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늦어져 안산에서 3시에출발 차는 안밀리지만 거리가 있어
마음이 바뿐가운데 성남리 집 잠시들러 짐일부 내리고 감악봉 입구 동생네 건물앞에 주차하고
무거운 배낭을 메고 감악산 등산 입구로..
6.9-10 1박2일 감악산 비박
코스 산장입구-감악1봉-2봉중간 비박-2일차 2봉-3봉 감악산정상-백련사갈림길-천만산갈림길-계곡-산장- 원점
아내와함게
동생네 건물 주차장에 차세우고 준비
17시출발
산장입구
숲속으로 접어들고
초반부터 급오름이 시작되고
19시까지 1봉에 도착 목표로
드디어 1봉 위험지역 오름이 장난아님 배낭이 무거워서 ㅋㅋ
1봉 중간 휴식터
사람도 배낭도 훌라당 ㅎㅎ
1봉 끝터리
앞 창촌마을 뒤 매봉능선
2봉을 앞두고 여기서 진지구축
일단햇반으,로
등걸이 13년이 넘었나
텐트안 등걸이는 신형으로..
텐트위에 타프치고 이슬방지용
소고기굽고 올라오는디 힘등게 괴기로 보충
밥묵고 술한잔하고 바람부는 감악1봉에서 긴밤을 준비합네다.
정대장님게서 격려저나도 주시고 덕분에 아침까정 잘 잤습니다.
04.20분기상
간밤에 비온다더니 비는 안오고 바람만 세차게..
황둔리 마을이 보이고 단양 책석장도..
양지꽃이 벼랑끝에
찐빵마을 황둔리조망
셀카놀이 텐트안에서
여기저기 걸어놓고
타프걷고 바람에 이슬말리고
반고텐트2인용 1.8키로 98000원짜리에 방염 불이안붙고 저렴해서 좋아요
들깨미역국에
나머지 괴기 목스테이크 되야지
아침묵고
추울때는 그래도 국물을 맛볼라고 대표적인 산행필수표 라면이 최고라는..
침낭도 말리고 습기는 안차도 바람이 좋으니 잠시..
식사후 커피한잔에 여유..
벼랑끝에서 커피한잔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바람을 맞으며
말이 필요없슴두
박지를 떠나며
인증샷
2봉을 넘어 3봉으로
치악산과 막먹는다는 감악산 험하긴 험해요.
험한 곳에서 박을 해야 조망이 좋아서리
3봉 오름길 급경사에 배낭은 아직 무겁고 고생함다
양파를 수없이 들더니 힘이세서 막잡고 올라 ㅎㅎ
급오름
위에 감악산 정상석이 있는 3봉 암릉길
3봉 끝트머리
드디어 정상
인증샷
감악지맥으로 이어지는 능선
계곡길로 하산
산수국도 피고
빛바랜 노루오줌
감악산 계곡길 등산로
육산으로 걷기가 편하다
사나케에서 줄지어 무지 올라온다 우린 내려가는디..
꿀풀
감악골 수량이 적다
전국에서 버스들이
10여대나 될 듯
올해준공한 감악산입구 동생네 건물
봄에 장미심더니 화려하게 담장을 장식하고
이후 성남리 집으로 돌아와 장비챙기고 샤워하고 3시간 푹자고 18시 안산으로 다음에 백련사 차두고 감악산 정상에서 박을 함더 해야 할 듯
첫댓글 제천쪽 정상이 쬐끔 더 높죠.. 창촌마을 뒤는 매봉산입니다 형님^^~< 두분이 박산행하시니 힘들어도 행복하셨을 듯~~~
글게 매봉산이지 ㅎㅎ
박배낭매고.....
엄두가안나네..
오랬만이네요^^
글게요 오랜만이요.
금주는 선자량갈까나..
조아요~ 둘이서 잠만잤낭???
피곤이 삼접해서리 골로갔슴 음냐 근디 2시간 지나니 몸이 깃털처럼 가벼움 역시 산은 산이여요 걍자지 뭐하노 ㅋㅋ
좌 우 절벽이라 술좋아하는 사람은 절대로 야영금지 넓은곳으로 발헛디디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