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모 후기

[울랑히크치]

나는 오늘 정말 많이 알게됐다. 나한테 있어서 정말 희망을 주는 날이다.

강박증 가지신분이 말씀하실 때 정말 감동 했다. 와 이런분도 계시구나! 나보다 훨씬 심한데 자신을 향상시키기 위해 저렇게 노력하다니... 손떠는 사람 얘기가 정말 가슴에 와닫는다. 자신을 사랑하는게 정말 중요하구나. 하루에 2장씩 노력기를 쓰고 하는 모습을 보고 난 뭐했나 저분은 저렇게 힘든데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걸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ㅇㅇ에게도 많은 도움을 얻었다. 옆사람에 자기가 어떻냐고 물어보는게 정말 유용해 보인다. 나도 한번 써먹어 볼까.

ㅇㅇ이랑 걔친구 그리고 ㅁㅁ이랑 자주 만나면서 고민을 털어보고 대화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을 얻으면 자연스럽게 나도 쟤들처럼 대화에 머뭇거림이 없어지지 않을까.

오늘 처럼 희망찬 날이 되려면 ㅇㅇ처럼 계속해서 직면해야지..

그리고 여자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는데 다음번에는 내가 먼저 말 걸어봐야겠다. 이것도 직면의 한부분이라고 생각하면서... 학교가서도 시선 정시하고 대화도 많이하려고 시도해보고 여자애들에게도 말을 좀걸어야 될텐데?ㅋ 모르겠다 일단 남자애들이랑 괜찮아 진 후에 하지 뭐 너무 많은 것을 할 수는 없는 거니깐..

위에 글 소사모 다녀온다음에 제가 집에오늘 지하철에서 그냥 막적어 봤거든요 사실 카페 운영하면서 글쓸 떄 글을 예쁘게 쓰려고 노력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그냥 제가 생각나는데로 글 예쁘게 써본다기보다는 그냥 제맘대로 썼는데 어떤가요.. 그리고 이런 글 자주올릴려고 이것도 직면이라고 생각하면서...

[굳세어라두시미]

눈싸움 또해요!ㅋㅋ다음부턴 웃지 않겠습니다 ~

[ninano]

하나도 안이상하구요..저와 생각하는게 비슷하네요//

[울랑히크치]

두시미님은 누구신지 알것 같고 ninano님도 모임 오셨었나요??

[수선화]

상대방하고 전 눈싸움하면 제가 이겨여 왜냐면 제가 윤곽이 뚜렷하고 똑똑하게 생겼대여. 그래서 그런지 제가 노려보면 고개 숙이드라구여..

[미스틱사쿠라]

음, 울랑님이 카페 주인분 같으신데, 소사모 나오셨다면, 어느분이셨는지..저역시 소사모가 많은 도움이 되지만, 제 힘든점을 말하기가 아직 많이 서툴어요. 하지만, 이런 힘든점을 이겨내야 하는 방법이 노력인 만큼 노력 해야죠. 님 글을 읽어보고, 참 많이 노력하시는게 눈에 보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울랑히크치]

아 저 동갑이에요. 전 사쿠라님 가입하시자 마자 알았는데.ㅎ 카페에서는 존대를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