 오른쪽 길은 칼바위로 이르는 길이고, 왼쪽 큰 길은 보국문으로 오르는 길이다. 그 위 20여m 지점에 갈림길이 보인다. 갈림길에서 왼쪽 길로 오르면 일선사와 대성문으로 가게 된다. 이 갈림길에서 곧장 난 계곡길을 따라 700m 거리(30분)에 이르면 마지막 샘터가 나타난다. 마지막 샘터에서 10여 분을 더 오르면 보국문이다. 구름다리를 건너 5분 거리에 이르면 화봉정약수터가 나타난다. 이 샘터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선덕교를 건너 굴참나무숲으로 난 길을 따라 20분 가량 올라가면 바위틈에서 가느다란 물줄기가 맥없이 나오는 영취샘에 닿는다. 영취사에서 북서쪽으로 난 능선 위 산길을 타고 15분 올라사면 서쪽 아래로 일선사가 보이는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이 안부에서 대성문으로 가는 길은 북쪽 사면으로 이어진다. 20분 소요. 초입 왼쪽에 매표소가 있다. 매표소 앞을 지나 계곡 안으로 들어서면 잠시 후 왼쪽 지능선 위로 산길이 이어진다. 이 능선 위로 올라서면 북쪽 사면으로 산길이 이어지는데, 이 사면길을 따라 12분 거리에 이르면 영불사 상단부 삼거리가 나타난다. 삼거리에서 서쪽으로 활처럼 휘도는 능선길로 30분 가량 올라가면 형제봉 정상이다. 여기서 대성문까지 능선을 따라 1시간 이상 올라야 한다. 세검정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는 서쪽에서부터 승가사로 오르는 코스, 문수사를 거쳐 대남문으로 오르는 코스, 그리고 보현봉 아래 대성문으로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대서문 코스, 또는 백운대 방면 성곽을 따라가는 종주코스들과 연결되는 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구기파출소 앞에서 2~3분 거리인 터널 못미처 삼거리에 이르면 삼각산숯불갈비집 아래층인 풍연상회가 나타난다. 풍연상회 앞은 이 방면에서 등산객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는 곳이다. 삼거리에서 왼쪽 직진하는 길은 승가사로 가는 길이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발길을 옮겨 주택지대를 지나 20분 거리에 이르면 자연보호헌장비를 지나자마자 구기매표소가 나타난다.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이 급경사 길을 따라 10여 분 오르면 깔딱고개라고 써 있는 지능선 마루를 밟는다. 여기서 잠시 쉰 다음, 보현봉 서쪽 사면을 가로지르는 오르막길로 15분 가량 올라가면 문수사와 대남문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에서 문수사는 왼쪽, 대남문은 오른쪽이다. 문수사는 가파른 산길로 10여 분이면 닿는다. 문수사에서 오른쪽 대남문까지는 7~8분 거리다. 평창게곡 입구 매표소가 있다. 매표소에서 북쪽 계곡길로 발길을 옮기면 자시 후 동령폭포가 나타난다. 삼거리에서 지계곡을 건너 5분 거리에 이르면 샘터가 있는 일선사가 나타난다. 일선사에서 동쪽 3분 거리인 사거리 안부는 정릉 영추사코스와 만나는 길. 여기에서 북쪽 방향인 대성문까지는 20분 거리다. 거리에 이르면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에서 오른쪽(북쪽) 지능선 위로 이어지는 자동차 길이 승가사로 가는 길이다. 이 길은 승가사까지 이어지는 자동차길이기 때문에 등산하는 기분이 나지 않은 코스다. 코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탕춘대능선은 비봉과 연결된 능선이다. 승가사로 오르는 자동차길이 있는 주차장에서 왼쪽 도로를 따라 2~3분 거리에 이르면 이북5도청과 청운양로원 건물이 있다. 이곳을 지나 5분 거리에 이르면 매표소가 나타난다. 매표소에서 북쪽 길로 금선사를 지나면 10분 거리에서 다시 갈림길과 만난다. 갈림길에서 비봉은 어느 길로 가든 30분이면 닿는다. 불광동 향림사터로 내려서게 된다.
