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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토요일 아침~!!
바쁜 아침이지만 거울앞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안~~~ 참을 봅니다.
얼굴이 까칠한것 같기도 하고 헤어 스타일도 맘에 안듭니다. 평소 머리도 말리지 않고 젤 발라 대충 정
리하고 출근 하지만..오늘은 왠지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너무도 오랜만에..강산이 변하고 나서 만나는 친구도 있고 한 번쯤은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 했든 친구를 만나는
동창회 입니다.
""영산 국민학교 72회""
여러번의 시행착오!! 여당과야당. 진보와 보수.좌파와우파.지역감정등등.. 정치판같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누구에 잘못도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무관심과 선입견 그리고 이제는 없어져야 할 ""개인주의"".....
이제는 새로움과 평화 그리고 발전이라는 세가지가 딱 들어맞는 동창회가 되어야 겠습니다.
그래서 그 첫 발을 내딛기 위해 오늘 그 뜻을 함께하기 위해 우리 동창생들이 모입니다.
1년에 딱 한번 있는 크리스마스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과
너무 커버린 우리 나이라 지금은 주거 무단 침입죄와 사생활 침입 죄로 지명수배 되어 꼭꼭 숨어버린
산타 할배!1가 반드시 올거라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만이라도 순수하게 보내고 싶습니다....
자~!! 그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우리의 고향 영산입니다.. 퇴근 하자마자 ? 빠지게 달려오니 1시간 10분 걸립니다...(문득 민경이가 생각이 납니
다. 교통계에 근무한다든데...ㅎㅎ)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작은 기념품 스포츠 타올(30개)도 준비 했습니다. 이젠 기념품뿐만 아니라 뺏지와 마크를 제작할것
이고 단체복도 준비할 생각입니다. 따뜻한 봄날이 되면 봄소풍도 갈거니깐요.ㅎㅎ
울 회장 플랜카드도 준비 하셨네요... 수고하셨네!! 그리고 고맙네!! 별거 아닌것 같지만 바쁜 와중에도....
그 마음 씀씀이가 산타 할배네 그려..ㅎㅎ
이제 문열고 들어가봐야죠. ㅎㅎ
방갑우이 친구들아... 일찍 온다고 왔는데... 내가 늦었네 그려..
한명씩 얼굴 한 번 보세... 얼마나 많이 변했나??
이게 누꼬??...지역 특성상 대부분 똥바위 출신이 많은데..귀신 잡는( 아직도 못잡은ㅎㅎ) 해병대 출신 상호아닌가..
우리맘속의 영원한 ""곰바리"" ㅎㅎ 참으로 오랜만에 불러보네...반갑네 그려...
무슨 뜻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정겹다네... 자네 아뒤는 딴거 하지말게..ㅎㅎ 얼굴 못 보고 헤어져 미안했네...
다시 만나는 날에 소주 한 잔 주시게나...
호상이 아이가?? 구계리 촌넘...ㅎㅎ 이제는 창녕의 젋은 일꾼이 될 호상이 아이가.. 믿음직스런 외모와 속깊고 이해심 많은
친구!!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뭔가 하고픈 말이 있는데....꼭꼭 숨기고 있는것 같어이..난 자네가 화 내는걸 본적이 없다
네... 언젠나 그 자리에 있어 주게나...
어이쿠,,, 눈부시라....성희야.. 얼굴에서 빛이 나네 그려... 젤 가까이 있는 친구인데... 자리 마련하지 못해 미안하구려... 이제는
산후 조리도 끝났어니... 좋은 술에 좋은 안주와 좋은 애기꺼리로 자리 준비해서 연락 하리다.
앞으로 2년동안 동창회 살림살이를 맡아 해야하니 부담이 클것이네..걱정말게..동창 모두 자네가 잘 할거라고 믿고 있다네....
살림살이 구멍나면 회장에게 콜하시게나...울 회장 숨겨놓은 쌈짓돈이 좀 된다네.ㅎㅎ
사진 찍다가 맞겠네... 초상권이 있어니.. 맘대로 찍음 안되요...ㅎㅎ( 모델료는 내 담에 주겠네 ㅎㅎ)
마지막 술자리 까지 함께 해 준 미정이...고맙웠네..
신랑이 밖에 좀 나가라고 구박 한다든데..ㅎㅎ 이제 걱정말게.. 따뜻한 봄날이 되면 우리 함께 스카치 캔디.빠다코코넛. 새우
깡. 그리고 단물사이다. 사들고 소풍가세나...
오호... 이사람아... 왜그리 느끼하게 쳐다보나..부담스럽네 ㅎㅎ 너무 오랜만이네..이사람아
대전서 증권 분석사 명함 내팽게치고 뜻한바가 있어 창원 내려와 있는 성진이.. 그래 잘되는가??
