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 은사님과의 모임 후기

[재우]

설레는 마음이다.

우리는 항상 7시 모임 시간인데, 맨 정신으로 누군가 먼저모는 사람이 보고싶어

가능하면 일찍 간다.

오늘도 6시 터널식당으로 갔다.

바로 차에서 내리는 유선이, 뒤이어 용상이, 수예, 세기, 준구, 순태, 동훈이, 기효, 경묵이, 승국이, 창준이, 덕규 - - - -

오늘 못온 친구 몇명의 소식.

문규는 중국과 일을 많이 하는데 평택항에 가 있다.

경호와 권희는 경찰이다. 하필 근무중이다. 육상경찰과 해양경찰이 다 있네 !

영운이는 피아노조율업을 하고 있다. 일감이 많아서 바쁘다.

충대교수인 향배는 캐나다에서 연수중이다.

서석환이는 전산관련 일을 하는데 주말 작업이 걸려 있댄다.

광우는 컨테이너 임대업을 하고 있다.

진태는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대환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재직중이다.

종일이는 중국에서 사업을 했었는데, 다음 일을 위해 재충전중이다.  

대준이는 해상운송업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병태는 에어컨 설치업을 하고 있고, 윤석환이는 광고업을 하고 있댄다.

나는 술담그는 거를 좋아한다. 죽순주를 4리터 가져왔다.

보신탕과 삼계탕으로 보신중.

1학년 담임 정택윤 은사님. 교장이 될수도 있었지만, 마다하시고 공주여고에서 6년째 담임을 맡으시고 현재 청양 정산고 재직중.

젊은 마음으로 진심으로 가르치시는 교육자의 표상이시다. 자식들, 수학공부 잘 시키라 하신다. 올해 환갑이 얼마전---.

  2학년 담임 김종성 은사님. 지금 충남교육감으로 최고중요인사가 되셨다. 30년이 넘은지금도 우리의 이름을 대부분 알고

  계시는 은사님은 건강도 좋으시다. 우리 부중 6회라고 하신다. 우리 중학교 선배님이시도 하네 !

  옆에 용상이는 성조산업 MCM 상무이사. 명품 필요할때 조언을 구하면 된다.

다 같이 열심히 살자 !

뒤 우측,동훈이는 대전에서 커센타를 한댄다. 작은 등치지만, 마음이 강한 친구다. 뒤로 묶은 말축머리가 귀엽다.

신의 손, 아직도 미남인 경묵이. 미용업계에서 일하고 있다.(먼저 가서 사진에 없음)

왼쪽 세번째, 모임총무를 맡고 있는 수예는 시청에서 일하고 있다. 건축이나 토지 인허가 관련 조언을 들을수 있다.

 맨 왼쪽 유선이는 서울대학 교수. 자녀들 서울대학진학 관련 조언을 들을수 있다. 그리고 서울대학을 자녀들에게 한바퀴

 돌아보며, 꿈을 심어줄수 있다. 동창모임을 한 번 서울대학교 근처에서 학교구경하고나서 해도 좋을거 같다.

 순태는 강서중학교 윤리선생님이다.

   다 같이 격려의 박수 !

   힘내고, 어려운 일은 지헤와 의지로 이겨 나가자 !  친구의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친구가 있다내.

    다시 한 번, 화이팅 !

   오른쪽 창준이는 스튜디오를 하고 있다. 단체사진, 기념사진, 행사 등 조언을 구할수 있다.

   아쉽다. 맨 오른쪽 동훈이 말축머리를 볼 수 있었는데---.

  맨 왼쪽, 준구는 레미콘 일을 하고 있다. 성실하고 꾸준해서 많은 모범이 된다. 은사님도 계속 챙겨온 우리 모임의

  또 한사람의 핵심이다.

  기효는 산야초를 하기에 산을 많이 타는가보다. 약초를 잘 안다. 숙성된 엑기스가 필요하면 기효에게서 구하면 된다.

    술 꽤 비웠네, 그려 !

    은사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왜 제가 더 늙어보이지요 ~

    선생님 손은 아직도 탄탄하다. 윗손이 선생님 손.

    그 매가 갖 초등학교를 졸업한 우리에게 뭔가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양승국, 오세기, 김창준

   승국이는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해외출장때 견문도 넓힐 겸 같이 나가기로 했다.

   우리 모임의 회장, 세기는 골프장 총괄 관리를 하고 있다. 신경쓸게 많아서 요즘 흰 머리가 늘고 있다고. 

   세기가 오늘 모임의 식대를 후원했다. 고마워, 친구덕에 보신했네 !

   게다가, 두 은사님을 댁까지 모두 모셔다드리는 성의까지.  이거, 회장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 그려 !

   다음 일정으로 세기회장이 추진하는 거는,

   2012년 3~4월중 은사님 초청 모임을 여학생과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 경기지역 친구들도 적극 지지하고 후원할께 !

     유선이와 용상이가 작은 선물을 한학수 선생님 포함 세 은사님을 위해 준비했다.

     나도 작은 선물을 참가한 모두를 위해 준비했다. 작지만, 성의야 !

     60여명의 우리 동창들이 모두 참가하는 모임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자리를 마감했다.

     막잔은 세기, 수예, 준구, 그리고 나.

     은사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시간이었다. 

     카페지기, 서울경기총무 이재우

[노~오]

모두들 넘 반가웠고!!~~ 재우 후기 정리해줘서 고맙고^^

[영운]

유선아,,반갑내,사진으로나마,,얼굴보아서,,,중학때 모습이 아주 쪼금 보이내 ㅎㅎ

[박용상]

재우 그리고 친구들 모두 너무 수고 많았고 피날레까지 고마울 따름이네. 고향을 찾아간 마음같이 반갑고 정겨웠네. 우리가 누구던가, 3년간 한 반에서 울고 웃으며 볶아진 맛있는 우정 아니던가! 평생 친구들 고맙네!

[영운]

갈수록,,꽃미남,,용상이,,부럽내,,그려~~

[재우]

김종성쌤 페북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045029060친구하자고 하면 돼! 친구 아니지만---

[영운]

재우야,,고생만았다,,운전조심히 다니고,초보운전 뒤유리에,,꼭 붙이고 다녀~~

[영운]

정택윤선생님 모습은 그대로인거 같아,,반면에 김종성선생님은,,예전모습이,,마니 변하신듯^^한학수 선생님은 안보이시내?유선이는 지질학자 모습같구먼 ㅎㅎ용상이는 여전히,,꽃미남,,오히려 중학교때 모습보다 지금이 더 젊어보이내.순태모습도 너무 반갑내,,재우가,,고생만았내,,회장님,총무님도 두루두루,,,선생님들 전번좀 올려주면,좋겠는데,,

[송향]

친구들 너무 반가웠고 재우 소중하고 멋진 사진들 올려놓느라 고생했네 수고했다
선생님까지 만나뵈서 너무 뜻깊은자리였어...
친구들 고맙다~~

[양승국]

자리 만드느라 애써준 친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