향림사터 아래에 물이 고이는 담을 향림담이라 해서 이곳 주민들은 향림담 코스라 부른다. 불광중학교에서 도보로 6~7분 거리인 불광사에 이르면 왼쪽으로 계곡을 건너 체력단련시설이 있는 암릉을 오르게 된다. 이 암릉을 따라 30분을 오르면 샘터가 있는 향림담이다. 왼쪽 길은 향림사터, 오른쪽은 구기동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위문을 거쳐 백운대에 오른다거나, 또는 대서문 안으로 20분 거리인 동운각 앞에서 중성문과 중흥사터를 경유해 용암사터로 오르거나, 또는 보국문이나 대남문으로 향하는 코스를 첫손에 꼽는다. 다음으로는 진관외동 삼천사골을 경유해 증취봉 능선이나 또는 사모바위나 문수봉으로 오르내리는 코스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버스종점이다. 종점인 충남상회 앞에서 동쪽 대서문을 향해 10분 거리에 이르면 북한산성매표소가 있다. 매표소에서 도로를 따라 25분 가량 올라가면 대서문이 반긴다. 대서문을 빠져나와 무량사 앞을 지나면 등운각 앞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왼쪽 원효봉이 올려다보이는 계곡안으로 발길을 옮겨 25분 거리에 이르면 왼쪽으로 다시 계류를 건너간다. 계류를 건넌 위치에서 대동사와 약수암을 지나 점점 가팔라지는 계곡 길을 따라 50여 분 가파른 계곡 돌밭 사면을 오르면 위문에 닿는다. 위문에서 용암사터에 이른 다음, 태고사와 중흥사터로 내려와 다시 대서문에 이르는 코스도 인기가 있다. 때묻지 않은 비경지대이다. 그동안 등산인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코스는 처음 올라갈 때 다소 힘이 벅차지만, 원효봉만 올라서면 용출봉 - 증취봉 - 나월봉 - 나한봉을 거치는 암릉길에서 중흥사터와 태고사가 있는 북한산성 계곡 건너로 장쾌하게 펼쳐지는 백운대, 노적봉, 만경대, 그리고 보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삼천사골로 탈출할 수 있다. 최근 약 500m 거리가 4차선으로 확포장되었다. 이 도로를 따라 진관사 입구를 지나 20분 거리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삼천사골 입구가 나타난다. 이 가게 앞에서 자동차 길을 버리고 동쪽(오른쪽) 계곡 안으로 이어지는 오솔길로 발길을 옮겨 15분 거리에 이르면, 오른쪽 계곡에 만들어진 군인수영장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푯말 방향으로 산길을 오르면 응봉능선을 타고 약 2시간만에 비봉능선 상의 사모바위에 닿는다. 문수봉에 이르면 다시 삼천사골이나 대남문을 경유해 구기동이나 평창동으로 하산해도 괜찮다. 삼천사에서는 보물 제657호인 마애여래입상이 볼 만하다. 문수봉과 사모바위를 경유해 다시 삼천사로 하산하는 코스가 인기가 있다. 삼천사로 하산하는 코스도 재미있다.
<12성문 종주 코스〉
◆ 12성문 종주의 개념 12성문 종주란 북한산성 능선상의 12성문을 종주 하는 산행을 일컫는다. 북한산성 안의 성문은 모두 14개, 원효능선상에 시구문(서암문), 북문 등 2개의 성문이 있고 주능선상에는 위문(백운봉암문), 용암문(용암봉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등 6개의 성문이 있으며 의상능선 상에는 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 가사당암문, 대서문 등 4개의 성문이 있다. 또한 계곡에 중성문과 수문이 설치되어 있다. 코스를 약간 복잡하게 잡으면 14성문종주도 가능하지만 능선상의 12성문만을 산행 대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능선을 따라가는 산행이지만 원효봉능선상의 원효봉에서 염초봉을 거쳐 백운대까지의 구간과 위문에서 용암문까지의 만경대, 용암봉구간이 위험하여 실제 산행은 우회구간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럴 경우 위문에서 막바로 주능선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정상인 백운대는 선택코스가 된다.