내 조만간 총알 가득채워 내려 가겠네...ㅎㅎ 내려가면 포장마차에서 소주나 한 잔 사주시게..ㅎㅎ
으이구...이게 누꼬?? 해맑게 웃고있는 농협의 애숙이.. 몇번 커피 얻어먹은 기억이 나네 그려...
울 동창회 감사직을 2년 맞아 해야 되니....잘 좀 봐주게...ㅎㅎ 열심히 할터이니..
복아..왔나?? 온다고 욕봐따.. 경산이 여서 거리가 오데고.. 너무 너무 방가우이.. 밀양에서 경산으로 간지가 꽤 오래되었지 싶
은데... 결혼 한지 15년... 우리 동창중에 제일 어른 아닌가..ㅎㅎ
15년 살아보니... 황여사님이 언자 실타라면 농섞인 말이.. 나로썬 참으로 부러웠다네..ㅎㅎ 사진으로 보니 주름하나 없네 그
려.. 재수씨에게도 안부 전해 주게나..
승철이..영산에 오면 가끔씩 보고 보면 항상 쇠주 한 잔 하자고 말만 해놓고 그러지 못했네.. 미안하네. 그려.... 사진 한 번 보
시게. . 웃는 모습이 자네에게 잘 어울린다네. 자네의 쌍커플은 현대 과학으로는 성형하지 못하는 수준이다네.... 그 쌍커플은
자네가 웃을때 가장 돋보인다네..동창들 모두 자네의 이 웃음을 기억한다네..
어이~!!이사람... 수진이 아닌가.. 거제 삼성중공업 다니다 고향에 내려와 직장 다니고 있는 우리 수진이... 내가 아는 수진이
는 아직 세상의 때가 묻지 않았다는거... 한번은 구계리 저수지에서 혼자 낚시 하는데 맥주 사들고 찾아 와서는
""재우야 밤하늘의 별을 세워봐""....헉,,죽여버리고 싶었다네...ㅎㅎㅎ 농담일세... 우리에겐 자네 가슴에 가지고 있는 하얀 도화
지가 필요하다네...그 깨끗한 도화지에 예쁜 색시 얼굴 하나 그려 보게나...물감은 내가 무상으로 제공 하겠네..ㅎㅎ
정근아..이러면 참~~입장 빡빡하다... 나보고 어쩌라고..ㅎㅎ 소심한것~!! 그러나 잘 웃는다는거... 너무너무 마이 이뻐져서
리....내가 놀랬다네...수술도 하지 않았는데... 어찌 그리 이뻐게 될수있는가....
예전에 이래 예쁘서면 내가 들이 될볼껀데..하니..""뭐라카노 지금 울 신랑이 훨씬 나꺼덩~!!"" ㅎㅎㅎ 그럼 그래야지 자네 신랑
이 최고가 되어야 자네도 최고 신랑의 최고 마누라가 되지 않겠나...선물 받은 1등상품 와인으로 신랑이랑 기분 한 번 내시게..
2년동안 동창회 여부회장직 맡아서니...... 제발 온라인 가입 좀 하시게..ㅎㅎ 바빠서 그런거란걸 알고 있네.. 2년동안!! 봉사 좀
해주게나...
젤 반가운 친구...별명이 꿀밤이였나 알밤이였나.... 강산이 변해서 만나 친구 태진이... 창원서 세금 꼬박꼬박 내가며 잘 살고
있다는 동리친구..일찍 도착하여..기분좋게 술 한잔 걸치고 ""으이고"~재우아이가"..하며 반갑게 맞아준 자네 그 웃음 또 한번
강산이 변한다 하여도 내 기억 하겠네 욕본다며 사이다 한 잔 따라주는 자네의 그 사람사는 냄새가 좋았다네.벌써 그립워지네..
이친구는 강산이 두번 바뀌고 만난것 같네 이사람아 반가우이 미일아... 초등학교때는 나보다 키가 커서부러워다네...
이젠 아줌마다라고 몇번이나 강조 하든 말....우리 동창끼린 아줌마 아저씨. 00엄마 00아빠.0대리.0과장 0씨가 없다네...
살면서 자기 이름을 편하게 따뜻하게 불러주는 사람 부모형제와 친구 뿐이다네...
민중의 지팡이.. 민경이 독사진이 이상하게 나와 이렇게 올린다네... 반가웠네... 원준이 부친상 때 잠깐 본게 다였는데... 오랜
만에 긴시간 함께 있어 좋았다네.. 한동안 건강이 안좋았다는 말 들었는데.. 몸 건강하게 만나니 너무 반가웠네... 잘하면 당연
한거고 못하면 욕 바가지 먹는 경찰공무원 생활 9년~!! 스트레스는 일반 직장인보다 더 할것이네... 그래도 덩치만큼 큰 자부
심과 명예가 어느것과 비교가 되겠는가.. 나는 자랑한다네..내 친구중에 멋진경찰관이 있다고..
