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P>무엇 보다 시급한 것은 공연 대관료라 생각합니다.</P>
<P>일단 여러차례 본인이 조사를 해 본 결과 홍대/신촌 일대에서는 스톰이 가장 저렴합니다.</P>
<P>구로 공단의 로니 클럽, 명지대 앞의 라우드 앤 라이브 등은 30만원의 가격이면 되긴 하지만</P>
<P>라앤라의 경우는 교통이 최악입니다. 아마 밴드 외엔 아무도 안올듯.</P>
<P>그동안 스탠딩을 부르짖는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7회 공연을 로니에서 해봤지만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였죠. 우리같이 장시간 공연장을 이용하는 경우는 스탠딩은 불가능합니다. 뒤로 갈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관객 수. 불멸화때는 거의 민망할 지경.</P>
<P>머 여하간 그래서 공연장은 신촌/홍대 쪽에서 잡을수밖에 없습니다.</P>
<P>이때 또 한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우리가 팀이 많은 연합 공연이기 때문에 리허설과 본 공연을 포함하면 최소한 5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뒷풀이 문제도 있기 때문에 공연장에서 뒷풀이가 가능해야 합니다.</P>
<P>이 점을 만족시키는 공연장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홍대/신촌 쪽의 클럽들은 종일 대관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시간당 얼마 하는 식으로 계산을 하는 곳들이 있지요. 잼머스 같은 경우가 그런데 대신 주말엔 저녁 6시 이후엔 사용할 수 없습니다. </P>
<P>또한 대관료 자체가 거의 모든 클럽이 50만원 이상입니다. </P>
<P>머 그런 연유로 인해서 지금은 스톰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P>
<P>스톰의 경우 첫 공연은 30만원에 했으며 그 이후부터는 35만원에 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폴형을 통해 소개받고 우리가 단골인 관계로 다른 팀들이 대관할때보다 할인된 금액입니다.</P>
<P>하지만 이번 공연부터는 40만원으로 올려달라고 지난번에 요청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일단 대관료는 40만원으로 확정입니다. </P>
<P>자 그럼 문제가 생깁니다. 3시간 공연을 잡으면 최대 6팀 까지 가능합니다. 이럴 경우 팀당 67,000 원정도씩 부담하게 됩니다. 그러나 팀이 5팀으로 줄 경우 팀당 8만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물론 팀원의 수로 나누면 1인당 부담 하는 금액은 3천원 정도씩 늘어나는 거고 담배 한 값 안사면 되는 가격이긴 합니다. </P>
<P>하지만 체감하는 것은 또 다르지요.</P>
<P>그래서 먼가 조금이라도 충당을 할 만한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P>
<P>일단 제 생각에 입장료를 받는 것은 조금 더 심사숙고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머 다들 어느정도 이 바닥을 알고 있겟지만 유료 공연이라는거 정말 힘듭니다. 더군다나 1년에 한번 하는 공연도 아니고 거의 한달에 한번 하는 공연에서 매 공연마다 친구들 부르면서 돈내고 구경하라고 하는 것은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일단 관객 동원수가 현저하게 떨어질 것입니다.</P>
<P>그래서 전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수를 생각해볼까 합니다.</P>
<P>입장료를 받고 술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대한민국 정서상 "입장료" 얘기만 나와도 고개를 돌려버리는 지라-_-;;</P>
<P>그래서 입장료 없이 술이나 음료를 팔고자 합니다. </P>
<P>이 경우 우리가 따로 술을 구해올 수는 없습니다. 알다시피 주류는 가정용과 업소용이 있지요. 스톰 라이브 클럽에서 파는 것은 오직 업소용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술을 스톰에 미리 선주문을 해서 싸게 받아오는 것입니다. 되도록이면 1500원 정도에. 그래서 3천원 정도에 팔면 병당 1500원 정도 남습니다. 나바리에게 확인해 본 결과 매 공연때마다 4-50병 정도는 팔렸다고 합니다. 그럼 대충 인상된 대관료 5만원 정도는 커버가 될 것 같습니다. </P>
<P>물론 최악의 경우 선주문 한 물량이 다 팔리지 않을경우엔 고스란히 우리가 떠안아야 합니다.</P>
<P>하지만 현재로선 거부 반응 없이 조금이나마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부분은 이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P>
<P>혹시 이 외에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팍팍 글을 올려주세요.</P>
<P> </P></tr></td></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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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라앤라..멀긴 멀죠. 정말 가기 힘들었음.
입장료도 1천원선 정도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흠~대관료도 문제지만 나중에 뒤풀이 비용도 문제라고 봄.. 술 판 돈은 대관료보단 뒤풀이 비용에 보태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 글구 술파는건 그때그때 달라지는데,,얼마나 팔릴줄 알고 그걸 샀다가,,예전에처럼 남아버리면,,그거 다 누구 감당하라구..=+=
입장료를 가볍게 받죠. 500원이든..1천원이든..
전 회원 로또 사기 의무화-_-
아님 종이 대충 찢어다가 번호 나눠준다음에 상품준다고 그렇게 하고 1천원씩 받는것도..
상품은..대충 수건 하나 뭐 그런 -_-;
상품은 여성 회원의 경우 쥔장과 뽀뽀 한번, 남성 회원이 걸릴 경우 대두랑 포옹 한번-_-
..음.. 다들 안오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