12성문의 종주하는 방법은 두 가지. 어느 문을 기점으로 시작하는지 여부이다. 첫 번째는 의상봉능선, 산성주능선 을거쳐 원효봉능선으로 산행하는 방법과 두번째는 원효봉능선을 먼저시작해 의상봉 능선으로 끝을맺는 방법이 있다. 이 두 가지 방법중 의상봉능선을 먼저 오르는 길이 조금 더 힘들다. 주산행의 힘든 고비는 의상봉능선에서 대남문까지 구간의 세 차례의 오르막 그리고 용암문에서 위문까지의 오르막이며, 반대로 산행할 경우에는 원효봉 오르막과 위문 오르막 그리고 대성문에서 대남문까지의 성벽 오르막구간이다. 나머지 주능선 구간 중 용암문에서 보국문까지는 양방향 모두 대체로 평탄한 구간이다.
【원효능선→산성주능선→의상능선】 ◆ 개요 원효능선에 진입하는 방법은 시구문을 먼저 가느냐, 대서문을 먼저 통과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계곡길을 따라 덕암사를 거쳐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국녕사를 거쳐 계곡으로 하산후 도로를 따라 산성매표소로 가는 방법과 가사당암문에서 의상봉으로 오른 후 약3분 내려와 만나는 대서문갈림길에서 대서문으로 하산하는 방법 두 가지 있다. 여기서 백화사 방향으로 바로 내려가는 능선은 대서문에서 벗어나므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덕암사를 지나 시구문으로 가면 되며, 이 경우 하산시 의상봉을 상황에 따라 산행코스로 선택이 가능하다.
시구문 효자동 길 (대서문을 가장 나중에 거치는 방법) 효자동∼(1.2km,20분)∼시구문∼(0.6km,20분)∼원효암∼(0.5km,20분)∼원효봉∼(0.2km,4분)∼북문∼(약1.0km,12분)∼상운사∼대동사∼(1.0km,40분)∼주능선갈림길∼(0.5km,17분)∼노적봉안부∼(0.7km,10분)∼용암문∼(0.2km,2분)∼북한산성대피소∼(0.8km,13분)∼동장대∼(0.5km,7분)∼대동문∼(0.4km,8분)∼칼바위갈림길∼(0.2km,3분)∼보국문∼(0.63km,15분)∼대성문∼(0.3km,12분)∼대남문∼(1.59km)∼(8분)∼청수동암문∼(12분)∼중성문갈림길∼(1.13km)∼(20분)∼부왕동암문∼(9분)∼증취봉∼(6분)∼용혈봉∼(7분)∼용출봉∼(9분)∼가사당암문
⇒ 의상봉을 거치지 않고 하산하는 방법 ∼(1.4km)∼(12분)∼대서문∼(13분)∼산성매표소 : 약13.9km, 약5시간27분 ⇒ 의상봉을 거쳐 하산하는 방법 분)∼산성매표소 : 약13.7km, 약5시간25분
산성매표소 길
① 대서문을 거쳐 시구문으로 가장 방법 (도로길) 산성매표소∼(0.85km,14분)∼대서문∼(0.5km,12분)∼덕암사갈림길∼(0.3km,8분)∼덕암사∼(0.3km,6분)∼시구문∼(0.6km,20분)∼원효암∼(0.5km,20분)∼원효봉∼(0.2km,4분)∼북문∼(약1.0km,12분)∼상운사∼대동사∼(1.0km,40분)∼주능선갈림길∼(0.5km,17분)∼노적봉안부∼(0.7km,10분)∼용암문∼(0.2km,2분)∼북한산성대피소∼(0.8km,13분)∼동장대∼(0.5km,7분)∼대동문∼(0.4km,8분)∼칼바위갈림길∼(0.2km,3분)∼보국문∼(0.63km,15분)∼대성문∼(0.3km,12분)∼대남문∼(1.59km)∼(8분)∼청수동암문∼(12분)∼중성문갈림길∼(1.13km)∼(20분)∼부왕동암문∼(9분)∼증취봉∼(6분)∼용혈봉∼(7분)∼용출봉∼(9분)∼가사당암문