2년동안 동창회 감사를 맡아 신경이 쓰일것이네...고생 좀 해주시게나.. 내가 잘못하면 울 회장 잡아 가시게....난 시키는 되로
한다네...ㅎㅎ
어이. 친절한 삼수씨...궁시렁 궁시렁 하면서도 친구들 잘 챙겨주고 항상 편한게 대해주던 친구... 축구경기 공 찰때마따.. 자빠
지든 기억이 난다네...ㅎㅎ 공병 출신 맞는가?? 이 사람아...ㅎㅎ 군에 가서 첫 휴가 나온 자네 모습도 기억난다네... 지역의 똥
방위 군복만 보다가 얼룩무뉘 군복 보니 참 멋있었다네..ㅎㅎ
우리 회장 똥방위 출신인데...기분 나쁠라나..ㅎㅎ
아부지~!!ㅎㅎ 오늘 기분 너무 내십니다...ㅎㅎ 울 영산 지킴이 성필이... 우린 부모님은 자넨보면 인사상 밝다고 애기를 자주
하신다네.. 시원시원 기분파~!! 동창회 뿌리가 영산에 있었니... 자네의 도움이 많이 팔요하다네.. 많이 좀 도와주게..
웨딩 죠이 대표이사~!! 영희~!! 자네도 강산이 변해서 만났구려.... 이 못난 내가 장가를 가야 너한테 도움을 받을것인데...
그러지 못해 할 말이 없네 그려..ㅎㅎ 사진만 보다 실물을 보니 더 이뻐 보였다네... 활동적이고 멋진 커리어 우먼이된 자네 모
습이 너무 이뻐보였다네... 내 장가 가면 연락 하리다.. 도와주시게..ㅎㅎ
첫댓글 수진이 사진글 보구 넘어간다...재우야 힘들었겠다.크하하하하..수진이가 참 순수 청년인게 안타깝다.큭큭큭큭.. 아래글도 넘 재미있고 이렇게라도 그날 말한번 안한 친구들 소식도 조금 알게되고 좋다야.재우야 앞으로도 주욱 부탁혀.그라고 내 업고 출석했지 재워놓고 출석한거 성희걸랑.업고 출석했다고 내 상받았잖아.머리에다...
다혈질 경화야 걱정마라 오빠야 적금타면은 거기 어디야... 뭘 배껴?? 우즈배껴?? 거기나 가봐야겠당... 냐하하하 ^^
수진아..네가 오빠가 아니라 내가 누나지 싶은데?? 내가 그렇게 동안이더나..그건 아닌데..ㅋㅋㅋ
ㅋㅋㅋ 글나...내 하드용량이 좀 딸린다...
남바람... 재우 요것 밖에가 아니라 정말정말 고생했다... 브라보욤 ^^
경화야...내가머리에다상주더나? 저런..담엔 그곳에다???ㅋㅋㅋ 재우야 너무 뿌듯하다...너가 내 친구란게...^^
참말로 고생하셨소~~ 봄소풍갈때 사이다 사들고 꼭 참석하리다..
난 삶은계란!!ㅋㅋ
보면서 혼자 계속 킥킥 웃고있다...니가 이리 글재주가 있는줄 몰랐다..넘잼있오~ 근데 내가 사진빨이 안받나??다 이상네 그려..ㅋㅋ
명희야 니가 제일 이쁘게나왔당.그냥 볼땐 몰랐는데 눈이 엄청크다야.
참참참...요번에 솔직히 별기대 안하고 갔는데 방앗간앞에 플랜카드보구 기용이가 열심히는 하는가부다 했다.여하튼 정성에감동...
뭐그런거에 감동씩이나...크헤헤헤~~^^
오늘 재우 샴실 일 항개도 못한거 아이가~~ 회장이 사비 털어서 오늘 일당 주라~~~ 진~~짜 고생많았다 재우야~~~
그러고 보니 울동기 여자들 술못마시는아들이없더라..ㅋㅋ 전부 삐~ 더라..쪼아쪼아~ 경화야~ 니눈도 만만찮게 크~고 이뿌다는거~
삐........ㅋㅋㅋ 성희랑 니랑 누가 더 삐고??
삐~삐 그릴래... 둑었어~!
성희얌 뭐찔리는거있냐???
그려 처꾸말이맞다....근데 오늘사비털어서 저놈이랑 성희랑 구미서 한잔할라했더만 저눔이빼네...ㅋㅋ 낼은 또 쉬는날?? 쩝...
올 부터 체중 조절에 들어간다...칭구들아 제발 말리지 마라..ㅎㅎㅎㅎㅎㅎ
얌마 체중조절할려면 술부터 끊어야 되는데.... 그거 되긋나.... 고마 이대로 살다가 죽자.... ㅋㅋㅋ
고추잠자리가 민경?? 두고보갔스~ 담엔 못알보겠네..관리열심히혀~
미치겠다... 야들이 이렇게 많이 변했~~~나???? 보고싶다 칭구들아..
흐흠~~조타~~재우야~^^네 글귀에서 묻어 나는 정겨움에 가슴이 찡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