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젠 한참 지난 일이지만 가지마세요 이름값 못해요 란이 있어 적어봅니다.</P>
<P>참고로 사는 곳은 전주입니다.</P>
<P>올 봄 와이프와 바람쐬러 교동 한옥마을을 두루 둘러보고 점심식사 시간이 되어 모처럼 옛맛이 생각나 전주 한벽루의 오모가리탕(뚝배기에 끓인 민물고기매운탕)으로 점심을 해볼까하여 한벽루 근처를 지나면서 어느 곳으로 갈까 어디를 가야 맛있는 오모가리를 맛볼 수 있을까 탐색 중 앞에 화려하게 보이는 간판을 보고 들었는데</P>
<P>원조 60년 전통 할머니 오모가리탕 남양집</P>
<P>이게 왠 실망 보기엔 그럴싸 했는데 젓가락을 대는 것마다 상한 냄새..</P>
<P>첨부된 사진은 정말 그럴싸해 보이지만</P>
<P>튀긴두부는 오래되어 형태도 맛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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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이는대로 실망 실망...</P>
<P>아뿔싸 이거 달아나지도 못하고.. 억울하기까지한 심정이었습니다.</P>
<P>실망한 와이프에게 뭐라 말도 못하고... </P>
<P>메인 메뉴인 오모가리탕은 냉동민물고기였는데 냉장고에 보관한지 너무 오래되어 냉매냄새에 쩔어 도저히 입에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P>
<P>주인을 불러 도저히 입맛에 안맞아 먹을 수 없다고 했더니 요즘은 다 그런다며 맛있는데 무슨소리냐고 하는데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P>
<P> 가격은 작은 거 한그릇에 3만원이었는데... 이거 원 ~~ 정말 욕이 나올 지경이었는데 욕을 할 수도 없고... 밥도 못 먹고 걍 계산하며 나오긴 했는데...</P>
<P>이거 옛 명성은 다 어디로 가고 ... 정말 실망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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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보기엔 정갈해보이는것이 왜 그럴까요? 장사가 잘 안되는곳인가봅니다....
전라도 음식이 전에는 참 맛깔스러웠다는 기억이 있었는데 저도 올여름 전주와 몇곳을 돌아보면서 참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전 같지 않은 맛이더군요. 왜 이리 되었는지..... 너무 상업성에만 치우치는건 아닐까요?
한벽루에있는 남양집
그집이 이렛어요
그럼안돼지요...진짜로 화나는게 먹지도못하구 돈내는거..이게최악인데..쥔말이더웃기구 짜증나는게..다른사람들은 군말없이 잘먹는데 당신은뭐야
이러는거..정말 돌아버리지요..그런일 이카페지기두 가끔당해봐요...맛집을찾아 다니는사람이라고 해두 그레요..그때 느낀게있어서 요방 만들었거든요...우리같이 그런집
몰아내는날까지 노력해서 가짜맛집 정화시켜 나갑시다...다른분들도 망서리지말구 이름값못하는집 올려주셔요....그런집들은 없어져야..마음놓고 맛집찾아가지요^^*..
참
글제가 너무 커서요..칼라는
두고 크기만 좀 줄였어요....이해해주실꺼죠
꾸뻑
전주 한벽루....... 정말 추억이 깃든 곳이였는데..../
전주 한벽루 듯기만 해도 역사가 숨쉬는 곳 이제 잊어야지요.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요
음식하면 전준데...상한 음식을 내놓다니...남부시장 근처에 먹자투어를 다녀 온 적이 있는데...다 괜찮턴데...저집은 절대로 않갑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 여기 왔있는데 한번 들어갈뻔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