⇒ 의상봉을 거치지 않고 하산하는 방법 ∼(1.4km)∼(12분)∼대서문∼(13분)∼산성매표소 : 약14.7km, 약5시간 47분 ⇒ 의상봉을 거쳐 하산하는 방법 (12분)∼입구 : 약14.9km, 약5시간56분
② 시구문으로 바로 가는 방법 (등산로를 따라 가는 계곡길) 산성매표소∼(1.1km,20분)∼덕암사갈림길∼(0.3km,8분)∼덕암사∼(0.3km,6분)∼시구문∼(0.6km,20분)∼원효암∼(0.5km,20분)∼원효봉∼(0.2km,4분)∼북문∼(약1.0km,12분)∼상운사∼대동사∼(1.0km,40분)∼주능선갈림길∼(0.5km,17분)∼노적봉안부∼(0.7km,10분)∼용암문∼(0.2km,2분)∼북한산성대피소∼(0.8km,13분)∼동장대∼(0.5km,7분)∼대동문∼(0.4km,8분)∼칼바위갈림길∼(0.2km,3분)∼보국문∼(0.63km,15분)∼대성문∼(0.3km,12분)∼대남문∼(1.59km)∼(8분)∼청수동암문∼(12분)∼중성문갈림길∼(1.13km)∼(20분)∼부왕동암문∼(9분)∼증취봉∼(6분)∼용혈봉∼(7분)∼용출봉∼(9분)∼가사당암문
⇒ 의상봉을 거치지 않고 하산하는 방법 ∼(1.4km)∼(12분)∼대서문∼(13분)∼산성매표소 : 약14.5km, 약5시간41분 ⇒ 의상봉을 거쳐 하산하는 방법 분)∼산성매표소 : 약14.3km, 약5시간39분
③ 시구문으로 바로 가는 방법 (계곡 중간에서 계곡을 건너 덕암사로 바로 가는 길) 산성매표소∼(1.1km,20분)∼덕암사∼(0.3km,6분)∼시구문(이하 동일)
효자동(산성매표소)∼시구문
(효자동에서 오르는 방법) 구파발에서 송추 가는 길을 가다보면 북한산국립공원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 송추 방향으로 바로 옆의 다리를 건너면 원효암 가는 안내판이 있고 안내판 방향으로 가면 미미가든이라는 식당이 있다. 등산로는 미미가든과 미미가든 족구장 사이로 이어진다. 잠시후 원효봉능선의 끝자락에 오른다. 시구문까지는 입구에서 1.2km로 약20분 소요된다.
(산성매표소로 오르는 방법)
① 대서문을 거쳐 시구문으로 가장 방법 (도로길) 좌측으로 덕암사로 가는 안내판이 있다. 그 길을 따라 가면 덕암사 갈림길(산성매표소 1.1km, 백운대 2.3km, 대남문 3.6km)을 만난다. 여기서 평탄한 길을 따라 10분 정도면 덕암사에 도착한다. 덕암사를 지나면 거대한 바위슬랩을 감싸 도는 등산로.. 시구문(시구문매표소)까지 약6분정도 소요된다.
② 시구문으로 바로 가는 방법 (등산로를 따라 가는 계곡길) 도로길과 만난다. 만나기 직전 덕암사 갈림길(산성매표소 1.1km, 백운대 2.3km, 대남문 3.6km)이 있다.
③ 시구문으로 바로 가는 방법 (계곡 중간에서 계곡을 건너 덕암사로 바로 가는 길) 덕암사로 바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특별한 표시가 없어 일단 건너서 무조건 비탈면을 오르면 덕암사이다.
시구문∼원효봉 시구문부터 원효봉까지은 거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돌계단길이다. 매우 가파르게 이어지며 여름철이면 햇볕을 피할 곳 없는 별 재미는 없는 길로써 12성문 종주시 초반 고비가 되는 구간이다. 다만 맞은편으로 의상봉능선의 시원한 전망이 한눈에 들어와 그나마 어려움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원효봉∼북문 원효봉을 지나면 잠시 내리막 길. 북문에서 위문으로 가는 방법은 위험구간인 염초봉, 백운대를 거쳐 갈 수도 있으나 대부분 대동문 방향으로 하산한다.
