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8년 차 Anastacio, Anatolia 35년 차 Tuan, Filomena 30년 차 Rafael, Maximina 그리고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하는 Guillermo, Diana부부의 결혼식,,
앞의 부부들은 많은 세월을 살아왔고 모범을 보이고 있는 가정들 그 삶 가운데 어려운 환경도 있었지만 그래도 가정을 지키고 살아온 귀한
가정들을 결혼식을 올려 줌으로서 다시 한번 마음을 새기고 모든 이들에게 본이 됨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결혼식을 열게 되었습니다. 시작 할 때 할 수 없었던 환경을 알고 있기에 이번에 저희 벧엘 교회를 통해서 주님의 귀한 선물을 주심으로
이 부부들과 교회 가족들 모두에게 은혜가 넘치는 날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참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돌보고 계심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 결혼식을 계획
하게 된 배경은 교회 성도들이나 주변 사람들 모두가 제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하고 있기는 한데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제 나이를
어느 정도 드신 분들은 좀 다른데 젊은 부부들은 식도 올리지 않고 얼마 안 있다가 남편이 바뀌고, 물론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아버지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어찌 저런 일이 이렇게
자연스러울 수 있을까,,,
나름대로 풍습,, 좋지 않은 습관 인 거죠.
교회 성도들도..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고 그때
성령님께서도 저에게 합동 결혼식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근 1년 가까이 기도하며 준비한 결과 주님께서 허락하여 주시었고 그 계기를 통해서 귀한 손길을 보내주시어 그 많은
비용을 감당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주님께 감사 드리며 함께 해주신 성령님의 감동을 받아
은혜를 끼치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비록 일기가 고르지
못해 예상보다 는 적었지만 나름의 계획안에 보람도 성과도 있었답니다^^*
문제는 너도 나도
언제 해줄 거냐고 묻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기약은 없지만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조건은 두 사람 다
침례를 받아야 하고 전도학교를 마치고 십일조를 반드시 해야 하는 조건 입니다,,, 참 쉽~~~죠
모든 성도들이 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ㅎ
이제 이곳은 겨울로
가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지나고
나면 봄,, 9월쯤 해서 말씀 잔치를 열고자 합니다. 수련회죠,,
작년 말씀 수련회
때 참으로 많은 은혜를 받았지요, 저와 성도들 모두…
올해도 많이들 기다린답니다. 이 또한 많은 비용이 드는지라, 쉽지만은 안을듯합니다……ㅎㅎ 그래도 열심히 기도로 준비하면 주님께서 허락해 주시리라 믿으며…..
수련회가 끝나면 전도학교가
시작 됩니다.. 8주 동안
9월에 있을 수련회와
전도 학교를 위해 기도 많이 해주세요~~~~
아래는 이번 결혼식
사진들 입니다.
처음 하는 부부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늦깎이 결혼 대상자들은 빌려서 입으면 비용이 많이 들고 남는 게 없어서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정장으로 구입을 해주었습니다. 같은 비용 효과는 몇 배로^^*
가정 이야기,,,,,,,,
* 저희 가정에도 큰 경사가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큰아들 문규가 결혼을 합니다.
6월29일 경기도 구리시에서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 하고 주님께서 열어주신 그 마음으로 두 가정이 서로 힘을 합하여 새로운
귀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함께 축복해주세요^^* 그리고 그 일정과 준비하는 모든 과정 가운데 필요한 모든 것들이 채워지고
은혜가운데 마칠 수 있도록 저희 가족들이 한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 모든 일들도 주님의 인도 하심으로 잘 마무리 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아이들 부부는 식이 끝나며 저희와 함께 이곳 파라과이에서 3~4년 정도 살 예정입니다. 새 식구가 되는 아이가 이곳에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기도 해주세요…
* 작은 아이 필규는 8월이면 저희와 떨어져 살게 되네요…
미국 제가 지금 공부중인 학교로 편입을 시키고자 합니다, 이곳에서 신학을 하고 계속 공부를 하기 위해 언어의 벽에 잠시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말씀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서
기도로 준비하며 왔습니다. 이제 한 걸음씩 열어주시는 주님의 뜻에 따라 나가고자 하오니 기도 많이 해주세요,, 그곳에서 적응하는 문제, 학비,
사역, 섬겨야 할 교회, 등등 많은 환경의 어려움들을
이길 수 있도록 더 나가서 주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며 나갈 수 있도록….
* 저희 가정이 생활비가 워낙 부족한 액수였으나 그래도 은혜로 지금까지 잘 이겨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고의 환율도 물가도 많이 올라서 이중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기도 제목
(1) 교회 성전 건축을 위한 대지와 건축에 필요한 모든 재정과 필요 물품들을 위해
(2) 큰 아이(문규) 6월 29일 결혼할 예정, 신학 공부 중인데 새로운 가정 일과 공부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게 아버지의 능력과 지혜와 사랑과 재정을 공급하여 주소서.
(3)둘째 아이(필규)의
신학교 공부에 필요한 학비를 위해.
(4)최한준, 백수정 부부선교사가정의 줄어든 생활비가 채워 지도록.
파라과이 벧엘 교회 최 한준, 백
수정선교사…….
첫댓글 귀한사역 감당하신 최한준 선교사님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아드님결혼도 축하드립니다~~~~주님의 일을 대를 잇는 최선교사님~~~훌륭하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