북문∼대동사 대동문 길은 정상등산로를 따라 계곡으로 내려가 다시 오르는 방법도 있으나, 염초봉 가는 길 우측으로 잘 살펴보면 길(현재 밧줄이 펴있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동사∼위문 대동사를 지나면 완만한 길이 얼마간 이어지지만 백운대 0.9km 이정표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원효봉 오르는 길과 더불어 12성문종주시 가장 힘든 구간이다. 오르막 중간에 있는 쉼터와 약수암에서 목을 축이며 호흡을 가다듬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수암을 지나면 위문 바로 아래에 있는 주능선갈림길까지는 전형적인 깔딱고개 길. 바위가 많아 계단식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주능선 갈림길∼노적봉안부 위문 옆의 만경대에서 용암문까지는 위험한 암벽구간이어서 일반 등산로는 우측 사면으로 이어진다. 곳곳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 위험하지는 않지만 겨울철이면 노면이 미끄러워 상당히 정체가 일어나는 구간이다. 이 길에서의 바라보는 원효봉과 북한산성계곡의 전망도 상당히 좋다. 북한산성계곡에서 바라보면 거대한 암봉인 노적봉도 여기서보면 한갓 작은 봉우리에 불과하다.
노적봉안부∼용암문 안부에서 노적봉까지은 약 10분 거리. 대다수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가지만 조금만 땀을 흘리면 생각지도 못한 북한산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멋진 봉우리이다. 안부에서 용암문 직전까지는 거친 바위길이어서 속도를 내기 어렵다. 「대남문 2.1km, 백운대 1.2km」팻말이 있는 지점부터 용암문까지는 평탄하다.
용암문∼동장대∼대동문 용암문을 지나면 길이 평탄해져 대동문까지는 이어진다. 용암문에서 200미터만 가면 북한산대피소. 통나무집과 주위에 평탄한 장소가 많아 쉬어가기 좋으며 능선상에서 유일하게 샘터가 있는 곳이다. 이후 대동문까지도 역시 주능선상에서 가장 편안한 길이다. 북한산대피소에서 동장대까지도 편안한 길. 동장대 가기 직전부터 능선 사면길을 벗어나 드디어 길은 능선의 성벽과 나란히 한다. 장대(將臺)란 전투시 군사를 지휘하기 위해 축조된 장군의 지휘소이다. 동장대는 북장대, 남장대 등 북한산의 3대 장대중 가장 규모가 크며 유일하게 복원된 장대이다. 동장대에서 대동문까지도 편하다. 대동문 또한 여러갈래의 등산로가 집결하는 장소로 북한산에서 가장 등산객이 붐비는 장소이다. 여기 역시 공터가 많아 쉬어가기 좋다.
대동문∼칼바위능선갈림길∼보국문 대동문을 지나면 등산로는 산성과 같이 한다. 칼바위능선 갈림길까지도 비교적 완만하다.
보국문∼대성문 정릉계곡으로 내려가는 보국문을 지나 대성문으로 가는 길이 12성문 종주시 세 번째 고비이며 산성주능선상에서 가장 힘든 길이다. 대성문의 고도가 높아 계속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중간에 「산성주능선에서 바라본 북한산」안내판이 있다. 가장 적절한 위치에 세워진 안내판. 웅장한 삼각봉우리와 유연하게 이어지는 주능선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다. 대성문. 일반적으로 4대문을 이야기할 때 동문, 서문, 남문, 북문이라 하며 북문을 제외한 나머지 문에 대해서는 큰 大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4문을 제외하고 특이하게 大자를 붙인 대성문. 4대문보다도 오히려 규모가 크다.
대성문∼대남문 대성문에서 대남문으로는 숲속길로 가는 편안한 길과 성벽길이 있다. 성벽길은 계속 오르막으로 역시 힘든 구간이다. 성곽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 보현봉이 갈린다. 성곽이 있는 지점중 위문 다음으로 높은 고도이다.
대남문∼청수동암문 대동문과 더불어 북한산 성문중 등산객들이 가장 많은 곳이다. 구기계곡, 산성주능선, 비봉능선, 의상봉능선이 갈리는 교통의 분기점이다. 산성을 따라 조금 오르면 문수봉이다. 비봉능선이 문수봉에서 실제 갈라지지만 문수봉의 암벽구간이 위험하여 일반 등산로는 문수봉을 우회하여 청수동암문에서 갈라진다.
청수동암문∼부왕동암문 청수동암문에서 약5분만 오르면 남장대능선이 갈라지는 716봉. 716봉에서 잠시 의상능선으로 접어들면 의상봉능선의 멋진 장관이 펼쳐진다. 쇠난간지대를 지나 잠시 내려오면 나한봉을 오르는 길과 옆으로 비껴 지나 나월봉으로 가는 길이 갈린다. 나월봉 능선으로 가는 날등은 위험하여 우회길로 향한다. 우회길 자체도 겨울철이면 그렇게 안전한 길은 아니다. 홈통바위를 지나면 바위면을 조금스럽게 건너는 길이 나온다. 나월봉 바윗길을 벗어나면 이제 부왕동암문까지는 한동안 내리막이다. 부왕동암문∼가사당암문 부왕동암문은 일명 소남문이다. 바깥쪽 즉 삼천사 방향의 성문위를 자세히 보면 「소남」이라는 글자가 희미하게 남아있다. 부왕동암문에서 증취봉까지는 짧은 오르막이다. 중간에 쇠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증취봉에서 용혈봉까지는 대체로 무난한 길. 마지막 쇠사다리를 오르면 용출봉이다. 용출봉부터 가사당암문까지는 가파른 내리막길. 중간에 쇠난간 지대를 거치며 반대로 오를 경우 특히 겨울철에는 바위면이 얼어 상당히 시간이 지체된다.
가사당암문∼산성매표소 가사당암문에서 하산하는 방법은 두 가지. 의상봉을 거치는 방법과 국녕사로 바로 하산하는 방법. 대서문을 오를 때 지났다면 의상봉을 거쳐 백화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다 이정표(산성매표소 1.4km, 백화사입구 1.5km, 의상봉 0.8km)가 세워진 갈림길에서 산성매표소로 가거나 백화사로 하산할 수가 있다. 대서문을 처음에 지나지 않았다면 국녕사를 거쳐 산성계곡으로 하산하는 방법이 가장 편하고, 의상봉을 오를 경우 의상봉을 지나자마자 만나는 갈림길(의상봉 0.18km, 산성매표소 1.55km)에서 우측 대서문 방향으로 하산하여야 한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가파른 내리막 길이어서 겨울철에는 특히 주의를 요한다. 여기서 백화사방향(좌측)으로 그대로 하산할 경우 대서문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의상능선→산성주능선→원효능선】
◆ 개요
의상능선으로 진입하는 방법은 대서문을 거쳐 먼저 가느냐, 나중에 하산시 통과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대서문을 거쳐가는 방법은 두 가지, 첫 번째는 대서문에서 성벽길을 따라 의상봉으로 오는 길과 두 번째 국녕사를 거쳐 가사당암문으로 오르는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의상봉을 생략하는 단점이 있는 반면 힘든 오르막 구간인 의상봉이 생략되어 산행을 한결 수월하다.
이 코스로 12성문 종주를 할 경우 지속적인 오르막이 이어지는 의상능선의 구간과 용암문에서 위문까지의 구간이 어려울 뿐 나머지 구간은 무난하다. 물론 암릉구간인 용암문에서 만경대, 백운대, 염초봉을 통과해 북문으로 간다면 시간과 체력이 훨씬 더 요구되며, 암릉전문가가 아니면 우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서문을 거치는 방법
① 대서문 성벽길 ② 국녕사길
대서문을 거치지 않는 방법
③ 백화사길
④ 산성매표소 용암사길
가사당암문∼(2.2km)∼(15분)∼용출봉∼(11분)∼용혈봉∼(6분)∼증취봉∼(9분)∼부왕동암문∼(21분)∼중성문갈림길∼(10분)∼나한봉∼(7분)∼716봉∼(3분)∼청수동암문∼(0.3km,7분)∼대남문∼(0.3km,9분)∼대성문∼(0.63km,16분)∼보국문∼(0.16km,3분)∼칼바위갈림길∼(0.41km,7분)∼대동문∼(0.5km,8분)∼동장대∼(0.8km,12분)∼북한산대피소∼(0.2km,5분)∼용암문∼(0.7km,15분)∼노적봉안부∼(0.5km,16분)∼위문∼(1.4km,33분)∼북문갈림길∼(0.7km,16분)∼북문∼(0.2km,5분)∼원효봉∼(0.5km,20분)∼원효암∼(0.6km,20분)∼시구문 : 10.1km, 4시간34분
⇒ 대서문을 미리 거친 경우
⇒ 대서문을 거치지 않은 경우 대서문∼(0.85km,13분)∼산성매표소 : 15.12km, 6시간30분 (0.5km,10분)∼대서문∼(0.85km,13분)∼산성매표소 : 14.92km, 6시간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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